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레드 스트라우스 ローズレッド・ストラウ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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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약 1300세 |
| 종족 | 뱀파이어 |
| 가족 | 아내 아델하이트 양녀 브리지트 어빙 프로스트하트 양녀 레티카 |
1. 개요
뱀파이어 십자계의 주인공. 뱀파이어 왕으로 별명은 '붉은 장미'.원래는 뱀파이어 왕국의 장군으로 그 실력으로 60세가 되기도 전 대장군에 올랐으며 후에 서자인 공주 브리지트 어빙 프로스트하트를 양녀로 맞아 키우고, 계속되는 공훈을 쌓아 직계인 공주 아델하이트와 결혼함으로써 뱀파이어 왕국의 왕이 되었다. 이때 나이 200세로 뱀파이어왕은 보통 1천세가 넘어야만 된다는 설정으로 보아 그야말로 파격적인 일. 하지만 그 강대한 힘은 결국 동족들에게마저도 공포심을 사 결국 원로원에서 여왕인 아델하이트를 인질로 그를 죽이려 했고 아델하이트는 그의 죽음을 막으려다 폭주하면서 밤의 왕국은 멸망한다. 이후 스트라우스는 왕국조차 내팽겨치고 봉인된 아델하이트를 구하기 위해 천년간 방황하고 있다.
모든 비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자 표면적 악역으로, 처음에는 봉인된 여왕 아델하이트를 구하기 위해 천년간 외로이 싸워온 존재로 나오지만 계속해서 밝혀지는 진실로 그 행동의 진의가 드러난다.
2. 능력
먼치킨이란 단어가 어색할 만큼 모든 면의 능력이 엄청난 인물. 작중 나오는 것만 해도 방대한 마력, 뛰어난 지략, 최강의 검술 등 끝이 없다. 마력은 단신으로 첫 우주비행으로 몇시간 내에 달에 도착하며 백만이 넘은 소행성을 일순간 소멸시킬 정도. 검술 역시 그의 제자인 브리지트가 담피르 내에서 렌카 바로 아래의 실력인데도 렌카가 상대면 늘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스트라우스에겐 이긴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고 한다.[1] 지략 역시 살아온 유구한 세월로 쌓은 경험과 어우려져 그를 조종하려던 사람들이 되려 조종당하기 일쑤며, 순간적으로 가장 최선의 전략을 짜올릴 정도 브리지트의 말에 의하면 진짜 강자는 천억분의 일의 확률에도 이기는 법이라고 한다.유일한 천적은 무한십자의 세이버하겐이 창조해낸 기생영력체 블랙 스완. 마력을 특히 스트라우스의 마력을 양팔로 무효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봉쇄되며 무슨 이유에선지 스트라우스의 움직임을 미리 읽을수 있기 때문에 기술로도 딸리는 편. 블랙 스완의 공격엔 거의 몸이 두부살이 된다. 그러나 상성상 절대적인 천적이어야 할 블랙 스완이 붉은 장미를 능가하는 데는 장장 50대, 세월로 무려 천 년이 걸렸다. 스트라우스의 마력이 워낙 방대해 블랙 스완으로서도 모두 봉쇄하는 것이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무지막지한 실전경험과 뛰어난 전투센스로 상성에 따른 약점을 충분히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블랙 스완도 말이 좋아 천적이지, 실상은 스트라우스 본인이 일만보는 양보한 상태에서야 대등한것뿐이다. 어디까지나 주변을 너무 파괴하지 않으며 1:1로 대결할때만으로 스트라우스가 전투방식을 한정했기에 밀어붙일수 있는 것. 실제로 블랙 스완은 공중전이 거의 불가능하며 무효화시킬수 있는건 마력 자체뿐이라서 고고도 공중에서 무기물로 폭격질을 하면 블랙 스완은 손쓸 방법이 없다. 마력무효화와 스트라우스에 대한 살상력만을 제외하면 공격력이든 방어력이든 스트라우스는 커녕 브리지트/렌카 등 오래산 담피르에게도 밀린다.[2] 사실 마지막 후일담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혼자서 성간비행을 할 수 있었던 스트라우스는 정 뭐하면 그냥 지구를 떴어도 되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되면 지구에 홀로 남게 되는 블랙 스완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된다.[3]
3. 그의 목적
사실 봉인을 부수는 진짜 이유는 아델하이트를 구하는 게 아니라 그의 연인이었던 스텔라 헤이젤버그를 죽인 아델하이트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었다. 아델하이트를 부활시켜 자신의 손으로 죽이기 위해 천년간 봉인을 해제하고 다녔던 것.
...은 훼이크고, 또다시 밝혀진 진실은 이러하다.
평화협정 중 자신은 그저 태양아래 재가 되는 뱀파이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팔 하나를 햇빛에 내왔는데 정작 불타지 않았다. 즉 그는 밤의 왕국에서 최초로 태양을 극복한 뱀파이어[4]로 회담은 그자리에서 파탄나고 동족조차 그를 두려워 하게 된다. 이후 그의 처형이 결정되었고 스텔라까지 잃었기에 삶의 의욕이 없어 양측의 평화를 위해 스스로 처형당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아델하이트는 그의 삶의 의욕을 복수심으로라도 일깨우기 위해 자신이 스텔라를 죽였다고 사실을 밝혔고 실제로 스트라우스는 잠깐동안은 복수를 꿈꾼듯 했지만[5] 정작 아델하이트에게 만나러 가는 중 그 짧은 사이에 쿨하게 아델하이트도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거라며 용서했고 결국 그렇게 처형을 당하는 그를 보면서 아델하이트는 자신의 능력을 각성해 대폭주를 일으켜 뱀파이어 왕국은 붕괴되고 말았다.
아델하이트의 폭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왕국에 갔을때 이미 인간과 담피르의 전쟁으로 세상이 망하기 직전이었고 그는 인간/뱀파이어/담피르 들의 결속을 이끌어서 분란을 끝내기 위해 일부러 자신이 공공의 적이라는 악역을 떠맡았다. 이들을 지휘할만할 인물인 수양딸인 브리지트 어빙 프로스트하트 뿐이었기에 그녀가 자신을 증오하도록 또 수양딸인 그녀가 인간/담피르 들에게 신임을 얻도록 고의로 큰 상처만 입히고 살려두었다.[6] 그동안 자신이 죽인 사망자 역시 대부분이 초반에 증오를 만들기 위해 만든거였으며 그다음은 부상자만 많이 사망자는 1년에 1명이 채 안되게 조절해왔다. 사망자의 이름 역시 전부 기억하고 있다는 걸 밝혔다. 어느 정도 복선은 있었는데 계속해서 이게 진실이라고 말해주면서 무엇가 계속 숨기려 한다는 기색이 있으며 복수를 목적으로 하면서 아델하이트에 대한 증오심 같은 것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7]
공공의 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진짜봉인을 마지막에 파괴하기 위해세이버하겐을 찾던 와중, 초대 블랙 스완과 싸우고, 당연히 이기지만 블랙 스완의 정체가 스텔라라는 것을 눈치채고 제대로 빡쳐서 전 세계를 뒤져 공공의 적이 된지 약 1년뒤, 기어이 세이버하겐을 찾아내고, 세이버하겐을 추궁하여 그녀에게서 스텔라를 죽인 이유를 듣고야만다. 그 이후로는 조금이라도 빨리 아델하이트를 해방시켜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인을 찾았다고...숨겨진 진실이라면서 나온게 사실 페이크고 오히려 진실은 대중에 알려진 이야기에 더 가까웠던 셈이다.
블랙 스완이 정체가 그의 아내인 스텔라와 스텔라와 자신의 아이의 영혼이라는게 밝혀지면서 그가 천년동안 지키고 싶었던 이들의 증오를 한몸에 받으며 함부로 죽을수도 없고 그렇기에 아내와 아이의 영혼을 가진 여자를 계속해서 죽여나간다는 그야말로 무간지옥이라 할수 있는 생애를 살고있었던것도 모조리 드러나자 다들 질려버렸을 정도.[8] 작중 스트라우스에게 길고양이가 다가가서 애교부리는 장면이 많은데 고양이는 외로운 사람에게 꼬인다는 일본의 속설을 생각하면 그가 누구보다 외로운 존재라는 상징이다.
원래는 계속 숨기려고 했지만 외계어서 온 새로운 공통의 적 빅 모러가 등장과 본편의 상황으로 결국 스트라우스의 속내가 밝혀지고[9] 스트라우스 역시 자신의 진실을 고백한다. 이후 자신이 계획한 새로운 밤의 왕국을 달에 만들기 위한 '마지막 날개' 계획을 발동한다. 아델하이트의 부식 마법을 사용하여 달에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그 위에 담피르들의 제국을 만든다는 것. 빅 모러를 파괴한 후 달은 아델하이트에게 맡기고 지구로 귀환, 블랙 스완 히라사카 카유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망한다. 스텔라가 죽은 이후 쭉 죽고싶어했지만 그럼에도 왕의 입장으로 국가를 위해 살아왔으며 이번 카유키와의 싸움에서도 봐주지 않고 죽일 작정이었다.[10][11] 죽기 직전 카유키에게 죄책감을 보이며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왕으로서의 책임에 얽매어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자 그걸 그냥 볼 수 없었던 카유키는 자신은 행복하다며 단호하게 그의 태도를 지적하며 스텔라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영혼에 달의 은총이 있기를'이란 말을 들으면서[12] 왕이 아니라 그저 죽음을 맞이한 한 명의 생명체로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영면에 든다.
4. 기타
- 작중에서 스트라우스는 성군으로 연출되지만, 스트라우스가 성군이라기보다는 암군이라는 의견을 지닌 독자도 있다. 왕일 무렵에 우세한 세력으로도 분쟁을 기피한 것, 밤의 왕국을 재건하는 대신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의 적을 자처한 것이 인간 입장에서는 이롭지만 스트라우스의 왕국인 밤의 왕국에는 별로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 하지만 스트라우스의 몸은 하나고 밤의 백성들은 낮에 활동할 수 없으니, 스트라우스가 공공의 적이 되었을 때보다 분쟁 과정에서 뱀파이어 측에도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온다는 것이 설정상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다.[13]
이곳과 이곳 댓글란에서 관련 논쟁이 있긴 했지만 작품 외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작품이 묘사하고자한 부분은 로즈레드 스트라우스의 '왕'으로써의 면모보다는 '박애주의자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 논쟁이다.
- 뱀파이어들이 남의 나라를 위해 적과 손잡고 자기 왕인 스트라우스를 죽이려 하는 것은 상당히 괴상하게 느껴지지만, 어차피 스트라우스는 너무 강해서 타국의 압박과 상관없이 뱀파이어들이 스트라우스를 경계했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이상할 건 없다.
[1] 실제로도 스트라우스는 렌카에게 검술지도 하듯이 상대하며 갖고 놀았고 동료인 후하쿠가 붉은 장미가 저 정도의 검술을 갖추고 있는 것이 도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할 정도였다.[2] 6권의 핵미사일 요격만 봐도 섬의 방어시스템은 핵미사일 4기중 겨우 한기 요격했는데 카유키는 겨우 탐지 정도만 했을 뿐, 500미터내에서나 수를 써볼수 있다고 독백을 한다. 그러니까 블랙 스완의 능력으로 택도 없다는것. 그런데 스트라우스는 혼자서 핵미사일 3기를 격추한다. 그것도 평상시의 80%정도의 힘만 낼수 있는 상태인데도 말이다.[3] 작내에서도 나오지만, 뱀파이어 커뮤니티가 생존한 것에는 브리지트의 길고 긴 정보조작도 있었지만, 인류의 이능력 소실도 있다. 뱀파이어 커뮤니티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달로 이주하면서 지구를 뜬다고 해버리면, 지구에는 인류와 행여나 지구에 남겠다는 얼마 안되는 뱀파이어들 밖에 안 남는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뱀파이어 커뮤니티를 공격하기에는 명분도 없고(브리지트의 정보 조작이 철저해서, 안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실질적인 이득도 없거니와 상대가 되질 않는다.(아이러니하게도 스트라우스만을 상대하게 설계된 것이 오히려 악재가 됐다. 스트라우스를 감시하겠답시고 계속 활동하다보니 오히려 카유키가 체력이 안되서 퍼지고, 피오성인들의 공갈협박에 놀아난 강대국의 핵잠수함에서 발사한 저궤도 핵미사일 공격도 막아내질 못했다.흑막처럼 굴던 세이버하겐이 블랙 스완은 직접적으로 싸우라고 설계를 했던게 가장 큰 실수다) 오히려 블랙 스완이라는 능력을 가진 것이 경원시되면서 오히려 인류가 뱀파이어 커뮤니티와 손을 잡게 될 수도 있다. 작중의 스트라우스를 상대하기 위해 세이버하겐과 브리지트가 그랬던 것처럼, 지구를 내놓으라고 공갈협박을 하는 피오성인들에 인류와 뱀파이어 커뮤니티들이 손을 잡게 된 것처럼 말이다. 정리하면, 달로 뱀파이어 커뮤니티가 이주해버리면서 스트라우스는 달에 정착하는것이 아닌 우주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리면 블랙 스완이라는 대 스트라우스 상대의 생체병기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것이다. 그러나 스트라우스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가장으로써 마지막 책임을 지기 위해서 1천년이나 블랙 스완으로써 있었던 스텔라와 자신의 아이에게 져준것이다.[4] 아내인 아델하이트 역시 폭주 후 태양 빛 아래에서도 멀쩡한게 확인되어 그녀 역시 태양을 극복한게 확인된다. 브리지트 말론 오랜 진화 결과 스트라우스/아델하이트 세대에서 태양을 극복한 게 아닐까 했다고. 하지만 전란통에 더 태어나지 않은걸로 보이며 결국 아델하이트/스트라우스 모두 사망함으로서 뱀파이어는 그대로 멸족된다.[5] 이 사실이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그 장면은 확실히 살기가 등등했다.[6] 브리지트는 순전히 운빨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다 계산된 거였다.[7] 나즈나도 태양빛에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하면 카유키를 쓰러뜨리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카유키가 자신을 미워하도록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기도 한다. 이것에 대해 스트라우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많은 이들을 배신하고 1000년 이상이나 살았으면서도 그 뜻을 굽힐 생각이 없는 구제할길이 없는 악당이라서 그런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듣기에 따라서는 스트라우스가 악당이기는 하지만 그 목적이...[8] 과거 렌카를 발라주면서 날 이기고 싶으면 내가 보고있는 지옥보다 더한 지옥을 찾아야될거다라고 말했는데 진실은 안 렌카는 그보다 더한 지옥이 어디있겠냐며 경악했고 다른 담피르들도 괴물조차 그를 두려워 할 것이라 질려한다.[9] 가장 먼저 눈치챈건 인간 군인인 모리시마로 빅 모러의 출현과 그로 인해 적대 관계를 중단하고 연합하는 지구의 현 상황에 빗대어 이전에는 스트라우스가 빅 모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확신한다.[10] 근데 이 봐주지 않았다는 것도 말이 그렇지, 어지간히 억제하고 싸웠다. 블랙 스완의 힘은 스트라우스 개인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고 마력을 지울 수 있지만 물체에게까지 작용하지는 않는다.(영력으로 파괴는 가능하다.) 스트라우스가 마지막 싸움에서 보였듯이 마력으로 고철등을 띄워 떨어뜨리는 식으로 싸울 수 있고, 공중전에서는 쨉이 안 된다. 공중에서 유성급으로 폭격을 할 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별까지 파괴할 수 있는게 스트라우스의 마력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너무 과하게 싸우면 주변에 미치는 피해가 극심해 평상시에는 마력을 최대한 억제해서 싸우는 것. 카유키와의 결전에서도 연출상으로 최선을 다해 싸운다는 느낌은 들지만 직전에 빅 모러를 파괴하며 보여준 먼치킨적인 힘과 그걸 겨우 워밍업이라하는 말을 보면 과연 카유키와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했는지 의문. 일단 별이 날아가지 않았다.[11] 다만 스트라우스가 카유키를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는지는 의문. 애초에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다면 공중전이든, 무기물 폭격이든, 혹은 신뢰를 회복한 담피르 군대를 통해서든 방법은 차고넘친다. 그리고 카유키가 무리하게 블랙스완의 기억을 뒤져보다가 블랙스완의 폭주로 죽을 상황일 때 스텔라를 불러내 진정시킨 것도 스트라우스다. 그로인해 유력하게 추정되는 진의는 스트라우스가 일부러 카유키에게 죽기위해 도발한 거라는 것. 카유키가 블랙스완의 기억을 알아버려서 자신을 죽이길 주저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투쟁심을 끌어낼 필요가 있었다. 블랙스완(에 종속된 스텔라와 아이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조건이 자신과 아델하이트의 죽음이기에 그래야 했고.[12] 스트라우스는 워낙 먼치킨이어서 오히려 이런 식으로 스트라우스 개인을 걱정하고 축복해주는 사람이 스텔라 외엔 없었다고 한다. 이게 스트라우스가 스텔라에게 반한 이유기도 하고.[13] 심지어 후대 블랙 스완을 버리고 달로 이주한다고 해도 아델하이트의 봉인을 해제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에 인간 측의 저항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