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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0:30:50

로이크 레타 발리에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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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이크 레타 발리에르(여성향 게임 세계).png
이름
한국어
로이크 레타 발리에르
일문 ロイク・レタ・バリエル
영문 Loic Leta Barielle
웹판 エリク・レタ・バリエル
성별 남성
국적 알제르 공화국
가족관계 부친 벨랑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웹판3.2. 서적판
4. 기타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알트리제 2탄의 메인 공략대상인 남자. 당시 얀데레 캐릭이 인기가 있어 이런 설정이 되었다고 한다. 웹판 이름은 에리크 발리에르. 서적판에서는 작가가 에리크라는 이름이 다른 작품들에서도 흔하게 쓰이는 이름이라 느끼고 로이크로 바꾸었다.[1]

게임에서의 별칭은 '왕도의 로이크'로 게임 트루 엔딩 시의 주인공이 로이크이기에 붙은 별칭이라고 한다.

2. 특징

알트리베 2탄 알제르 공화국 편의 메인 남자 주인공으로 본래라면 노엘과 함께 성수를 쓰러뜨리고 공화국을 구해내는 것이 게임의 스토리이다.[2]

그러나 하필 이 게임이 발매될 당시에는 얀데레 성향이 인기를 몰고 있었기에 전체적으로 얀데레 성향을 품은 2부 공략 대상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얀데레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의 사랑이 조금이라도 인정받지 못하거나 외면받는다 싶으면 바로 집착하면서 폭력을 행사한다. 알트리베 2부 원본에 의하면 로이크가 여주인공을 감금하는 배드엔딩도 있던 걸로 보인다.[3]

전투력은 메인 남주답게 상당히 출중한 편. 주로 불꽃 마법을 사용하는데 성수의 가호도 더해져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웹판, 서적판 관계없이 이 캐릭터의 얀데레 기질은 성수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웹판에서는 이미 공략(?)이 끝난 상태라 노엘의 정신은 완전히 피폐해진 상태였지만 얀데레 모습은 덜 보여주었는데, 서적판에서는 반대로 진행 중이었다가 리온의 등장으로 노엘의 호감이 리온에게 향하자 현재진행형으로 로이크의 얀데레가 폭발했다. 즉, 웹판의 노엘은 서적판 노엘의 배드엔딩이며, 노엘에게 리온이 없었다면 어떤 일을 겪게 되었을 지 알려주는 if루트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웹판

여기서는 에리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유학 직후 1학기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는 알제르 공화국의 환생자인 렐리아가 위협을 무찌른다는 미명 하에 여러가지로 개입해 노엘과 사귀도록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주어지는 성수의 보옥에 대해 털어놓았기에 그것을 얻으러 성수 근처에 머물고 있었다.

노엘과 이미 사귀고 있는 상태로 등장했으며 매우 질이 나쁜데, 렐리아가 이런저런 참견을 해서 노엘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악질이 되고 만다.[4] 원작 게임에선 그래도 정도라는 걸 아는 남자였던 모양이지만. 상황을 파악한 리온일행에 의해 노엘은 거래 대상이 되어 리온의 관리하에 넘어가자 분노를 참지 못한다. 부친은 노엘을 넘겨주기로 했으므로 아들을 막았으나, 결국 폭주해서 노엘의 저택에 쳐들어갔고, 그곳에서 당신을 버틸 수 없었다.는 노엘의 진심과, 당신의 그런 태도가 얼마나 괴로운 지 아냐는 마리에의 일갈을 듣게 된다.

이 때의 테러 행위로 공화국 정계에서 사실상 매장되고, 가문에서도 버림받는다. 이 폭주에 성수의 문장도 엮여있었는지 그 후로 성수의 가호조차 잃었다고 한다. 이후 리온과 마리에를 찾아와 이제 자신에게 남은 일은 호르파트 왕국 측의 속이 풀릴 때까지 응보를 받으며 최후를 맞이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사실상 죽음을 생각한다.

그러나 마리에의 남자를 몹쓸 남자로 만드는 재능 혹은 애초부터 몹쓸 남자를 갱생시켜 반하게 하는 재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전부 포기하고 제대로 된 속죄없이 죽음으로 끝내려는 태도에 빡친 마리에가 수정펀치를 날리며 화를 냈고 이에 반해버린다.

아직도 금전감각과 살아온 생활태도를 버리지 못해 가사에 손도 안쓰는 다른 5인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마리에에게 인정받아 5인방을 쫓아내는 위업을 세웠다. 세르주를 격파하기 위한 전투에도 가면 기사의 갑옷을 강탈해 동행해 분투한다. 그리고 노엘에게 미련을 버리고 그녀에게 속죄하면서 그녀를 "노엘 씨" 라고 부른다. 이 때 리온의 진심전력에 허탈해하는 호르파트의 5인방에게 "그분은 순수하게 지나치게 강대한 힘에 휘말릴 주변을 걱정하신 것이다." 라고 일갈하는 근사한 장면을 보인다.

종전 이후, 발리에르 가문의 경쟁자들이 죽거나, 실각했는지[5] 다시금 발리에르 가문의 당주로 추대된다. 거의 망해가는 공화국에서 리온 일행과 함께 분투했던 그를 통해 뒷배를 얻겠다는 검은 속이 보이는지라 마리에는 만일 에리크를 이용해먹으려는 낌새가 보이면 리온에게 전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본인도 바로 얼마전에 자신에게 자살을 강요한 주제에 이제와서 손바닥을 뒤짚는 그들에게 정이 떨어져서 마리에를 쫓아가고 싶어했지만 마리에의 설득으로 따라 나서는 대신 남아서 공화국을 부흥시키고 마리에에게 인정받겠다고 다짐한다. 따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최종 결전에서 공화국군이 참전할 수 있을 정도로 추스릴 수 있던 것을 보면 제법 활약한 모양.

마리에에게 반한 이후에는 그녀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3.2. 서적판

에밀과 다르게 서적판의 피해자2[6]

서적판에서는 노엘과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스토커로서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엘이 장과 함께 유학생의 도우미 일로 설명을 듣기 위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둘이 무슨 사이냐며 따져들었다. 그리고 떠나가는 노엘에게 너는 자신의 여자라고 소리치며 억지를 부린다.

노엘이 장의 애완견인 노견 노엘을 보기 위해 리온의 집으로 향하려고 하자 가지 못하게 붙들고 피에르가 유학생과 그 주변인물들을 노리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에게 오면 피에르의 행동을 막아주되 그렇지 않으면 피에르의 편을 들겠다고 협박한다. 점점 노엘을 압박해가던 로이크는 멀리서 노엘의 위기를 본 리온이 던진 루크시온에게 맞고 자빠진다. 열이 받은 로이크는 성수의 문장으로 리온을 상대하려 하나 루이제가 가로막아 어쩔 수 없이 물러나기로 한다.

다음날, 피에르가 학원의 학생들에게 유학생들과 주변인물들을 철저히 박살내라는 명령을 내려 노엘이 고립된 상황에 나타나는데 손에는 사슬이 달린 목걸이가 들려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노엘은 로이크에게서 도망치고 로이크는 그런 노엘에게 반드시 손에 넣을 거라고 외친다.

리온과 피에르의 결투날, 이를 지켜보던 노엘에게 나타나 자신에게 온다면 결투를 중지시키게 해주겠다고 유혹하는 동시에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피에르를 도와 유학생들의 나라를 압박하여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줄 것이라고 협박한다. 노엘이 협박에 굴복할 것 같은 순간, 루이제가 나타나 로이크에게 두 번이나 뺨을 때리며 만약 피에르의 편에 든다면 정말로 박살낼 것이라는 말과 그로 인한 주위의 주목에 분해하며 물러난다.

여름방학이 되어 노엘이 집에 돌아와있을 때 또 목줄을 들고 찾아간다. 그러다 노엘의 손에 깃든 무녀의 문장을 보게 되었고 자신을 호출한 아버지 벨랑주에게 노엘이 무녀로 선택받았다는 것을 알린다. 루이제와 위그의 약혼식에서 렐리아에게 자신이 잘못했으며 다시 한번 노엘과 잘 해보고 싶다고 거짓말을 하여 렐리아를 구슬린다. 또한 페르낭에게도 무녀의 존재를 알려줌으로서 자신의 편에 서면 루이제와 약혼한 위그가 라우르트의 새로운 당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알베르크를 배신하게 만든다.

리온이 왕국으로 일시 귀국한 사이 병사들을 이끌고 노엘에게 찾아가 무녀의 중요함을 설파하며 왕국으로 도망치면 공화국은 단 한 사람이 남는 한이 있더라도 노엘을 되찾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국민을 인질로 협박한다. 어쩔 수 없이 로이크에게 굴복한 노엘을 발리에르 저택에 감금시키고 자신이 매번 들고 다니던 목줄을 보여주는데 이 목줄은 손에 차는 팔찌가 사슬로 이어져있어 팔찌와 목줄을 차면 사슬은 없어지고 팔찌를 찬 사람의 의지에 따라 목줄을 찬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게 성수의 힘을 분석하여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바로 노엘에게 목줄을 채우려는데 저항하는 노엘을 때려 움츠러든 사이 목줄을 채워버린다.

로이크는 대대적으로 무녀의 발견을 선전하고 파티를 열어 찾아온 리온에게는 자신을 방해할 수 있다면 해보라며 도발하고 파티장에 찾아온 라셸 신성 왕국 대사관들을 가르키며 정치 외교로 언제든 공격할 수 있음을 알린다. 공화국의 귀족들에게 노엘과 결혼하여 자신이 새로운 수호자가 될 것임을 선언한다. 노엘에게 파티장에 리온이 파티장에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 말에 반응한 노엘을 때리고 금세 사랑해서 이러는 것이라 말하더니 또 때리는 행동을 반복한다.[7]

노엘과의 결혼식 날, 노엘이 묘목에게 로이크가 수호자로 되도록 기도하였지만 거부당하자 분노하여 노엘의 목을 조른다. 하지만 아로간츠를 타고 난입한 리온에게 제지당하고 다시 목줄을 이용해 노엘을 끌어당겨 칼을 뽑고 노엘을 죽이려하자 리온에게 오른팔을 베이고 왼팔의 팔찌마저 빼았긴다. 회복마법으로 다시 팔을 이어붙인 로이크는 식장을 뛰쳐나가 발리에르 가의 후계자를 위해 개발된 전용 갑옷을 타고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로간츠를 탄 리온과 싸우게 되는데 처음엔 아로간츠보다 큰 갑옷의 성능으로 압도하는 줄 알았으나 리온의 연기였고 금세 엄두도 못내고 박살이 나버린다. 갑옷의 팔다리를 모두 잃고 머리를 붙잡힌 로이크는 갑옷을 자폭시켜 동귀어진을 노리나 이마저 실패하고 만다.

결국 성수의 가호를 잃은 '가호 없음'이 됐고 아버지 벨랑주에게는 버려지게 된다. 그럼에도 노엘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노엘에게 싫어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되는데 예전에 마을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놀게 된 노엘의 행동들을 모두 부정하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도록 만들려 했고 노엘은 자신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로이크를 싫어하게 됐다고 말해준다. 끝으로 노엘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냐는 물음에 로이크는 노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에 스스로 놀라며 대답하지 못한다.

2학기에는 소동을 일으킨 탓에 병을 핑계로 학원에 나오지 않게 됐다. 그러나 이후 마리에에게 한 소리를 들으면서 갱생하게 되었고 이후 마리에를 존경하는 누님이자 사랑하는 여성으로써 대하기 시작한다. 세르주의 반란 사건에 대해서도 권유를 받았으나 이미 갱생한 상황이었기에 유보적인 태도로 일관한 뒤 세르주의 반란 모의를 마리에 일행에게 어떻게든 전해주었고 세르주를 위시한 반란세력과의 전투에서도 마리에를 지키기 위해 리온에게 장비를 빌려서 참전한다. 다만 문장이 없어진 후라서 마리에 역하렘 5인방보다 약했다.

자신을 폐적한 부친 벨랑주가 문장을 잃고 우는 소리나 하는 폐인이 되어선 이제 라우르트에게 원망을 하는 것을 보고 황당해한다.

4. 기타


[1] 작중에도 같은 공화국 출신에 이름이 비슷한 에밀도 있다.[2] 웹판 한정 렐리아는 로이크가 트루 엔딩이라 노엘을 붙이려고 했는데 잘 진행된다 해도 이름만 트루 엔딩이지 경제의 핵심인 성수를 쓰러트리는 이상 공화국으로선 배드 엔딩이다. 위안거리는 묘목이 남아 수백년 뒤에는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라는 트루 엔딩. 그런데 공화국은 구인류인데, 성수는 마소를 흡수한다. 구인류는 마소농도가 진하면 몸을 망친다. 자기들에게는 맹독성의 물질을 공급해야 한다.[3] 서적판 마리에 曰, 만약 로이크가 목줄을 꺼내들었다면 무조건 배드엔딩 직행이라고 한다.[4] 리온 일행이 찾았을 때는 노엘을 상습적으로 학대하며 목걸이를 가장한 목줄까지 채워놓은 상태였다. 리온은 황당해했고 마리에는 렐리아에게 질책했다. 마리에 왈 루트에서 벗어나면 에리크가 얀데레 짓으로 주인공을 감금하는 루트가 있었고 잘못하면 감금 베드 엔딩 직빵이었다. 노엘이 에리크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 한정이지만 루크시온의 분석으로 정신적으로 꽤 위험하다고 했던 걸 보면 그냥 냅두면 베드엔딩이었다...[5] 렐리아와 세르주의 삽질과 에밀의 폭주로 공화국 귀족의 태반이 갈려나갔다.[6] 본래 보험 캐릭터이자 안전빵 에밀이 분노하는 성수와 융합하여 폭주하여 피해자가 되었다면 로이크는 서적판 4~5권에서 피에르 다음가는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는 노엘을 협박하고 목을 조르는 모습까지 추가되었다.[7] 가스라이팅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속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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