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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03:01:29

루터(영화)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기타

1. 개요

종교 개혁가이자 성직자 마르틴 루터의 생애 중 중요한 시기인 일부를 다룬 전기, 종교 영화로 감독은 에릭 틸이다.

2003년작이지만 한국에서는 미국과 독일에 비해 훨씬 늦은 시기인 2017년 10월에 개봉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독일의 가톨릭 사제 마르틴 루터는 주임신부의 권유로 교황청이 있는 로마에 갔다가 가톨릭이 부정부패와 온갖 부조리로 괴이하게 변질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부패하고 타락한 가톨릭은 성경보다는 교황의 생각을 법전 이상으로 더욱 우선시하고 주교들의 횡포와 면죄부 판매, 미신적 신앙 변질 등 부조리가 점점 심화되고 있었으며 백성들이 그 밑에서 겪는 고초도 더 심해지고 있었다.

그 후 고뇌한 끝에 가톨릭의 부정함을 고발하기로 한 루터는 신학 박사 학위 과정을 마치고 신학 교수가 되어 학생인 사제들에게 가톨릭의 불합리를 전파하는 일에 나서지만 옹호론자들보다는 반대자들이 더 많았고 이미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던 사제들을 비롯한 주요 세력들에게 압박을 받게 된다.

루터는 추기경 앞에 불려나가기까지 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가톨릭의 비리와 부당함을 고발하는 저서들까지 집필 및 편찬하며 점점 가톨릭에 대한 저항의 수위를 높이고 기존 세력들의 압력은 더욱 심해진다. 결국 기존 세력들은 루터를 해칠 음모까지 꾸미지만 이미 가톨릭의 부정에 지친 서민들의 지지는 더욱 높아지고 갈등은 심화되는데...

5. 기타


[1] 주인공을 보호하고 각별히 보살펴주는 인자한 신부로 나온다.[2] 주인공인 루터와는 정면으로 대립하는 위치지만, 극중에서 루터 역할을 맡은 조지프 파인스보다 실제 루터와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