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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29 10:42:35

리멤버(selector infected WIXOSS)

파일:attachment/리멤버/Sokjima.jpg

リメンバ, Remember

1. 개요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peeping analyze-2.2. Lostorage conflated WIXOSS
3. 그로우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애니메이션 selector infected WIXOSS의 스핀오프 만화 selector infected WIXOSS -peeping analyze-의 주인공 미즈시마 키요이의 루리그. 속성은 백색(white). 점성술이 특기로, 배틀의 승패를 미리 예측하여 정확히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적중률이 굉장하다. 이 때문에 자신의 점술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여 키요이가 자신의 점괘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대단히 화를 내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속편인 Lostorage incited WIXOSS에서 회상으로도 등장하였으며, 성우는 아오이 카나.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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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selector infected WIXOSS -peeping analyze-

이 배틀 당신의 패배입니다.
(このバトルあなたの負けです。)
편히 쉬어주세요[1]
(ゆっくり休んでくださいね。)

셀렉터의 기운을 감지하고 미즈시마 키요이를 뒤따라와 말을 거는 어느 셀렉터에게 키요이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그녀의 말을 침묵으로 일관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도 그쪽의 운세는 좋지 못하다는 말로 상대의 기분을 더 불쾌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뭔가 겸손한 말투로 대하면서도 시작부터 자신의 점괘에 따라 상대방의 패배가 될 것이라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묘하게 짜증나는 말을 초지일관으로 관철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점괘대로 상대방이 패배하고 마는 전개에서 그녀의 점괘의 정확성과 비범함이 드러난다.

과거의 따돌림 경험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버린 미즈시마 키요이는 남들과는 어울리지 못한 채 그저 자리에 앉아서 위크로스 소설판을 읽고 있는 자신을 보고는 흥미를 보이며 친근하게 대해주는 사카구치 아유미의 의도를 알지 못하여 첫 대면부터 극도의 경계심을 보여준다. 키요이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반의 분위기를 주도할 정도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지내는 사카구치 아유미는 다른 친구들이 잘 얘기하려 하지 않는 소설판을 읽고 있는 키요이를 보고는 반가워하며 소설판을 매개로 키요이와 친해지려 부단히 노력하기 시작한다. 위크로스 게임 자체는 해본 적이 없었다는 키요이의 말을 듣고는 이 기회에 시작해보자는 제안을 시작으로, 그럼에도 거절하며 돌아선 키요이의 말은 일체 무시한 채 매일 같이 키요이의 책상 위에 자신의 카드 덱을 점검한다는 명목으로 늘어놓으며 키요이의 주의를 이끌어내려 한다. 사카구치가 자신에 대해 재미있다는 평가내린 것에 대해서 순간 발끈하기도 하지만, 결국 사카구치의 노력이 통하였는지 키요이는 배틀을 해보겠다고 사카구치와 약속한 뒤 카드를 구입하여 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카드를 사고 돌아가던 중 우연히 마주친 사카구치 그룹의 급우들이 그런 키요이에 대한 멸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과거의 경험을 상기한 키요이는 다시금 사카구치에게서 돌아서게 된다. 사정을 알지 못한 사카구치는 키요이에게 적극적으로 경황을 물어보려 하지만 키요이는 이마저도 거부하고 사카구치에게서 도망치듯이 내달려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는데, 그 순간 미처 알아차릴 새도 없이 그쪽을 빠른 속도로 지나쳐오던 화물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지만, 뒤따라 달려온 사카구치에 의해 자신은 무사히 위기를 모면했으나 사카구치는 그대로 사고에 휘말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된다.

자신 때문에 사고에 말려드는 바람에 사카구치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는 데에 대한 죄책감과 더불어 중환자실에서 사카구치의 어머니로부터 사카구치가 자신의 의심과는 달리 키요이 자신과 정말 진심으로 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더욱 더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지게 되어 주저앉아 울고 만다. 한창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던 중 사카구치의 어머니로부터 대신 전해 받게 된, 사카구치가 자신에게 선물하려했던 위크로스 스타터 덱에서 소설에서나 나오는 말하는 루리그 카드가 말을 걸어온다. 카드는 자신을 리멤버라 소개하며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주겠다는 말을 한다. 키요이는 망설이지 않고 사카구치를 구해줘라는 소원을 리멤버에게 빌고 이때부터 리멤버와 함께 셀렉터 배틀의 세계에 말려들게 된다.

리멤버는 매사에 어두운 표정으로 임하는 키요이에게 "행복이 온다 한들 본인이 행복을 바라지 않으면 행복이 달아난다"는 조언을 해준다든지, 소원을 이루게 되면 사카구치와 함께 무엇을 하고 싶은가 대한 상담을 들어준다든지 등의 교류를 통하여 키요이와 점차 가까워져 키요이가 리멤버 또한 자신의 친구라고 인정하게 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며 키요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이끌어준다.

리멤버의 예지대로 키요이는 다섯 번째 승리를 앞두고[2] 마침내 조건을 달성함으로써 소원을 성취하여 몽한소녀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최후의 선서를 수행한 키요이는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 주겠다고 말하는 리멤버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카드 속으로 빨려 들어가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수많은 커다란 창문이 달린 어느 하얀 방에 와있었고, 키요이 자신의 모습 또한 변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마유라고 소개하는 한 여자아이에게서 셀렉터 배틀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그 중 하나는 소원은 이루어지지만 그것을 이루는 것은 셀렉터가 아닌 자신과 몸이 바뀐 루리그라는 것이었다. 보통 이것에 대해 알게 된 소녀들은 하나같이 속았다는 생각 때문에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키요이는 큰 동요 없이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겠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여준다. 리멤버 역시 자신의 친구이니 그녀가 대신 사카구치와 함께 웃으면서 살아가 준다면야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밖에 나가고 싶다는 이유로 남을 속이는 짓은 사카구치가 좋아하는 위크로스가 아니므로 결코 루리그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허나 마유는 키요이가 착각을 하고 있다는 말로 화제를 전환시킨다. 마유는 키요이에게 소원을 이루는 주체인 루리그는 카드 속에 있을 때만 특별한 힘을 발휘할 뿐 교체되어 현실로 돌아가게 되면 평범한 소녀일 뿐이며, 위크로스에 바쳐진 소원들이란 그 대다수가 절대 이룰 수 없는 소원들이 아닌, 상식이나 보신 등에 의해 실현이 방해받는 평범한 소원들이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를 들은 키요이가 그렇다면 평범한 소녀일 뿐인 리멤버가 무슨 수로 의사도 손을 쓸 수 없는 의식 불명 상태의 사카구치를 구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자, 마유는 루리그가 소원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그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주겠다는 맹세인 것으로, 그것을 이루어주지 않으면 말 그대로 소멸해버리게 되므로 키요이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마유는 특별히 키요이에게 창문을 통하여 현실 세계의 리멤버가 소원을 이루어주는 장면을 보여준다.

병실에 찾아간 키요이, 정확히 말하면 리멤버는, 기계를 약간 조작한 뒤 사카구치의 입에 물려있는 산소호흡기를 떼어버린 후 그대로 병실을 떠나버린다. 당황한 키요이에게 마유는 사카구치가 죽음에 의해 영원히 계속되는 고통에서 구원 받았다고 이야기해준다. 절망에 빠진 채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은 피루루크에게 마유는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이후 다시 셀렉터가 되어서 피루루크와 그녀의 셀렉터인 아미카를 만나게 된다. 이때 셀렉터 배틀의 진실을 알려주고 도발하여 아미카를 큰 충격에 빠뜨리는데, 아미카가 이 도발에 넘어가 배틀을 하게 되고 이후 계속해서 더러운 말빨로 아미카와 피루루크를 농락한다. 하지만 이후 피루루크가 레벨 5로 그로우하자 당황한 나머지 수세에 몰리게 되지만 이후 피루루크가 리멤버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아미카를 위하여 패배를 선언하자 어쩌다 승리하게 되었고 본편에서 우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참 납득이 안되는 찝찝한 결과가 되어버렸지만 이후 몽한소녀가 되어 다시 하얀 방으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마침내 자신의 몸을 차지하고 있던 어느 소녀의 루리그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데, 정작 셀렉터가 된 그 소녀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마음이 전혀 없었을 뿐더러 리멤버의 육체가 자신의 본래 육체보다 마음에 든다면서 네 인생을 받아가겠다는 말과 함께 리멤버를 일기로 추정되는 공책에 책갈피로 끼우고 영원히 그곳에 있으라고 말하며 공책과 함께 서랍 속에 가둬버린다.[3] 코믹스의 내용은 여기까지지만 본편에서 루우코가 모든 것을 되돌렸으니 이 처자도 본래의 육체로 돌아갔을 것이다.결국 마지막까지 찝찝한 결말이 되어버렸다

2.2. Lostorage conflated WIXOSS

Lostorage conflated WIXOSS에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다만 아키라의 루리그로 나오는 건 오프닝 상의 연출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에서의 루리그는 셀렉터의 기억을 기반으로 자아가 생성되는데 아키라와 리멤버는 아무런 접점이 없기 때문. 거기다가 오프닝에서 미루룬과 비슷하게 생긴 청색 루리그가 공개되었으니 아키라의 루리그는 이쪽이 될 확률이 높다.

7화에 와서 루리그로써 참가한 것이 확정되었다. 예상대로 아오이 아키라의 루리그로 등장. 다만 카니발도 상정외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녀의 등장은 예상외였던 듯.

7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키요이와는 루리그와 셀렉터로 만나기 전에 이미 알던 사이였다. 초등학교때 패거리와 함께 키요이를 괴롭혔었다. 이후 중학교때 헤어지고 나서 루리그가 되고 셀렉터가 된 키요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설정은 코믹스 peeping analyze에서 암시되었다. 하단의 기타 항목 참조.

리멤버가 셀렉터였던 시절의 소원은 다른 자신이 되고 싶다.였고 이후 키요이의 루리그를 거쳐 다시 셀렉터가 되었을 때의 소원은 원래 몸으로 되돌아가는 것. 그렇게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시 본인의 몸을 차지한 루리그와 조우하지만, 정작 그 루리그는 셀렉터 배틀을 할 마음이 전혀 없었기에 리멤버를 일기장으로 쓰던 공책 사이에 가둬놓는다.[4] 이후 Selector 시즌의 루우코의 활약에 의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만, 긴 시간동안 어두운 공간에 갇혀 혼자 지낸 탓인지 정신병적 증세를 보이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도 어려워지게 된다. 이에 괴로워하던 리멤버는 일기장를 보다가 '키요이와 함께 있을 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괴로워하는 얼굴은 최고였다'라고 적힌 글을 보고 그녀와 같이 있었을때가 가장 즐거웠다고 생각하게 되고,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키요이와 다시 만나게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다 마유의 방에 가게 되고 루리그가 되어 때마침 키요이에게 패배한 이후 그녀에게 복수를 다짐한 아키라가 있었기에, 리멤버는 아키라의 새로운 루리그로 들어가게 된다.전 얀데레와 현 얀데레와의 조우 그리곤 아키라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지만 키요이에게 복수할 생각으로만 가득찬 아키라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이에 키요이와 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데... 바로 아미카를 납치하는 것이었다.

아키라와 함께 아미카를 인질로 키요이를 몰아붙이고 희열을 느끼나 아미카가 자력으로 풀려난후 키요이가 가지고 있던 미루룬의 능력인 헤프닝으로 점성술이 막히고 역으로 털린다.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는 키요이에게 그런 키요이가 정말 싫다고 대답하고 분노한 키요이도 마찬가지로 리멤버가 싫다고 말한다. 그후 마지막 코인마저 사라져 절규하는 아키라가 소멸한후 키요이의 키카드에 봉인된다.어쨌든 키요이와 함께있고 싶다는 소원은 이루어 졌네

이번에 리멤버의 시점에서의 peeping analyze가 나왔는데 리멤버가 키요이에게 했던 말들이나 조언들은 진심인듯 하다. 생각했던것 보다 키요이를 나름 좋아한듯. 그러나 그 좋아하는 감정이 괴롭히는 것에서 유래되어서 그녀를 괴롭히는 것으로 놀려고 하는 점에서 아키라보다 최악. 아키라도 리멤버를 보고 미쳤다고 할 정도.

3. 그로우

리멤버의 그로우 시 외형 변화는, 기본적으로 비키니에 가까운 차림에 치마를 더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4. 기타

WIXOSS LRIG 유형별 분류
백색 타마 · 리멤버
적색 하나요 · 유즈키
청색 피루루크 · 엘도라 · 미루룬 · 후타세
녹색 미도리코 ·
흑색 우리스 · 이오나 ·

5. 관련 문서


[1] 해당 대사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면서 강렬한 인상으로 남게 된다. 실제로 키요이의 몸을 빼앗은 리멤버가 한 것이므로 성우도 그 시점에서 리멤버 役을 맡은 아오이 카나가 맡은 것. 그렇기에 해당 에피소드는 의미가 크다.[2] 해당 배틀까지 포함하여 정확한 키요이의 전적은 5승 1패이며, 리멤버는 이미 진화를 한 번 거친 상태이다.[3] 여담으로 이때의 장면이 리멤버가 키요이의 몸으로 사카구치의 호흡기를 떼는 장면과 구도가 똑같다.[4] 근데 굳이 하고 싶지 않다면 카드를 찢어버리면 그만이다. 즉, 그러지 않고 공책에다 가둬놓은 건 개인적으로 그녀를 싫어했다는 말이다.[5] "마음 편하게 쉬어주세요(ゆっくり, 休んでくださいね。)." 카드 설명의 인용 대사 문구가 하필이면 코믹스에서 사카구치를 죽일 때 내뱉었던 마지막 대사(…).[6] 다만 우리스도 최후에는 구원을 받았다. 거기다가 과거가 밝혀지면서 동정의 여지가 어느정도 생겼지만 리멤버는 그딴 거 없다.[7] 시그니가 앞에 있더라도 루리그를 공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