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클로즈 베타
2.1. 활력증진의 보석함 (Innervating Locket)2.2. 존야의 반지 (Zhonya's Ring)2.3. 현자의 반지 (Sage's Ring)2.4. 프리실라의 축복 (Priscilla's Blessing)
3. 2013 시즌3.1. 탐험가의 와드 (Explorer's Ward)3.2. 민첩의 영약 (Elixir of Agility)3.3. 메키의 펜던트 (Meki Pendant)3.4. 재생의 펜던트 (Regrowth Pendant)3.5. 황금의 심장 (Heart of Gold)3.6. 레비아탄 갑옷 (Leviathan)3.7. 망토와 단검 (Cloak and Dagger)3.8. 역병의 비수(Malady)3.9. 이온 충격기 (Ionic Spark)3.10. 영혼의 갑옷 (Soul Shroud)3.11. 마드레드의 피갈퀴손 (Madred's Bloodrazor)3.12. 키타에의 피갈퀴손 (Kitae's Bloodrazor)3.13. 룬 방벽 (Runic Bulwark)3.14. 케이지의 행운 (Kage's Lucky Pick)3.15. 투명한 얼음 조각 (Shard of True Ice)3.16. 현자의 돌 (Philosopher's Stone)3.17. 일라이자의 기적 (Eleisa's Miracle)3.18. 예언자의 영약 (Oracle's Elixir)3.19. 용맹의 징표 (Emblem of Valor)3.20. 마나의 보주 (Mana Manipulator)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클로즈 베타, 2013 시즌에 삭제된 아이템들을 모아 놓은 문서.2. 클로즈 베타
이 시기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 정식 서비스 전이라 활력증진의 보석함을 제외하면 공식 번역명이 없다. 문단명은 임시 번역명 또는 당시 외국서버에서 플레이하던 한국 유저가 주로 불렀던 이름이다.2.1. 활력증진의 보석함 (Innervating Locket)
- 소환사의 협곡 전용
- 체력 +430
- 마나 +450
- 고유 오오라: 주변의 아군은 체력 재생이 5초당 20, 마나 재생이 5초당 9 증가합니다.
- 고유 지속 효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
- 고유 지속 효과: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2초에 걸쳐 주변 아군의 체력을 50, 마나를 20씩 회복시켜 줍니다.(재사용 대기시간 3초)
- 조합식: 수호자 카탈리스트(1325) + 마나의 보주(475) + 450 = 2250
주변 아군에게 체력과 마나 재생량을 증가시키는 오오라를 제공하고,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로 회복까지 시켜주는 서포팅 아이템이었다. 다만 이 때의 '주변 아군'이라는 말은 이 아이템을 소유한 챔피언도 포함되었다.
스킬 쿨타임이 짧은 우디르 같은 챔피언의 코어템이었다. 특히, 소나는 스킬 자체의 버프와 시너지가 엄청나 소나 오브 레전드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1.0.0.107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돌격! 넥서스 모드에서 잠시 부활했다. 삭제된 마나의 보주 대신 콜필드의 전투망치로 조합식이 바뀌고 오오라나 대신 카탈리스트의 회복 효과를 잃은 체력, 마나에 비례하게 높여주어, 스킬 중심의 AD 딜탱 챔피언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었다.
이후 먼 훗날 10년이라는 시간 후에 스킬 사용 시 아군에게 힐을 준다는 메커니즘을 이어받은 월석 재생기가 출시되었다.
2.2. 존야의 반지 (Zhonya's Ring)
- 주문력 +120
- 고유 지속 효과: 주문력이 25% 증가합니다.
- 고유 사용 효과: 챔피언이 2초 동안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는 대신 공격도 받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 가격: 3460
- 조합식: 방출의 마법봉 + 쓸데없이 큰 지팡이 + 1000
이름과 고유 효과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존야의 모래시계와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합쳐놓은 아이템. 정확히는 이 아이템이 둘의 원조다. 지금도 메이지 템창에 꼭 들어가는 두 아이템을 합친 성능이었으니, 안 가면 호구요 못해도 3코어로는 반드시 올리는 사기템이었다. 결국 지나친 효과로 인해 삭제되고 둘로 분리되었다. 대신 뒤틀린 숲에서는 이 아이템의 효과를 계승하는 우글렛의 마녀모자가 나왔다.
1.0.0.108 패치에서 삭제.
튜토리얼에 흔적이 남아있다.
2.3. 현자의 반지 (Sage's Ring)
- 마나 +500
- 가격: 860
단순하게 마나만 올려주는 아이템. 거인의 허리띠의 마나 버전이었으나, 하위템에 마나 수정이 없었다. 체력과 달리 마나는 꼭 필요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는 없었다.
1.0.0.82 패치에서 삭제.
2.4. 프리실라의 축복 (Priscilla's Blessing)
- 체력 재생 +5초당 25
- 고유 지속 효과: 점령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 고유 사용 효과: 2초간 이동속도가 30%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가격: 1600
- 조합식: 원기 회복의 구슬 + 원기 회복의 구슬 + 1100
- 수정의 상처 전용
수정의 상처(도미니언) 전용 아이템. 점령이 핵심이 되는 맵 전용 아이템에 걸맞게 점령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와 슈렐리아의 몽상처럼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가졌다. 여러 이속템들의 효과 중첩이 밸런스에 문제를 일으켜 삭제되었다.
참고로 프리실라는 개발 도중 삭제된 챔피언의 이름인데, 엘리스가 이 캐릭터에서 컨셉과 스킬을 따왔다고 한다.
1.0.0.129 패치에서 삭제.
3. 2013 시즌
3.1. 탐험가의 와드 (Explorer's Ward)
- 효과: (클릭하여 사용) 60초 동안 주변 지역을 드러내 주는 투명한 와드를 설치합니다.
시즌 3 특성 탐험가(Explorer)를 찍으면 공짜로 주어지는 투명 와드. 특성 개편으로 사라졌다. 참고로 판매가는 0골드.
3.2. 민첩의 영약 (Elixir of Agility)
- 효과: 4분동안 사용한 챔피언의 레벨에 따라 공격 속도를 12~22% 올려주며 치명타율을 8% 증가시킨다.
- 가격: 250
- 클래식 한정
지능의 영약, 불굴의 영약과 함께 과거의 버프형 소모 아이템 중 하나. 공속과 크리티컬이 중요한 원거리 딜러들이 주로 사용했다. AD 캐리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아이템이라는 이유로 세 영약 중 가장 먼저 삭제되었다.
시즌 3 12월 6일 패치에서 삭제.
3.3. 메키의 펜던트 (Meki Pendant)
- 5초당 마나 재생 +7
- 가격: 390
요정의 부적의 상위정도 되는 아이템. 이전에는 조화의 성배의 하위 아이템이기도 했다. 외형 때문에 맞으면 얼마 못가는 물건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12월 6일 시즌 3가 시작되면서 삭제되고, 이 아이템을 하위 아이템으로 하던 아이템들은 조합식이 바뀌었다.
돌격! 넥서스 모드 전용 아이템 '도란의 잃어버린 우상'은 이 아이템의 아이콘을 가져다 썼다.
3.4. 재생의 펜던트 (Regrowth Pendant)
- 5초당 체력 재생 +15
- 가격: 435
원기 회복의 구슬의 상위정도 되는 아이템. 이전에는 현자의 돌, 슈렐리아의 몽상, 워모그의 갑옷, 대자연의 힘 등의 하위 아이템이기도 했다.
12월 6일 시즌 3가 시작되면서 삭제되고, 이 아이템을 하위 아이템으로 하던 아이템들은 조합식이 바뀌었다.
3.5. 황금의 심장 (Heart of Gold)
- 체력 +200
- 고유 지속 효과: 10초마다 추가로 5골드 획득.
- 가격: 825
- 조합식: 루비 수정 + 350
통칭 하오골 또는 거북이. 영문명인 Heart of Gold(하트 오브 골드)에서 앞글자와 어떻게 봐도 거북이 등껍질이 떠오르는 이미지 때문.
탱커 챔피언들의 코어템인 란두인의 예언,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등의 하위 아이템. 추가 체력과 추가 골드 획득 효과가 있다. 비슷하게 당시에 자동으로 골드를 얻는 아이템은 탐욕의 검, 현자의 돌, 케이지의 행운 등이 있었는데, 유독 이 아이템이 유명한 것은 거북이 등딱지처럼 생긴 특유의 아이템 이미지와 가성비 때문. 체력은 어떤 챔피언에게도 유용한 옵션이고, 상위 아이템도 다 탱커용 아이템이라 가성비가 끝내줬기 때문.
때문에 본 목적에서 멀어져 탱커 아이템은 물론, 웬만큼 탱을 할 수만 있으면 정글러, 서포터, 라이너 가리지 않고 가는 사실상 필수 아이템이었고, 골드 효과를 오래 보기 위해서 상위 아이템 완성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는 식으로 쓰기도 했다. 심지어 처음에는 추가 골드 효과가 고유 지속 효과가 아니라 그냥 지속 효과라서 중첩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 개를 가는 빌드도 심심치 않게 나오곤 했다.
자이라 패치로 체력이 250에서 200으로 낮아졌고, 12월 6일자 시즌 3에서 삭제되었다.
3.6. 레비아탄 갑옷 (Leviathan)
- 체력 +180
- 고유 지속 효과: 킬을 올린 경우 2포인트, 어시스트를 올린 경우 1포인트를 얻으며 매 포인트마다 체력이 32 증가합니다. 최대 20포인트까지 중첩되고 20포인트 중첩 시 착용한 챔피언이 받는 모든 피해가 15% 감소합니다. 사망 시 포인트의 1/3이 사라집니다.
- 가격: 1275
- 조합식: 루비 수정 + 800
메자이의 영혼약탈자의 체력 버전. 비교적 싼 가격에 파격적인 추가 능력치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스택을 전부 다 쌓았으면 1275골드로 500의 체력과 15% 피해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에 어시스트도 2스택씩 주는 상향을 해버렸고, 잠시동안 대 레비아탄 시대가 열리기도 했다. 롤의 고정 피해는 무슨 짓을 해도 줄일 수 없는 고정치의 피해를 입히는데, 레비아탄의 갑옷에는 고정 피해까지 줄이는 버그가 있어서 20스택을 완성하는 순간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그러나 다시 어시스트에는 1스택만 주도록 패치가 된 이후에는 그냥 잊혀진 아이템 취급. 20스택을 쌓지 않으면 그냥 체력을 늘려주는 아이템에 불과한데, 탱커는 전방에서 상대의 딜을 버텨내야 해서 잘 죽는 직종인지라 풀스택을 쌓기도 쉽지 않았고 풀스택을 쌓기 전이라면 가격은 비싸도 더 높은 체력을 주고 체력 회복능력까지 부여하는 워모그의 갑옷이 더 좋았다. 때문에 부캐나 대리로 양학을 하면서 과시하고 놀 때를 제외하면
결국 미칠듯한 공기화를 버티지 못하고 시즌 3이 종료될 때 삭제되었다.
현재 해당 아이템 이미지는 탑, 미드 1차 포탑에 있는 '요새화' 효과의 아이콘으로 사용되고 있고, 같은 이름의 아이템이 강철심장으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다.
3.7. 망토와 단검 (Cloak and Dagger)
- 공격 속도 +20%, 치명타 확률 +20%
- 고유 지속 효과: 강인함 +35 (강인함은 기절, 둔화, 도발, 공포, 침묵, 실명 및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 시간을 감소시킵니다. 다른 강인함 아이템 효과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 가격: 1450
- 조합식: 민첩성의 망토 + 단검 + 200
공격 속도와 치명타에, 강인함을 제공하는 아이템. 헤르메스의 발걸음이 대중화되어서인지 잊혀졌다. 심지어 1450원밖에 안 하는 이 아이템이 완성템이었기 때문에 칸성비가 쓰레기라 더더욱 갈 일이 없는 아이템이였다. 과거 완성템 시절 처형인의 대검과 같은 신세. 가끔 기동력의 장화를 간 샤코같은 챔피언이 가는 정도.
12월 6일 시즌 3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3.8. 역병의 비수(Malady)
- 주문력 +25, 공격 속도 +45%
-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시 15 + 주문력의 1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시 대상의 마법 저항력을 8초 동안 4만큼 감소시킵니다 (최대 7번까지 중첩).
- 가격: 2035
- 조합식: 증폭의 고서 + 단검 + 단검 + 800
보통 영문명인 말라디 그대로 불렀다. 주문력과 공격 속도를 같이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티모, 코그모, 케일 등이 썼다. 내셔의 이빨과 마법사의 최후 둘다 기본 공격 시 마법 피해를 주고 계수까지 달린 내셔의 이빨, 변경 전에는 기본 공격 시 자신의 마법 저항력이 올랐던 마법사의 최후의 원조격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3에서 추가 데미지에 AP 0.1계수가 추가되었다. 3.8 패치로 삭제되었다. 각각의 효과는 조금씩 바뀌어 내셔의 이빨과 마법사의 최후로 옮겨갔다.
2020 프리시즌 패치로 인하여 아이템 이미지만 다시 재활용되었다.
3.9. 이온 충격기 (Ionic Spark)
- 소환사의 협곡 전용
- 체력 +250
- 공격 속도 +50%
- 고유 지속 효과: 4번째 공격마다 주변 400 범위 이내의 최대 4명의 적에게 125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조합식: 곡궁 + 루비 수정 + 575 = 2100
원래 도미니언 전용 아이템이었으나 공용으로 변경되었다. 궁극기에 비슷한 효과가 있는 볼리베어가 사용했는데 이것은 단순히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생긴 착상에 불과했다. 공격 속도를 많이 올려주기는 하지만 당시의 원거리 딜러는 치명타 빌드를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명타+공속 옵션이 달린 유령 무희에 밀려 볼베가 반쯤 예능용으로 가는 거 말고는 쓰이지 않는 템이었는데, 썬더갱플이라는 이름으로 주력기인 협상(Q)이 온힛이라 원거리 타게팅으로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갱플랭크가 쓰게 되었다. 2100원이라는 싼 가격으로 완성템을 하나 만들 수 있고, 온힛 타게팅 Q로 원할 때 파밍도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추가대미지도 줄 수 있는 갱플랭크에게 상당히 잘 맞았다. 당시 갱플랭크의 Q에 CS를 먹을 경우 추가골드가 달려 있었는데 이 번개로 미니언이 죽을 경우 추가골드가 같이 적용되는 보너스도 있었다. 이외에도 스플릿 푸쉬를 해야하나 라인 클리어가 좋지 않은 쉔 같은 챔피언이 라인 푸쉬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로 가곤 하는 템이었다.
성능과 별개로 번개가 터지는 이펙트는 굉장히 호평이었다.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는 AD원딜들이 번개가 터지는 이펙트를 보려고 가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옛날 노틸러스 심해 장인 고래까와도 노틸러스로 이온충격기를 가곤 했다.
12월 6일자 시즌 3 패치에서 삭제되고 대신에 스태틱의 단검이 추가되었다.
2019년 초 전략적 팀 전투에 상위 아이템으로 추가되며 부활했다.
3.10. 영혼의 갑옷 (Soul Shroud)
- 효과: 체력 +520
- 고유 지속 오오라: 아군에게 5초당 마나 재생 +12,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
- 가격: 2285
- 조합식: 점화석 + 루비 수정 + 마나의 보주 + 485g
버프 오오라 아이템. 1200 범위 내에 아군에게 마나 재생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제공한다. 하지만 보통 오오라 아이템은 팀파이팅에 효율이 좋아서 사용하는건데, 이 아이템은 마나 재생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는 애매한 효과뿐이라 인기가 없었다.
12월 6일 시즌 3 패치로 삭제되었다.
3.11. 마드레드의 피갈퀴손 (Madred's Bloodrazor)
- 방어력 +25. 공격력 +40. 공격 속도 +40%
-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시 대상의 최대 체력의 4%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 가격: 3800
- 조합식: 마드레드의 갈퀴손 + 곡괭이 + 곡궁 + 775g
- 소환사의 협곡 전용
약칭 마드레드. 통칭으로는 아이템 이미지가 녹색 장갑이라 녹장이라 불렸다.
얼마 없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주는 아이템이었다. 이 아이템을 계승한 몰락한 왕의 검은 대상의 현재 체력 비례라, 점점 추가 피해가 감소하지만 마드레드의 피갈퀴손은 현재 체력에 상관없는 추가대미지를 준다. 정글 몬스터 제한 등도 없었기 때문에 11렙 녹장 샤코는 솔바론도 가능했다. 최대 단점은 3800이라는 비싼 가격과 따로 노는 옵션. 골드 수급이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당시에는 3800원을 모아 완성되기 전까지의 과정이 험난했으며, 최대 체력 피해 하나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한 아이템인지라 지뢰 아이템으로 유명했다.
방어력, 물리 공격력, 마법 추가피해, 공격속도가 전부 달려있는 완전한 잡탕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과 시너지가 좋지 못했으며, 온힛 공속 트리 단 하나만을 강제하는 아이템이었다.
완성 성능은 괜찮았지만 선술된 대로 당시 3800원을 모으기가 힘들어서 꺼려졌다. 공격속도가 많이 필요하던 공속티모, 공속코그모같은 챔피언들은 초반 2200골드면 만들던 마법사의 최후를 먼저 완성시킨 후 역병의 비수, 그 후 구인수를 가는 마공&공속 트리를 가는 편이 훨씬 강했고, 일반 AD코그모는 그냥 무한의 대검을 가는 편이 구매할 당시나 이후 치명타 아이템과의 조합했을 때나 훨씬 좋았다. 사실상 막템이었지만 통계사이트가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 각종 공략글에서 워윅,샤코,코그모에게 선템으로 추천되어서 많은 뉴비들을 낚았다.
게다가 이 아이템이 있을 시절에는 치명타 원딜이 후반에 탱커를 솜사탕마냥 녹이던 원딜 오브 레전드 시절이었기 때문에 원딜이 겨우 최대체력 4퍼센트 마법대미지 온힛아이템을 가는 일은 없었다.
당시 진지한 게임에서 갈 만한 일이 있다면 앞서 말한 AS 빌드에서 마법사의 최후, 역병의 비수, 구인수까지 다 갖추고 나면 이제 4~5코어로 고려하는 아이템이었고, AD코그모도 상대방이 방어력템만 많이 갔다면 5코어로 고려하거나 아니면 극후반에 돈이 많을 때 수호천사 효과를 본 후 팔아버리고 어쨌든 방어력도 달렸고 딜도 나오는 녹장을 산다거나 할 수 있었다. 38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미묘한 공격속도, 공격력이지만 이미 템이 갖춰서 공격속도가 충분한 코그모가 들고 있으면 최대체력대미지 효과를 쭉쭉 받을 수 있어서 위력은 강했다. 비싸다는 점만 빼면 당시 원딜들이 많이 가던 피바라기보다는 갈 만한 템이었다.
때때로 샤코, 워윅, 마이, 하다못해 우디르 등 평타를 치는 정글러 등이 피갈퀴손을 갔다가 열심히 돈을 모아서 가곤 했다. 이러면 깜짝바론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워윅만은 바론 목적이 아니더라도 녹장이 꽤 어울리는 챔피언이었다. 당시 빨장이 정글러 대세템이었는데 워윅은 랜턴과 잘 안 맞았다. 또 워윅의 모든 것인 궁극기가 평타 5대인데, 여기에 궁 직후 평Q평까지 박아넣으면 상대에게 강제적으로 녹장 효과를 7번이나 박아넣기에 꽤 잘 맞았다. 단 이것도 갱이 성공해서 돈이 좀 모일 때 얘기고 사실 이 시절 정글러들은 대부분 가난했다. 특히 방송경기가 많이 방송됨에 따라 탑미드봇의 더티파밍에 시달렸고 예언자의 영약, 와드와 핑와를 사라는 요구가 많아져서 매우 빈곤했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 티어가 높아질수록 녹장 같은 비싼 템을 갈 만한 형편에서 멀어졌다. 이 당시 탑솔러들도 랜턴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탑워윅이 굳이 정글링에 도움이 되는 빨장 이후 녹장을 가기도 또 좀 애매했다.
12월 6일 시즌 3 패치로 삭제되고 몰락한 왕의 검이 고유 효과를 계승했으며, 이후 마법 부여: 피갈퀴손이 이 아이템의 이름과 고유 효과[2]를 그대로 받았다.
3.12. 키타에의 피갈퀴손 (Kitae's Bloodrazor)
- 공격력 +30, 공격 속도 +40%
-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시 대상의 최대 체력의 2.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 가격: 2525
- 조합식: 곡괭이 + 곡궁 + 700
- 수정의 상처, 칼바람 나락 전용
마드레드의 피갈퀴손의 도미니언/칼바람 나락 버전으로, 마드레드에 비해 성능과 가격이 낮다. 당시 도미니언과 칼바람 나락에는 워모그의 갑옷을 위시한 체력 아이템도 별로 없었고, 체력만 가는 상대도 별로 없어서 인기가 없었다. 성능도 차라리 마법사의 최후가 더 나았다.
참고로 아이템명은 라이엇의 이전 스토리 담당 키타에(kitae)에서 따왔다.[3]
3.10a 패치에서 마드레드의 뒤를 이어 삭제되었고, 대신 마드레드처럼 다른 맵에서도 몰락한 왕의 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3.13. 룬 방벽 (Runic Bulwark)
- 체력 +300, 방어력+20, 마법 저항력 +30
- 고유 지속 오오라 - 군단: 주변의 아군은 방어력이 10, 마법 저항력이 25, 5초당 체력 재생량이 10 올라갑니다. 미니언은 150%의 효과를 받습니다.
- 가격: 2950
- 조합식: 마법무효화의 망토 + 군단의 방패 + 400
약칭 룬방. 시즌 3에 군단의 방패의 상위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다. 군단의 방패보다 더 높은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는 버프 오오라 아이템. AP 한정이지만 성능이 엄청났는데, 아군에게 25씩의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니 당시 마관신과 기괴한 가면의 마관 30은 거의 상쇄되는 꼴이었다.
이 아이템의 전성기 시절에는 정글러들의 아이템 제 1목표가 룬 방벽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룬 방벽과 하위템 군단의 방패의 오라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정글러와 탑솔러가 룬 방벽, 군단의 방패를 나눠 간다던가 하는 템트리가 대세로 떠올랐다. 블클의 비상까지 더해서 시즌 3 시절에는 AP의 존재감이 떨어지고 AD 미드가 전성기를 맞아 난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3.04 패치에서 오오라의 마법 저항력이 5 떨어지고 체력이 100 감소했다. 대신 미니언에게 주는 오오라 효과가 50% 증가하고 가격이 250골드 내려갔다. 보통 팀 파이팅을 위한 템을 서포터나 정글러가 가는데, 효과가 좋고 비싼 가격 때문에 아이템 빌드가 고정되기 때문이라고.
3.10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빌드를 획일화시키는데다 AP의 카운터로서 지나치게 효과적이었기 때문인 듯. 대신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가 군단의 방패의 상위 아이템이 되었다.
3.14. 케이지의 행운 (Kage's Lucky Pick)
- 주문력 +25
- 고유 지속 효과 - 행운의 그림자: 10초당 +4골드를 추가로 획득합니다.
- 가격: 765
- 조합식: 증폭의 고서 + 330
현자의 돌, 황금의 심장(하오골)과 같은 골드 획득 계열 아이템이지만 당시 상위템인 데파, 모렐로가 서포터, 정글러에게 어울리지 않아서 잘 선택되지 않던 아이템이었다. 그나마 아래의 투명한 얼음 조각이 추가된 이후에는 종종 보이기도 했다.
다만 아예 안쓴것은 아니었고 피들스틱 서폿같은 ap 서폿의 경우 자주 갔었다.
3.14 패치에서 얼음 송곳니로 변경되었다.
3.15. 투명한 얼음 조각 (Shard of True Ice)
- 주문력 +45
- 고유 지속 효과 - 행운의 그림자: 10초당 +4골드를 추가로 획득합니다.
- 고유 오오라 - 마나 이동: 주위 아군들에게 5초당 마나 회복 +6
- 고유 사용 효과: 아군 하나를 4초 동안 눈보라로 감싸 주변 적의 이동 속도를 30% 늦춥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가격: 1700
- 조합식: 케이지의 행운 + 마나의 보주 + 635
3.14 버전에서 서리 여왕의 지배로 변경되었다. 칼바람 나락의 블루팀 상점 주인은 플레이어가 이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의 전용 대사가 존재하는데, 아이템은 삭제되면서 더미 데이터가 되었다.
영문 명칭의 True Ice는 사실 얼음 정수를 의미한다.
9.23 패치에서 와드 아이템으로 부활하였다. 번역명도 얼음 정수의 파편으로 변경되었다.
3.16. 현자의 돌 (Philosopher's Stone)
- 5초당 체력 재생 +7, 5초당 마나 재생 +9
- 고유 지속 효과 - 변환: 10초마다 +5골드를 추가 획득합니다.
- 가격: 800
- 조합식: 요정의 부적 + 원기 회복의 구슬 + 340
약칭 현돌. 서포터가 첫 아이템을 요정의 부적과 와드를 사던 시절 가장 먼저 완성시키는 골드 획득 아이템이었다.
특이하게도 시즌1 한국 서버 출시 전, 모든 아이템을 영어로 부르던 시절에도 유일하게 한국 명칭으로 불리던 아이템이었다.
3.14 버전에서 유목민의 메달로 변경되었다.
3.17. 일라이자의 기적 (Eleisa's Miracle)
- 5초당 체력 재생 +10, 5초당 마나 재생 +15
- 고유 지속 효과 - 도움: 소환사 주문 회복, 총명, 천리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 감소합니다.
- 고유 지속 효과 - 일라이자의 축복: 일라이자의 기적을 지니고 3레벨을 올리면 아이템의 효과가 영구히 적용되며, 아이템은 사라집니다.
- 가격: 1100
- 조합식: 현자의 돌 + 400
현자의 돌의 상위 아이템. 시즌 2까지는 강인함을 올려주는 효과였다. 그러다 시즌 3에서 특정 소환사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고, 아이템을 가지고 레벨 업을 세 번 하면 인벤토리를 차지하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문제는 그 당시의 성능이 정말 쓰레기였다는 것. 차라리 하위 아이템인 현자의 돌의 추가 골드 효과가 더 좋았다.시즌 2에는 강인함이 이미 헤르메스의 발걸음이 대중화되어 있어 경쟁력이 없었고, 시즌 3에서 변경된 효과도 하필이면 가장 구린 평가를 박는 회복, 총명, 천리안만 감소시켰기 때문에 그야말로 트롤템이었다.[4] 무엇보다도 현돌의 다른 상위 아이템인 슈렐리아의 몽상의 성능이 너무 뛰어났다.
일라이자의 기적이 처음 나왔을 때 회복의 성능이 좋지 않던 시절이라 외면받았지만, 회복이 버프를 받은 이후에는 가끔 원딜이 회복을 들지 않을 때 보조형 서포터가 회복을 들어주고 현자의 돌을 가다 업그레이드 하는 템트리로 쓰기도 했다. 완성되면 좋기야 한데 이런 조합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서포터가 몹시 가난해서 와드와 핑와, 예언자의 영약 셔틀이던 시절이라 회복 30% 감소 하나 보자고 굳이 돈템을 업그레이드하고, 3레벨업까지 기다리기 그랬다. 일라이자의 기적이란 아이템의 존재감 자체가 아예 없던 상황이기도 했다. 서포터보다는 타 라인에서 가끔 전략적으로 회복 드는 AP들이 가는 게 그나마 의미가 있었다.
2021 프리시즌에서 새로 개편된 정글 아이템들이 이 아이템의 매커니즘을 본떠 출시되었다. 단, 레벨업이 아닌 사용 횟수에 따라 귀속된다.
3.18. 예언자의 영약 (Oracle's Elixir)
- 4분 동안 주위의 투명한 유닛 감지 능력이 생깁니다.
- 가격: 400
- 소환사의 협곡 전용
약칭 오라클. 장신구 예언자의 렌즈의 선조격 아이템으로, 성능도 일정 범위 내의 투명한 유닛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비슷하다.
하지만 간단한 효과와는 다르게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이템이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시야를 제공하는 투명 와드는 말 그대로 투명이라서 와드를 파괴하여 상대의 시야를 제한하고 맵을 장악하는 통칭 시야 싸움에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었던 것. 그런데 횟수 제한이나 골드 소모 없이 쿨타임만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예언자의 렌즈와는 달리 이 아이템은 엄연히 400골드나 드는데다 인벤토리 칸을 차지하는 소모품이었으며, 죽는 순간 효과가 사라졌다.
때문에 이 아이템은 팀에게 성장을 몰아주고 시야 싸움을 전담하는 서포터나 정글러의 전유물이었다. 가뜩이나 두 포지션은 돈이 궁한데다 죽으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걸로 각 진영의 포지션의 시야 장악 능력과 실력을 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했다. 꾸준히 살아남아 와드를 지운다면 400골드만으로 큰 이득을 낼 수 있는 템이었지만, 시야를 이미 장악당한 상태여서 와드를 지우다가 걸려서 죽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끊임없이 골드가 새어나가게 하는 악순환을 강요하는 아이러니한 템이었다는 것.
그 외에는 한 명이 잘리면 승패가 갈리는 극후반부에서 시야 싸움을 할 때, 아칼리나 티모처럼 은신을 활용하는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라이너도 올리곤 했다.
3.09 패치로 지속시간이 무한에서 4분으로 줄었지만 죽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고, 감지범위가 750에서 600으로 줄었다.
3.14 프리시즌 패치로 삭제되었다. 그 결과 은신을 활용하는 챔피언들이 대대적으로 간접버프를 받았다.
3.19. 용맹의 징표 (Emblem of Valor)
- 방어력 +20
- 고유 오오라: 주변 아군 챔피언들의 5초당 체력 재생이 7 증가합니다.
- 가격: 650
- 조합식: 천 갑옷(300g) + 원기 회복의 구슬(180g) + 170g
일명 용징. 가격이 싸고 고유 오오라가 체력 재생이라 의외로 유지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었다.
시즌1에서는 방어력 대신 흡혈이 붙어있었고 스타크의 열정의 하위템이었다. 시즌2부터는 그냥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하위템.
3.14 프리시즌 패치로 삭제되고 군단의 방패 하위템 또한 변경되었다.
3.20. 마나의 보주 (Mana Manipulator)
- 고유 오오라 - 마나 이동: 주변 아군 챔피언들의 5초당 마나재생이 5 증가합니다.
- 가격: 300
- 조합식: 요정의 부적(180g) + 120g
자체 능력치도 상위템들도 성능이 애매해서인지 인기가 없었다. 다만 구 CJ 엔투스의 말자하+소라카 미드 듀오 푸시 조합이라는 엽기 작전을 쓸 때 소라카가 가기도 했다.[5] 초반 라인전에서 마나가 부족한 챔피언끼리 모여있다면 충분히 제 값을 할 수 있다는 것.
시즌 3에서 기존의 암울했던 조합식과 상위템이 투명한 얼음조각으로 바뀌고 가격도 100골드나 낮아졌으나 여전히 평가는 박했다.
3.14 프리시즌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1] 귀환을 누르면 스쳐지나듯이 시간 이동을 시전하여 이 아이템을 꺼내 온다.[2] 마법 피해 대신 물리 피해를 입힌다.[3] 프렐요드 스토리 개편을 했다.[4] 총명은 두말할 필요 없이 트롤 스펠이였고 천리안은 그 당시 서포터가 전 라인을 와드로 밝히고 다니는 시기였으며 장거리 교전을 할 일도 없었기에 마찬가지로 트롤이였다. 회복은 회복량도 낮고 추가 이동속도 증가도 없었기에 보호막 스펠의 하위호환이였다.[5] 3분만에 1차 포탑을 밀어버리고 결국 게임도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