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난 겸허하고 관대하다.
하지만 어찌해도 용서할 수 없는 것이 3가지 있다.
나에게 명령하는 녀석.
나를 거스르는 녀석.
(3번째는 그때그때마다 바뀜)
하지만 어찌해도 용서할 수 없는 것이 3가지 있다.
나에게 명령하는 녀석.
나를 거스르는 녀석.
(3번째는 그때그때마다 바뀜)
ロキ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의 등장인물.
이 이름은 원래 본명이 아닌, D웍스 내에서 주어진 코드명이다. 다만 로키와 프레이 남매는 서로 협의 하에 스스로 코드명을 본명처럼 쓰기로 했다.담당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2. 작중행적
프레이의 남동생. 그러나 98위인 프레이에 비해 성적은 AAA+이며 13인(라운드) 중 하나이고 7위이다. 이명은 '검제(劍帝)'또는 '스스로 도는 불꽃 검'(세이크리드 블레이즈)이며 실전에서도 매우 강하다. 2권에서 스스로 99위로 내려와 야회에서 100위 라이신과 맞붙어 라이신을 빈사 상태까지 가게 한다. 사실 야회 전에 라이신은 프레이, 로키의 배후의 기업 D사에 잡입했다가 들키는 바람에 전투를 하고 돌아와 지친 상태였다.막대한 마력을 가진 프로미스드 칠드런 중 한 명으로 로키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존재. 사실 로키를 비롯한 D웍스의 프로미스드 칠드런은 심장이 기교화된 인공 실험체이며, 로키와 프레이 남매는 이 실험을 위해 미국에서 D웍스가 부모를 죽이고 데려와 실험체로 삼은 케이스다. 또 심안이 있어서 사각지대의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아카바네 라이신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따로 터득했다.
이 기교심장은 피를 마력으로 변환해 일시적으로 마력량을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지며, 나중에 로키는 이 점을 이용해 순간화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비장의 수를 쓸 수 있게 된다. 라이신이 코무라사키와 함께 디바인 웍스에 잠입할 때 학교에 남아있던 야야가 웬 날아오는 쇠뭉치에 맞아 중상을 입은 일이 있었는데 이 쇳덩이를 로키가 날렸다는 의혹이 있다.
겉으로는 폭언을 하지만 본심은 다른 츤데레다. 누나한테도, 라이신한테도 그런다. 보통 누나에게 폭언을 하다가도 프레이가 라이신에게 어필을 한다 싶으면 라이신에게 시비거는 식으로 행동한다. 라이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결국은 도와주러 온다(...). 누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만 보면 시스콘 기질도 좀 있는 듯. 다만 누나가 다른 남자에게 어필하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인지, 자신의 라이벌인 라이신에게 어필하는 것만 싫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누나에게는 무시하는 듯한 거친 말을 하면서도 뒤에는 시스콤의 말투를 쓴다.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은 존재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 4권에서 적 진영이 다루는 인형 하나와 마주쳤는데[1] 몇 번 만남을 가지면서 약간의 애정을 지녔지만 적으로 싸울 때는 죽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4권에서 자신과 싸운 적의 인형이 그 아이라서 죽였는데, 망설임은 없었지만 후회는 남아서 아카바네 라이신을 보고 자신이 아니라 너와 만났다면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이후 그 아이는 사실 진심으로 죽고 싶었던 걸까 고뇌하게 되면서 적을 죽이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11권에서 아수라와의 전투에서 케루빔이 이브의 심장을 직격받아 파괴당한다. 이후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12권에서 위기에 빠졌을 때 이오가 구해주고, 새로운 자동인형 지브릴을 넘겨준다.[2] 또한 11권에서 프레이가 살해당했지만, 12권에서 쇼코가 고쳐줘서 돌아온 프레이를 보고 같이 탈출해 은장미에 대해 반격 계획을 세운다. 이후 은장미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아수라를 쓰러뜨리고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14권에서는 위기에 빠진 샤르 일행을 은장미로부터 구해주면서 등장. 사실 비장의 무기로 숨겨두고 있었는데, 로키가 기습으로 은장미를 이길 수 있는 실력자였기 때문. 다만 로키는 딱히 신경쓰지 않으며, 샤르를 격려해주고 그녀에게 목숨을 맡긴다고(!!)까지 한다. 이후 15권에서 라이신과의 야회 전투가 예고되었다.
15권에서 아카바네 라이신과 치열한 싸움을 한 끝에 패배한다.
16권 上에서는 흑장미의 손녀 도로시에게 도움을 받아 독기에서 빠져나오는데, 일반인보다 허약하기 때문에 독기가 치명적이라고 한다.
16권 下에서는 기계공학에 능한 것을 이용해서 샤를로트와 함께 비공정을 몰려고 하지만 자장미에게 들키자 샤를로트를 먼저 내보낸다.
모든 사건이 종결된 뒤 아카바네 라이신은 형을 죽였다는 이유로 야회에서 제명되어[3] 최종적으로 마왕의 지위를 얻게 된다. 이명은 창공의 마왕이지만, 뇌제라는 말로 주로 불린다는 모양.
[1] 작년까지는 인간이었지만 개조당했다.[2] 대검 뿐 아니라 방패, 대포의 형태로도 변신할 수 있고, 완전진동통제와 피닉스를 비롯한 다수의 마술회로를 장착한 사기급 자동인형. 대신에 요구사양이 굉장히 높아 최소 로키나 그리젤다 수준의 염동력 사용자가 아니면 쓸 수 없다고 한다. 사실 11권에서 로키가 처음 이 인형에 대해 권유받았을 때도 이런걸 사용하는 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었다.[3] 라고 하지만 아카바네 텐젠은 자살한 거고 신성기교, 죽은 자의 소생 문제 때문에 제명된 것이다. 제명되든 말든 학원에는 변함없이 죽치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