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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06 04:38:45

레슬엔젤 서바이버2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936392-wrestle_angels_survivor2.png
1. 소개2. 시스템 & 변경점
2.1. 자질과 스킬2.2. 선수 수명2.3. 평가치, 성장한계2.4. 밸런스 조정2.5. 버그 수정2.6. 그 외

1. 소개

레슬엔젤 서바이버의 속편으로 2008년 11월 6일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 원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석세스에서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트라이퍼스트(유크스의 자회사)로 발매원이 옮겨졌다.

석세스에서 발표할 당시에는 망작이었던 전작과 거의 비슷한 작품성에 일부 캐릭터만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트라이퍼스트의 손을 거치며 밸런스를 조정하고,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이런저런 미세한 요소를 더 가미하면서 전작보다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많은 유저들의 염원이었던 스토리모드는 수록되지 않았다.

전작에서 wide2가 담당한 외국인레슬러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시대착오적인데다가 엉망이라 불만이 많았는지 2에서는 wide2가 담당했던 외국인 레슬러 전원을 식신의 성3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스에츠구 시게아키가 다시 그렸다. 또 일부 캐릭터의 성우가 당시의 인기성우로 교체되어 팬들에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TRPG 게임인 GURPS판의 여자레슬링 게임 '링☆드림'에서도 게스트 캐릭터로 소닉캣과 디아나 라이얼을 참전시킴으로서 링☆드림 유저들까지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며, 휴대용 게임기 강세인 시대에 PS2로 발매된'구닥다리 시스템을 가진 마이너 게임'치고는 나름 판매량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판매량이 2만~4만장 사이정도라고 하는데 자료마다 약간씩 다른 편), 판매원인 트라이퍼스트가 망하면서 다시 어둠속으로 묻혀버리게 되었다.

트라이퍼스트의 게임들이 워낙 망작들이었던지라(대부분이 DS나 PSP등, 당시로서는 어느정도 판매량을 보장하는 기기들의 소프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슬엔젤스 서바이버2 보다 많이 팔린 물건이 없다는 소리까지 퍼질 정도이니, 어느정도 엉망이었는지는 상상이 가실 듯) 수는 적어도 충성도 높았던 팬들은 대부분 대실망.

그나마 판권이 모회사인 유크스로 이전되었다는 소문이 돌아서 "차라리 유크스에서 제대로 만들어서 시리즈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들도 나왔으나 유크스 홈페이지에선 아예 서바이버2가 빠져있는 상황이었고(트라이퍼스트 게임들은 몇개 정도 라인업에 들어가 있었음), 결국 유크스까지 문을 닫으면서 12년만의 부활 후 다시 3년만에 어둠속으로 묻히게 되었다.

전작 서바이버의 발매원인 석세스에서 온라인 웹게임으로 레슬엔젤스夢 이란 타이틀이 기획중이라는 발표가 있었기에 혹시나 이쪽이라면... 이라며 기대가 쏠렸으나 역시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지 결국 나온 결과물은 게스트 참전했던 소닉캣 등이 등장하는 '링☆드림'.
상당수의 레슬엔젤스 팬들이 이 '링☆드림'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언젠가는 레슬엔젤스 멤버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빌고 있었으나 서비스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에도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 가장 많이 팔렸다고는 하나 성우진을 들여다 보면 거의 돈을 떡바르다시피 했으므로 수익성도 불투명해 보인다. 또 이 성우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런티가 팍팍 올랐거나, 개런티는 올랐는데 현재 인기는 미묘하거나 혹은 비주류로 전락한 성우들도 있으므로 성우진 개편도 골치아픈 문제로 보이기에 차기작은 더욱 요원해 보인다.

2. 시스템 & 변경점

2.1. 자질과 스킬

자질의 보정치가 조정되었고, 성장과 관련된 스킬이 추가되었다.
자질 랭크EDCBAS
경험치 획득보정80%90%100%110%120%130%

2.2. 선수 수명

수명 타입이란게 추가되어 전작과는 달리 은퇴시기가 선수마다 달라지게 되었다.
또한, 선수의 등장 연령이 전작의 15세 고정에서 15~18세로 변경되었다.
타입1차 성장기2차 성장기유지기1차 쇠퇴기
조숙2년2년--
보통1년3년--
만성없음4년+1년+1년
단명--2년2년
평균--3년3년
장수--4년4년

2.3. 평가치, 성장한계

평가치123456789ABCDES
필요경험치100200300400500600700800900110012501400155017501950

2.4. 밸런스 조정

2.5. 버그 수정

그 밖에도 초기 능력치가 1로 시작하는 경우 수치가 절대 오르지 않던 버그도 수정되었다.

2.6. 그 외


[1] 물건너에서 410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전작에선 태그매치에서 맞붙인 두 팀의 평가치가 410 이상 차이가 나면 승패에 관계없이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받았다. S급 자질의 경우 특훈과 해외원정 노가다를 병행하면 1년 안에 초특급으로 키워내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인기도와 선수 신뢰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2] 패배시에는 경험치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시합에 내보내는 것 보다는 연습에 치중하는게 좋다.[3] 사실은 버그가 맞다. 필살기 보정이 관절기계 필살기에만 빠져있기 때문에 관절기 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약화되었다.[4] 관절기 공격 횟수는 기술 레벨/2로 결정된다. 즉 레벨이 높을 수록 더 많은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5] 해외 원정을 보내두면 알아서 스케쥴을 조정한다. 물론 어떤걸 배울지, 배울지 말지가 완전 랜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