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 표지의 컬러 일러스트 | 작중 전신샷 |
1. 개요
만화 래트맨의 주인공인 카츠라기 슈토의 변신체.손목시계형의 변신기인 '어펜드 기어'를 사용하면, 어펜드 기어에 의해 인체를 스캔, 인체인 유기물과 옷이나 신발 등의 무기물을 나눠서 원자래벨로 분해한 후, 생체형으로 재구성시키는 것으로 신장 180cm의 히어로로 변신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비밀결사 자칼에서 히어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이기 때문에, 적색과 흑색, 백색 계통의 컬러링으로 구성된 악당스러운 디자인을 갖고 있다. 거기다가 페이스가드 부분은 신체활동이 격해지면 수시로 열리는지라 안에 숨겨져있던 래트맨의 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1] 처음 래트맨의 모습을 확인한 슈토 왈 "악마같다"라고.
2. 특징
변신을 통해 강화된 신체 능력을 통해 고공점프, 고속 질주 등 히어로스러운 움직임은 대부분 다 취할 수 있다. 완력 또한 강화되어 쇠파이프를 우그러뜨린다던가 맨손 격투만으로도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 기본적으로 복싱을 흉내낸 격투 스타일의 전투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변신자의 격투 기술에 따라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해진다.당하고 있는 인물은 A급 히어로 앤카이저 |
그 외에도 팔을 거대화시키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날카로운 발톱으로 콘크리트 옥상 및 철제 난간을 두부 썰듯 해버리는 절삭력을 보여줬지만 클레이오스의 공격에 손톱이 죄다 잘리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2]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폭주기능에 대한 떡밥이 생겨나고 있다. 작중 몇몇 인물들이 반복해서 언급하는 S의 인자라던가, 샤이닝맨의 기술을 똑같이 사용하는 모습 등에서 무언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스포일러
사실 래트맨은 샤이닝맨의 기술을 그대로 응용해서 만들어낸 것으로, 11권에서 공개된 샤이닝맨의 프로토타입은 래트맨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래트맨을 개발한 미즈시마 켄고의 아들이자 미즈시마 자매의 부친인 미즈시마 토우고가 샤이닝맨을 개발한 장본인이였기 때문, 그 원천기술을 가져다가 래트맨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1] 이 때문에 괴물로 오해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특히 키자키 리오의 경우에는 악몽까지 꿀 정도.[2] 단 래트맨의 손톱공격의 여파에 의해 클레이오스의 목 주변 장갑부에 긁힌 상처가 생긴 것으로 봐서는 맞기만 했으면 치명타를 입힐 수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