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나비의 나비의 아이들 | |||
첫 번째 | 두 번째 | 세 번째 | 네 번째 |
신자영 | 서하진 | 류시아 | 백매화 |
류시아 세 번째 나비 | |
본명 | 류시호[스포일러] |
나이 | 18세 |
머리카락 색 | 금색 |
홍채 색 | 녹색 |
무기 | 지팡이 |
피 색 | 녹색 |
정원 | 세번째 나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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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와 나비의 등장인물.
정원에 거주하는 세 번째 나비이며 본명은 류시호이고 피 색깔이 녹색이다. 나이는 18살이다. 녹색 지팡이를 이용해 전기와 같은 에너지를 만들어내서 적을 공격하는 능력이 있다.
2. 작중 행적
15화에서 첫 등장한다.[3]16화에서 벌레 두 마리를 전기 공격으로 한번에 잡는다. 하지만 위력이 약했는지 벌레는 죽지 않았고 공격받기 직전에 서하진의 서포트 능력인 환각으로 시간을 번 후 다시 한번 공격을 날려 벌레를 잡는다.
17화에서 서하진이 '하나부터 열까지 니가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라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들추는 말을 듣게 되고 어딘가로 달려가버린다. 그리곤 이후 걱정이 되어 뒤따라온 백매화한테 서하진은 너무 나쁜 오빠라고 울면서 얘기한다. 그때 근처에 기생 벌레가 나타났다는 사라의 말을 듣게 되고 이내 사라의 안내에 따라 백매화와 함께 기생 벌레를 물리친다. 그리고 그 벌레한테 J가 자기들의 복수를 해 줄 것라는 유언을 듣게 된다.
19화에서 눈앞에 등장한 '"J"'를 쫓다가 공격을 당하게 된다. 이때,힘을 발동하기 전 '나는 류시아니까'라며 자기암시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J"'에게 등을 베이고, 결국 서하진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부르며 정신을 잃는다.
21화에서 병상에 누워 "시아 언니..."라고 말하며 자신이 '진짜' 시아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다.
22화에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예상대로 현재의 시아의 본명은 '류시호'로 쌍둥이 언니인 '류시아'인 척을 하고 있었다. 시호는 어릴 적부터 시아보다 뭐든 부족했으며 쌍둥이 자매 모두 나비신의 피를 주입하는 실험에는 성공했으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시아와 달리 시호는 수준이 미미해서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었고 정원은 시아만을 세번째 나비로 발표했다. 시호는 그런 언니를 진심으로 동경하고 사랑했으나 시아는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23화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시아의 사인은 실험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 때문이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어린 아이들을 착취한다고 세간에서 욕을 먹던 정원은 어린 아이가 나비 실험의 부작용으로 죽었다는 것을 언론에 알리기 꺼렸으며, 세 번째 나비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시아의 죽음을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네 번째 나비로 공개할 예정이었던 시아의 쌍둥이 동생인 시호에게 시아의 피를 주입하여 시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시호에게 세 번째 나비 시아로 살아갈 것을 강요한다.
시호는 쓸모없고 무능력한 시호보단 완벽한 언니 시아로서 살아가길 선택했으며 매화에게 어느 날 자신이 끔찍하고 추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다면 견딜 수 있냐고 묻는다. 매화가 네가 시호든 시아든 너를 싫어할 일은 없다며 시호를 너무 싫어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고맙다고 말하며 매화의 말을 곱씹는다.
24화에서 나비들과 회식을 하며 등장, 회식하던 도중 하진에게 하진이 좋아하는 음식만 시켰다고 투덜거린다.
25화에서 하진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온다. 자영은 초코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하며 매화에게 아이스크림을 고르라고 한다.
26화에서는 매화와 밥을 먹다가 밖으로 나가는 자영에게 언니는 친구도 없는데 어디가는거지(...)라고 한다.
28화에서 카페로 가는 차 안에서 자영을 걱정하며 운다.
자영에 의해 정원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이후로 큰 충격을 받지만 나비로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일어선다. 도망치던 도중 과거 자신이 머물렀던 보육시설에서 언니인 시아가 남긴 편지를 보고 항상 의지되고 당찼던 언니 역시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정원의 연구원으로부터 비록 시호는 시아가 아닐지언정 자신들을 지켜준 세번째 나비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모두를 지키기로 한다.
하진이 자살하려 하자 막아서며 그를 구하려고 하지만 결국 하진은 건물에서 추락한다. 다행히 연못에 떨어져 하진은 목숨을 건지지만 하진은 처음에는 자신을 억지로 살려낸 시호를 원망하기만 했다. 외전 시점인 5년 후에는 과거처럼 머리를 기르고 류시아가 아닌 류시호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진을 찾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5년 동안 지속적인 하진의 자살 시도에 시호 역시 상처를 받았으나 5년간의 노력 끝에 하진 역시 시호를 받아들이고 마지막엔 함께 침대에 누워 키스를 하여 사실상 공식 커플이 된다.
3. 성격
자존감이 상당히 낮다. 자신은 언니인 시아의 그림자이며, 대체품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자신은 류시호가 아닌 류시아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이러한 불안정한 정신상태와는 달리 성격자체는 밝고 상냥하다. 처음보는 사람인 매화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걸거나 쉽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아 낯을 가리는 성격은 아닌듯.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mbti는 infp이지만, 겉으로는 enfp인 척한다.
4. 전투력
지팡이에서 나오는 전기가 비교적 한 방의 위력이 약해서 여러번의 공격을 쌓아 꾸준히 데미지를 입히는 식의 전투를 한다. 쿨타임도 조금 있는 편이다.5. 인간관계
- 류시아(진짜) : 시호가 현재 위장하고 있는 시호의 쌍둥이 언니. 어릴 적부터 뭐든 뛰어나고 활발한 성격으로 시호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시호와 함께 나비신의 피를 주입하는 실험에 성공했으나 시호보다 나비신의 능력을 훨씬 잘 활용하어 세번째 나비로 발표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사인은 실험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 신자영 : 24화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등장했는데 자신이 자영보다 크다고 한다. 이에 삐진자영한테 앵기다가(...) 투덜거림을 듣는다. 상당히 친한듯.
- 서하진 : 현재까지의 연재분량을 보면 짝사랑 상대로 추측되고 있다. 18화에서 기생벌레를 해치우고 정원으로 귀환하기 전 사라에게 하진이 돌아왔냐고 묻고는 얼굴이 새빨개 지거나 19화에서 J에게 기습받아 쓰러질 때도 하진의 이름을 부르며 기절했다. 평소에는 티격태격 싸우는 사이지만 종종 하진이 시아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시비를 거는 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백매화 :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을 놓고, 본인의 속얘기를 꺼내는 등 순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일러] 쌍둥이 언니인 ‘류시아’가 죽은 후 동생인 시호가 시아의 이름을 대신해 살고 있다.[2] 공식적으로는 세 번째 나비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네 번째 나비이다. 시호의 언니 시아가 원래 세 번째 나비였고, 언니가 죽지 않았다면 시호가 네 번째 나비로 세간에 알려질 예정이었으나 시아의 죽음 이후 시호가 세 번째 나비 류시아의 행세를 하고 있다.[3] 동생이 아니었다. 시아라는 언니가 있었다. 시아는 실험의 부작용으로 사망했고 정원에서 언니의 피를 시호에게 주입시켜 시아 노릇을 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