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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2-10 00:23:12

리마더드: 토멘티드 파더스/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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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체 스토리3. 제니퍼의 정체4. 붉은 수녀의 정체5. 로즈마리 리드(플레이어)의 정체6. 셀레스트

1. 개요

공포 생존 게임 리마더드의 사건의 내막과 진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

2. 전체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펠튼가는 전대부터 페녹실 1형이라는 만능약의 개발에 힘쓰고 있었고 이 약은 여러가지 긍정적인효과(육체강화등)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부작용(정신혼란, 코티졸 알레르기 등) 때문에 사용금지된다. 하지만 와이먼(개발자)과 펠튼 가(협력자)는 계속해서 개발을 진행했고 실험체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수에 오염을 풀었고 이에 애쉬먼 가(부하직원)와 근처 수도원(12수녀들)이 기생체에 감염된다. 이후 농작물을 나눠먹은 사람들이 증상을 호소하자 조사가 들어간 후 진상이 밝혀지고 펠튼 가는 여러가지로 공격받아 몰락한다.

그 와중에 펠튼가의 양녀 셀레스트가 실종된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와이먼은 펠튼가와 애쉬먼가가 자기를 협박했다 주장하다 자살하고 동시에 그는 수도원방화의 용의자이기도 했다. 수도원방화는 애쉬먼의 딸을 포함한 모든 수녀들의 사망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현재 로즈마리 리드라는 의사가 펠튼가를 찾아온다.

3. 제니퍼의 정체

리차드 펠튼이 제니퍼였다. 원래 여자로 태어난 제니퍼 R. 펠튼은 아버지에 의해 남성적인 옷을 입고 호르몬을 투약하는 등 남자인 리차드 펠튼으로 길러졌다. 그렇게 남자로 길러지다 양녀 설레스트를 키우면서 그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여성인격'이 다시 눈뜨는걸 느꼈다. 여성인격을 억누르기 위해 페녹실이라는 약물과 최면치료를 병행했지만 복수를 꿈꾸는 글로리아의 세뇌에 미쳐 아내와 딸을 다락방에 감금한다. 이후 아내를 살해한다.

4. 붉은 수녀의 정체

글로리아가 붉은 수녀였다. 애쉬먼의 딸인 글로리아는 화재에서 살아남았고 셀레스트에게서 제니퍼의 모습을 보기 시작한 리차드 펠튼에게 간호사로 접근했다. 페녹실 2형을 사용해 나방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면서 펠튼가가 와이먼과 함께 했던 잘못들에 복수하려고 했으며 리차드를 조종해 아내와 딸을 감금하게 한다. 이후 주치 간호사로서 세뇌와 최면으로 리차드를 지배한다. 자세히 확인해보면 성우도 라니 미넬라로 동일하다.

5. 로즈마리 리드(플레이어)의 정체

화재에서 살아남은 또다른 수녀. 페녹실의 부작용으로 기억에 상처를 입은 듯하다. 정황상 셀레스트를 찾으러 온듯. 리드 박사가 아닌게 신분증과 서류는 병원 정비공을 통수친후 개인정보와 밴을 훔쳐 달아난 사람이다. 현재 수배중. 페녹실은 원래 PTSD를 앓고 있는 상의군인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공포를 잊게 한다'라는 효과 대신 기억상실, 조작, 환상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육체강화와 그에반하는 고통은 덤. 와이먼은 기생체와 결합해서 약을 개선하려고 했지만 부작용은 여전했고 기억조작효과만 더 증대됐다고 한다.

6. 셀레스트

집을 나간 게 아니라 펠튼이 내보냈다. 당시 펠튼은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있었고 자기 자신과 당시 살아있던 와이먼의 협박, 페녹실을 둘러싼 원한등을 두려워해 셀레스트와 함께 살길 포기했다. 많은 시일이 흐른후 다시 보고싶다는 마음에 돌아왔으나 셀레스트를 뒤쫓은 글로리아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다락방에 감금되고 함께 탈출하려 했으나 어머니는 사망한다. 이후 혼자서 탈출한듯 하며 세상의 꼭대기에서 기다리겠다는 후속작 떡밥으로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