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イスル騎士団
1. 개요
조커 성단에서 마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크발칸 다음가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보오스 성의 하츠단 대륙을 지배하는 가마샨 공화국의 국가 기사단. 정식 명칭은 가마샨 레이슬 기사단(ガマッシャーン・レイスル騎士団)이며, 2대 흑기사인 로도스 드라쿤이 필두 기사를 지낸 일이 있다. 가마샨은 필두 기사를 가리켜 아크 슈발리에(アーク・シュバリエ / Arch-Chevalier)라고 부르고 있다.2. 상세
코넬라 제국이 건국될 당시 엘렉트로 나이츠라는 기사단을 창설했으나, 여기 소속된 기사들 중에서는 신생 국가의 왕궁 경호라는 막중하고도 어려운 임무를 맡길 만한 실력 있는 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인접 국가인 가마샨 공화국이 레이슬 기사단을 파견해주며 우호 관계를 다지게 되었고, 그후 양국은 혈맹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물론, 공화국 쪽도 그 댓가로 그 전부터 주력 GTM으로 운용하고 있던 수코타이[1]를 대신할 차기 신형 GTM의 개발을 코넬라 제국의 신출내기 갈란드인 발터 휴들러 박사에게 의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휴들러 박사는 그때까지 독자적으로 완성시킨 기종이 없는데다 그다지 경력을 쌓은 갈란드도 아니었던 탓에 이 조치는 어느 정도 리스크도 안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프로토타입 GTM 에크페라하[2]는 훌륭한 완성도를 지니고 태어나 기사단이 마도대전에 뛰어들기 전에 제식 GTM으로 채택되었다.
성단력 3000년대 초엽, 신임 레이슬 기사단장에는 예전에 카스테포에서 데코스 와이즈멜의 손에 객사한 로도스 공의 손자인 슈바이서 드라쿤이 취임했고, 그는 베라국을 상대로 공방전을 벌일 때 필모어 제국으로부터 양도받은 GTM 하로 가로를 기기로 몰고 전선에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