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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5 12:37:19

레드윙(몬스터 헌터 시리즈)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무기. 대검에 속하며 화룡 리오레우스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초대 몬스터 헌터부터 존재했으며 속성은 불속성이다. 리오레우스의 날개를 형상화한 멋진 외형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이다.[1]

시리즈가 이어지며 파란색 아종, 은색 희소종, 검붉은 특수개체 등 리오레우스의 파생종들이 늘어나면서 각양각색의 레드윙 또한 접할 수 있다.

2. 역사

2.1. 1세대

데뷔작. 본블레이드 - 아기토 - 용의아기토 순으로 파생된다. 최종 단계는 '염검 리오레우스'.

불속성 대검으로 한정하면 최고지만 전반적인 성능은 콩라인. 같은 단계에서 분기되는 '지그문트'가 오프라인 (하위) 단계에서 '몬스터의 소재'로 제작할 수 있는 최강의 대검이었던 것이 원인이다. 여기에 운 좋게 매우 녹슨 대검을 먹었다면 지그문트보다 더 좋은 '에인션트플레이트'를 만들 수 있다.

몬스터 헌터 G에서는 레드윙은 하위에서 강화 단계가 끊겨버리고 대신 'G소드오리진'에서 새롭게 강화 트리가 시작되어 속성 공격력이 더 높은 아종 소재 '황검 리오레우스'나 물리 공격력이 더 높은 원종 소재 '염화검 리오레우스(焔剣リオレウス)' 을 만들 수 있다. 대검의 특성상 성능은 염화검 쪽이 더 좋지만, 물욕소재가 창화룡 홍옥 1개로 비교적 자비로운 황검과는 달리 염화검은 화룡 역린을 5개나 모아야 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는 여전히 염화검 - 황검이 불속성 대검 중 원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편 '지그문트G'가 모든 대검 중 물리 공격력 2위. 1위인 '천상천하무쌍도'는 최종보스 밀라보레아스 소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엔드 컨텐츠 이전 최강의 위치라 볼 수 있다.

2.2. 2세대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의 최종 단계는 창화종 소재로 강화하는 '황검 리오레우스'. 본작에서는 기왕 리오레우스 소재 대검을 만든다면 만드는 데 물욕 소재가 일절 필요 없고 공격력이 훨씬 높으며 용속성도 붙어있는 '페일카이저'가 훨씬 좋은 데다[2] 같은 불속성 대검 중에서도 본작에서 처음 데뷔한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의 '킹테스카블레이드'에 밀리는 완벽한 콩라인 신세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에서는 대우가 더 처참해져서 화룡 소재 불속성 대검은 상위에서 강화가 끊겨버린다. 화룡 소재 G급 대검은 무속성 대검 '마스터블레이즈'나 용속성 대검 '브륀힐데' 정도. G급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이 게임의 최종보스인 우캄루바스를 잡아야 만들 수 있는 데다 성능도 영 미묘한 게 문제. 덕분에 본작 최강의 불속성 대검은 볼가노스 소재의 '화쇄단'이 차지했는데, 이걸 만들려면 화룡 연수가 필요해서 어떻게든 꼽사리끼는 데 성공했다.

2.3. 3세대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창화룡도 은화룡도 다 짤리는 바람에 '염화검 리오레우스'가 최종 무기가 되었다. 높은 불속성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모아베기는 물리 공격력만 증가해서 결국 우월한 공격력과 보라 예리도를 지닌 알바트리온 소재의 '황흑대검 알레보'와 이블조 소재의 '앵귀시·강'에 밀리는 신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드디어 은화룡 소재로 강화할 수 있는 '휘검 리오레우스'가 최종 단계로 등장. 고룡종에 비견되는 희소종 소재가 들어가는 만큼 성능도 다른 최종 단계 무기들과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여기에 3차지 시 속성 공격력도 증가하게 되면서 속성 공격력의 비중이 높은 레드윙 트리가 득을 보았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쓸데없이 속댐만 높은 최종보스 소재 대검을 제치고 불속성 대검 최강자 자리에 올랐지만, G급 1성에서 대룡옥 하나만 모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강단검 타르타로스'가 대검 2인자 자리를 꿰차는 바람에 존재감을 잃었다. 성능 자체는 괜찮지만, 최종 강화까지 홍옥 1개에 천린 2개를 먹어치우는 정신나간 제작 난이도가 가장 큰 문제.

2.4. 4세대

몬스터 헌터 4의 희소종 소재의 '휘검 리오레우스'는 최강의 불속성 제작 대검이지만, 4는 길드 퀘스트에서 적당히 뽑은 발굴 무기 하나에 모든 제작 무기가 쓸려나가는 환경이라 나중 가면 제작 무기는 발 디딜 틈이 없는 게 문제. 그 대신이라고 할지 발굴 대검 중 휘검 리오레우스의 형상을 지닌 무기가 존재하며, 4 시절 길퀘 환경에서 인기가 좋았던 테오 테스카토르와 샤가르마가라 퀘스트의 보수로 나와서 많이 보였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 최종 강화 단계로 '휘왕검 리오레우스'가 등장. 속성 공격력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오나즈치가 아닌 이상 홍룡 소재의 '플레임밀라블레이드'를 제치고 여전히 불속성 대검 중 최고의 자리에 머물러있지만, 이번 작은 각왕검 아틸라트반역도 로그레기온을 비롯한 우수한 깡댐 무기들이 등장한 데다 홍옥 1개에 천린 2개를 요구하는 부담스러운 제작 난이도도 여전해 굳이 휘왕검을 만들 필요성을 느끼는 헌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발굴 휘검도 G급 길드 퀘스트가 추가되며 발굴 장비 외형 보상 목록이 바뀌면서 가장 잡기 힘들고 귀찮은 이블조, 크샬다오라, 키린 아종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자취를 감추었다.

2.5. 몬스터 헌터 크로스 ~ XX

거의 모든 외형의 무기들을 저마다 최종 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는 크로스 특유의 무기 강화 시스템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에 놓이게 되었는데, 대검의 경우 놀랍게도 얀쿡크 소재의 '참수도【군계】'가 최강의 불속성 대검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원종 소재 '염검 리오레우스'는 속댐이 아주 약간 높은 걸 빼면 예리도도 짧고 슬롯도 없어 얀쿡크는 커녕 디노발드 소재 '참룡검 아레'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속댐에 특화된 희소종 소재 '휘왕검 리오레우스'는 홍옥을 2개나 요구하기 때문에 보다 만들기 쉬운 '크림슨고트'에 눈길을 빼앗기기 쉽다. 특수개체 소재 '흑염검 리오레우스'는 휘왕검의 깡댐과 염검의 속댐을 갖춘 애매한 처지다. 흰 예리도는 길지만 제작 난이도가 그래서야...

친척인 지그문트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 티가렉스 소재의 '굉대검【왕호】', 신멸인 소재의 '신멸검 아레', 영맹화 테츠카브라 소재의 '두꺼비큰식칼【숫돌】' 등의 강호들의 틈바구니에 끼어들기에 지그문트는 너무나 평범했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G급이 열리면서 대폭 증가한 무기 공격력 + 물리 공격력에만 적용되는 슈퍼회심 + 4G급 스킬 바겐세일의 시너지로 인해 대깡댐시대가 열리면서 레드윙 패밀리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그나마 원종 소재의 '염화검 리오레우스'가 공격력이 괜찮긴 한데 예리도+2를 띄워도 여전히 보라 예리도가 10뿐이라 절대회피【임전】 등으로 예리도를 열심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전작에서도 맹위를 떨친 얀쿡크 대검이 '참수도【금계】'로 올라오면서 속성 대검임에도 최상급 깡댐 대검과 비견될 정도로 강화된 것에 비하면 더욱 비교된다.

반면 지그문트는 상황이 나아졌다. 평범했던 공격력이 '하이지그문트'로 강화되며 340으로 대폭 증가한 데다 깨알같이 붙은 회심률 10%에 힘입어 다른 대검들이 부럽지 않은 공격력을 지녔기 때문. 예리도+2를 띄울 시의 공격력은 '단골대검'에 밀리지만 대신 하이지그문트는 흰 예리도가 길고 슬롯도 1개 있어 운용이 보다 여유롭다.

2.6. 몬스터 헌터: 월드

금속 소재 파생에서 시작해 푸케푸케 소재 무기를 거쳐서 제작된다.

2.7. 몬스터 헌터 라이즈

뼈 소재 파생에서 시작해 쥬라토도스 소재 무기를 거쳐서 제작한다.

2.8.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내에서 희소종이 추가되고 희소종 파생무기는 원종 파생에서 갈린다
[1] 한손검이자 설정상 리오레우스와 같은종인 리오레이아 소재 무기인 프린세스 레이피어는 도스때 부터 등장했다[2] 본작 최강의 대검은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소재의 '밀라언세스블레이드'지만, 창화룡만 몇 마리 잡으면 최종강화 준비가 끝나는 페일카이저와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데다 선조룡 대검은 도스의 진 최종보스인 선조룡을 잡고 염룡 보옥을 무려 5개나 모아야 하는 최악의 제작 난이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