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의 특징을 혼합한 컨셉의 몬스터인데, 루가루 카드에서도 나와 있듯이 종 자체는 고양이과지만 이름의 뜻은 늑대인간이며 행동 양식은 유인원과 유사하다. 지능도 상당한지 머리를 묶고 다니거나 가면을 만들어 쓰고 다니는 등,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 로스 제국이 빌마르크에서 극비 실험을 진행할 때 상당수의 개체가 실험체로 쓰인 안타까운 생물이기도 하다.
그란 플로리스 지역의 던전에서 나오는 루가루, 시로가루, 쿠로가루만 루가루 발톱을 드랍하며 펜릴, 정원사 랄, 블러드가루, 시엘, 아카루, 하트넥, 블러드넥 등은 떨구지 않는다.
흰색을 띠고 있으며 동료의 기력과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 극초반에는 아무모션없이 HP를 회복시키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정원사 랄
정원을 가꾸는 루가루, 그란플로리스 지역에서 서식하지만 어째서인지 베히모스인 덴드로이드의 정글 에서도 등장한다. 밟으면 가시를 뿜어내는 비명초를 심고다닌다.
쿠로가루
"쳇 내 장난감이 부러졌군"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지금은 삭제된 머크우드 깊숙한 곳의 보스였으며 가끔 가면을 착용한다.
펜릴
"키익... 내 독으로 녹여서 키놀의 원수를 갚아주겠다. 키이익..."
선천적으로 독을 품고있는 변종 루가루. 포이즌 선더랜드의 지배자이며 어두운 보라색을 띄고 있다. 특성 때문인지 그의 서식지 주변은 맹독지대로 변해있다. 나름 포식자의 위치에 있었는지 그란 플로리스의 고블린들을 마구 잡아먹고 다녔다고 하는데, 반대로 같은 고블린인 '키놀' 과는 친했던 사이라고 한다.
블러드 루가루
빌마르크에서 자행된 데 로스 제국의 극비실험에 의해서 탄생한 변종 루가루. 전신이 붉은색이며 적의 피를 빨아먹을수록 점점 빨라지고 강인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무한의 제단에서 등장한다.
변덕쟁이 시엘
빌마르크에서 자행된 데 로스 제국의 극비실험에 의해서 탄생한 변종 루가루. 몸은 초록색이지만 얼굴은 가면에 가려져 붉은빛을 띄고있다. 불이나 어둠 등,여러가지 속성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등장한다.
고집불통 하트넥
"뭘 보는거야! 엉?"
빌마르크에서 자행된 데 로스 제국의 극비실험에 의해서 탄생한 변종 루가루. 흉악한 가면을 쓰고 있으며 공격한 상대의 마력과 속성저항을 감소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등장한다.
블러드넥
빌마르크에서 자행된 데 로스 제국의 극비실험에 의해서 탄생한 변종 루가루. 실험장의 최심부인 극비구역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