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ラッシュ & クラッシュ / The Speed Rumbler
캡콤에서 1986년에 만든 런앤건 게임.[1]
2. 시놉시스
21세기 초,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집단 '재퍼'가 출몰하여 평화로운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이에 특수 부대 소속 '슈퍼 조'[2]는 홀로 적진에 뛰어듭니다.
납치당한 자신의 가족과 마을을 구하기 위해...
액셀을 밟자 추격용 차량 AMT가 우렁찬 엔진 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데스로드를 따라, 머나먼 길을 향하여...
이에 특수 부대 소속 '슈퍼 조'[2]는 홀로 적진에 뛰어듭니다.
납치당한 자신의 가족과 마을을 구하기 위해...
액셀을 밟자 추격용 차량 AMT가 우렁찬 엔진 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데스로드를 따라, 머나먼 길을 향하여...
3. 설명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마을에 ZAP이라는 갱단이 쳐들어와 주인공의 가족들을 납치하더니만 "24시간내에 ZAP TOWN으로 와라. 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은 몰살이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분노한 주인공이 무장 차량을 타고 갱단을 때려잡으러 가는 이야기다.무장 차량이 주역이다보니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전격 Z 작전, 또는 'Z카'라고 부르기도. 그러나 세계관이나 설정화 등을 보면 되려 매드 맥스에 가까우며, 게임성은 후대의 GTA에 영향을 준 듯한 부분[3]도 있다. 문서 맨 위의 포스터 및 위 설정화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차량의 생김새는 나이트 라이더처럼 세련된 디자인이 아니라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성이 들어간 투박한 디자인으로, 매드 맥스 시리즈, 특히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차량과 흡사하다.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는 원제가 아닌 엉터리로 개명된 제목이 통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개명되면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
플레이어는 차를 운전해서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질주해야 하며, 가는 와중에 적 차량들이나 트레일러, 레일 캐논, 병사, 고정 포대등이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플레이어의 공격 수단은 전면의 기관포인데, 관성을 심하게 받아 잘 미끄러져서 방향 전환과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다.
도중에 있는 컨테이너를 파괴하면 포로들이 튀어나오며 포로를 태워서 구출할 수 있다. 포로중에는 회복 아이템이나 강화 아이템[4]을 들고 나오기도 한다.
적에게 당한 피해가 누적되면 차가 폭발하여 잔기를 빼앗긴다. 차가 터지는 순간 탈출이 가능하며, 이 상황에서 맨몸으로 싸우다보면 동료들이 트레일러 타고 와서 주인공을 위한 새로운 차량을 놔두고 간다. 하지만 바다에 빠져면 그냥 즉사하기 때문에 다리 위에서는 극히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파쇄기나 지뢰도 그냥 즉사.
마지막 지점까지 가면 최종보스격인 거대 전차가 나오며 거대 전차마저 파괴하면 수용소에 갇혀있던 마을사람들과 주인공의 가족들이 주인공을 환영하면서 끝이 나게 된다. 그리고 2주차로 넘어간다.
[1] 레이싱+ 탑뷰 액션 장르를 합친 게임이라 단순히 슈팅 게임이라고 퉁치긴 애매한 게임이다.[2] 일본판 포스터에는 주인공 이름이 슈퍼 죠가 아닌 톱(トップ)이라고 되어 있다. 원래는 슈퍼 죠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으나 북미판에서 캐릭터 이름이 슈퍼 죠로 바뀌었다. 이 게임은 기존의 전장의 이리나 바이오닉 코만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라 이 게임의 슈퍼 죠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라고 봐야 한다. 캡콤 게임 중 비슷한 사례로 2010 스트리트 파이터가 있다.[3] 차량에 탑승하거나 내릴 수 있으며 적을 로드킬하는 것이 가능하다.[4] 연사 속도 증가, 스피드 업, HP최대치 증가, 방어력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