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능 랜드루인은 판타지 마스터즈내에서도 체감상 더러운 특능. 물론 자기가 얘를 쓴다면 단순히 위대하시고 영험하신 제오신의 축복이다. 어지간한 스페셜보다 인기좋은 유니크. 03-02-28에 나왔다만, 오늘도 내일도 오래오래 꾸준히 인기랭킹에 올라가 있는 유니트. 이거 없는 대지덱은 의외로 적다. GP가 700, SP 8600이라는 상쾌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대지덱 필수. LP나 지형을 이용한 특화덱 부수기엔 그저 이거 한장.2. 성능
특능 랜드루인. 자기가 파괴될 시 상대 LP를 0으로 줄여버린다. 중요한건 이게 LP 0에서도 적용이 된다. 지형을 깔고 LP 0을 만들었어도 다음턴에 지형을 못 올린다. 판마에서 지형은 유솔 무솔을 생성하므로, 한턴이라도 지형을 못 올리게 된다는건 상대에 비해 카드를 덜 올리게 된다는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핸드가 말리는 상황에서 맞으면 더 치명적. 특화덱에선 LP를 체력으로 가지는 녀석들도 등장하기에, 이것에 당하면 그런류 특화덱은 무력화.초반 1,2턴에 나왔을때가 체감상 가장 치사하다고. 초반 위니전은 대개 1,2렙들을 대량으로 올려서 먼저 필드장악을 노리는건데, 얘가 올라오면 갑자기 막막해진다. 그땐 한 장이 유닛 몇마리의 가치를 가지니. (남자라면 1턴 셔플!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터친다면 결과적으로 위니를 최대한으로 올릴수 있는 솔의 총량에서 밀려버리기에 초반에 밀리면 고생하기도 쉽다.
뷰티플라워와 마찬가지로, 죽어야만 쓸모가 있는 특능이라서 마스터에게 죽어라죽어라 버림받는 유닛. 기왕이면 채팅창으로 상대에게 정중히 죽여달라고 요청해보자. 어그로를 뒤접어쓴다.(...) 물론 상대는 이걸 안 터치길 원한다. 밟으면(터지면) 똥밟은 기분이라 해서 별명이 랜똥. 지형이 많이 쌓이는 중반 이후엔 그저 더미로나 쓰인다. 즉, 이놈의 사활은 타이밍. 잡덱들 상대로는 암잡덱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핸드에 쥐고 있다가 상대 암잡덱이 블랙홀로 방턴을 넘기고 공턴에 몰려올때 이걸 선두에 던져주자. 십중팔구 게거품을 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