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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Pink><colcolor=black> 로 포 비아 하라챠 | |
해외 이름 | Lo Po Bia Haracha (중국어) 罗波比亚哈拉查 |
종족 성별 | 묘족 남성 |
머리, 눈, 피부색 | 연분홍색 머리, 연분홍색 눈, 살구색 피부 |
포지션 | 낚시꾼 / 부리미(추정) |
등장 | 3부 -도원- 4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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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자하드 왕가 친위대 5군단 3사단장. 얼굴에 특이한 무늬가 있는 묘족이며 위대한 가문인 로 포 비아 가문 출신 하이 랭커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로 포 비아 하라챠 전신 |
연분홍, 보라색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캐릭터이다.
맹수화 모습의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뽑혔다는 평가가 많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당장이라도 나가서 싸우고 싶어
신의 탑 47화
대사와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호전성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추측된다.신의 탑 47화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굉장히 강하며, 이 때문에 상당한 경쟁심리를 보인다.
다만, 3부 72화에서 종족에 대한 엄청난 봉사 정신이 확인되었다.
상관 야스라챠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한 편이다. 다만, 종족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하다.
푸쉴레를 제외한 사단장들과 별동대 단장인 나나토나와는 나름 친밀하게 지내는 듯하다. 평화와 공존의 성벽, 둥지 2차방벽에서 하 샤챠, 켄드릭, 나나토나와 같이 움직이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중 나나토나와는 친밀하면서도 앙숙처럼 지내는데 본인이 말을 하면 나나토나가 핀잔을 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3. 실력
전투력은 나와 우리 사단이 훨씬 강하다고!! 당연히 우리에게 선봉을 맡겨야 하잖아!
3부 47화
'자칭' 같은 사단장인 로 포 비아 푸쉴레보다 강하다.3부 47화
작가가 사단장 정도 되면 일반 랭커들 사이에서 무쌍을 찍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보통 랭커 및 하위 하이 랭커와 비교가 안 되는 실력자로 보인다.
2.3.1. 포지션
보여준 포지션은 직접 나서서 검술, 육탄전, 신수, 맹수화를 이용해 싸우는 낚시꾼.다만 위대한 가문 중 부리미 가문인 로 포 비아 가문인 만큼 상당한 부림술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1]
2.3.2. 장비
주 장비는 검. 보라색 불꽃을 연상시키는 날을 가지고 있다.
하라챠가 하이 랭커인 만큼 강력한 무기로 추정된다.
2.3.3. 기술
- 신수 참격
날카로운 손톱에서 다양한 유형의 보라색 신수 참격을 날린다.
- 맹수화
묘족의 공통된 능력. 견족과 달리 전신이 변신하고, 변신이 풀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만 몸을 압축해 엄청난 속도와 관통력을 지닌다. 다만 숙련도가 높은 로 포 비아 야스라챠는 변신도 빨리 푼다.
3. 작중 행적
3부 47화,평화와 공존의 성벽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는 5군단 전방 지휘함 함내에서 첫 등장. 로 포 비아 야스라챠가 자신과 자신의 사단보다 약한 2사단장과 2사단을 아끼는 것에 불만을 표한다.자신의 사단이 2사단 대신 선봉에 서야했다며 당장에라도 나가서 싸우고 싶다며 불만을 표하던 도중, 별동대 단장인 랭커 나나토나가 '천박한 혼종 고양이'라는 대사와 함께 하라챠의 행동에 불만을 표하자 검을 들고 나나토나에게 달려들며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이라는 대사와 함께 개그씬을 선보인다. 그 뒤 나타난 5군단 부군단장 멕케이지가 사단장들의 행동을 제제하자 자신도 고개를 숙인다.
영웅이 깨어나자 워프함을 통해 전장에 등장. '이제 전면전으로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호전성을 보이고, 유한성을 보며 '작은 쥐 같아서 괴롭히고 싶어져!!'라며 장난스럽게 호승심을 드러내고, 차(신의 탑)가 공격을 하자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격'이라고 말하며 반란군의 영웅임을 인식한다.
3부 49화에서 유한성에게 신수 참격을 날리고, 야스라챠와 함께 워프한다.
둥지전투에서는 5군단의 일원으로서 참전한다. 두 번째 방벽에서 5군단의 다른 사단장들과 함께 등장하여 밤을 상대하려 하지만 적군과 함께 있는 칼라반을 보고 당황한다. 밤 측에 일시적으로 합류한 칼라반에게 군을 배신한 것이냐며 따지다가 공격당하자[2]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면서 도발하지만 야스라챠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후 야스라차의 캣타워 게임에 참여하고 3부 70화에서 쥐잡기 게임을 하던 도중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는 유한성을 습격하면서 재등장. 날카로운 손톱에서 보라색 신수 참격을 뿜어내 유한성을 공격하며, 그를 위선자라며 비난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용해액이 있는 방으로 오고, 쥐를 죽인[4] 유한성이 자신의 두뇌를 무시하자 맹수화를 선보이며 빠른 몸놀림을 이용한 맹공으로 유한성을 쓰러뜨린다.
3부 72화에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사실은 본래 묘족도 로 포 비아 가문도 아니고 라샹족이라는 소수민족의 일원이었으며,[5]종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 경원시되는 외모를 가지고도 열심히 노력해 랭커에 올랐으나 라샹족에 흥미를 가진 야스라챠에 의해 전투가 가능한 라샹족 대부분이 궤멸당하고 본인은 나머지 라샹족이라도 지키고자 야스라챠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수하로 들어가고 묘족이 되었다.
이후 얻은 돈과 지위를 이용해 라상족의 마을을 재건한다. 그렇게 묘족이 된 뒤에도 라샹족을 향한 애정이 각별해 자신과 자신에게 배정받은 군단이 최전방에 서서 다른 수인들을 격퇴시키면서 얻은 보수를 라샹족들을 위해 쏟아부었으나 이에 적응해버린 라샹족이 과거의 긍지를 잃고 타락해가자 괴로워하면서도 이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나 이런 하라챠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라샹족의 수뇌부가 불만을 가지고 야스라챠에게 하라챠를 밀고하고 자신들중 한명을 그의 후임으로 만들자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을 세우고 야스라챠에게 사자를 보내고 이 말을 전달하는 것으로 실천해버린다. 물론 야스라챠입장에선 약한데다가 잔머리나 굴리는 이들을 받아줄 이유도 없어서 간단히 거절한 뒤 사자의 혀를 잘라버린다. 뒤늦게 찾아온 하라챠에게 자신은 이미 모든 진상을 다 알고 있었으며 이 죄를 용서받기 위해선 자신의 종족을 스스로 몰살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라챠에게 말하나 하라챠는 그 와중에도 최측근의 도움으로 다른 유사하게 생긴 종족들을 위장시켜 이들을 죽이고 라샹족을 몰래 준비시켜둔 부유선으로 대피시키며 단체로 도주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내 열등감에 찌든 라샹족이 묘족과 대립한 끝에 그들을 부유선에서 축출해버리자 그제서야 현실을 받아들인다. 묘족들이 부유선을 조종하고 있었기에 부유선이 곧 침몰할거라 예상했고, 결국 타락해버린 동족들에 질려 스스로 이들을 쳐죽이고 묘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였었던 것.
결국 유한성의 계략에 당해 용해액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죽음을 맞이한다. 용해액에 잠긴채 허탈해하던 중 자신이 몰살시킨 라샹족의 망령들이 나타나 우리에게 너의 몸을, 팔다리를 내놓으라며 적반하장격으로 굴자 그럼 이 더러운 문신부터 가져가지 그랬냐며 화를 내지만 싫어. 그건 우리에게도 있잖아.라고 돌아오는 답변이 참으로 소름돋는다.
용해액에 녹아들면서 최후에야 자신들 때문에 무리하는거 아니냐며 걱정해주는 라샹족들에게 라샹족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며 무슨 힘든 일이라도 부탁해보라고 자부하는 자신을 떠올리며 결국 본인은 라샹족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을 도왔으며 그렇기에 그들을 죽일수 밖에 없었다는걸 깨닫고[6] 문신이 소멸하면서 위의 독백을 하고 완전히 사망한다. 참으로 씁쓸한 최후.
4. 평가
라샹족 개빡치는데... 하라챠만 ㅈㄴ 불쌍함
신의 탑 72화 베스트 댓글
신의 탑 72화 베스트 댓글
ㄹㅇ 근데 이건 현실 풍자한거 같다. 평등을 외치면서 평등하려는 노력은 절대 안함. 자신들이 원하고 불리한것만 평등을 외침
신의 탑 72화 베스트 댓글
신의 탑 72화 베스트 댓글
서사 자체가 현 사회의 의무와 책임은 외면하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자들이 판치는 어둡고 게으른 면모를 풍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례적으로 엑스트라에게 한 화를 할애한 것도 특이한 점. 자신의 종족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희생했지만 결국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죽이게 되었다는 씁쓸한 과거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서사 자체가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한 사단의 장군으로서는 무력적인 면모를 빼면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편이다.
5. 기타
-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인물임은 분명하지만, 하이 랭커치고 허무한 죽음을 맞은 편이다. 서사적인 면을 제외하면, 하이 랭커가 되기를 포기한 실력자인 유한성의 강함을 증명한 캐릭터이기도 하다.[7]
- 사단장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에 속한다.
- 단역에 불과하지만, 한 동안 묘사되지 않았던 랭커와 일반인의 차이, 특히 그 재력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아직 하라챠는 아스라차 산하로 들어가면서 하이랭커가 되기 전 상위랭커에 불과했을 때도, 막대한 재산을 얻게 되었는데 이게 "소수민족 하나를 부흥시킬 수 있을 정도다." 3부 3화에서 샤 루루가 밤에게 "나 같은 루저와는 달리 너 같은 재능덩어리가 랭커가 되기라도 하면 모든 부와 명예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 게 결코 빈말이 아닌 셈이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그러나 하라챠는 로 포 비아의 혈통이 아닌 가문에 편입된 케이스라 부리미의 능력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2] 물론 이는 칼라반이 진심으로 공격한게 아니라 5군단을 물러나게 하기위한 위협용 공격이었다. 이후 방해한다면 몰살시키겠다고 5군단을 협박한다.[3] 사단장과 군단장의 수준차이를 생각하면 율커가 에반켈에게 했던 것처럼 매우 무모한 도발이다. 뜯어말리는 주변 동료들과 너희가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라면서 제지한 야스라챠가 아니었다면 심기가 불편한 상태인 칼라반에게 그대로 끔살당했을것[4] 사실은 쥐를 죽이지 않았다.[5] 얼굴에 자신만의 특별한 무늬가 있는 종족으로 일반인들 사이에선 경원시당하고 사냥꾼이나 노예상인들에겐 나름 희소하다며 노려지는등 여러모로 시달린 소수민족이라고 한다.[6] 실제로 묘족은 부유선의 관리같은 고급 기술이나 전투인력으로서의 위치등 그당시 라샹족으로선 불가능한 여러 중책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없어진 이상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나 다름없어진 셈이었다. 즉 이당시 본인은 라샹족을 증오하고 개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만 이들을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무의식적으로는 그와중에도 라샹족을 걱정했기에 차라리 순식간에 죽여버리기로 결단을 내렸던 것.[7] 다만 이는 하라챠의 맹수화의 약점을 유한성이 꿰뚫고 잘 대응한 것이며, 실력 부문에선 유한성 본인 스스로가 일반적인 하이랭커라면 일격으로도 자신을 죽일 수 있다고 언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