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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2:30:10

류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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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월
流昭月
파일:괴력난신 청령 일러스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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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682B4,#d8a5ad><colcolor=#FFEFD5,#010101> 이름 류소월(流昭月)[1]
청령(靑靈)[2]
소속 천지월회(天地月會) - 월맥(月脈) → 무(無) → 목경운의 식신 → 천마신교(天魔神敎)
종족 인간 → 원혼 → 인간
지위 천지월회주(天地月會主) → 천마신교 신녀(神女)
나이 향년(享年) (최소)29세[3] → 129세 이상[4] → 20세 이상[5]
원혼의 격 청령(靑靈) → 남령(藍靈) → 자령(紫靈) → ???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능력
3.1. 괴이(怪異)3.2. 무공
4. 작중 행적5. 여담

[clearfix]

1. 개요

원혼이 된지 백 년.

사무치도록 한이 깊기도 했지만 사무치도록 외로웠다.

자신을 따르다 죽은 월맥인들과 그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한을 풀고자 하는 일념으로 긴 세월을 버텨왔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374화 98화 검(劍)과 검(劍) (4) 중
웹소설 괴력 난신과 이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 괴력 난신히로인.

천지월회(天地月會)의 삼맥(三脈) 중 월맥(月脈) 출신으로 천지월회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회주이다.[6] 또한 종장 시점에서는 천마신교의 초대 신녀가 되었다.

2. 특징

2.1. 외모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절세미녀(絶世美女)이다. 육마(六魔) 중 백면왕(百面王)인 금모구미호도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절세미녀라 인정하고 천맥(天脈)의 소주인 비용헌도 반한 외모. 본인도 산머슴처럼 자랐지만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듣고 자랐는데 관심조차 주지 않는 '타우'를 보고 의아해했다. 일러스트들을 보면 긴 금발과 붉은 눈을 지니고 있다.

설정에 따르면 천지회주의 세 제자 중 막내이자 홍일점인 위소연과 쌍둥이처럼 닮았다. 다만 분위기에서 차이가 드러난다고 한다.

2.2. 성격

인간 시절과 원혼 시절 각자 다른 차이를 보여 다르며 나눠서 서술하였다.

3. 능력

3.1. 괴이(怪異)

3.2. 무공

4. 작중 행적

===#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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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행적은 목경운의 과거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월맥의 가주 류강의 딸. 어머니를 잃은데 이어 오라버니와 숙부가 죽은 뒤 소주로 키워진다. 그 가운데 아버지의 기대에 못 미쳐 상처도 많이 받고 여인임을 포기하기도 하였다.[12] 20세가 되던 해 천맥의 소주 비용헌에게 비무에서 패배하고 또 상처를 받고 도피하는데 상처를 받을 때마다 가던 마음의 안식처인 곳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영 좋은 만남은 아니었지만 대화를 나누며 류소월이 마음에 들었던 검은 옷의 남성은 그녀에게 바라는 것 하나를 들어주겠다는 의사를 표한다. 이에 류소월은 강해지고 싶다고 하고 검은 옷의 남자는 더욱 마음에 들어한다. 1년에 한 번 며칠 간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받으며 교류를 해온 류소월은 정말로 강해졌으며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결국 천맥의 소주 비용현을 꺾고 천지월회의 회주가 될 수 있는 자격까지 얻어냈다. 그러나 그 즈음부터 검은 옷의 남자는 장소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검 이름을 그리움을 뜻하는 순연으로 지을 정도로 그리움을 표했다. 아버지 류강의 제안으로 초상화라도 그리게 된 류소월은 옆에 내걸 자신의 초상화를 신부 복장으로 그리는 등 노골적으로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류소월 이전 월맥의 소주, 즉 그녀의 오라버니 류훈의 위패를 보러온 천맥의 비용헌은 해당 초상화를 보았고 류소월을 사모해 그녀를 이기고 회주가 되어 부부의 연을 맺고자 했던 그는 회주 결정 최종 비무에서 패배하고 큰 상실감을 내비쳤다.

회주 즉위식 날에도 정인을 보지 못 해 기분이 안 좋은 류소월이었지만[13] 회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감정을 가다듬고 복장을 갖춘 뒤 즉위식 장소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비용헌에 의해 월맥의 가신들, 무사들이 처참하게 도륙나 있었고 그녀의 아버지 류강마저 목이 잘려 죽어있었다. 슬픔과 분노에 말도 제대로 하지 못 한채 죽어버린 아버지의 머리를 끌어안고 상황을 파악하는 그녀에게 비용헌이 나타나 즉위식 선물이라고 하고 눈 앞에서 호위이자 말벗이었던 화연마저 분노에 달려들었다가 죽임을 당한다.[14] 비용헌이 이렇게 류소월의 주변을 학살한 것은 류소월이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었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지맥의 가주, 양인철 또한 회주이자 천지월회의 개파조사가 될 자리를 여인에게 맡길 수 없다는 이유로 천맥의 비용헌에게 붙은 상황.

결국 뒤통수를 친 양인철은 단죄했지만 회주 결정을 위한 최종 비무 때보다 강해진 비용헌에게 밀리고 만다. 패배이후 다른 사람처럼 변한 비용헌이 마치 이중인격처럼 말을 하는 가운데 자신과 함께하자며 제안하지만 이미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류소월은 격하게 반발한다. 류소월을 가지지 못 했다는 이유로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그 슬픔을 자신도 같이 느끼겠다며 본인의 아버지마저 살해한 비용헌은 류소월을 패배로 몰아넣고 마지막까지 류소월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류소월은 이를 거절하고 최후의 공격을 감행하고 비용헌은 그런 그녀의 심장을 산 채로 뽑아 그녀의 눈앞에서 터뜨려 버린다.[15] 죽어가는 순간 먼저 떠난 이들을 생각하던 류소월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그때 천장이 무너지면서 비명소리와 함께 진짜로 보고 싶었던 이를 보게 되었다. 슬퍼하는 그에게 마지막 힘을 짜내 당신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라고 고백을 했다. 그는 초상화를 봤다는듯이 너무 아름다워 한 송이 붉은 작약같더구나...라는 감상을 남긴다.[16] 그렇게 죽음 맞이한 류소월이 최후에 본 것은 그리워하던 이의 슬픔에 찬 분노였다.

이후 가족들을 잃은 원한 탓에 원혼으로서 자아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자신을 묶고 있는 매개체가 자신의 심장을 다지고 말려 그곳에다가 자신의 흔적이랍시고 그녀의 무공인 월의 검식과 파사팔식을 새긴 것을 알아낸 류소월은 영력이 폭주할 정도로 분노하였다. 그런데 도중에 서책에 봉인당했고 그 이후 기억은 없다고 한다.

4.1. 목경운의 식신

첫 등장 이후 목경운과 계속 함께 하기에 목경운의 작중 행적을 보는 것이 더 효과적.

원혼으로 등장하며 식신 관계를 맺게 된 목경운에게 본명을 알려주지 않아 당시 원혼의 격이었던 청령으로 불린다. 본명이 밝혀진 이후에도 목경운에게는 굳이 입에 붙지 않은 류소월보다 청령으로 불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다.

작가의 전작들 나노 마신, 절대 검감 속 나노나 검들처럼 주인공의 보조 역할을 맡으며 강해지는데 도움을 주지만 무공을 익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들과 달리 청령으로서 류소월은 방향을 제시하고 우두머리의 자질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작품 초기에는 무공을 직접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도 했었다.
오래 전 본좌는 새로운 세상을 이끄는 대종사이자 개파 조사가 되고 싶었다.
가 그걸 이뤄준다면 기쁠지도 모르지.
모두를 아우르는 대종사가 되어다오.
그녀의 살아생전 소원은 새로운 세상을 이끄는 대종사이자 개파조사가 되는 것이었고, 천지회에 대한 복수 이후 바라는 것이 있냐는 목경운에게 자신의 소원을 간접적으로 이루고자 목경운에게 대종사가 되어 달라며 소원을 말했다. 그리고 목경운은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천마신교를 만들게 된 것이다.

426화에서 철천지 원수 천맥 비용현의 후손인 천지회주 비중선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위소연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자 극심한 분노로 영력이 폭증, 목경운과의 연이 끊어지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를 계기로 청령은 자신의 손으로 원한을 갚을 겸 더 이상 목경운을 사지로 몰아넣기 싫어 별개 행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단서를 쫒아간 곳에서 철수련에게 잡혀 소멸당할 위기에 처하고, 목경운이 찾아와 구조해주면서 다시 목경운과 합류하게 된다.

종장 시점에서는 결국 일종의 현생 위소연과 합쳐져서 부활, 목경운의 아내가 된다.

5. 여담



[1] 인간 시절의 이름.[2] 목경운이 부르는 이름. 작중에서 주로 쓰이는 이름이다.[3] 28세에 화경의 경지에 오르고 1년 6개월 뒤 합종식에서 승리하여 회주가 되었다가 살해당했다.[4] 사망 후 원혼으로 10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5] 육체 나이 기준. 위소연의 육체로 부활했으므로[6] 천지월회는 천지회의 전신격인 집단으로 월맥을 축출한 후 개편하여 새로 출발한 집단이다. 류소월의 회주 즉위식에 축출이 일어났으므로 류소월이 천지월회의 처음이자 마지막 회주이고 이후 천지회는 월맥을 역적으로 몰아 아예 지워버려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 천맥에서 회주직을 이어오고 있다.[7] 물론 라릿샤 본인만 그랬다. 그의 수하 마족들은 여전히 하등 종족으로 여겼다.[8] 다만 그 긍지 덕분에 라릿샤가 류소월을 죽이려던 생각을 접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지구를 정복하려던 생각까지 바꾸게 되었다. 더욱이 강해지고 싶다는 말에 존중을 넘어 관심을 받게 되었다.[9] 원한으로 목경운이 회주와 바로 접촉할 수 있는 기회인 제자자리를 반대했지만 목경운이 가장 가까운 자에게 당하는 배신의 고통을 알려주자는 의견을 제시하고서야 제자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다.[10] 어느 순수한 무를 추구하던 단체에서 무고지기를 했다고 한다. 대재앙의 날이후 자신이 소속되었던 집단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한중월야 작가의 작품을 읽은 독자들은 이 단체가 절대 검감에서 등장하는 무쌍성이라고 추측하고 있다.[11] 사실 원본 비급서가 아니라 그녀가 죽은 이후 으깨진 심장을 다지고 말려서 그 위에 류소월의 무공을 흔적으로 남긴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원혼으로 다시 자아가 형성된 뒤에는 비급서에 묶여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 목경운이 피를 매개체로 봉인을 풀기 전에는 실제로 봉인된 것이라고 하며 그때의 기억은 없다고 한다.[12] 작가의 전작 절대 검감의 백혜향, 본작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 위소연과 비슷한 경우. 백혜향은 자신을 무시하고 사랑을 주지 않은채 죽어버린 부모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위소연은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으로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해서 평범한 삶보다는 무인의 삶, 정상을 갈구하는 삶을 살아왔다.[13] 이때부터 곰방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4] 이때부터 분노로 일러스트처럼 눈동자가 빨갛게 물들고 피눈물을 흘렸다는 묘사가 나온다.[15] 이때 비용헌은 류소월이 심장 속에 품어야 할 사람은 자신이라고 말하는 광기를 보이며 어떻게든 둘이 영원히 함께일 것이라고 말한다.[16] 169화에서 해당 초상화를 본 목경운, 즉 기억을 봉인한 라릿샤의 화신이 같은 감상을 남긴 바가 있다.[17] 이름이 언급된 것은 아니고, <인간 계집>이라는 말로 마족인 타우라의 입으로 언급된다.[18] 목경운의 경우, 생각할 때도 중생으로 부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