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로버트 스완 Robert Swan OBE FRGS[1] | |
본명 | 로버트 찰스 스완 Robert Charles Swan |
출생 | 1956년 6월 28일 ([age(1956-06-28)]세) |
영국 잉글랜드 더럼 | |
신체 | 182cm, 90kg |
직업 | 탐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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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탐험가.2. 탐험가
유년기 였던 60~70년대는 미국, 소련의 냉전 시기였는데, ‘전쟁이 없는 유일한 곳’은 남극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고 한다. 우연히 본 영화 ‘남극의 스코트’(1948년)도 탐험의 계기가 되었다. 영국 해군 장교인 로버트 스콧(1868~1912)이 인류 첫 남극 도달을 도전하다 숨진 실화를 그려낸 영화다. 말미에 주인공들이 숨지는 장면을 본 뒤, ‘난 남극에서 생존하겠다’는 도전의식이 생겼다.영국 더햄대(고대역사 전공)를 졸업한 뒤 택시 운전사로 일했다. 7년간 남극 탐험에 필요한 돈을 벌었다. 남극 탐험 계획을 들은 지인들은 ‘심리 치료나 받으라’며 비아냥거렸지만, 탐험 보트 마련을 위한 기업 후원까지 얻는 등 도움을 줬다. 후원금 500만 달러(56억원)로 ‘남쪽 탐험대’(Southern Quest)란 명칭의 배를 마련했다.
1986년 1월 남극점, 1989년 5월 북극점에 도달하였다.
1986년 남극 탐험을 하다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서 짙은 파란색이던 눈동자가 옅은색으로 바뀌었고, 피부에도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 ‘자연의 붕괴가 인간 생존을 위협하겠다’는 걱정이 들었다고 한다. 1989년 북극 탐험땐 대원을 모집한 뒤 현지서 교육 목적 영상도 촬영했다.
1991년 ‘2041’이란 환경재단을 세우고,환경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명은 미국·중국·러시아 등 50개국이 남극에서 채굴 활동을 못 하도록 한 남극조약의 만료시기(2041년)를 따 작명했다.
1991년 UN 청년친선대사, 이듬해 유네스코(UNESCO) 특사로 환경 운동을 펼쳤다. 1995년엔 리즈대 환경대 방문교수로 지냈다. 2014년 ‘마지막 남은 자연 그대로의 남극을 살리자’란 주제의 TED 강연은 수백만 명에게 큰 울림을 줬다.
그는 탐극 탐험 중 베이스 캠프와 한동안 연락이 끊겼었고, 70일 동안 손목시계와 나침반에 의존해 탐험을 이어갔다. 식량이 떨어졌을 땐 몸무게가 30㎏이나 빠졌다. 그를 버티게 해 준게 꿈과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끈기였다.
3. 여담
남극점과 북극점을 모두 걸어서 정복한 최초의 인간이다. 그는 남극 횡단시 태양력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만 고집하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그의 아들(바니 스완)도 탐험가이며, 2017년 말부터 부자(父子)가 같이 남극횡단을 하고 있다.정글의 법칙 남극편에 아들 바니 스완과 함께 깜짝 출연했다. 우연히 남극점에서 김병만을 만난 이후 현장 섭외를 통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1] Royal Geographical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