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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05 01:03:15

리로드(BL 소설)

리로드
파일:리로드_뜅굴이.jpg
장르 BL
작가 뜅굴이
출판사 비욘드
단행본 권수 3권 (2016. 10.14 完)[1]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트리비아


1. 개요

뜅굴이 작가의 장편 BL 소설. 키워드는 빙의물, 영혼이동, 황제공, 냉혈공, 후회공[2], 미인수[3], 짝사랑수, 지랄수, 능력수. 6년 동안 자신의 배우자와의 정치적 암투에 지친 황비[4] 에클렛은 본인을 구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가 내린 독약을 삼키고 생을 마감한다. 귀족파의 수장으로 황제와 대척점에 서있던 에클렛은 내심 그를 깊게 사랑하고 있었기에 황제 기드온이 애첩을 끼고 돌며 본인을 적대시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에클렛의 영혼은 팔머 가문의 차남 보비 팔머에게 깃들게 된다. 뜻밖에도 새삶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운명은 얄궂게도 에클렛은 보비 팔머의 육신으로 또다시 기드온과의 부부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기드온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물먹이는 에클렛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이 때문인지 공의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기드온은 작중에서 결코 무르거나 약한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인물로 리디북스에 왜 후회공 키워드가 표시되어 있는지 의문일 정도로 과거를 후회한다거나 본인의 뜻을 굽히는 법이 없다.[5]

2. 줄거리

에클렛은 동생을 질시한 형에 의해 정치적인 도구가 되어 젊은 황제의 후궁이 된다. 가문의 강요로 귀족파로서 황제와 치열한 암투를 벌이지만, 어느 순간인가부터 황제를 깊이 마음에 품게 된다.

황제의 냉담한 태도와 눈빛에 상처 입으면서도 더더욱 화려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던 에클렛은 새로이 등장한 황제의 애첩 때문에 더더욱 절망한다.

그러던 중 드디어 황제의 손에 가문은 부수어지고 에클렛에게는 독약이 내려진다. 살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사랑하는 이와 끝없이 싸워야 하는 현실에 지긋지긋해하며 조용히 독약을 삼키고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것은
원수나 다름없던 가문의 차남인 보비 팔머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의 몸이었다.
당신이 죽고 못 사는 그 소박한 들꽃 같은 애첩을 옆에 끼고 마음껏 승리의 미소를 지어라. 내 죽음에 통쾌해하며 축배를 들어라.

3. 등장인물

4. 트리비아




[1] 성인동에서 2015.01.25에 발간된 구간이다.[2] 후회공 키워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수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아서 괴로워할 뿐 후회하지는 않는다.[3] 에클렛의 육신에 한함[4] 남자 황비다.[5] 그래서 에클렛에 이입한 독자들에게 욕을 먹는다.[6] 보비 팔머는 본디 유약하고 순한 성격인데 보비 팔머에 깃든 에클렛의 독기에 놀라 무언가 따로 원하는게 있어서 반항하는거라고 오해한다. 에클렛이 빙의하기 전 보비 팔머는 내심 궁에 입궁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이런 조각난 사실들을 대충 짜맞춘 팔머 백작이 차남을 사내 후궁으로 입궁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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