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 HILL 2 / SILENT HILL 2 리메이크 등장인물 | ||||||
제임스 선덜랜드 | 마리아 | 메리 선덜랜드 | 안젤라 오로스코 | 에디 돔브로스키 | 로라 | 어네스트 볼드윈 |
<colbgcolor=#446092><colcolor=#fff> 사일런트 힐 시리즈 등장인물 로라 ローラ | Laura | ||||
1993년의 모습[1] | ||||
본명 | 로라 ローラ Laura | |||
이명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출생 | 1985년 | |||
나이 | 8세 (사일런트 힐 2 시점, 1993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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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 백인 | |||
머리카락 | 금발 (2 시점, 1993년) | |||
눈 | 벽안 (2 시점, 1993년) | |||
학력 | 미국 초등학교 재학 (1993년) | |||
소속 | 고아원 (2 시점, 1993년)[3] | |||
직업 | 초등학생 추정 (1993년) | |||
특징/특기 | 낙서[4] | |||
이미지 컬러 | 파란색 | |||
가족 | 가문 불명 | 아버지 : 이름 불명 어머니 : 이름 불명[5] | ||
성우 | [[미국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재클린 브레킨리지 (2편) 불명 (HD 컬렉션) 에비 템플턴 (2편 리메이크)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모로호시 스미레[6] (2편 리메이크) | |||
모델 | 모션 캡처 | 재클린 브레킨리지 (2편) 에비 템플턴 (2편 리메이크) | ||
페이스 모델 | 에비 템플턴 (2편 리메이크) | |||
배우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에비 템플턴 (리턴 투 사일런트 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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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ura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 |
2. 특징
프로필 이미지 | 게임 장면 | |
사일런트 힐 2 |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
"로라의 이름은 리처드 담브로시오의 논픽션 작품 'No Language But a Cry'에서 유래된 것으로, 학대의 상흔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행복을 찾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사일런트 힐 2 개발진의 말 #
사일런트 힐 2 개발진의 말 #
3. 작중 행적
3.1. 사일런트 힐 2
나이는 8살이며 이 게임에서 최연소 여자아이다. 사일런트 힐을 돌아다녀도 그녀는 어떤 피해도 입지 않는다. 에디 돔브로스키가 바깥은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로라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매뉴얼에 의하면 부모와 형제자매 없이 고아원에서 자랐다.
3.1.1. 진실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로라는 제임스, 에디, 안젤라와 달리 죄가 없는 말 그대로 순수한 캐릭터로 투영되며, 메리 선덜랜드와의 옛 인연 때문에 안부를 알고 싶어 사일런트 힐에 온 것이다.
그래서 이면세계나 이쪽 세계에 있는 소위 죄의식에 의해 형상화된 괴물들은 죄의식을 가진 제임스와 에디, 안젤라에겐 보이지만, 로라에겐 보이지도 않고 피해도 주지 않는 것이다. 즉 제임스를 가두거나 밀치거나 도망다니거나 한 행동은 플레이어 시점에서는 악랄하고 사악한 행동이지만 로라 본인은 어디까지나 장난일 뿐이고 죄의식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크리처들도 형상화되지 않는다.[7]
그런 관계로 크리처 등의 이세계의 존재들과 접할 기회가 없으므로 스토리에 대한 영향력은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세계를 접할 기회가 없는 만큼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왜곡되지 않은 100%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인물이므로 사소한 대사에서 은근히 복선을 제공하기도 하며, 사건의 내막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는 큰 단서를 제공한다.[8]
이후 게임 후반, 제임스에게 메리에 대한 사실을 듣게 되고 제임스를 "살인마"라고 부르면서, 메리는 제임스를 좋아했는데, 왜 그랬냐면서 원망하고 방에서 나간다. 2 공식 소설판에 의하면, 처음엔 이해가 안되었지만, 제임스를 "나쁜 사람"이 아닌 "비극적인 영웅같은 어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제임스와 심적으로 화해했다고 한다.
"아저씨, 어디 갔어요?" 로라는 여전히 짜증이 났지만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임스가 메리에 대한 진실을 말했을 때 완전히 충격을 받았지만, 생각할수록 제임스의 고백은 비극적인 영웅으로 자처하기 위해 어른이 하는 말처럼 들렸다. 특히 로라가 입원한 후 로라의 고아원에서 온 남교사도 그렇게 생각했다. 고아원의 선생님은 항상 "불쌍한 소녀가 병에 걸린 것이 정말 내 잘못인 것 같아... 아, 하지만 적은 돈으로 고아들을 관리하기가 너무 어려워. 우리는 모든 고아들을 사랑하고 돌보고 싶지만, 너무 많은 업무량으로 인해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아..."와 같은 말을 자주 했다.
로라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왜 제임스 같은 살인마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냐는 것이었다. 로라가 TV에서 본 모든 나쁜 사람들, 그리고 그녀가 실제로 알고 있는 모든 비열한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후 행복해하면서 웃을 것이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그런 사람들과는 전혀 달랐다.
제임스 아저씨.. 메리가 호텔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왜 여기까지 왔나요?
좋아요, 나도 가볼게요! 어차피 이 근처에는 볼 것도 없고 에디가 따라잡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지겨워요. 그 느림보 에디는 날 여기서 영원히 기다리게 했을 거야!
로라는 호텔 정문을 지나서 떠났으며, 메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호수 기슭을 따라 걸었다.
사일런트 힐 2 공식 소설판 6장 #
2 공식 소설판의 수중 엔딩에 의하면, 로라는 제임스를 찾지 못하고 에디를 기다리다가 혼자서 레이크뷰 호텔에서 나와서 메리의 편지를 들고 톨루카 호수 기슭을 따라서 "메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걸었다고 한다. 2 공식 소설판이 2편 개발진 팀 사일런트가 참여한 정사 스토리이므로, 다른 엔딩들도 혼자서 레이크뷰 호텔에서 나온 후 메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일런트 힐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로라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왜 제임스 같은 살인마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냐는 것이었다. 로라가 TV에서 본 모든 나쁜 사람들, 그리고 그녀가 실제로 알고 있는 모든 비열한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후 행복해하면서 웃을 것이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그런 사람들과는 전혀 달랐다.
제임스 아저씨.. 메리가 호텔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왜 여기까지 왔나요?
좋아요, 나도 가볼게요! 어차피 이 근처에는 볼 것도 없고 에디가 따라잡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지겨워요. 그 느림보 에디는 날 여기서 영원히 기다리게 했을 거야!
로라는 호텔 정문을 지나서 떠났으며, 메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호수 기슭을 따라 걸었다.
사일런트 힐 2 공식 소설판 6장 #
리브 엔딩의 경우, 혼자서 레이크뷰 호텔에서 나온 후 제임스와 따로 합류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제임스와 함께 사일런트 힐을 빠져나온다. 어쩌면 가장 해피 엔딩일지도.
3.2. 사일런트 힐 2(리메이크)
사일런트 힐 트랜스미션과 두 번째로 공개된 트랜스 미션 트레일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은 유지되었으며, 모델링 부분에서 혹평을 받았던 안젤라와 다르게 호평을 받았다.첫 등장은 우드 사이드 아파트에서 제임스가 창살 너머로 열쇠를 집으려 하자 열쇠를 걷어차 집지 못하게 한 뒤 그대로 제임스의 손을 밟고 도망친다.
이후 담벼락 위에서 편지를 보고 있다가 제임스가 자신을 부르며 자기의 손을 발로 밟고간게 너냐며 질문을 하자 퉁명스럽게 "흠...그럴지도요"라고 답한다. 제임스가 이런 곳에서 뭘 하고있는지 물어보자 글쎄요라고 답한 뒤 그러는 바보천치같은 아저씨야 말로 여긴 무슨 일이냐고 되묻는다. 이에 제임스가 기분나빠하며 한소리하고 손에 든게 뭐냐고 묻자 "알거 없잖아요" 라고 답한 뒤 "에초에 메리를 사랑하지도 않았으면서!"라고 말하고 도망친다.
영화관에서 에디 돔브로스키와 함께 영화를 보며 대화를 나누다[9] 제임스가 들어오려고 하자 영화관에서 도망친다.
영화관에서 도망친 이후에는 브룩헤이븐 병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가, 제임스와 마리아가 자신을 발견하자 둘의 말을 무시하고 2층으로 도망친다. 이후 병원의 3층에서 곰인형을 만지며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제임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알고있냐고 묻는다. 에디가 가르쳐줬다는 제임스의 말에 "그 수다쟁이 뚱땡이가 또."라며 에디를 욕한다. 제임스가 메리를 어떻게 알고있냐고 묻자 처음에는 그냥 알고 있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말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소리를 지를거냐면서 제임스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다. 이에 제임스가 꼭 알고 싶다고 부탁하자 메리를 작년 병원에서 만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임스가 거짓말하지 말라고 화내자 로라 역시 화를 내며 다시 도망친다.
그러나 제임스가 로라를 붙잡고 여긴 위험하니 자신과 함께 가자라는 말에 메리가 보낸 편지를 자신이 숨겨서 찾아야한다며, 제임스를 방 안으로 보낸 뒤 문을 닫아서 제임스가 나오지 못하게 막는다. 제임스가 문을 열어달라는 부탁에도 마법의 단어를 맞춰보라며 약올리다가 갇혀버린 제임스가 맹랑한 꼬맹이라며 욕을 하자 로라 역시 "꿈 깨 똥멍청아"라며 제임스를 욕한다. 방 천장에서 무언가가 있는 것을 알아차린 제임스가 제발 열어달라며 애원했으나 똥멍청이 아저씨라며 욕을 하고 도망친다.[10]
이후 레이크뷰 호텔에서 다시 제임스와 조우한다. 이땐 로라는 제임스를 한번 골탕먹인 후라 마음이 어느정도 풀어졌고 제임스로 로라와 대화할 여유가 생긴 상황이기에 둘은 본격적으로 메리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사실 메리는 생전 로라와 친한 사이였으며, 마치 친딸처럼 아꼈고 제임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한다. 로라가 제임스에게 못되게 굴었던 것 역시 과거 제임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제임스가 메리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또한 메리는 죽기전 로라와 제임스에게 전해질 편지를 쓰고 간호사 레이첼에게 맡겨뒀는데, 로라가 몰래 편지를 가져왔다고 한다. 로라는 자신에게 전해질 예정이었던 편지를 건네주는데, 편지에는 제임스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내용, 그리고 로라의 8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정말 사랑했다는 작별인사가 적혀있었다. 제임스는 편지를 읽으며 혼란스러워 한다. 로라의 생일은 지난주였고, 3년 전에 죽었던 아내가 바로 지난주에 메리와의 작별 인사 편지를 썼다는 것.
로라는 또한 정말 주고싶지 않았지만, 자신이 읽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을 뿐더러 메리가 원하는 일이 아닐거라고 생각했다며 제임스에게 전해져야 했던 편지도 건네준다. 하지만 편지봉투 안엔 아무것도 없었고, 로라는 자신이 잃어버린 것 같다며 편지를 찾아 제임스를 떠나 호텔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제임스가 비디오를 보고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제임스에게 메리를 찾았냐며 물어보지만 제임스는 힘 없이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하고, 로라는 역시 그럴줄 알았다며 제임스에게 울분을 쏟아내다가 달려가 사라진다. 리브 엔딩을 제외한 다른 엔딩에선 그 이후 모습을 감춘다.
리브 엔딩에선 벽에 낙서를 하다 제임스가 자기에게 다가오자 굉장히 경계하며 두려워하나 제임스가 건네준 메리의 유언장이자 편지를 받아 읽고선 결국 제임스를 용서하기로 받아들인 듯 그와 함께 마을을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3.3. 리턴 투 사일런트 힐
게임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성우인 에비 템플턴이 그대로 영화판에서도 로라로 등장한다. 다만 작중 설정이 달라서 그런지 복장이 다르며 인상도 좀 더 퀭해보인다.4. 기타
-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의 Surprise! 엔딩에서 등장한다.
- 게임의 오프닝 곡이자 로라의 테마곡인 Theme of Laura는 호평받는 사힐 2의 사운드트랙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힌다. 때가 묻지 않은 아이라는 캐릭터성과 어울리는 밝고 희망차면서도 사일런트 힐 시리즈 특유의 애수감이 감도는 곡조가 일품으로 잘 들어보면 사일런트 힐 1편 음악의 곡조도 섞여있다.
-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스토리 내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발견된다.
[1] 2 리메이크 디자인[2] 로라에 의해 방에 갇힌 상태에서 괴물과 대치하게 된 제임스가 불렀던 멸칭이며 이 멸칭을 들은 로라는 기분 상해서 제임스를 방치하고 떠나버렸다. 다만, 로라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게 원문인 Little brat 이란 말의 뜻이 "작달만한 애새끼"라는 엄청난 쌍욕이다. 즉, 스포일러를 감안하면 저런 쌍욕을 영문도 모른채 면전에서 들으니 충분히 빈정 상할만 할 수 밖에 없다.[3] 사일런트 힐 2 공식 소설판에 의하면 로라가 있는 고아원의 교사가 "적은 돈으로 고아들을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언급한다.[4] 2편과 2편 리메이크에서 로라가 그린 그림들이 발견되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5] 친부모가 죽고 나서 로라가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에서 메리를 만났다고 한다.[6] 바이오하자드 7에서 어린 이블린을 맡았다.[7] 플레이어 시점에선 괴물들이 쫓아오는 마경 속에서 탈출을 더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악당같은 존재이지만 로라 입장에선 제임스가 점차 변해가는 메리를 어떻게 대했는지 잘 알고 있고, 당연히 친했던 메리를 괴롭게 한 제임스가 좋게 보일 리가 없다. 거기다 로라는 사일런트 힐에 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도 못하니, 게임 내 제임스에게 한 행동은 꼬마 아이의 소심한 복수 정도에 불과하다.[8] 제임스가 메리를 어떻게 아냐고 물었을 때 분명 3년전에 죽은 메리를 작년에 병원에서 알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스토리의 내막을 암시하는 부분. 결정적으로 메리가 죽기 전에 로라의 8살 생일 때 쓴 편지가 발견되는데, 로라의 8살 생일은 작중시점의 1달 전이었다.[9] 이와중에 영화를 보다 비명을 지른 로라에게 에디가 네 표정을 직접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장난을 치자 쥐가 덤벼들어 소리를 질렀다고 하며, 아저씨도 봤으면 비명을 질렀을 거라며 겁쟁이 뚱땡이라고 욕을 한다. 이에 살짝 충격받았는지 에디는 왜 이렇게 말을 심하게 하냐고 답한다.[10] 원작에서는 갇혀버린 제임스가 한 욕에 기분상해 도망쳤던 원판 로라와 달리, 원래부터 그를 별로 안 좋아하는 심정이 반영되어선지 제임스가 무언가가 있다면서 열어달라고 부탁하든 욕을 하든 상관없이 제임스를 욕하면서 떠나버리는데 로라에게는 사일런트 힐의 크리쳐들이 보이지 않기에 제임스가 나가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