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b00ff><colcolor=#fff>러셀 버로우즈 ラッセル・バロウズ | RUSSELL=BURRO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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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복 Ver. | }}}}}}}}} | ||
출생 | 11월 4일 (32세) | ||
성별 | 남성 | ||
신체 | 180cm~185cm | ||
이미지 컬러 | 보라색 | ||
이명 | [ruby(ラプラス市場, ruby=라플라스 시장)] | THE YOUNG HERO ↑ [ruby(ラプラス市議, ruby=라플라스 시의원)] | 8 YEARS AGO | ||
성우 | 호소야 요시마사 《드라마 C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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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 시장직에 올라갈 때까지의 호위 | ||
대가 | 시장으로서의 인생 파멸 (보류되었다가 훗날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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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 라플라스 시민 모두 (해제) |
}}}}}}}}} ||
<colcolor=#fff>라플라스 시에 평화를 가져다 준 "시민의 자랑". 라플라스 시장. 그러나 그 뒷면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목적을 성취하는 잔혹한 성격. 하지만 말솜씨가 뛰어난 탓에, 겉모습은 성실 그 자체. |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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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학의 노엘의 등장인물라플라스 시에 평화를 가지고 돌아온 시민의 자랑이자 영웅이라 불리는 라플라스 시장.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지 못해 상심에 빠져 있던 노엘에게 새벽 2시에 폐빌딩으로 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넴으로써 이야기를 시작해낸다.
2. 인물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타인을 이용하고 파멸시키는 일에 전혀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잔혹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냉철한 인물은 아니다. 안전한 방법보다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호하며, 그를 통해 생기는 리스크는 본인의 철저함이나 타인을 이용해서 무마한다. 최근에는 제물을 내세운 악마의 계약을 통해 덮고 있는 듯 하다.
8년 전 카론을 만나기 전까지는 비교적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카론의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비뚤어질 가능성이 있었다고 한다. 애시당초 시 의원이던 시절부터 악마 소환을 계획하고 있었던 시점에서 본디 선한 인물이라고는 말해주기 어렵다. 시장이 되기 위한 이유도 남들을 아래에 두는 입장이 되고 싶었을 뿐이지, 라플라스를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카론을 만나기 전까지는 악당이라 할 만한 인물은 아니었고, 결정적으로는 아버지를 죽인 시점부터 광기에 물들기 시작한 듯 하다.
다만 그렇다고 순수악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다. 일단 카론과 만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처음에는 단순히 힘과 권력에 집착하는 인물처럼 그려졌지만, 피학의 노엘의 세계관이 넓어지면서 라플라스 시의 모든 것에 줄곧 억압받아왔던 과거가 추가로 드러났고, 또 라플라스의 심연이라는 국가기밀을 시장으로서 줄곧 지켜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다 입체적인 인물이 되었다. 오히려 순수악에 가까운 인물은 이쪽.
3. 능력
노엘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능력은 없다. 아무래도 악마를 직접 부리는 계약을 짠 마인들의 특징인듯.사격은 자주 선보이지만 신체능력은 그다지 뛰어난 수준은 아니다. 초반엔 직접 싸우거나 하는 모습은 없었으며 거의 대부분을 자기 부하들한테 맡기고 그 뒤에 암약해 계략을 짜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시즌 3 때 노엘을 총으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외엔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일은 없었다.
===# 시즌 7 이후 #===
<rowcolor=#fff> 타천을 발현한 러셀 |
<rowcolor=#fff> 노엘, 카론을 압도하는 러셀 |
<rowcolor=#fff> 모탈 링커를 쳐내는 러셀 |
악마의 계약에 따른 대가..
그 절대적인 섭리와 같은 힘을, 싸워서 이길 수단 같은건 없어.
러셀 버로우즈
시즌 7 때 자신을 호위하던 시저가 사라지고 노엘과 카론에게 패배할 위기에 쳐하자, 러셀은 스스로 타천을 발현해 역으로 주인공들을 압도한다.그 절대적인 섭리와 같은 힘을, 싸워서 이길 수단 같은건 없어.
러셀 버로우즈
타천을 했을 때 사용하는 능력은 모탈 앵커라는 검보라색 사슬로, 과거 카론과의 계약에서 카론이 자신에게 부여한 대가[1]를 흡수하여 얻은 힘이다.
러셀의 타천은 다른 마인들의 일반적인 타천 능력보다도 더 강하고 압도적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카론과의 계약의 대가 자체가 힘의 근원이 되었기 때문이다.[2]
이러한 강함이 특히나 잘 드러난 건 시즌 10 중후반부로, 모탈 링커를 사용하는 노엘과 카론을 상대로 밀리기는 커녕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총격이나 폭발물에 맞아도 끄떡하지 않고 노엘 일행 전원을 거의 몰아붙였으며, 만일 모탈 링커가 없었더라면 주인공 일행 모두 러셀에게 참패했을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었다.[3]
이런 점에서 볼 때, 타천 상태의 러셀은 어지간한 마인들은 상대도 되지 않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 추정된다. 실제로 시즌 10 땐 같은 최상위권 반열인 드래튼과 싸워 호각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시즌 final 이후 #===
<rowcolor=#FFF> 태초의 악마 |
<rowcolor=#fff> 태초의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러셀 |
너희들은 그걸 보기전에 여기서 죽게 된다.
러셀 버로우즈
시즌 파이널 후편, 러셀은 사람들의 공통 인식이 악마를 만든다는 방법을 이용해 계약이나 대가없이도 소원을 들어주는 태초의 악마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러셀의 오랜 염원이자 숨겨왔던 야망의 진실로, 그간 라플라스 시를 지배하면서 했던 모든 악행은 이를 위한 일종의 밑작업이었던 것이다.[6]러셀 버로우즈
태초의 악마로 변한 러셀의 전투력은 타천 상태의 모탈 앵커를 훨씬 상회할 수준으로 막강한데, 외부와 내부를 단절하는 결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손가락 한번 튕긴 것만으로 헬기, 화염 폭발, 악마, 경찰 부대 등을 소환해 주인공 일행들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유효타를 허용당해도 순식간에 회복하면서 사실상 약점이 없다고 볼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었다.[7]
때문에 태초의 악마 상태의 러셀은 모탈 링커를 발현한 노엘과 카론, 루체 마리, 드래튼같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조차 상회하는 준최강자 정도의 전투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된다.[8]
4. 작중 행적
4.1. 버로우즈 편
4.1.1. mortal revenger
<colcolor=#fff> |
폐건물에서 계약에 의해 팔다리를 잃은 노엘이 진실을 듣기 위해 직접 시장 관처로 찾아왔을 때 다시 등장한다. 사실 노엘은 아직도 버로우즈를 신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속이는것도 가능했지만, 노엘 정도는 별 문제가 안 된다고 여겼는지, 아니면 카론까지 처리할 기회라고 여겼는지, 의외로 쉽사리 진실을 까발려버린다.
이어서 스텔라 스테이지 사장은 평범한 기업 사장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승부조작을 한 것은 자신이라는 말로 지금까지의 노엘의 노력을 부정하고, 노엘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사이에 경호원을 불러 노엘을 부축하는 카론과 함께 죽여버리려 한다. 하지만 카론에게 부상을 입혔을 뿐, 둘 다 죽이지는 못한다.[9]
이후에는 보머를 시켜 질리안을 납치하고 노엘을 죽이려 한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보머에게 카론과 노엘을 죽이게 하고, 그대로 경찰대를 투입해 보머까지 죽여버리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머가 패배하자 구치소에 넣고 살려두기로 한 듯. 크레딧이 지나간 후 시빌라와 다음 계획을 짜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4.1.2. blind devotion
시즌 2의 주된 적은 시빌라이기 때문에 버로우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에 시빌라가 메모리를 빼앗기기 직전에 나타나 시저를 부려 카론과 노엘을 쫓아버린다. 메모리를 채가는 건 덤. 기습적인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카론이 노엘을 데리고 도망치자 둘을 비꼬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스탭롤이 지나간 후, 다친 시빌라를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마지막에 너는 이제 고철이라는 말과 함께 더이상 불필요해진 시빌라를 총으로 쏴버린다.
4.1.3. bury the past
카론의 과거회상을 통해 러셀의 과거가 언급된다.러셀이 카론과 계약을 할 당시, 시의원이였던 러셀은 마을을 주름잡고 있었던 두 마피아[10]에게 쫓기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판사판으로 러셀은 카론을 소환하고,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11]
처음에 카론은 자신을 사역마로 부려먹으려는 러셀이 탐탁지 않아 계약을 거부하려 했지만, 러셀의 지극히 인간다운 소망[12]과 정말로 원하는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겠다[13]는 마음가짐이 마음에 들어, 훗날 시장으로서의 인생의 파멸을 대가로 러셀과 계약을 한다.
수많은 악행 끝에 러셀은 차기 시장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카론은 러셀을 부채질해 최악의 악행을 하게 만드는데, 그것은 바로 패륜이었다. 왜 패륜이었냐면, 카론과 러셀은 차기시장의 자리에 쐐기를 박는 작전으로, 롯소 패밀리, 비앙코 패밀리, 현 시장을 한 호텔에 모은 후 이간질해서 두 마피아를 싸우게 만든 후 경찰을 진입시켜서 제압하고, 현 시장은 살해 후 두 패밀리의 항쟁에 휘말려 죽은것으로 위장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현 시장이 다름아닌 러셀의 아버지였기 때문.
카론이 러셀에게 패륜을 저지르게 한 이유는, 시장의 지위와 자신의 부모를 저울질하게 하는 시련을 주고싶어서였지만, 버로우즈는 전 시장 애럴드 버로우스에게 거대한 족쇄 이외의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망설임없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다.[14]
그렇게 러셀은 마을에서 마피아를 몰아낸 영웅이 되었고, 순탄하게 시장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이때를 기점으로 러셀은 크게 변해버린다. 시장이 된 러셀은, 카론의 대가를 어떻게든 회피하고자 노엘에게 했었던것처럼 남을 속여 악마의 계약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시작했다. 카론은 이전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으나, 이제는 완전히 악마의 계약을 모욕하고 의존하게 된 러셀에게 크게 실망해, 죽여서라도 대가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다음을 기약하며 러셀에게서 떠난다.
과거편 후에는, 시저를 소환한 곳인 구 시의회 의사당에서 등장한다. 러셀이 악마계약과 연관되어있다는 증거를 얻었고, 시저도 제압했다고 생각해 마침내 러셀을 몰아붙이는데 성공했다고 확신하는 노엘과 카론에게, 노엘의 절친이자, 자신이 승부조작을 통해 만들어낸 식연주자이자, 시저의 계약자인 질리안을 소개한다.
4.2. 질리안 편
4.2.1. falling flight
구 시의회 의사당에서는 노엘을 해치고 싶지 않아하는 질리안의 뜻도 있고 해서 노엘과 카론을 그냥 보내준다.그 후, 시청 관저에서 라플라스 경찰의 관리관이자 자신의 오랜 협력자이기도 한 지노와 대화를 나눈다. 러셀은 지노를 통해 경찰을 움직여 노엘과 카론을 몰아붙여 죽이려고 하고있었다. 그리고 질리안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지노에게, '그저 새 개가 필요할 뿐이 아니냐'고 말한다.
4.2.2. revolt in the fire
라플라스 대석조에서 감옥에 갇혀있는 카론과 함께 등장한다. 지노에게서 노엘이 후고를 탈옥시켰다는 보고를 듣고, 둘은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모조리 말살하려고 한다. 카론에게는 이곳에서 노엘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그리고 미리 대석조에 배치해 놓았던 경비병력 외에도 자신의 사병들을 대석조에 잠복시켜둔다. 이 사병들은 바로 러셀이 시장이 되기 전에 마을을 주름잡고 있었던 두 마피아중 하나인, 비앙코 패밀리의 잔당들이였다.[15]
이후 질리안에게 카론을 맡겨두고 대석조를 떠난다.
4.2.3. million gamble
4.2.4. end of the paranoid
4.3. OCT 편
4.3.1. red eyes awaken
기념식전에서의 소동 이후, 예정대로 국가로부터 대테러부대 OTC가 파견되었고, 러셀은 드래튼, 루체, 리베리오 3명의 부대장과 정기회를 가진다. 러셀은 한달 전 후고, 오스카와 리베리오 부대의 접전 이후 딱히 진전이 없자, OCT의 대규모 조사에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하지만, 드래튼은 자신들의 일은 테러리스트를 쳐죽이는거지, 시민을 지키는게 아니라며 러셀에게 시민들의 설득이나 잘하라는 말을 하며 러셀에게서 경찰과 경비 회사 인력, 물자등을 얻어간다.드래튼은 의외로 순순히 말을 들어주는 러셀을 능구렁이에 비유하며, '라플라스의 심연'을 손에서 쥐락펴락하고 있는 러셀도 테러리스트와 함께 질서를 어지럽히는 쓰레기로서 함께 없애주겠다고 생각했고, 러셀 또한, OCT의 태도에 굴욕감을 느끼며, 반드시 노엘을 죽이고 OCT도 침묵시켜서 자신의 복수와 라플라스의 심연도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4.3.2. burn your name
사저에 머물고 있는 러셀을 OCT 부대장 루체가 함께 점심을 먹자며 찾아온다. 경비는 뭘 하고 있었냐며 투덜거리는 러셀이였지만, 국가가 파견한 군인인 그녀를 함부로 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들인다.물론, 정말로 루체가 점심이나 같이 먹으며 러셀과 친목을 도모하러 온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리베리오, 드랫튼과는 별개로 움직이며, '라플라스의 심연'과 그것을 지키고 있는 '위원회'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 루체는 러셀과 관련된 인물의 뒤를 캐고 있었으며, 특히 러셀의 비서였던 시빌라를 통해 라플라스의 심연의 존재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다.
자신은 그것을 알고싶다고 러셀을 자꾸 떠보는 루체. 라플라스의 심연은 알려지면 역사에 남을정도의 국가기밀이였기 때문에 그녀를 위험시한 러셀은 바로 즉시 루체를 죽이려고 총을 쐈지만, 루체 또한 마인이였기 때문에, 그것을 여유롭게 막아낸다. 루체는 오면서 복도를 어지럽히고 말았다며 러셀에게 그것을 정리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유유히 사저를 떠나간다. 복도는, 살해당한 경비원의 시체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스탭롤 후, 러셀은 아쿠에이리스[16]의 사장과 대화를 나눈다. 러셀의 아버지이자 전 시장인 애럴드 버로우스가 라플라스의 심연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었을때부터, 위원회의 일원이였던 사장은, 러셀이 입을 막기 위해 시빌라를 죽였었던것을 선견지명이라고 칭찬한다.[17] 허나, 러셀이 사장을 찾아온것은 단순한 대화때문이 아니었다. 루체의 수완을 인정하고 있었던 러셀은 루체가 더이상 라플라스의 심연에 다가갈 수 없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위원회의 의원의 입을 막으려고 했고, 이는 위원회의 장로나 다름없었던, 아쿠아 에이리스의 사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러셀은 사장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리고, 어떠한 인물의 사진을 보면서 그 인물을 다음 타깃으로 삼는데, 그 인물은 바로 마찬가지로 위원회의 일원이였지만, 노엘에게 패배한 후 행방을 감췄던 코핀 네리스였다.
4.3.3. secrete of lhaplus
4.3.4. living deads rising
4.4. 최종결전 편
4.4.1. phantom revise
4.4.2. immortal one
4.4.3. noel the mortal fate
전편 마지막에서 이어진다.자신이 배치한 모든 장애물들을 뚫고 올라온 노엘과 카론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도 잠시, 시장 관저 아래를 내려다보며 라플라스의 시민들을 본인을 신인지 뭔지 착각하는 얼간이들이라며 비웃는다.
그리고...
お前たちはそれを見る前に、ここで死ぬことになる。
너희들은 그걸 보기전에 여기서 죽게 된다.
러셀 버로우즈
갑자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이내 바깥과 안쪽이 분리된 결계가 만들어져 노엘, 카론과 같이 결계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너희들은 그걸 보기전에 여기서 죽게 된다.
러셀 버로우즈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하던 노엘과 카론에게 말하기를, 태초의 악마를 만드는 러셀의 의식은 본래 시장 선거에 재신임하여 시민들의 투표를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어야 했지만 선거를 하기도 전에 시민들의 버로우즈에 대한 열광이 이미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고, 결국 러셀은 노엘보다 한발 앞서 태초의 악마의 힘을 각성하고 말았다.
패닉에 빠진 두 주인공을 앞에 두고, 러셀은 이 도시(라플라스 시)는 자신이 시장이 되기 전부터 줄곧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인생을 맡겨오며 살았다고 하며, 아버지 대인 에럴드 버로우즈부터 지금의 자신이 있는 동안까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말한다.
その愚かさが、お前たちの作戦を狂わせ……
그 어리석음이, 너희 작전을 틀어지게 하고..
그 어리석음이, 너희 작전을 틀어지게 하고..
ーーこうしてオレを神にする!!
ㅡㅡ이렇게 나를 신으로 만든다!!
태초의 악마가 된 러셀은 손가락을 튕기는 것만으로 경찰 부대, 화염 공격, 헬기를 통한 총기 난사 등 지금까지 있었던 게임 내 오브젝트들을 소환하여 노엘과 카론을 몰아붙힌다. ㅡㅡ이렇게 나를 신으로 만든다!!
그 후 오만하게 주인공 일행을 바라보는 러셀에게, 노엘은 굴하지 않고 나아가 당신을 두려워한적도 있었고,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아무리 힘을 가져도 버로우즈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모탈 링커를 꺼내며 반격에 시작한다.
노엘은 지금껏 자신의 복수를 조력하고 도와준 동료들을 떠올리며 모탈 링커로 이들의 능력을 구현해 버로우즈의 능력들을 되받아치고 되려 유효타를 먹이기까지 하지만, 태초의 악마의 힘만 있다면 언제까지고 무적이었기에 기세등등하던 러셀과 달리 모탈 링커는 슬슬 한계에 다다라만 갔다. 또한 계속 싸워봤자 결과적으로 러셀의 힘 자체를 없앨 방법을 찾지 않는 이상 승산이 없다고 말하는 카론.
이에 노엘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비장의 모탈 링커를 꺼내겠다는 말과 함께 모탈 링커로 구현한 팔과 피아노로 피아노를 치게 된다.
これが……
이게......
……これがわたくしの全力ですわ。
이게 제 전력이에요.
처음에는 정신공격이나 동료에게 보내는 메시지인건가 당황해하던 러셀이었지만 그저 평범한 피아노 소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러셀은 이제 포기한거냐며, 적어도 죽기 전에 피아노를 치고 싶었던거냐며 말하지만...이게......
……これがわたくしの全力ですわ。
이게 제 전력이에요.
버로우즈의 힘은 시민들의 열광, 즉 러셀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신이라 생각하는 시민들의 의식과 열광이 원천이었기에, 노엘은 도시 전체로 피아노 소리를 울려 시민들의 열광을 한순간이라도 잠기게 만들었고 그 결과 태초의 악마의 힘이 러셀한테서 일시적으로 떼어지고 만 것이다.
이 후 노엘은 무력해진 러셀을 발로 차버려 시장 관저 밖으로 떨어뜨렸고, 이를 본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만 러셀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시민들은 버로우즈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재빨리 구급차를 부르려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시민들의 열광이 다시모여 러셀의 상처를 수복하기 시작했고, 시장 관저에서 떨어진 상처가 재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지고 만다.
이에 노엘은 러셀을 마인이라고 폭로하고, 실제로 상처가 전부 아문 모습을 시민들이 보게 되면서 점차 의심받게 되자 버로우즈는 그게 어쨌냐며, 지금까지 자신에게 본인들의 모든 소원을 맡겨왔으면서 고작 이런 일로 놀라지나 말라며 자신이 마인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러셀은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자신에게 빌고, 소원을 맡기라고 말하며 자신을 다시 믿어준다면 지금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에서 지워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시민들은 동요되고, 버로우즈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뇌하게 된다.
이 후 OCT 군인들이 다가와 버로우즈를 마인이라는 혐의로 체포하려 하자 그에게 매수된 경찰하고 마피아가 오해라는 말과 함께 회유해보려 하나, 이를 본 시민들이 시장이 경찰을 매수하고 모른척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러셀을 감싸는 마피아의 모습을 보고 마피아를 일소시켰다는 버로우즈의 업적이 설마 거짓이었던 건가 의심하며 대중들은 더 큰 혼란에 빠지고 만다.
이 혼란 속에서, 러셀은 다시 한번 손가락을 튕겨보지만 이번엔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젠 정말 끝이라고, 자신이 이루려한 야망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사실에 러셀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패배를 받아들인다.
……なんだ……
... 뭐야...
……代償すら克服したオレより、代償で全身ボロボロのあいつのほうが……
대가마저 극복한 나보다도, 대가로 온 몸이 만신창이인 저 녀석이..
よほど自由じゃないか……。
훨씬 더 자유롭잖아...
그 후, 자신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한 노엘을 뒤로한 채 러셀은 OCT에 의해 구속되고 만다.... 뭐야...
……代償すら克服したオレより、代償で全身ボロボロのあいつのほうが……
대가마저 극복한 나보다도, 대가로 온 몸이 만신창이인 저 녀석이..
よほど自由じゃないか……。
훨씬 더 자유롭잖아...
- [ 1년 뒤 ]
- 그 후 1년이 지나 복수를 끝내고 모인 노엘 일행들의 축하 파티에서 러셀의 근황이 밝혀졌다.
재판소에서 마인이란 혐의는 물론 시장직을 맡으며 벌여온 범죄들에 대한 재판을 받던 중, 이마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한다.
5. 여담
[1] 시장으로서의 인생의 파멸[2] 악마의 계약은 계약자의 소원을 이루는 힘뿐만 아니라 계약자의 대가를 가져가는 힘또한 절대적이다. 즉 러셀의 타천은 악마의 계약의 대가를 근원으로 각성한 힘이기에 타천이 모탈 링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강한 것이다.[3] 타천한 러셀을 상대로 대악마 카론에 마인 드레셀 형제, 파이썬 일행까지 가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셀 혼자 전부를 상대한 것은 물론 이들을 되려 몰아붙였다.[설명] 러셀이 타천하여 발현하는 능력인 모탈 앵커는 과거 카론과의 계약에서 빈 소원과 함께 부여어야 할 대가를 흡수해 얻은 힘으로, 이는 카론이 과거 러셀에게 부여했던 대가인 시장으로써의 인생의 파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러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파멸과 카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파멸이 달랐기에 대가가 제대로 부여되지 못한 것. 카론이 버로우즈가 생각하는 시장으로써의 인생의 파멸에 대해 비로소 이해하자, 러셀이 집어삼킨 대가가 되살아나 러셀에게 제대로 꽂히게 되었다. 악마의 계약의 대가가 되살아나 더 이상 자신의 힘이 아니게 되어 버렸기에 이를 흡수해 얻은 모탈 앵커가 봉인된 것이다.[진실] 러셀은 라플라스의 심연과 시민들의 시장에 대한 열광과 공통인식을 통해 태초의 악마가 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태초의 악마가 되지 못해 영원히 실패하는 것이야말로 러셀에게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파멸이다.[6] 라플라스에 사는 시민들이 자신을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신같은 인물로 인식시키고, 이러한 외침이 절정에 치닫는 시장 선거에 재신임해 라플라스 시민들의 러셀에 대한 공통 인식[18]이 하나로 뭉쳐 그 대상인 러셀을 태초의 악마로 각성시킨 것이다.[7] 문제는 이게 전력이 아니라는 것. 러셀은 태초의 악마의 극히 일부의 힘을 썼을 뿐 전력을 낸 적이 없다. 만약 노엘 일행의 복수가 실패하여 시간이 지나 버로우즈가 힘을 더 받고, 태초의 악마에 대해 더 연구해서 강해졌더라면 어쩌면 그 시저조차 넘어서는 최강자가 되고 사실상 OCT를 비롯한 그 누구도 버로우즈를 막기 힘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8] 능력의 스케일 상 태초의 악마 바로 아랫 단계 수준으로, 시즌 11 이전까지 세계관 최강자를 유지하던 시저와 비슷한 급이라고 볼 수 있다.[9] 사실 관저에 있던 보머가 같이 싸웠으면 카론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보머는 의도적으로 카론을 보내준다.[10] 롯소 패밀리와 비앙코 패밀리[11] 주목할 점은, 러셀이 이미 악마를 소환할 준비를 마쳐두었다는 점이다. 즉, 원래 러셀은 악마를 소환할 생각이였고, 소환 타이밍만 마피아때문에 우발적이였다는것.[12] 권력과 힘[13] 러셀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이 되는것이였지만, 정작 카론에게 바란것은 최강의 경호원, 또는 마피아와 맞닥뜨려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무력이였다.[14] 시즌 8 후부터 국가기밀급인 라플라스의 심연의 존재와, 전 시장인 버로우즈의 아버지가 이 심연을 지키는 위원회를 만들어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때의 러셀의 언동이 더욱 의미심장해졌다.[15] 후고가 데리고 있는 파이손은 롯소 패밀리의 잔당이였다. 러셀이 비앙코 패밀리를 흡수했듯이, 의도치는 않지만 노엘도 롯소 패밀리를 흡수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16] 시즌2에서 노엘과 카론이 러셀의 비리정보를 캐기 위해 잠입했었던 곳이다.[17] 시빌라 또한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라플라스의 심연의 비밀을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