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나한테서 도망쳐 보렴』 『끝까지 닫는 화살[ruby((果てまで届く弓矢), ruby=I see You, color=#B20525)]』!{{{#!folding 【원문】
『ほら、私から逃げきってみせて』 『[ruby(果てまで届く弓矢, ruby=I see you, color=#BE0525)]』!
}}} 유니크 마법은 【끝까지 닿는 화살[ruby((果てまで届く弓矢), ruby=I see you, color=#BE0525)]】. 마법에 걸린 상대가 이 세상에 있는 한은 어디에 있든 추적이 가능한 추적 마법. 상대가 마법을 차단할 수 있는 물건을 몸에 걸치거나 그런 장소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추적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기능을 통해 잠시라도 차단 기능이 꺼지게 되면 그 순간 바로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폼피오레의 부기숙사장으로써 빌을 따르고 보좌하는 일을 진심으로 열중하고 있다. 스스로를 여왕의 사냥꾼 혹은 거울에 빗대고 실제로 빌의 명령에 따르며, 다이어트와 같은 예민한 사안마저 조언한다. 빌도 루크의 제멋대로이고 부담스러운 면을 타박하면서도 안목과 판단력, 부기숙사장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기에 가까이 두고 신뢰한다.
프랑스어를 자주 섞어쓴다. 세계관 내에서는 휘석국 일부지역의 모국어로 통용되는지 꽃의 거리에 갔을 때는 이곳 출신이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눈썰미와 시력이 엄청나다. 타인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먼 거리에 있는 상대도 한눈에 알아본다. 또한 타인을 관찰하는 취미와 특기가 있어 학교 학생들에 대한 신상정보를 줄줄이 꿰고있는 듯한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인외종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서, 일부 개인스토리에서는 수인인 레오나나 라기, 인어인 리치형제, 요정인 릴리아와 말레우스를 관찰하거나 주변에 기웃대며 기행을 일삼는다. 라기는 꼬리까지 잡혀본 적이 있고, 제이드의 경우는 아예 약 일주일간 스토킹에 가깝게 관찰당하며 분당 평균 눈 깜박임 횟수,보폭 등의 정보까지 간파당했다.[1]
타인의 외양이나 행동에서 온갖 아름다움을 찾아 찬미하기를 즐긴다. 본인 왈,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싶고 또한 사랑한다고. 당사자나 타인이 듣기에는 다소 어이없는 지점마저 칭찬하는데다가 특유의 유려한 표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통에 듣다가도 제발 그만해달라며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 공통 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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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함께 가자. 저 아름다운 배움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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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실로 근사해!
성장이라는 것은, 두근두근거리는구나.
좋은 벗과 보내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단다.
카드 레벨 최대 달성 시
무엇인가를 극한에까지 달한 자에게밖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도 있지. 트레비앙! 네 덕분에 나도 또 하나 더,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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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된단다. 벌써 너의 눈동자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의 소리가 전해져 오니까 말이야.
<전편> VDC의 선전 포스터에서 오디션의 신청을 받는 담당으로 적혀있다. 연습을 마친 뒤 오디션 신청을 해두라는 쟈밀의 조언에 따라 자신을 찾아온 1학년들의 뒤에서 소리없이 나타나 놀라게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다른 곳으로 가라는 레오나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라기의 별명을 언급해 의문을 사자 어째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까지 설명해준다. 이후 본론으로 돌아가선 1학년들의 소속 기숙사, 반, 출석 번호, 종족, 전장[2], 이름까지 알고 있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말로는 샤낭꾼이니만큼 전교생의 종족과 전장은 알아둬야 여차할 때 곤란하지 않다고. 여차할 때? 특별히 서류를 작성하거나 할 필요는 없으니 정해진 시간에 폼피오레의 볼룸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전한 뒤 잠시 퇴장한다. [3]
빌, 에펠과 함께 오디션의 시작을 알리며 재등장한다. 본편에서 처음으로 폼피오레의 부기숙사장이라는 사실을 드러냄과 동시에 오디션의 채점 부문과 진행 방식을 발표한다. 이후 모든 참가자에게 다양한 칭찬을 건네며 100점을 외치는 기행을 보이는데, 빌이 보다못해 이를 지적하자 이해받지 못해 서글프다는 듯이 서툰 모습에도 매력이 있다고 얘기한다. [4] 마지막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1학년 팀이 들어오자 못마땅해하는 빌을 뒤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전과 같이 본인들 앞에서는 100점을, 모두를 내보낸 뒤에는 빌의 말대로 아직 부족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그렇기에 갈고닦을 여지가 있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며 보석에 빗대어 설명하곤 그들을 추천한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달라는 말도 덧붙인다.
결과 발표날에는 주특기인 활을 사용해 1학년들의 코끝을 아슬아슬하게 스칠 위치로 화살을 쏘아 에이스와 듀스의 합격 소식을 전달한다. 난관을 헤쳐 볼룸에 도착한 합격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NRC 트라이브 결성을 알린다.
<중편> 합숙 시작날 가장 먼저 낡은 기숙사에 찾아와 감독생에게 인사. 빌의 주도로 시작된 짐 검사에서 혼자 두꺼운 앨범 하나만 가져와 의문을 자아냈다. 본인 말로는 그저 일과의 기록이라고 하며 빌 역시 사생활은 지켜줘야한다고 넘어간다. 저녁 시간이 되어 연습을 끝마치곤 첫 연습과 청소로 지친 하급생들을 달래며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한다. 낡은 기숙사에 돌아온 뒤로는 에펠의 본가에서 배달 온 사과 주스를 마셔보며 애정이 가득 담긴 것이 느껴진다고 극찬을 한다.
다음 날 연습에서 말싸움을 시작으로 빌과 에펠이 매지컬펜을 들었음에도 그저 싸우는 것만은 아니라며 그들을 지켜봐달라고 한다. ??: 역시 그냥 싸우는 거잖아요! 연습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표정이 어두워진 빌에게 말을 걸어 이참에 아름다움의 강함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면 어떠냐고 조언한다. 이후 카림과 함께 침울해져 있는 듀스를 찾아가 나아질 구석이 없다 말하는 그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껍질도 다 깨지 않은 병아리가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차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병아리가 알을 깨기 위해 필요하고, 부화해 때가되면 빠지는 이에 대해 설명하겨 단점처럼 보여도 그 시절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위로한다. 자신은 듀스를 비롯한 하급생들의 고뇌를 잘 알고 있고, 분명 빌도 껍질을 깨어 날아오르길 기다리고 있다며 다시 한번 듀스를 달랜다.
<후편> 무단 외출과 일반인과의 비허가 전투로 인해 빌에게 혼나고 있는 듀스와 에펠을 스리슬쩍 감싸며 그들도 반성하고 있으니 봐달라고 한다. 며칠 후 합숙을 끝내기 직전 학원장에게 마지막 연습을 보여준 것으로 잠시 퇴장. 이후 리들과 트레이가 교내를 돌아다니며 각 부를 확인하고 다닐 때 식물원에 들러 과학부 학생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부활동 준비를 돕기는 커녕 트레이의 대단함에 대한 시를 읊기나 했다고. 흥미 분야 외에는 어떻게 되든 큰 관심이 없는 듯하다.
NRC의 리허설를 마치고 긴장을 풀던 중 연이어 선보인 RSA의 리허설 이후 표정이 어두워진 빌을 보며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네쥬에게 저주가 걸린 사과 주스를 건네는 빌을 막아서고자 멀리서 네쥬를 부르며 나타난다. 혹시라도 마시게 하지 않기 위해 목이 마르다며 자신에게 양보해달라고 부탁하고, 스태프가 불렀다며 보내고 쥬스를 받아들자 절대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큰 소리로 네쥬를 쫓아낸다. 어색한 기류 속 빌에게 자신은 빌을 믿고있다며 뼈있는 말을 건네곤 사과 주스를 마시겠다며 뚜껑을 열지만 급히 달려온 카림이 주스를 든 손을 밀쳐내면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고선 마시면 그냥 끝나진 않을 걸 알면서도 어째서 마시려고 했냐는 빌의 물음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며 높은 경지를 목표로 하는 빌을 믿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아무리 극한으로 몰려있더라도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더럽히는 짓은 하지 않을 거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정말 괴로워하며 저주를 담았더라면 그조차 맛보고 싶었다고 한다. 미칠듯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담긴 독의 과실을. [5]
평소 강인한 정신을 가진 빌은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보인 것도 모자라 소중히 여기는 이마저 다칠 뻔한 상황에 자기혐오를 견디지 못하고 오버블롯을 하고 만다. 그런 그를 보며 이 얼마나 두렵고 슬픈 모습이냐고, 그럼에도 여전히 귀할 정도로 아름다워 눈을 떼고 싶지 않다고 한다. 물론 독안개가 따가워 금방 눈을 돌렸다. 좁은 복도에 저주와 독기가 가득차자 그 자리에서 쓰러지기 직전, 양탄자와 함께 찾아온 쟈밀과 합류하여 빌에게서 도망친다.
NRC 트라이브를 쫓아온 빌과 전투 후 듀스의 카운터에 맞고 쓰러진 빌이 깨어날 때까지 보살피며 조금 뒤 빌이 눈을 뜨자 눈동자에 평소같은 빛이 돌아왔다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말레우스가 나타나 무대를 원상복귀시킬 땐 금세 본인다운 감탄사를 뱉어낸다. 최강자의 도움에 힘입어 퍼포먼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젠 본방 뿐이고, 기대에 맞게 성공적으로 VDC 회장을 달아오르게 만드는 무대를 펼친다.
투표 집계가 끝나고 NRC와 RSA의 표 차이는 단 한 표로 1위가 갈리고, 우승한 것은 RSA였다. 분함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 바다가 된 이들 사이로 자신이 저주받아야 할 사람 중 한 명일지 모른다고 밝힌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몰라 의문을 띄웠지만 곧 그 스스로 보인 투표 결과에 모두 원성을 표한다. [6] 어째서 RSA에게 투표했냐 물어보니 자신의 마음을 거스를 순 없었다며 진정으로 자신의 힘을, 동료의 힘을 믿고 퍼포먼스한 그들이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느껴 투표했다고 한다. 그런 뒤 뒷목을 잡고 쓰러지기 직전의 빌에게 네가 진정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여긴다면 어떤 모습일지라도, 전설 속 마법의 거울조차 거스를 수 없을 거라며 그 나름의 격려를 건넨다. 지금 이 순간 네가 가장 아름답다는 말로 그를 울리기까지 한다.
네쥬가 찾아와 빌과 대화하는 걸 지켜보다 그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는데, 이때 네쥬가 혹시 자신의 팬이 아니냐며 루크에게 묻는다. 평소의 그답지 않게 당황하며 어떻게 알았냐고 반응하는 드문 모습을 보인다. 알고보니 네쥬의 팬클럽 02번, 팬 이벤트가 개최될 때마다 브로마이드를 전부 구입해 각각의 감상 편지를 보낼 정도로 그를 좋아하는 R씨라는 익명의 진성 팬이었던 것이다. [7] 철저히도 숨겼는지 본인이 인정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던 모양이다. 자그마치 2년 5개월 가량 동안... 네쥬가 자신을 알아보며 반가워하자 기쁨에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한다.
타 학생들은 팬심으로 투표한 것 아니냐 물었지만, 자신이 네쥬의 팬인 것과 별개로 투표 자체는 진심으로 했다고 전한다. 원래부터 이런 쪽으론 솔직한 탓에 빌도 곧바로 안다며 받아쳤다. 이후 모두와 함께 다같이 야호를 부르며 매우 신이 난 모습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
빌의 소집으로 VDC 뒤풀이를 위해 모인다. 빌의 진심어린 사죄와 더불어, 어째서 RSA에 투표했는지를 밝힌다. 루크의 위치상 후열에서 멤버들의 동작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였고, 오버블롯을 제압하는 큰 전투를 치렀음에도 최선을 다하며 역량을 선보인 것은 맞지만 피로를 떨치지 못했기에 리허설보다 현저히 완성도가 떨어진 것을 포착하고 있었다. 그걸 알고도 투표할 수는 없었다고 하며, 빌 또한 머리가 식고서는 그것을 완전히 이해했기에 이미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빌이 제시한 배상금은 낡은 기숙사의 개선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되며 훈훈한 분위기가 되지만 갑작스레 기계병들의 습격을 받아 전투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며 빌과 쟈밀은 기절한채 끌려가고 만다. 눈 앞에서 쟈밀과 빌이 납치되어 패닉 상태가 되어가는 카림을 진정시킨다. 평소에도 사리분별은 확실한 루크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더욱 진지한 표정과 목소리로 대한다. 이후 비상회의에 참여하여 사태를 전해듣는 내내 심각한 표정을 하더니, 거울의 방에서 급히 나오다가 폼피오레로 돌아오는 중이던 에펠, 감독생과 부딫친다. 짐과 빗자루를 들고 있는 모습에 어딜 가냐고 묻자 빌의 위기를 타파하러 간다며, 빌이 다음 화보 촬영 때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화장품을 전해주러 간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는다. 본인은 정말 진지했기 때문에 서둘러 출발하는데, 공중에서 에펠과 기숙사를 떠올리다가 희미하게 에펠의 목소리를 느낀다. 벌써 그리운 모양이라며 웃다가 진짜로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에펠과 감독생을 발견하고 놀라며 우선 내려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가까운 땅에 착지한다.
루크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유니크마법을 설명해준다. 지정한 대상을 어디까지고 위치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마법으로, 기계병 카론부대중 하나에게 몰래 마법을 걸어 그 신호를 따라가는 중이라고 한다. 에펠과 감독생의 주장에 결국 그들을 데려가기로 하며 잠시 쉬고 출발하기로 한다. 이후 생각보다 빠르게 비행선을 따라잡는데, 루크의 집안은 굉장한 집안으로 타국 이곳저곳에 별장이 있으며, 그 별장에는 다른 별장으로 이동이 가능한 마도구가 설치되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국가간 이동마법을 허가받으려면 상당히 어려울 텐데 어떤 집안이냐며 의문을 표하자 자세히는 말해주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여섯명이나 되는 남매 중 셋째이고, 각기 바빠서 얼굴을 보기는 힘들다며 가정사에 대해 살짝 말해준다.
비탄의 섬이 위치한 해역까지 도달해 외부 침입자 보고를 듣고 내부에서 살펴보던 이데아와 오르토에게 충격을 준다. 태연하게 인사를 하며 빌의 위기를 타파하러 왔다는 목적을 밝히며 결국 내부 입장을 허용받는다. 카론과 수송선을 따라와 위치를 알아낸 것도 공포스럽지만 목적 자체가 상술한 화장품 전달이라는 황당한 이유였기에 슈라우드 형제를 연달아 경악하게 만든다. 혹시나 하여 화장품 성분검사까지 하지만, 정말 평범한 화장품에 불과했으며 루크 본인도 거짓말을 하는 기색이 아니라 허탈해하면서도 내일 같이 보내주겠다며 방을 내준다.
한밤중 스틱스의 이상상황을 느끼고 탈출하며 잡혀온 학생들을 찾는다. 도중 공격적으로 변모한 카론부대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지만 에펠의 각성으로 무사히 벗어나게 되자 감탄하며 축하해준다. 빌과도 무사히 재회하며, 슈라우드 형제를 막기위해 타르타로스로 향할 때 빌과 같은 조로 이동하게 된다. 그들만 남자 빌은 부기숙사장으로써 무책임하게 기숙사를 방기하고 후배들까지 데리도 온 것을 질책하며, 본인도 예상한 사안이었기에 변명없이 받아들인다. 본인도 부기숙사장 자리를 내놓을 각오까지 있었던 것. 하지만 여기까지는 폼피오레 기숙사장의 일이고, 개인으로써는 감사를 표한다며 볼에 키스를 받고 감격한다. 타르타로스를 내려가는 긴 시간동안 자신과 빌의 첫만남을 이야기하며, 원래는 사바나클로 소속이었다가 옮긴 것이라는 진실을 밝힌다. 원래도 아름다움 자체에 관심은 많았지만 본인은 잦은 야외생활과 더불어 외모 관리에 공을 들이는 타입은 아니었다. 하지만 빌의 조언과 질책, 둘이서 나눈 아름다움에 대한 토론으로 감명을 받고, 기숙사가 달라 둘이 만나 이야기하는데에는 통금 시간등의 불편도 있어 아예 기숙사를 이적해버린 것이다.
평소 말을 할 때에도 프랑스어 표현을 섞어쓰기에 프랑스어 감탄사를 자주 사용한다. 보테(Beauté, 아름다워)나 트레비앙(Très bien, 아주 좋아), 위(Oui, 예/네) 등. 글로리어스·마스커레이드 ~홍련의 꽃과 구원의 종~ 에서 꽃의 거리에 방문했을 때 점원과 프랑스어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머리색은 카나리아 골드, 눈동자는 헌터 그린.
숨은 근육질이다. 팔이나 목이 빌보다 두껍고, 트레이보다 몸무게가 나간다고 하며[10], 실버와 겨우 1cm의 키 차이를 두고 허벅지는 루크가 더 두껍게 묘사된다. 심지어 그 실버도 생각보다 근육질 몸매인 것을 감안하면...
스케어리 몬스터즈! ~Endless halloween night~ 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자신의 수면 시간을 10분 정도의 오차로 알 수 있다고 한다. 본인 말로, 사냥을 할 때 필요하다고. 새로운 스토리가 나올 때마다 추가되는 인간을 뛰어넘는 행적이다. 루크의 스토킹 피해자들은 질색하였다.
자신의 흔적이 남는 것을 싫어하여 늘 장갑을 끼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타인이 자신의 사생활에 침범하는 것을 싫어한다. 정작 본인은 상대방의 키, 몸무게부터 숨쉬는 횟수, 눈꺼풀의 깜빡임 횟수까지 세면서...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스토커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부기숙사장의 위치에 있지만 수업의 참여율도 부기숙사장으로의 일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거의 매사에 사냥과 빌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오죽하면 빌 스스로도 살이 붙었다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턱 라인이 미묘하게 달라졌다며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할 건지 물어본다.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말하는 빌에게 빌 자신이 거울을 보는 시간보다 자신이 빌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기에 틀림없다 전하고, '그' 루크가 하는 말이기에 빌도 곧 수긍하며 다이어트 하겠다고 한다. 이후에 만난 트레이와 함께 뒷담을 한 건 비밀
별에게 소원을 ~Dance and Wishes~ 에서 루크의 방이 공개됨과 동시에 유저들 사이에서 그의 방에 대한 말이 많았다. 항상 사냥꾼의 본성을 가진 루크답게 화살과 활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지만, 오른쪽 끝 벽지 아래에는 누구의 것인지 알아볼 수 없는 사진들이 가득하다.[11][12]
현재까지 무속성 마법이 흰 빛으로 나오는 캐릭터는 루크와 카림, 실버뿐이다. 각각의 모티브가 된 작품에서 빌런보단 그들에게 이용당하거나 히어로 측에 도움을 주는 역할에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다.
6장에서 루크가 6형제 중 셋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형제들의 성별은 불명이고, 6인으로 이뤄졌다고만 나왔다.
헌트 일가는 햇빛, 여명, 영웅의 나라에 저택을 한 채씩 두고 있고, 이 저택들을 연결하는 마법 장치도 있다. 에펠은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마법 도구를 설치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원래는 사바나클로 기숙사 소속이었다고 한다. 빌과는 서로 다른 기숙사였기 때문에 통금 시간을 주의하는 것이 불편했고, 눈이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오랫동안 떠들다가 둘다 감기에 걸린 적도 있어서 기숙사를 옮겼다고. 이에 대해선 루크 기숙사복의 홈 대사 중 '폼피오레에 선정되어 영광' 이라는 대사가 있어 때문에 설정 오류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오류가 생겼을 시 메인 스토리가 우선이라는 이야기에 따라 각자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1] 더 무서운 점은, 제이드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진즉 알아차렸다. 알면서도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혹은 흥미로 내버려두다가 잡은 것.[2] 치수나 물건, 동물 등의 전체 길이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보통 사람에게 사용하진 않는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사냥감으로 생각하는 루크기에...[3] 앞에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어떤 신청자들이 찾아왔는지 자신이 전부 기억하기에 신청 서류가 딱히 필요없는 것으로 보인다.[4] 이때 나온 "beauté, 100점!" 이라는 대사는 큰 임팩트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밈이 되었고, 수많은 2차 창작의 대상이 되었다. 공식 라인 스탬프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보아 명실상부 루크를 대표하는 대사.[5] 여차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미지를 체험해보고자 하는 생각은 상당히 변태스럽고, 놀랍다. 동시에 자신이 알지 못했던 그의 고통조차 나누고 싶다는 루크 나름의 표현이었을지도 모른다.[6] 자신은 NRC 소속이지만 라이벌인 RSA에 투표한 것이었다. 이는 스토리 내에서 투표할 당시 루크의 투표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 소소한 복선도 있었다.[7] 보통 02번쯤 되면 01번이 본인이거나 팬클럽 회장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가 막 데뷔한 시절부터 좋아해 온 오래 된 팬일 것이다.[8]유우나 트레이 클로버 같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9] 6장 후편 이후로는 무슈 원더{기적}(monsieur ワンダー{奇跡})[10] 트레이의 키가 181cm, 루크의 키가 177cm.[11] 팬이라는 점에서 네쥬의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2년 넘게 눈치챌 수 없도록 철저히 숨겨댔으면서 언제든 빌이 들어올 수 있는 방에 장식해둔 것인가 생각해본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지금껏 잡은 사냥감들의 사진일지도 모르고, 교내에서 찍은 사냥감들의 사진일지도 모른다. 정답을 알게 되는 날이 올까?[12] 7장에서 밝혀진 루크의 꿈을 보면, 정말 네쥬나 빌의 사진으로 가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