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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20:59:41

르윈 디아즈/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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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 디아즈/선수 경력|르윈 디아즈/선수 경력]]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
3.4.1. 전반기 총평
3.5. 8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르윈 디아즈의 2025년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1월 25일, 최대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같은 날 데니 레예스도 재계약에 합의하여 2025년에도 함께 뛰게 되었다. #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

개막 시리즈에서 전임자 루벤 카디네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카디네스가 9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디아즈도 9타수 5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거의 대등한 수준의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2차전에서는 3회말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8회초 카디네스가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하면서 키움이 바짝 추격하자, 8회말에 바로 쐐기 2점 홈런으로 응수하면서 뒤집힌 분위기를 다시 삼성 쪽으로 가져왔다. 사실상 오늘 경기 MVP급 활약이었다.

3월 25일 NC전에서는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 1사사구 2삼진으로 많이 부진했다. 허나 다른 타자들이 디아즈의 공백을 메꿔주어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3월 26일 NC와의 2차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며 두 번의 희생플라이 기회조차 살리지 못해 두 이승현과 함께 시즌 첫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3월 27일에는 2루타를 치긴 했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다시 절망적인 선구안을 보여주며 타석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까지 아웃존 스윙률이 56.8%로 리그 1위이다. 2024시즌 정규시즌에서도 리그 최하위권의 선구안이 많이 지적받았으나, 이 점이 개선되기는커녕 일요일 멀티홈런 이후 2년 전 오그레디를 보듯 모든 타석에서 공을 고르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줘 여론이 다시 악화되었다.

3월 28일 두산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두 번의 삼진은 아예 택도 없는 공에 스윙을 남발하며 칼퇴당했고, 그 외에도 완벽한 떨공에 배트가 나와 땅볼로 아웃되는 등 NC전 3연전 이후 용병 타자를 넘어 타자로써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결국 주루사를 당한 김성윤, 비슷하게 타석에서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 구자욱과 함께 이날 경기의 워스트로 평가받게 되었다.

현재 떨공과 하패에 대한 약점이 너무 대놓고 드러나있는 모습인데,[1] 애초에 대체 용병으로써 온전히 한 시즌을 믿고 맡길 수 있는지에 대한 여론 자체가 애매한 선수였으므로 빨리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결국 29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7회초 박병호의 대타로 나와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날도 상대 투수진이 하이 패스트볼과 몸쪽 변화구만 주구장창 던졌으나, 몸쪽 애매하게 몰린 패스트볼을 툭 건드려서 내야를 넘기는 안타를 쳐냈다.

30일에는 다시 한 번 선발 출전을 하였지만 4타석동안 공 11개를 보며 출루를 하지 못했다.

이렇게 해서 디아즈의 이번 주 기록은 무려 22타수 2안타로 끔찍하다. 사실상 구자욱[2]과 더불어 이번 주 최악의 선수이며,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 보아도 노시환[3]과 함께 최악이었다. 만약 이번 3월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다면 이번 시즌 1호 용병 교체는 디아즈가 될수도 있다.[4][5]

4월 2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아주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4월 3일에는 또 수많은 득점권 기회가 본인 앞에 왔음에도 뜬공만을 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실상 구자욱과 함께 현재 팀 내 최악의 선수로 평가받으며, 특히나 시즌 이전부터 상수로 평가되지는 않은 용병 타자인만큼 교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4월 4일 한화전에는 이종열 단장이 보는 앞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수비실책도 하나 곁들였고, 타율은 1할대로 추락했다.[6] 지난 시즌 9타수 6안타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던 한화 상대로도 전혀 답이 없는 모습만을 보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경기는 이기긴 했지만 구자욱과 함께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부진하고 있어서 이제는 그냥 그를 그만 비판하고 팀을 떠날 때까지 마음을 놓고 응원하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7][8] 여담으로 디아즈와 마찬가지로 용병 타자 1순위 퇴출 후보인 한화의 플로리얼 또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며 그야말로 자강두천을 벌였다.

4월 5일 한화전에서는 첫 두 타석에서는 아웃을 당했으나 공을 11개나 뺐고, 세 번째 타석에선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멀긴 하지만 이제 팀 내 최악의 선수 자리는 구자욱에게 물려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9] 그러나 팀은 임창민, 김재윤의 화려한 불쇼 끝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4월 6일에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다시 접게 했으나 곧이어 투런홈런 포함 4안타[10]를 몰아치며 지난 키움전에 이어 KBO 입성 이래 최고의 하루 중 하나를 보냈다. 이것이 맥키넌의 7타점 경기처럼 회광반조인지 진정한 부활인지는 지켜보아야 하나 이전에 비해 타석에서 참을성이 많아지고 스윙도 가벼워졌다. 이로써 구자욱이 이날도 무안타를 치며 무려 22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동안 구자욱과 함께 차지했던 타선의 양대 욕받이 자리는 일단 이번 주말에 조금씩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4월 10일 SSG와의 경기에서 9회말 천금같은 2루타를 때려내며 양도근을 홈으로 불러들여 패배 직전에 몰린 팀을 동점으로 이끌었다. 이 날 경기는 10회말 양도근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삼성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데 기여했다.

4월 15일 기준 디아즈는 규정타석 기준 삼성에서 WAR이 두 번째로 낮은 타자이다. 구자욱과 더불어 지난주 사이클이 잠시 올라왔는데도 이 모양이라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4월 17일에 송승기의 하이 패스트볼을 적절히 공략하여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쳐냈고, 안타도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팀 4연패 탈출에 큰 공헌을 했다. 까방권이 사라진다 싶을 때마다 클러치 장타를 터뜨리며 다시 까방권을 획득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그야말로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고 있다.

이 경기가 종료된 시점 디아즈의 wrc+는 놀랍게도 110.4로, 지난 정규시즌 때보다 높다.[11] WPA도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편. 즉 체감은 안 좋지만 현재는 결정적으로 잘하는 경기가 종종 있어서 아예 타선 전체적 차원에서의 구멍은 아니다.[12]

그러나 4월 18일 롯데전에서 다시 3타수 무안타로 죽을 쒔다. 특히 환장할 점은 3타석 모두 주자 1,2루의 득점권 찬스였던데다 모두 이닝 종료를 불러왔다는 것. ADiaz

현재 wRC+는 100 정도로 최악은 아니며 더 못하는 김영웅과 박병호가 있긴 하지만 용병 타자 치곤 최악이 맞고 더해 1루수라는 포지션, 최악의 주력, 잘하는 경기에 비해 침묵하는 경기가 훨씬 많다는 점으로 인해 교체 여론이 더 우세하다. 최근 야구부장 보도에서는 교체 계획이 없다 나왔으나, 맥키넌 교체도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부진이 지속되면 교체가 빨리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4월 20일 롯데전에서는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쳤으나 2개의 안타 모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단타이고, 3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땅볼로 날려먹어 체감은 매우 좋지 못했다. 그나마 마지막 안타는 9회말에 나왔지만 결국 팀이 역전에 실패하며 의미 없어졌다. 생명연장만 성공했다 득점권에서는 계속 침묵하고 타율은 챙기니 스찌라는 비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 그보다 더한 삽질을 한 구자욱 덕에 그나마 묻히긴 했다

현재 갑자기 화이트삭스 트리플 A에 소속된 1루수 팀 엘코와 교체된다는 썰이 돌고 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 주전 1루수인 앤드류 본이 상당히 부진하여 엘코의 콜업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박진만 감독이 직접 디아즈와 면담하여 타격 스타일 변화를 조언하는 등 아직 현장에서 살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낮긴 하다.[13]

면담의 효과인지 4월 20일부터 밀어치는 안타를 만들면서 일단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4월 23일 대구 기아전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 및 잘맞정 병살 하나를 기록하면서 타구질이 꽤나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번 생명 연장에 성공했다. 특히 70%에 육박했던 당겨친 타구 비율이 40%대로 낮아진 것이 돋보인다. 스윙도 굉장히 가벼워졌고 궤도가 낮아졌다.

24일 기아전에서는 1회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7-5 대승에 기여하였다. 어느새 타율이 .283까지 올라와 있다.

25일 NC전에서는 첫 타석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더니 3회 두번째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4회 세번째 타석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으로 제대로 폭발, 혼자 3홈런[14]공동 1위에 오르게 되었다.] 7타점이라는 정신나간 성적을 기록하며 면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면담 이후로 갑자기 포스트시즌 모드로 불타오르고 있다. 박진만이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효과는 확실하다

이날 경기가 반영된 디아즈의 타출장은 0.301-0.336-0.621에 wrc+ 148.3으로, 어느덧 타율도 3할을 넘었으며 슬래시라인도 순출루율이 매우 낮은 걸 제외하면 정말 이상적인 거포의 모습이다. 또한 최다안타 5위, 장타율 3위, 홈런 공동 1위, 타점은 무려 단독 1위다.

26일 NC전에서는 홈런은 없었으나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에 더불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3.2. 5월

3.3. 6월

3.4. 7월

3.4.1. 전반기 총평

3.5. 8월

4. 총평

5. 시즌 후


[1] 한창 폼이 안 좋던 시절인 지난 시즌 8월 말의 김영웅과 비슷한 폼이라고 볼 수 있다.[2] 구자욱도 만만치 않게 부진했지만, 화요일에 쓰리런을 쳤고 30일에는 결승 적시타를 쳐주기도 했다. 또한, 구자욱은 사이클로 유명한 선수이기에 아무리 못해도 스스로 타격감을 찾아낼 것이라는 기대가 조금이나마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3] 이쪽은 21타수 1안타로 한 술 더 뜬다.[4] 현재 디아즈 이외에도 한화의 플로리얼, kt의 로하스, SSG의 에레디아, 롯데의 레이예스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플로리얼을 제외하면 이미 모두 검증된 활약을 장기간 보여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믿고 기다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디아즈는 대체 용병으로 활약한 게 전부고, 플로리얼은 신규 외국인이다 보니 이 둘이 가장 교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두 팀 모두 윈나우를 천명했기에 더 빠른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는 것은 덤.[5] 대체로 5월 초중순이 되어야 마이너 리그에서 선수들이 많이 보이거나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 라인업을 확실하게 확립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단 4월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 기간 동안에 자신의 약점을 다시 보완해서 좋은 활약을 보일지 아니면 남은 기간에도 부진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6] 3회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뒤 헬멧을 때리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7] 트레이 터너 또한 2023시즌 전반기에는 거의 24 류지혁과 유사한 수준으로 죽을 쑤고 있었으나 팬들이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애정어린 응원을 보내왔고, 그 때문인지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시즌 스탯을 어느 정도 볼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8] 처음에는 선수의 클래스 자체가 더 낮다는 점으로 인해 구자욱보다 살아날 가능성이 낮다는 비판이 더 많았으나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구자욱의 부진이 점점 거슬릴 정도로 길어지고 2027시즌까지 봐야 하는 구자욱과 달리 디아즈는 부진하면 교체해버리면 그만이기에 점점 묻히는 추세이다.[9] 더군다나 플로리얼, 노시환 등 한화측 최악의 타자들은 물론 사이클이 떨어진 줄 알았던 이재현까지 맹활약하며 이날도 초구딱 두 번 포함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구자욱은 자존심을 제대로 구기고 말았다.[10] KBO 데뷔 첫 4안타.[11] 리그 전체가 상당한 투고타저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12] 원래 구자욱과 디아즈가 워스트였는데 이 둘이 간간이 잘하는 경기가 나오는 반면 4월 초까지 강민호, 이재현과 함께 타선을 이끌던 박병호와 김영웅이 김지찬의 이탈과 동시에 매우 깊은 침체에 빠지며 타선의 공식적 구멍이 되었다.[13] 4월 19일,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에게 "팀에 장타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으니 너무 장타에만 노리는 스윙을 하지말라."며 "홈런만 중요하는 것이 아니라, 출루가 필요할 땐 출루도 해줘야 하고 클러치 히터로서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는 단타로라도 기회가 연결되게끔 해줘야 한다."고 전달했다.[14] 이를 통해 4월 25일 기준 노시환, 위즈덤과 함께 홈런 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