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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58:10

랑그릿사 시리즈/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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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의 상성은 기본적으로 보병<기병<창병<보병 의 방식.. 즉 가위바위보 같은 상성을 가지고 있다.[1] 그 외에도 몇몇 유닛들에게 상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클래스별로 용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지휘 보정이 있으므로 보정이 특히 강력한 엘윈 같은 지휘관은 이런 상성을 씹어먹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1. 랑그릿사 1, 2
1.1. 보병1.2. 기병1.3. 창병1.4. 궁병1.5. 비병1.6. 수병1.7. 마족1.8. 불사1.9. 승병1.10. 겔1.11. 용족
2. 랑그릿사 3
2.1. 보병
2.1.1. 도적
2.2. 창병2.3. 수병2.4. 궁병2.5. 비병2.6. 기마
2.6.1. 특마2.6.2. 궁기병
2.7. 승병2.8. 마족계열(성수 쥬그라)
2.8.1. 특마(마족)2.8.2. 보병(마족)2.8.3. 수병(마족)2.8.4. 비병(마족)2.8.5. 귀신2.8.6. 용족2.8.7. 마족
2.9. 시카족
2.9.1. 창병2.9.2. 보병2.9.3. 궁병2.9.4. 수병
3. 랑그릿사 4, 5
3.1. 보병
3.1.1. 일반보병3.1.2. 도적, 야복계열
3.2. 기병
3.2.1. 일반기병3.2.2. 특수기병
3.3. 창병3.4. 비병3.5. 궁병
3.5.1. 일반궁병(사정범위 10칸)3.5.2. 장거리궁(사정범위 14칸)3.5.3. 기계궁병(사정범위 18칸)3.5.4. 궁기마(사정범위 7칸)3.5.5. 비궁병(사정범위 7칸)3.5.6. 수상궁병(사정범위 14칸)
3.6. 수병
3.6.1. 수상병3.6.2. 상륙병3.6.3. 통상수병
3.7. 승려, 신관전사, 퇴마병
4. 랑그릿사 1 & 2
4.1. 보병4.2. 도적4.3. 기병4.4. 창병4.5. 비병4.6. 수병4.7. 승병4.8. 궁병4.9. 발리스타4.10. 지상 마족4.11. 비행괴물&수중괴물4.12. 언데드&영혼

1. 랑그릿사 1, 2

파일:랑그릿사 2 일어 로고.png
시스템 | 등장인물 | 용병 | 클래스 | 클래스 체인지 | 마법 | 소환물 | 아이템 | 시나리오 | 비기


각 병종의 밑에 씌여진 세부정보(AT/DF/MV/고용비용)은 SFC, PC-FX, PS1, SS, PC판 데어 랑그릿사를 기준으로 한다.

단계의 경우, 1, 2차 클래스의 지휘관이 고용 가능한 용병이면 1단계, 3차 이상의 지휘관이 고용 가능하면 2단계로 구분한다.

1.1. 보병


가장 기본적인 유닛 클래스. 보병의 장점은 높은 범용성과 밸런스가 좋은 공방과 창병 사냥이다. 물 위같은 곳이 아닌 이상 특별히 지형에 따른 상성을 크게 타지 않으며, 공격이든 방어든 평균 수준은 되는데다 가격도 적당하고 전투력도 적당하다. 따라서 어떤 미션의 어떤 병과든 평균은 하는 편이다.

단점으로는 다소 애매한 입지와 높은 소모성. 우선 보병은 공격이든 방어든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이 없고[2] 기동력이 느리다보니 기병이나 비병처럼 압도적인 돌파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창병만큼 전방에서 잘 버티는 것도 아닌지라 입지가 애매하다. 초반에는 개활지맵이 대다수라 보병보단 기병이나 비병이 훨씬 활약하기가 좋아서 보병이 활약하기 힘든 환경이며, 중후반은 성 내 전투나 실내전이 주류가 돼서 보병의 천적인 기병 비중이 줄어들긴하나 대신 궁병, 마법사의 비중이 늘다보니 쏟아지는 메테오 샤워나 화살을 버티면서 적을 밀어내야하는데 이런 상황이면 창병(+ 아뮬렛)이 훨씬 낫다.

또한 지휘관이 아닌 용병은 모두 근접 전투만 하기 때문에 기병 못지않게 소모성이 심하다. 상성 열세인 기병이 상대면 말할 필요도 없고,[3] 다른 공격 수정치가 높은 적 병과를 상대로도 전멸하거나 큰 피해를 받기 쉽다. 게다가 방어력이 창병만큼 높은 편이 아니고 마법 방어력도 창병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화살이나 마법에도 상당한 피해를 받는 편이다.

물론 보병의 쓰임새가 없는 건 아니다. 초반에야 쓸 수 있는 용병 자체가 매우 적어서 적도 아군도 대부분이 보병이기 때문에 기병인 트루퍼/랜서 정도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굴릴 수는 있으며 2차 용병이 등장하고 실내전이 주류가 되는 중후반에도 방어력이 창병만큼은 아니라해도 물살인 기병, 비병보다는 훨씬 좋은 편이고 공격력도 적당하기 때문에 마족, 비병같은 적이 상대라면 오히려 창병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 물론 현실은 창병 + 궁병(+ 마법사)이긴하나 창병의 상성이 보병뿐이기 때문에[4] 전열에는 보병도 한 부대쯤 있는 게 창병만 있는 것보단 더 낫다. 비록 적의 창병 비중이 높은건 아니지만 간혹 아뮬렛을 낀 창병 부대같은 경우 궁병의 화살이나 마법사의 메테오에도 힐 샤워를 받아가면서 징그러울 정도로 잘 버티기 때문에 이럴 경우 보병 부대로 걷어내는 게 최선이다.

여담으로 판정이 보병으로 적용되는 병종이나 지휘관 종류가 유독 많다. 그냥 두발로 다니는 병과 중 창병과 궁병이 아닌 근접 계열 병종은 죄다 보병 판정이라 봐도 무리가 없다.[5] 분류상으론 다른 병과인 수병이나 승병도 판정상 보병으로 취급되며, 마법사 계열 지휘관도 상성은 보병으로 적용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0 14 5 40p 1
마족 지휘관을 제외한 모든 세력에서 고용이 가능하며, 랑그릿사에서 대부분의 클래스가 고용 가능한 저렴한 유닛. 초반에는 기병에게 많이 밟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어력도 나쁘다보니 적 지휘관의 장풍계열 공격에 선제공격을 받고 단체로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창병을 견제하는 용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 감이 있다. 1단계 용병들을 기준으로 볼 때, 보병계는 궁병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 1단계 용병에 비해 능력치 합이 떨어지므로 상성이 없더라도 맞다이에서 열세에 처할 수밖에 없다. 단지 싼맛에, 또 용병이 없는 초반이니까 쓰게 되는 용병. 아군도 어쩔 수 없이 솔져를 사용해야 함을 고려해 적들도 초반엔 대체로 보병, 창병 위주로 병력이 구성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6 23 5 140p 2
솔져의 강화판. 공격력과 방어력이 균등하여 든든해진다. 상성 상 창병을 잘 때려잡으며 솔져때와는 달리 심지어 지휘관의 A보정이 높으면 기병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벽 등의 장소에서 40%의 지형보정을 받으면 기병에게도 쉽게 전멸하지는 않아서 성 안에서 주로 쓰게 되는 용병. 그랜드파이터는 국내 정발판의 명칭이고, 일어표기는 그레나디어다. 랑그릿사3 국내 정발판부터는 다시 그레나디어로 변경되었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8 20 4 170p 2
적의 불사나 마족이 고용하는 용병. 특이하게도 용병주제에 한명이 체력 10을 가지고있는 지휘관 형태다(...) 그래서인지 체력이 1이 되면 2번공격이 가능하다. 능력치는 드라군과 같으며 보병 중 가장 공격력이 강하다. 대신 이동속도가 일반 보병보다 느리다. 시나리오 7에서 소니아가 호출하는 원군 부대중에 오우거가 몇명 끼여있는데 아싸좋구나~ 하고 턴언데드 걸려고 접근했다가 끔살당하는 승병이 제법 많았다나 뭐라나... 공격력이 높아서 기병과 맞다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봐야 정말 맞다이라 오우거도 빈사상태 혹은 같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병의 방어 보정이 충분하다면 보통은 그냥 퍼펙트로 패배하게 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19 12 7 10p 1
랑그릿사1에서는 시카족의 용병으로.. 랑그릿사2에서는 경보병 계열이 고용 가능한 용병으로 등장한다. 고용비용이 무려 10으로 랑그릿사 시리즈에서 제일 값싼 몸값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동력을 빼면 솔져에 비해 능력이 낮은 편. 하지만 용병 보너스는 챙기고 싶은데 돈을 절약할 목적으로 바바리안을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 랑그릿사2 시나리오4에서 발가스 휘하 지휘관들의 바바리안이 칼자스의 지휘관들 휘하의 솔져들을 도륙하는 경우[7]를 보면 역시 지휘관 능력치 나름인 듯. 어찌되건 참 저렴하다. 특이점으로, 성벽을 제외한 실내 지형에서는 다른 병종이 10%의 보정만 받을 때 20%를 받는다. 이는 밴디트도 동일.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8 16 7 130p 2
바바리안의 강화판으로 공격 특화형 보병. 공격력이 매우 높아서 비병이나 창병을 상대로 유리하며 특히 창병을 가장 잘 잡는다. 또한 이동력이 매우 좋으며 산악 지형이나 물 위에서도 빌빌대는 다른 보병계열 용병과 달리 제법 잘 다닌다. 사실상 보병의 탈을 쓴 기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성내에서 기동력이 필요할 때 활용하기 좋은 편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방어력이 너무 낮다는 점. 2차 용병임에도 솔저와 큰 차이가 없는 방어력이다보니 화살 공격에 큰 피해를 받으며 태생이 보병이라 마법 공격이나 기병에도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이는 랑그릿사 시스템 상 밴디트가 약체 용병에 끼이는 요인이 된다.[9] 후반부에 가면 마법 폭격과 궁병들 때문에 뽑아봐야 무수히 녹을 뿐이라 활용도도 시궁창. 대게 엘윈을 초반에 경보병 계열로 키울 때 공격적으로 쓰거나, 데어 랑그릿사에서 로우가로 할 때나 간간히 고용하게 될 것이다.[10] 그렇다해도 쓰임새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바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시나리오 8(제국 루트. GO A HEAD)과 랑그릿사 쟁탈전의 시나리오 11(제국 루트. 신비의 비검) 한정으론 유용하다. 이 미션은 둘 모두 제한 시간 돌파 임무라는 것과 상대방이 비병 부대로 진격을 방해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밴디트의 활용이 빠른 돌파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11] 여기서 밴디트로 비병이 접근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높은 공격력으로 비병을 제법 잘 떨궈주므로[12] 금방 정리가 가능하며 나머지 궁병같은 적은 밴디트가 싸울동안 뒤따라온 보병, 창병같은 다른 아군에게 맡기면 된다. 그 외의 경우 창병을 잡을 때를 제외하면 어느 적과 싸우건 둘 다 큰 피해를 입게 되니 사실상 자폭하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13]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1 13 5 40p 1
색만 바꾼 마족전용 솔져. 시리즈에 따라서 공격력이 더 높긴하지만 쓸 수 있는 녀석이 적어서... 빛의 후예편으로 진행하면 시나리오 13에서 보젤이 처음으로 버서커를 데리고 나온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6 23 5 140p 2
색만 바꾼 마족전용 그레나디어 시리즈. 4탄에선 괴랄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그외 시리즈에선 그냥 상급보병정도로 지휘관이나 소환수, 기병으로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다. 그레나디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죽을 때 괴물이 죽는 소리를 내는 정도랄까.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19 6 70p -
MD판 랑그릿사 2에서 솔져 다음으로 고용가능했던 용병. SFC, PC-FX, PS1, SS, PC판에서는 직업 중 하나로 개편되면서 사라진 듯하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5 22 5 140p 2
MD판 랑그릿사 2 에서 고용 가능한 최고급 보병 용병. 그레나디어나 다크가드와 비슷한 스텟 분포를 보인다.

1.2. 기병


기동력이 좋고 공격력이 뛰어나 자주 쓰이게 되는 병과. 공격력은 보병보다 더 좋으며 방어력은 보병보다 더 약한 극단적인 공격형 병과로 적 보병들을 학살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보병에 강하고 창병이나 궁병에 약하다. 비병의 경우 기병이 지형상성 0%인 곳에서 싸우면 비병이 유리하나, 기병이 10% 이상의 지형상성을 받는다면 먼저 공격을 받는 비병이 불리하다.[14] 수병의 경우는 물 위의 수병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면 기병이 유리하고,[15] 물 위에서 싸운다면 서로 피해가 크다. 즉, 상성상으로는 창병과 궁병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과는 상성 우위에 있다.

하지만 후반에는 실내전투가 많아 장점인 기동력이 봉인되는 데다[16] 마법 저항력도 좋지 않아서[17] 성벽으로 둘러쳐지는 등 기병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 위치한 마법사들이 퍼붓는 메테오에 캐관광당하기 쉬운 문제가 있다. 다행히도 게임 내에서는 창병만 무더기로 들고 나오는 적이나 시나리오도 별로 없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강한 공격력으로 적의 보병 계열 지휘관[18]을 순살하는 게 가능한데다 특히 초반에 깡패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결론은 초반에는 평지 위주의 전투가 많고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뛰어나 막강하지만 고급 용병이 나오기 시작하면 다른 병종에 비교할 때 능력치 우위가 사라지는데다[19] 공격력만 높은 기형적인 능력치와 험지, 실내의 전투 비율이 올라가서 버려지게 된다.[20] 사실상 기병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은 높은 공/방 수치와 MV+1이라는 특성을 지닌 레온 정도뿐이다.[21] 마침 레온은 아군 중에서 유일하게 최강의 기병인 로얄랜서를 용병으로 쓸 수 있기도 하고.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5 10 60p 1
주인공 세력과 빛의 후예 세력이 고용 가능한 기병계열 1차 용병. 공격력이 높으며, 방어력 역시 1차 용병 중에서도 높은 편. 1차 용병중 깡스텟이 제일 높다. 빛의 세력과 독립군이 고용한다. 초반 적들이 보병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덕분에 2 기준으로 초반의 공통루트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가성비 최강 용병.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5 10 60p 1
제국쪽에서 고용하는 기병의 표준으로 트루퍼와 외형만 다르고 거의 같지만 버전에 따라서 공격력이 높고 방어력이 낮은경우가 있어서 약간 차별화. 참고로 트루퍼와 달리 랜서의 스프라이트는 항상 무기를 손에 들고 있다.[22]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8 20 10 200p 2
트루퍼의 강화판. 전 시리즈에서 아군과 빛의 세력이 고용하는 상급 기병으로 시리즈에 따라선 아에 방어형 기병인 경우도 있다. 문제는 로얄랜서가 기동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2류 기병 취급당한다. 로얄랜서 보다 나은 면은 이동력과 고용비용밖에 없다. 그런데 의외로 실내맵에선 로얄랜서보다 메리트가 높은데, 성벽같은 지형은 여전히 넘지 못하지만 드라군은 실내에서도 보병수준의 최소한의 이동력이 나오기 때문.[23] 문제는 로얄랜서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제국 시나리오로 한정되는데, 그 제국에서도 로얄랜서를 쓸 수 있는 것은 레온뿐이다. 레온은 쉐리와 함께 보정치에 MV+1을 가지고 있어, 로얄랜서가 드라군에게 유일하게 밀리는 실내 이동력을 커버가 가능하다. 이 부분으로 인해 랑그릿사 시리즈 최강의 기병은 드라군이 아닌 로얄랜서가 되는 것.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30 21 9 250p 2
랑그릿사 시리즈의 가장 강한 기병이자, 랜서의 강화판. 데어 랑그릿사 기준으로 제국 쪽의 기병 지휘관이 고용할 수 있다. 드라군과 같은 상위 기병이나, 공격력, 방어력 둘 다 드라군보다 능력치가 더 좋다. 특히 레온의 보정을 받는 로얄랜서는 정말 강력하여, 적으로 상대할 경우 가장 어려운 용병 중 하나이다. 이들의 강함을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엘윈이 하이랜더에 그레이트 소드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듣보잡 지휘관이 끌고 나온 로얄 랜서와 교전할 경우 높은 확률로 둘 다 죽는다. 만일 죽지 않아도 둘 다 체력이 1, 2 남는 극심한 피해를 입는다. 그러므로 상대할 때는 가급적이면 팔랑크스와 같은 고급 창병을 대동하도록 하자. 그 탓에 값은 참 비싸다. 제국군 루트로 넘어간 직후 레온을 기병계로 육성했을 때 몇개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다보면 돈이 모자라는 이유는 바로 로얄랜서 때문이다. 로얄가드로 전직하면 그리폰을 고용할 수 있는데 그리폰은 공방이 로얄랜서보다 약하지만 값은 50p정도 저렴하며 비병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그리폰에게 묻힐 수도 있다. 결국은 플레이어의 취향에 달린 문제지만.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19 14 7 40p 1
주로 어둠의 세력에서 고용하는 특수 기병으로 숲에서도 기동력이 유지가 되는 기병인데 솔직히 생긴걸 보면 기병인지 보병인지 구분이 안가고 성능도 뭔가 부족하다.[24] 창병한테 체감상 좀 더 잘버티는 것 같긴 하나 어째 보병을 상대하는 모양새도 시원찮아 그게 그거다. 전반적으로 낮은 능력치 때문에 보병 이외에는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물론 지휘보정을 제대로 받으면 쓸만은 하겠지만 그때쯤 되면 다른 용병 고용하는 게 백배 낫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5 10 60p 1
마족 지휘관이 고용 가능한 기병 용병. 능력치는 트루퍼나 랜서와 동일하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9 20 9 200p 2
헬 하운드의 강화판. 능력치는 드라군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1 높은 대신 이동력인 1 낮은 그럭저럭 쓸만한 능력치. 이 때문에 로얄 가드에게는 그냥 뒤쳐져 보인다. 이 녀석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마법방어가 처절하게 낮다는 것. 메테오 두방에도 사르륵 녹기 때문에 후반 마법사가 많은 지역에서 차용하는 것은 무리. 또 다른 하나는 자폭성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는 것. 작중 기마 용병을 사용하다보면 압도적인 공방차에도 불구하고 적 용병이 1 남겨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본디노는 이 1이 남겨질 확률이 드라군이나 로얄랜서에 비해 극히 적은 대신 체력이 1 깎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즉, 자신의 체력을 희생해서라도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특성이 매우 강하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에디터를 써서 시나리오1의 엘윈에게 모든 용병고용해제 및 크라운과 알하자드를 장비하게 한 채로 레온을 상대할 경우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드라군이나 로열랜서로 레온에게 돌격하면 아예 데미지를 주지 못하거나 혹은 1~2의 체력을 깎고 전멸당하지만 본디노는 4~8의 데미지를 입히며, 정말 운이 좋으면 한번에 레온을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이 자폭성을 이용하면 돌격형이나 각개격파 형식의 공격방식을 지닌 지휘관을 1턴 안에 안정적으로 사냥하기 매우 용이하다. 이러한 특수성을 가진 기병유닛이기에 마법사가 적은 맵에서는 가끔 차용해 볼 만하다. 그러나 상성상 우위인 창병, 특히 팔랑크스에는 자폭성이고 뭐고 전부 남얘기가 되어 바위에 던져진 계란이 어떻게 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므로 무조건 피하고 보자.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5 10 60p 1
MD판 랑그릿사 2 에서 나오는 유닛으로 데어 랑그릿사 부터 트루퍼로, 랜서로 각각 바뀌게 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6 19 9 110p 2
MD판 랑그릿사 2 에서 고용가능한 유닛으로 3단계 클래스 체인지 부터 고용가능. 호스맨과 드라군의 중간 단계 유닛이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34 23 13(추정치) -(고용 불가) 2
MD판 랑그릿사에 등장하는 적 전용 용병이다. 로얄랜서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아군은 고용불가능.

1.3. 창병


랑그릿사 시리즈의 대표적인 방어형 병과. 시리즈를 막론한 창병의 특징은 높은 방어력과 저렴한 가격이다. 일단 창병이 전방을 막고 있으면 기병이나 비병은 제대로 뚫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궁병의 화살도 거의 안 박히다시피 한다. 상성 열세인 보병을 상대로도 지휘관의 방어 수정치나 힐링이 뒷받침되면 쉽사리 무너지지 않으면서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창병을 쓰는 건 대부분 중보병 계열 지휘관이고 이들은 몇몇을 제외하면 '힐1' 스킬 정도는 갖고 있기에 유지력도 탁월하다.

물론 창병 단독으로만 본다면 좋다고 하긴 어렵다. 랑그릿사의 유닛이 태생부터 보병인 유닛부터 포함해 대다수의 지휘관(보병, 마법사 등등)도 보병 취급이고, 수병[25]이나 승병 등 보병 속성인 적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교전 상황에서는 상성 열세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창병은 기본 공격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기병을 제외하면 제대로 못 잡아내는 편이며, 특히 같은 창병끼리 부딪히면 1명도 죽지 않고 물러나는 등 교착 상황에도 잘 빠지는 편이다.[26] 마법 방어도 약하기에 적에게 메테오를 쓸 수 있는 마법사가 3명이상 있다면 아뮬렛이 반필수적이다.

이런 단독 유닛으로서의 단점 때문에 유격전이나 기습에 써먹기에는 부적합하므로 실전에서는 창병 본연의 역할인 라인 탱킹 용도로 활용해주자. 창병은 전열에 세워서 후방의 궁병과 마법사들을 적 기병이나 비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데 가치가 있는 것이다. 후열의 궁병 공격과 마법사의 버프 및 화력 지원을 통해 적을 공격해나가면서 창병은 체력이 얼마없는 적을 마무리하고 라인을 전진해나가면 된다. 빠른 기동력과 좋은 접근전 때문에 궁병/마법사에게 위협이 되는 기병/비병도 창병이 막아주면 역으로 카운터 당하며, 유일한 상성 우위인 보병도 궁병과 마법사의 지원을 받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기 때문.[27] 즉 창병 단독으로는 좀 부실하지만 창병 라인 뒤에 궁병과 마법사를 배치하면 약점이 없다는 점 덕에 랑그릿사 2의 기본 조합은 창병 + 궁병(+마법사)이 되는 것이다.

초반에는 적이든 아군이든 대다수가 보병이기 때문에 창병은 그저 기병 잡아주는 용도 그 이상의 역할은 하기 어려우므로 대기병 용도로 조금만 뽑거나 아예 안 쓰는 편이다. 창병을 뒷받침해줄 궁병과 마법사가 초반엔 없거나 부실하기도하고 1차 용병의 창병은 능력치 자체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중후반이 될수록 후열을 뒷받침 해주는 궁병과 마법사의 화력 비중이 점점 커지게 되기에 이들을 지켜줄 창병 비중도 커지게 되며 모자라는 공격력도 쌓이는 A 보정치로 해결되기에 주력 병과가 된다. 특히 후반에는 기본 방어력이 높은 대신 공격력이 낮다는 단점도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공격 수정치로 해결되므로 가격도 저렴하면서 공/방 밸런스도 뛰어난 무상성 병과가 된다. 엘윈의 후반 팔랑크스가 좋은 예.[28]

기본적인 병과인 보병, 창병, 기병을 놓고 봤을 때 창병의 종류가 가장 적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18 18 5 50p 1
마족을 제외한[29] 전 세력이 고용 가능한 1단계 창병이지만, 일단 아군 지휘관이 고용 가능해지는 시점은 중보병 2차 클래스인 로드부터. 일단 기병을 잡는 용도로 쓰이긴 한데 원래 기병의 공격력이 강하고 초반에 등장하는 적 기병 지휘관이 워낙 강력하여[30] 아군의 NPC 창병들이 적의 랜서에게 밟히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이 때문에 결국 네임드 적 지휘관은 힐을 먹어가며 한데 뭉쳐서 하나하나 잡아야 하는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네임드 지휘관이 아닌 적 기병 지휘관이 지휘하는 기병을 잡을 때는 거의 학살수준이다. 문제는 딱히 출중한 능력이 없고 공격력, 방어력 양쪽에 균형이 맞는 어중간한 능력치라 기병을 잡는 것 이외에는 딱히 쓸 일이 없다. 적으로 나올 때는 솔져로 학살당하지만, 반대로 아군이 뽑기는 뭔가 애매한 용병이라 뽑을 일이 없다. 초반에 적이 기병 전력이 그다지 없어서 시나리오 7때 한번 뽑아볼까 하는 수준인 용병[31]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26 5 110p 2
파이크의 강화버전. 하나 재미있는 건 파이크는 솔져보다 비싸지만 팔랑크스는 그레나디어보다 값이 싸다. 2차 용병중에서는 값이 싼 편. 2차 기병의 반값수준이며, 로얄랜서나 바리스타의 반값도 안된다(...) 능력치는 그레나디어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맞바꾼 수치. 일단 적의 기병과 만나면 팔랑크스는 한명도 희생되지 않고 적 기병을 전부 전멸시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공격 보정이 빵빵한 엘윈의 팔랑크스는 그레나디어도 잘 잡는다. 후반에 마족들과 싸울 때 엘윈의 용병은 팔랑크스가 1순위로 애용되는데사실 공/방 벨런스가 좋고, 엘윈 특유의 사기급 보정을 받는 점 때문에 엘윈의 용병은 팔랑크스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 마족세력이 적으로 나올 때 보병계열인 다크가드를 고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체로 기병계열인 본디노와 마족계열인 데몬, 아크데몬, 불사계열 용병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팔랑크스의 상성 열위가 존재하지 않으며[33], 그리폰으로는 낮은 방어력으로 인해 적과의 상잔이 부담스러우나 팔랑크스는 그렇지 않아서 마법 연타를 맞고도 살아있기만 하다면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엘윈이 아니더라도 후반에는 지휘보정이 공격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만큼 방어력이 높은 팔랑크스는 공방 밸런스가 잘 잡히기 때문에 아크데몬을 상대로 유용하므로 애용하게 된다. 1차 가성비 최강 용병이 트루퍼였다면 팔랑크스는 2차 가성비 최강 용병이다. (일부만 고용 가능한 스켈톤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천적은 수병인 니쿠세(닉시)다. 그레나디어보다도 공격력이 더 높은데다 보병 판정이라 상성도 열세인데 실제 전투에서는 칼을 날리는 선공까지 하는 특징 때문에 물 밖이라도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34] 더구나 지휘관이 용병 수정치 보정량이 최강 중 하나인 서펜로드[35]라면 더욱 그렇다. 육지로 올라왔다고 팔랑크스로 막으려다간 다가가기도 전에 픽픽 죽어나가니 니쿠세는 얌전히 기병이나 궁병같은 타 병과에게 맡기자.[36]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2 26 4 180p 2
랑그릿사 시리즈 최강의 창병. 마족 세력이 고용 가능하다. 팔랑크스에 비해 AT와 MV가 1씩 모자라만, 뛰어난 마법방어력을 가진다. 이 마법방어력이 팔랑크스를 제치고 골램이 최강의 창병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렇다보니 고용 가격도 꽤 높은 편. 시리즈에 따라 공격이 훨씬 더 낮고 방어가 엄청나게 높은쪽도 있는데 이럴때 적으로 나오면 정말 안 죽어서 짜증난다(...) 격파시 경험치를 왕창주기 때문에 후반이라도 다잡고 나면 가뿐히 레벨업을 할 수 있을정도
여담으로, 랑그릿사 1에서는 나가가 히든카드인 척 골렘을 용병으로 들고 나왔다. 결국은 2차 창병이니 별로 대단한건 없지만 레딘 일행은 '기둥이 움직인다'며 당황하기도 했었다.

1.4. 궁병


이름은 궁병이지만 실상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용병을 모두 포함하는 병과. 주로 마법사 계열과 기병 계열 지휘관이 고용할 수 있다.

일반 궁병과 발리스타로 구분되며 일반 궁병은 최대 3칸, 발리스타는 최대 6칸의 사거리를 가진다. 근접전에서도 화살로 공격할 수는 있지만 낮은 방어력 때문에 반드시 큰 손실을 보니 근접전은 피하는 게 좋다.

궁병의 의의는 원거리 공격이라는 장점을 살린 후방 화력 지원에 있다. 특히 방어력이 낮은 비병[38]이나 기병에게 먼저 공격할 수만 있다면 큰 피해를 강요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방어력이 있는 보병이나 수병도 공격 수정치가 높거나 어택같은 버프를 걸고 공격하면 상당히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방어력이 매우 높은 창병에게는 화살이 거의 안 박히니 얌전히 아군 보병에게 맡기자.

약점은 매우 낮은 방어력. 전 병과 중에서도 방어력은 돋보적으로 낮아서 근접전에 매우 취약하다. 비병과 기병이 방어력이 낮아서 궁병의 공격이 효과적이나 이들은 기동력이 엄청나기에 접근을 허용했다간 역으로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그렇기에 궁병은 어지간해선 단독으로 운용하기 힘드며 반드시 적의 접근을 막아줄 창병이나 보병과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레벨들이 낮은 초반에는 최대 병력이 적고 개활지 위주라 큰 활약은 못하지만 그래도 원거리 전력이 있나없냐의 차이가 크니 일정 이상은 반드시 운용해주는 게 좋다.[39] 그러다가 후반까지가면 메테오 습득 + 공격 수정치 누적 + 병력 규모의 증가로 밀집 화력이 급상승하기에 마법사와 궁병의 중요성이 더 커지며, 발리스타를 빼면 마법 방어력도 준수하기에 보호해줄 창병과 함께 군대의 주력이 된다.

적 궁병과 싸우면 매우 낮은 방어력 때문에 양쪽 다 전멸하기 십상. 그런 이유로 Al의 궁병은 아군 궁병을 상대로 공격하는 일이 드물다. 물론 전투 중 적 궁병이 딸피라면 궁병으로 마무리해서 다른 아군들이 더 파고들 수 있게 하는 것도 나쁜건 아니다. 예외적으로 발리스타는 압도적인 사거리로 궁병을 학살하니 발리스타의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자.

다만 궁병은 보통 마법사 지휘관이 대동하는데 마법사 지휘관은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궁병에게 굉장히 취약하다(이는 최강 마법사인 헤인도 룬스톤 안 바르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적 마법사 지휘관은 필요하면 점사해서 잡고 아군 마법사 지휘관은 궁병에게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잘 신경써주자.

여담으로 랑그릿사 시스템상 적의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낮
고난수로 1~2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그걸 활용해 극후반에 엘윈을 뺀 나머지는 궁병 위주로 뽑아서 적을 쓸어내는 게 가능하다. 암만 적이 강해봐야 엘윈의 부대가 접근을 막을동안 턴당 수십 부대의 궁병으로 화살을 계속 퍼부으면 체력이 조금씩 닿다가 결국 쓰러지기 때문.[40] 심지어 루시우스나 카오스같은 최종 보스도 직접 교전없이 궁병만으로 처치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41]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19 8 6 100p 1
파이크와 마찬가지로 2차 클래스부터 고용 가능한 1단계 용병.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19 8 6 110p 1
모습도 엘프와 같고 공격력도 엘프와 같다. 근데 고용비용은 엘프보다 10p 더 비싸다(…) 암흑세력에서 고용하는 1차 궁병이다. 랑그릿사2에서는 스코트가 "적에게는 다크엘프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적 궁병을 보면 다크엘프가 아니라 엘프다. MD판 랑그릿사에서는 다크엘프가 있었는데, 당시의 대사를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10 6 220p 2
엘프의 강화판. 사거리는 엘프와 동일하지만 마법방어력이 최대치라 적이 아무리 마법을 갈겨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적이 마법사가 많을 경우는 발리스타보다는 하이엘프를 고용하는 경우가 좋을 수도 있다. 잘못해서 부대가 마법사 사이에 던져질 경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는다. 문제는 그럴 경우 높은 확률로 지휘관이 끔살 특이점이라면 지휘관의 공격수정치가 높을 경우 방어력이 시궁창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궁병말고는 적이 접근해도 거의 공격을 안한다. 선빵을 갈겨대는 특성 때문인지 공격력이 매우 높을 경우에는 낮은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7:3 ~ 4:6 싸움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위의 특성처럼 궁병중에선 유일하게 마법에 피해를 받지 않아서 궁병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적에게 상성 유무와 관계없이 가장 강력한 몸빵역할로 지휘관을 보호해준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한글판의 경우, 진영간 색배치가 이상한 유닛으로 독립 진영(파란색)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고 빛(흰색)과 제국(초록색)은 주색이 초록색인데 머릿 부분 색이 다르게 되어 있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0 6 210p 2
다크엘프의 강화판. 마족계통에서 고용하는 하이엘프보다 공격이 1 더 높은 단거리 궁병중 최강의 용병. 다만 마법 방어력이 높은편이지만 그래도 깎이는 수준이라 하이엘프를 고용하지 못하는 소니아나 어둠 루트의 라나가 아닌이상 버려지는 것이 문제. 특이점이라면, 공스텟 1 차이나는 것 치고는 비병에 들어가는 공격력이 하이엘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42] 아마 비병에게 적용되는 상성 폭이 더 큰 것 같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2 10 3 300p 2
랑그릿사 역사와 전통의 엄청난 사거리[43], 느린 이동력, 약한 마법방어력을 자랑하는 유닛. 쓰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강력함을 보여준다. 적으로도 많이 등장하는데 무지막지한 사정거리 탓에 메테오 쓰는 마법사가 몇 없는 초중반에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특히 이들은 단거리 궁병이나 마법사도 적극적으로 공격하므로 이들 아군이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잘 신경써줘야 한다. 다만 발리스타는 비병 추가 공격력이 없어서 엔젤같은 방어력 높은 비병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때문에 공격 수정치 누적이 잘 된 지휘관~이라 쓰고 헤인으로 고용하거나 어택2를 활용해야 효과적인 엔젤 견제가 가능하다.

큰 단점은 느린 이속과 매우 낮은 마법 방어력. 공성 병기 컨셉이라 기본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서 퀵 마법 혹은 스피드 부츠를 쓰는 게 아니면 진격하는 아군과 발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매우 낮은 마법 방어력으로 중후반에는 메테오에 5 이상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서 메테오 마법 한 두방 쏘면 발리스타는 다 터지고 지휘관만 남는 경우가 허다하며, 최종 클래스 10렙 헤인의 메테오나 어스퀘이크같은 마법이면 단 한방의 마법으로 발리스타가 전멸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마저 나온다. 가격도 300으로 비싼데 이렇게 허무하게 잃으면 눈물난다. 반대로 적에게 발리스타가 있으면 마법으로 처리하는 게 정석.

진행에 따라 활용도가 극과극으로 나뉘는 편. 초중반에는 긴 사거리 덕에 아군이든 적이든 위협적인 존재지만 중반에 들어서며 마법사들이 메테오를 하나둘 사용하기 시작하면 화살 한 번 못 쏘고 마법에 금방 녹아서 존재감이 아예 없어진다. 그러다가 텔레포트까지 배운 마법사가 2명 이상 갖춰지는 후반에는 아군 한정으로 다시 큰 활약이 가능하다. 텔레포트를 활용하면 불러와서 공격하고 다시 마법 사거리 밖으로 피신시키는 식으로 발리스타의 취약한 기동력과 마법 공격에 대한 취약한 생존력을 모두 해결할 수 있고, 발리스타는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적의 단거리 궁병과 마법사를 아무런 피해없이 제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닛이라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다.[44]

1.5. 비병


날아다니면서 전투하는 유격 병과. 주로 비병계 지휘관이 고용가능하고, 일부 기병계, 마법계 지휘관도 고용이 가능하다.

비병의 아이덴티이자 강점은 비행이라는 특징에 기반한 우월한 기동력과 우수한 지형 보정이다. 공중을 날아다니는데다 지형 영향도 받지 않아서 기병보다도 우월한 기동력을 보이며, 어떤 지형에서도 25%의 지형 보너스를 받는다.[45] 덕분에 이곳저곳을 누비며 취약한 곳을 찌르거나 산악 지형같은 곳으로 우회해 다른 아군과 함께 적을 포위해 쌈싸먹거나 하는 등 다방면의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궁병 제외 대부분의 병과 상대로 상성이 없는 게 특징. 다만 창병은 방어력이 높아서 제대로 잡기가 어렵고, 수병도 물에서 나오는 게 아니면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46] 궁병은 대표적인 역상성 병과로 선공권도 사거리도 밀린다. 초반이야 숫자도 얼마없고 AI도 보호를 제대로 안 해서 쉽게 상대가 되지만 후반이 될수록 비병만으로는 궁병에게 덤비기가 힘들어진다.

단점은 유격 병과라는 특징상 전투력은 다소 애매하다는 점. 엔젤을 빼면 전반적으로 방어력이 낮아서 지속 교전 시 피해가 커지며, 공격력도 약한건 아니나 딱히 상성이 없다보니 보병같은 역상성 병과면 원턴킬도 가능한 기병만큼 파괴력이 압도적이지 않다.[47][48] 이런 애매한 전투력 때문에 적으로 비병이 나오면 그냥 보병, 창병으로 벽을 만들고 뒤에 궁병 등을 배치하는 진형 활용만 어느정도 해줘도 상대 비병은 별 피해도 못주고 갈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

토네이도 마법에 약하고 어스퀘이크에 면역이다. 그런데 화염 속에서 시나리오에서는 불에 닿으면 비병도 여지없이 끔살이다.

비병의 지형효과는 모든 지형에서 상시 방어력 25%(소수점 버림)이므로 괄호로 방어력 보정치를 함께 적도록 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15(18) 10 70p 1
빛의 후예 세력 지휘관이 고용 가능한 비병. 방어력이 높아야 좋은 이 게임 특성상 하피나 배트에 비해선 스텟이 방어력에 좀 더 투자되어 있어서 보병을 상대로 손실이 적기 때문에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5 13(16) 8 70p 1
데어 랑그릿사에선 엘윈을 호크나이트로 시작했을 경우 보게되는 초반 비병. 주인공 세력과 제국 세력의 지휘관이 고용 가능하다. 공격력이 페어리보다 높지만 방어가 후달려서 은근히 잘 죽는다. 그리고 이동력이 트루퍼나 랜서보다 낮다는 점도 문제. 3차 클래스인 하이랜더의 고용 가능 용병으로 포함되지만 그때 쯤이면 이미....
하나 특이한 것은 기본 공격력이 엔젤보다 더 높다는 것. 같은 계열의 1차 용병 중 2차 용병보다 공격력이 높은 특이 케이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5 13(16) 10 60p 1
마족이 고용하는 1단계 비병. 박쥐 같은 외관만 빼면 하피와 비슷하다. 하피보다 이동력이 조금 더 좋고, 고용비용이 10p만큼 더 싸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는 마법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적 마족 지휘관이 가끔 데리고 다니는데 그냥 1도트 경험치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23(28) 12 200p 2
아크데몬이 스텟만으로 랑그릿사 2 최강의 용병이라면, 엔젤은 랑그릿사 2 시스템빨을 매우 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라 할 수 있다.
엔젤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높게 책정된 방어력: 일단 비병치고 기본 공격력이 낮다는 건 분명히 단점이지만, 랑그릿사 2 시스템 상 시나리오를 거듭할수록 아군 지휘관은 용병 공격 수정치가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공격 수정치가 공격력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잘 키운 지휘관의 엔젤은 점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기본 공격력을 희생하여 높게 보정된 방어력은 무려 23이나 되는데 파랜크스/골렘의 26, 아크데몬의 24 다음으로 높은 방어력이다. 공격력과 달리 방어력은 보완할 방법이 지휘관의 용병 수정치 외에는 없는데, 용병 방어 수정치를 더하면 5차 지휘관 기준으로 대략 30이 넘는 방어력이 나온다. 이 때문에 네임드 적 지휘관이나 로얄랜서나 아크데몬 혹은 비병에 상성상 우위인 하이엘프, 위치를 제외하면 아군 엔젤에게 손상을 입히기는 어렵다. 특히 적으로 자주 나오는 발리스타에 손실을 잘 입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적. 적으로 만났을 때도 아군 지휘관의 용병들로 엔젤을 잡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2. 마법 방어력: 엔젤의 마법 방어력은 64(100)[49], 즉 디클레인 등으로 마법방어력이 깎이지 않는 한 마법 공격에 HP가 손실되지 않는다. 빛의 후예 루트에서 아군 엔젤을 활용할 때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분명히 도움이 되며, 적으로 만났을 때는 이 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랑그릿사의 시나리오 자체가 자리잡은 다수의 적을 뚫어내야 하는 시나리오가 대다수인데, 이를 돌파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광역 공격 마법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것.
    3. 랑그릿사 내 최고 수준의 기동력: 1, 2와 결합하였을 때 엔젤이 무시무시한 이유. 잘 안죽는데다 맞싸움 능력도 괜찮은데 좋은 기동력으로 적이 취약한 부분만 골라 찌를 수 있다. 아군일 때는 후방 침투 시키기에 좋고, 적군이라면 ZOC 개념이 없는 랑그릿사 2 시스템 때문에 궁병을 잘 보호하지 못하면 엔젤이 파고들어 깽판을 친다.
이 때문에 같은 2차 비병인 그리폰과 비교하면 초중반에는 적들의 낮은 스펙 때문에 그리폰이 시원시원하게 양학을 하고 엔젤이 좀 답답하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그리폰은 전면전에 뛰어들기 애매한 반면 엔젤은 전방위적으로 날뛰게 된다. 전 지휘관을 잘 키웠을 때 빛의 후예편이 다른 루트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주요 원인이라 봐도 무방하다.[50]
엔젤을 고용할 때는 지휘관에게 크라운이나 넥크리스를 달아주면 매우 유용하다. 엄청난 지휘범위를 통해 엔젤의 이동력을 살린 전투가 가능하고, 디펜스 보정 증가로 엔젤의 방어력을 더욱 더 올려준다. 크라운의 경우 낮은 공격력도 보완이 가능하기에 넥크리스보다 훨씬 더 좋다.
랑그릿사 2에서는 빛의 후예 세력만 사용 가능하다.[51] 덕분에 타 루트에서 빛의 후예와 싸울 때 정말 성가신 존재이다. 오죽하면 루시리스도 엔젤을 용병으로 끌고 나올까... 다만, 어디까지나 비병이다보니 궁병에 취약한 약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격력 보정치가 높은 지휘관 또는 어택2를 받은 하이엘프에게 저격당한다면 개발살나버리니, 빛의 후예가 아닌 다른 시나리오에서 엔젤을 적으로 맞이한다면 궁병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 발리스타는 비병에게 상성 우위가 없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공격력에 지휘관 보정치 및 어택2로 강화된다면 상황에 따라 하이엘프보다 더 쉽게 엔젤을 처치한다.
다만 공격력은 하위권으로 어디까지나 지휘관의 '보정치 + 아이템'으로 보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격 보정치가 낮은 신관계, 보조계 클래스들이 고용하는 엔젤은 전투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52] 그냥 이들 지휘관이 죽지 않도록 둘러싸서 보호하는 용도로나 활용이 가능.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9 19(23) 10 200p 2
하피의 강화판. 엔젤에 비하면 공격력이 높으나 방어력은 처절하게 낮다. 주인공 세력, 제국 세력이 고용가능한 비병이다. 공격력은 참 좋긴 하지만 엔젤보다 이동력이 낮고 마법공격에 데미지를 입는다는 것이 문제. 후반에 적이 메테오 연타로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엔젤을 고용하는 빛의 후예 세력과는 달리 제국군은 비병의 효율이 안좋다. 그리고 19라는 낮은 방어력때문에 후반 하이엘프와 위치가 판치게 되면 쓰기가 꺼려지게 된다. 결정적으로 제국쪽에는 키스처럼 비병을 주력으로 하는 네임드가 없기도 하고... 결국 지휘보정 빵빵한 엘윈 정도나 고용해 볼 만하고, 나머지에게는 외면받는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7 20(25) 9 180p 2
배트의 강화판. 공격력과 방어력은 엔젤과 그리폰의 중간 정도. 방어력이 그리폰보다 1 더 높긴 하지만, 마법방어력이 처절한 수준이고 이동력이 그리폰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활용도는 더 시궁창이다.

1.6. 수병


이름 그대로 수상전 병과로 물 위에서는 지휘관보다 더 빠른 이동력을 자랑한다. 장점은 당연하지만 수상에서의 높은 전투력. 물 근처 혹은 물 위에는 30% ~ 50%의 지형 보너스가 추가되기 때문에 수상에서만큼은 절대적인 유리함을 가진다.

수상전만 가능할꺼 같지만 보병에 비해 기본 공격력이 다소 높기 때문에 물 밖이라도 보병 판정이라서 상성상 불리한 기병을 제외하면 맞싸움도 제법 되는 편이며, 창병을 특히 잘 잡는다. 그럼에도 주력이 될 수 없는 진짜 단점은 바로 비병과는 반대로 매우 좋지 않은 지형 보정. 일반/해수 계열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하나[53] 공통적으로 불리한 지형 보정 혹은 스텟 패널티 때문에 물 근처나 물 위가 아니면 다른 병과만큼의 전투력을 보이지 못하는데다 보병 계열임에도 실내전에는 기병처럼 이동력 1/2+성벽을 오르지 못하는 큰 패널티도 받는다.

용병이 아닌 서팬 계열 지휘관들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아닌데 이들은 수병 고용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다른 병종 쓰면 그만이다. 레스터도 후반에는 그냥 팔랑크스 뽑고 본다. 물론 선술된 불리한 지형 보정은 지휘관이라고 예외가 아닌만큼 용병들이 아닌 본체로 직접 싸우는 건 지양하는 게 좋다.

각 시리즈마다 수병을 전문으로 다루는 지휘관이 한명쯤은 꼭 존재한다. 이들 네임드들은 주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물에서 싸우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1인분을 넘어 스폐셜리스트급으로 활약이 가능하기에 수병 계열 지휘관이면 그쪽으로 쭉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서팬 계열이 공방 수정치가 괜찮기 때문에 수상전이 아니더라도 용병을 잘 활용하면 조력자 역할은 톡톡히 해줄 수 있다.

수병은 썬더 마법에 약하니 조심하자. 참고로 마법 '썬더'는 수병에게 강한게 아니라 물속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더 입히는 마법이다. 수상 지형이 많은 시나리오에서 적 지휘관이 썬더 마법을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13 8 70p 1
주인공 세력[54]과 빛의 세력이 고용 가능한 1단계 수병. 별다른 특징은 없고 남자다. 초반에는 물가가 없어서 활약하는 모습은 없고, 다만 파이크는 높은 공격력 덕에 기가 막히게 잘 잡는다(...).[55]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5 13 8 80p 1
제국 세력과 마족 세력이 사용하는 수병. 인간형이 아님에도 수병(일반) 계열에 속해있다. 이 쪽 역시 근접 공격을 한다. 마맨보다 공격력이 아주 조금 좋고, 비싸다. 랑그릿사2 일부 기종에서는 DF가 3인데, 이는 랑그릿사 내 한 개체의 최하 방어력이다. 그럼에도 공격력은 그대로라 솔져로 부딪히기는 꺼려진다. 제국과 마족 모두 동일하게 사용하지만 제국의 리자드맨은 초록색, 마족의 리자드맨은 빨간색인게 차이점.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7 18 8 200p 2
머맨의 강화판이자, 사실상 수병 최강의 용병. 마법에도 나름 잘 견딘다. 덤으로 여캐. 공격 방식이 특이한데 궁병처럼 원거리 공격은 불가능하고 직접 전투만 가능하지만 전투 상황에서는 제자리에서 칼을 던져서 공격하는 선공을 한다. 공격력은 물론이고 물 위에선 방어력까지 높아져서 물 지형에서 버티고 있으면 굉장한 능력을 보여준다. 선제 공격이 가능해서인지 다른 2단계 용병에 비해 능력치 합이 (특히 방어력이) 낮은 편. 그래도 공격 방식 덕분에 의외로 전투 상황에서는 낮은 방어력이 많이 커버가 된다.
공격 자체는 근접이지만 수병이라 공격력 자체가 높고 공격시 바로 칼을 던지는 선제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에 공격 수정치만 높다면 보병, 창병, 비병은 물론이고 심지어 상성 열세인 기병을 상대로도 우위[57]를 보인다. 특히, 그레나디어나 팔랑크스로 이들과 싸우려면 상당히 힘들다. 닉시에게 어택2라도 걸려 있으면 달려들기도 전에 칼 맞고 (엘윈의 부대도 포함해) 픽픽 쓰러지기 십상. 이것도 물에서 나왔을 때 기준이고 물 위에서는 화살도 아예 안 박히는데다 기병으로도 싸움이 안된다. 어떻게든 물 밖에 끌어내서 기병으로 밟거나 궁병으로 처지하자. 니쿠세는 국내 정발판의 명칭인데, 일어표기는 '닉시'다. 정발판 번역의 오류로 보인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8 21 7 180p 2
리자드맨의 강화판. 용병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병(해수) 계열이다. 별 특징은 없고 그저 능력치 강화와 외관만 달라졌다. 닉시와 비교하면 가격이 20p 싸고, 기본 능력치는 상당히 우수하다. 일단 방어가 튼튼하기 때문에 수상에서 리바이어선을 상대하기가 껄끄러워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데, 니쿠세에 비해 가격이 20p 싼 이유는 바로 앞에서 가고일의 예시를 봤듯 마법 방어가 매우 낮다는 점 때문(…) 그래서 메테오 좀 뿌려주면 녹아버린다. 그리고, 수상 지형 외에는 지형 보정이 강제로 0%가 되기 때문에[58] 물 밖으로 끌어내면 엄청 약해진다. 리자드맨과 동일하게 제국은 초록색, 마족은 빨간색의 리바이어선을 사용한다. 그리고 리바이어선과 닉시의 전투 양상도 문제인데, 기본적으로 닉시가 리바이어선 상대로 공격 10%, 방어 5% 보너스를 받는데다, 닉시가 리바이어선 상대로 극도로 유리한 공격 방식이다보니 닉시가 유리한 스텟일 땐 10:0으로 원턴킬을 수월하게 내지만, 리바이어선은 잘해야 7:3, 8:2정도의 우세만 가져가는 경우가 흔하다.[59] 예외적으로 해수 계열은 수병과 달리 기병과의 상성 관계가 없어서 닉시보다 맞싸움에 이점이 있으나, 수상 외에는 지형보너스를 전혀 받지 못하므로 리바이어선이 유리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닉시가 잘 잡는 창병에 대해서도 보너스 상성이 없으므로 리바이어선 자체 스펙으로 뚫어야 하는데, 공방 합계가 아크데몬처럼 압도적인 수치가 아니다보니 창병도 잘 잡지 못한다. 다만, 적으로 나왔을 때 일반 수병처럼 생각해서 물 근처에서 드라군이나 로얄랜서로 들이댔다가 맞다이를 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할 것.

1.7. 마족


적으로 주로 나와서 골치아픈 존재. 가장 큰 이점은 마족이라는 특수한 특성 때문에 승병 외에 다른 병사들과의 상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능력치가 높은 아크데몬은 에이스. 랑그릿사2에서는 에스트와 오스트, 어둠편의 라나를 통해 고용할 수 있다. 승병 계열에 상성이 밀리나, 마족의 능력치 자체가 높은데다 승병 계열의 능력치가 낮아 상쇄되는 경우가 많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18 7 150p 2
아크데몬의 마이너버전. 생긴 모습은 아크데몬과 동일하지만 몸통 색이 녹색이다. 상위 호환인 아크데몬이 존재함에도 3차 클래스부터 고용이 가능하므로 2단계 용병(…) 적으로도 고용하는 녀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아크데몬이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30 24 7 420p 2
랑그릿사 2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
능력치 합이 가장 높은데다 마법면역인 점이 겹쳐져 값도 제일 비싸다. 이 때문에 적으로 나올 때 골치아픈 존재. 마법방어가 MAX라 메테오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으로 아군이 쓸 경우 후반에 적이 메테오 연타로 나오면 큰 힘이 되어준다. 기본 능력치가 높고 거기에 지휘보정까지 플러스되면 접근하기도 꺼려진다. 기동력도 좋고 병과가 마족이기 때문에 상성 보정을 받지 않으니 스텟 합으로 눌러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며, 유일한 상성인 크루세이더도 아군보정이 있어야 강하지 적으로 등장하는 크루세이더는 보정치가 높은 지휘관이 이끌지 않으므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선 오스트나 에스트의 아크데몬이 이긴다. 아군보다는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 상대하기 성가시다. 마법도 안먹히니 남은건 용병 박치기인데. 만일 아크데몬이 지휘보정치를 크게 받아 너무 강하다면[60] 이쪽에서는 메테오같은 마법으로 삽질하지말고 어택이나 프로덱터를 걸어주고 능력치가 높은 용병으로 상대하자.
네임드가 지휘관이 아니라면 그런대로 괜찮지만 네임드가 지휘관인 경우라면 지휘보정을 높게 주기 때문에 안그래도 강한 아크데몬이 더 강해지게 된다. 특히 알하자드를 든 보젤의 아크데몬은 AT 30+11 DF 24+14라는 끔찍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버프계열로도 쓰러뜨리기 힘들다면 디클레인을 걸어주고 메테오등을 날려줘서 우선 수를 줄이고 적을 공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61] 죤을 사용해서 지휘보정을 없애놓고 때려잡는 것은 이론은 좋으나 현실은 시궁창...[62] 고로 상대하기 버겁다면 승려계열을 거쳐갈 수 있는 헤인, 리아나로 크루세이더를 데려가는 게 답이며, 엘윈을 세이지로 키운 뒤에 룬스톤을 썼다면 엘윈이 크루세이더를 데려가는 것도 방법이다.[63]

1.8. 불사


다른 말로 언데드. 주로 적으로 나오는 클래스지만 랑그릿사2에서는 에스트,오스트를 통해 고용이 가능한 클래스. 아군으로 나오건 적으로 나오건 플레이어에게는 이득이 되는 고마운 병과다(?) 일단 적으로 등장하면 아군 지휘관이 한가운데로 가서 턴 언데드를 발동시켜주면 한번에 다 녹아 경험치가 되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군으로 고용할 때는 어떻냐 하면..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좋다. 능력치가 비슷한 다른 유닛들과 비교하면 고용할 수 있는 비용이 반값수준. 심지어 좀비는 20골드밖에 안한다. 거기다가 병과가 불사라는 특수한 병과이기 때문에 보병, 기병등의 상성을 무시한다. 지휘보정만 좋으면 누구건 다 때려잡기 좋은 상황. 턴 언데드에 녹는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적 지휘관 중 턴 언데드를 쓰는 지휘관은 없다.는 것 때문에 상쇄된다. 다만 적의 승병계 용병에는 주의하자 일부 유닛들은 이동이 불가능한 장소에 이동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예를 들면 건물의 벽을 통과한다던지), 이는 불사형 유닛 중 영(靈)계열 유닛(레이스, 스펙터, 엘레멘탈)만이 가지는 특성이다. 이때문에 실내에서 싸울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날아다니는 불사를 제외하면 이동력은 낮은 편.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0 13 4 20p 1
1단계 보병형 불사 용병. 바바리안 다음으로 싸다. 그런데 사실 쓸 일이 별로 없다. 에스트오스트가 합류하는 시점에서 좀비의 능력은 적에 비해 낮기 때문. 다만 벰파이어로드로 원거리에서 메테오만 쓰는 상황이라면 바바리안을 뽑는 것처럼 비싼 용병을 고용할 필요 없이 좀비만 고용해서 전투가 끝나서 포인트를 쌓아두는 게 좋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3 22 4 40p 2
좀비의 강화판. 싼값에 이용하게 된다.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 수준[64]이라 에스트, 오스트를 이용할 때 원가 절감으로 쓰면 좋다. 기본적으로 보병을 쓰듯이 다루어주자. 불사라는 특수한 병과라서 보병,창병,기병의 상성을 무시하는 특성이 있지만 기병의 공격력이 워낙 강해 기병에게는 밟히기 쉽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1 16(20) 6 90p 1
1단계 비병형 불사 용병. 보병형 불사인 좀비나 스켈톤에 비하면 비싼 가격을 지닌다. 다만 1단계 용병치고도 높은 가격 때문에 뽑을 일은 아예 없다시피 하다. 비병형 유닛은 동일한 지형효과(25%)를 상시 적용한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5 21 6 160p 2
레이스의 강화판. 중반에 활용하기 괜찮은 능력치에 벽이나 기둥같이 이동 못하는 장소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좁은 길목을 활용하는 점이 극대화되어 실내나 성내에서 적과 싸우기에 참 좋은 병과. 맵의 테두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동일한 칸수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 불사의 무상성이란 특성과, 스펙터의 자체 스펙이 좋은 편이 아니란 점이 겹쳐 적의 근접 병과를 상대로 이득을 보기 힘들고, 기병의 경우 공격력이 강한 탓에 들이대기는 많이 껄끄러운 편. 특히나 아크데몬처럼 스텟이 엄청나게 좋은 것이 아니므로 불사에게 강한 승병에게는 절대 들이대지 말 것. 비슷한 스텟처럼 보여도 불사에 대한 승병의 보정은 랑그릿사의 모든 상성 관계 중 가장 높기 때문에 썰리기 쉽다. 즉, 스펙터의 주 목표는 지형으로 보호받고 있는 궁병부대를 특유의 기동성으로 저격하는 것이다.
슈픽쿠타라는 정신나간 이름은 정발판의 이름이고, 일어표기대로 하면 '스팩터'가 된다. 니쿠세↔닉시와 함께 정발판의 오류로 보인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24(30) 7 -(고용 불가)[65] 2
불덩어리같은 모습의 용병. 이동과 공격패턴은 비병과 동일한 모션이다. 문제는 버그때문에 고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사실상 적 한정 용병(...) 마족편 첫 시나리오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가 합류할 때 소니아 용병으로 한번 써볼수 있다. 능력치는 이동력이 낮고 마법이뮨이 아닌 그리고 턴 언데드에 털리는 엔젤 수준. 엔젤이 기동력이 뛰어나고 마법면역이라서 최강의 용병으로 엔젤느님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 감안하면 그냥 똥이란 소리다 고용 가능했으면 사실상 스펙터의 상위호환으로 굴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병과.[66]

1.9. 승병


종교인 특유의 전투 병과. 승려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승려는 종교를 수행하는 이들을 칭하는 총칭이고, 승병은 이러한 승려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뜻한다. 대표적인 예가 고려시대 항마군(降魔軍) 같은 이들. 엄밀히 구분하자면 표기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랑그릿사4의 구분으로 놓고 봤을 때 '신관 전사'로 표기되는 세인트, 크루세이더 쪽이 승병이고 '승려'로 표기되는 프리스트, 몽크 등으로 나누게 된다. 원래 몽크는 수도승, 수행자를 가리키는(=승려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저 분류가 사전적으로는 옳은데 문제는 현재 수도승의 이미지는 이런 꼴이라...

주로 프리스트 계통이 고용하게 되는 병과. 상성 판정은 보병과 비슷하지만 마족, 불사와 겔에 강하다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후반부에는 마족의 비중이 늘면서 마족이나 불사 유닛이 적으로 많이 나오는 만큼 크루세이더는 나름 쓸만하다. 마족에게도 상성 보정이 있으나 승려계가 대부분 공격 수정이 높지않아서 빛의 세력에선 큰의미가없다. 단지 제국으로 갔을 때 이멜다를 퀸계열로 키웠다면 대 마족용으로 반짝 활약.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0 13 6 30p 1
1단계 승병 용병. 능력은 솔져보다 약간 더 안좋다. 그래도 바바리안보다는 능력치가 좋다. 대신 솔져보다 값이 더 저렴하고 이동력과 마법방어력이 더 좋다. 시나리오6의 겔, 불사용병들에게 상성상 우위인 점 덕에 해당 시나리오에서 활용하면 좋다. 랑그릿사1에서는.. 극초반에 겔을 공격할 때 빼고는 영... 이렇기 때문에 사실상 초반 리아나의 전용 용병이다. 스텟 상 몽크에 비해 방어력이 7이나 높은 겔에 이상하리만치 너무 강하다. 지휘 수치만 받쳐준다면 아크데몬과 비기거나 간신히 이길정도로 마족 불사계열과 상성이 너무나도 좋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4 20 6 120p 2
몽크의 파워업된 버전. 그레나디어에 비하면 약하다. 얼핏보면 솔져와 그레나디어의 중간단계처럽 보인다. 일단 능력치가 방어형이라 그런지 힐러 주변을 감싸서 보호하기에는 딱 좋다. 불사계열의 천적이며 크루세이더가 나서면 불사계는 순식간에 전멸한다. 그러나 턴 언데드가 있기때문에 경험치를 돌려먹는 게 아니라면 쓰이진 않는다. 지휘관 보호쪽이 기본이고 전투능력이 좀 떨어지지만 보병이기 때문에 창병인 팔랑크스를 잘 잡고, 다른 보병보다 기병을 상대로도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그 외에는 이멜다가 마족을 상대할 때 반짝 활약하는 정도. 잘키운 이멜다에게 프로덱션을 걸어준뒤에 돌격하면 아크데몬도 녹는다(...)
하지만 아크데몬을 잘 잡는 특성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능력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지휘보정과 보호마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아크데몬은 위에서도 서술했듯, 랑그릿사 2 최강의 용병이기 때문이다.
기본 능력치는 그레나디어보다 떨어지지만 기동력과 마법방어력에서 우위를 보이기에 잘 키운 엘윈급 용병보정을 받는다면 한번 써볼만하다. 5차 클래스 엘윈+아뮬렛이라면 적 메테오 샤워도 무피해로 씹어버리면서 전진 할 수 있다.

1.10.

마족의 한 갈래로 추정되는 특수한 병과. 병과명과 용병의 이름이 동일하며 겔을 통솔하는 지휘관은 '겔갸쟈'라고 하는 거대한 젤리(...)다. 초반에만 적으로 나오는 병과. 랑그릿사1에서는 중후반에 가끔 튀어나온다.
AT DF MV 고용가격 단계
20 20 5 -(고용 불가) 1(추정)
슬라임처럼 생겨먹은 용병. 용병과 클래스의 이름이 허술해보이지만 더럽게 안죽는다. 랑그릿사1에서는 처음 나왔을 당시 겨우겨우 때려잡으며 버티게 된다. 일단 잘 안죽기는 하지만 기병의 자비없는 공격력에는 제법 깨진다. 기병으로 집중공격하면 그럭저럭 잡을 수 있다. 랑그릿사2에서는 비교적 위협적이지 않았다. 랑그릿사1에서는 너무 초반에 등장했기 때문에 그때는 위협적이었지만 2에서는 리아나같이 승병[67]을 고용하는 지휘관도 있고 헤인이 파이어볼로 지원을 해주므로 1에 비해서는 쉬운 편. 다만 이 녀석들이 등장하는 게 시나리오 6이라 이때 합류하는 레스터는 고용할 수 있는 용병이 머맨뿐이고 레스터는 파이어러트라 A수정이 0이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기 십상. 레스터를 키울생각이라면 헤인의 어택을 활용하자.[68]

높은 지휘보정을 받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일단 지휘보정을 제대로 받으면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어보인다. 다만 이걸 고용할 방법은 치트나 에디트를 쓰지 않는한 없다. (심지어 pc판 데어 랑그릿사에서는 치트를 써도 고용할 수 없다!) 심지어 에스트,오스트도 겔을 고용하지 못한다. 바리스타의 공격에서 1~2마리 깨지고 끝나는 모습을 보면 궁병의 공격에 강해보인다. 파이어볼을 쓰면 어느정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2에서는 파이어볼보다 블리자드에 더 큰 데미지를 입으니 헤인이 빨리 전직해서 블리자드를 쓸 수 있다면 블리자드를 갈겨주자. 동 조건에서 파이어볼은 1~2, 블리자드는 4 정도의 데미지를 입힌다.

1.11. 용족

특이한 클래스. 이 클래스는 지휘관인 그레이트드래곤이나 소환수인 사라만다, 화이트드래곤을 제외하면 해당되는 클래스가 없다. 유일하게 용병으로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69] 상성관계는 아예 무상성. 아군으로는 에스트와 오스트가 그레이트드래곤으로 진화하면서 용족이 될 수 있으나, 둘 모두 그레이트드래곤보다는 뱀파이어로드쪽이 더 좋다.

2. 랑그릿사 3


랑그릿사3의 용병은 정발PC판을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고용이 가능한 것만 작성하며 히든 용병은 볼드체 처리.[70] 명칭은 플레이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일판과 한국정발판 동시에 기재하되 쉬운 구분을 위해 본래명칭인 일본판을 우선순위로 두며, 정발판은 괄호로 일본판 정식명칭 옆에 표기한다.

전작들과 달리 최대 8명을 고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부대가 아닌 지휘관과 하나의 동일한 개체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용병의 위상이 전작보다 더욱 올라갔으며,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적의 몇몇 지휘관의 경우 지휘관 본인보다 용병들이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작과 달리 해당 직업군이 아니면 타 직업군의 용병을 고용하지 못하며, 다른 클래스의 용병을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직을 해야한다.

또한 랑그릿사3에서는 독특하게 적군에 있었다가 아군으로 들어온 인물[71]들의 용병들은 모두 기본 용병들 보다 방어력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랑그릿사3에서 용병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얻게 되는 기본용병과 이후 클래스체인지 후 얻게 되는 공격특화 용병, 방어특화 용병의 3단계 티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개 방어특화용병을 3티어 용병으로 얻게된다. 또한 히든 클래스 전직 시 특정인물들은 히든 용병들을 얻게 될 수 있는데, 그 능력치가 매우 빼어나거나 마법내성이 최대치인 경우가 많아 눈에 불을 켜고 히든 클래스 전직 아이템을 찾게 된다.[72]

처음에는 왜 공격력이 낮은 용병이 가장 마지막에 얻을 수 있는 최종티어 용병인지 의아해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랑그릿사3에서는 마법사들의 비중이 굉장히 커졌으며 기병과 비병의 공격능력이 상당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전투병종이란 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마법사들이 안전하게 공격마법을 쓰게끔 해주며 필요한 경우 적의 HP를 깎아내거나 마무리를 짓는 역할을 주로 맡기 때문에 이러한 3티어의 방어특화형 유닛이 매우 중요시 된다. 방어형 용병들은 대개 마법저항 능력이 뛰어나 적의 마법포화에도 비교적 잘 버티며 전투를 유지 시킬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 또한 적의 공격 피해를 최대한 막아내며 힐을 통해 다시 적에게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랑그릿사3에서 매우 강력한 전술 중 하나가 되는 이유로 방어형 용병이 대개 상위티어에 배치되어 있다.

참고로 유난히 능력치 인플레가 심한 랑그릿사3인 만큼, 과거 수치보다 거의 5~10정도의 능력치가 뻥튀기 되어있으며, 각 용병마다 숨겨진 능력치들도 존재하니 참고해서 보도록 하자.

2.1. 보병

기존의 작품에선 기본 병종이었지만 전직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랑그릿사3에서는 기본 병종이 아닌 하나의 직업군으로 보는 편이 낫다. [73] 랑그릿사 3에 와서는 지나치게 넓어진 맵의 영향과 굉장히 어정쩡한 능력치, 그리고 기병-비병의 다수 출현으로 인한 상성의 문제로 전작들에 비해 크게 비중이 줄어버린 클래스이다. 하지만 실내나 적이 창병위주로 편성된 시나리오에서는 그래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 성장력도 매우 균등하다. 하지만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잡캐와 같은 성능을 갖게되니 육성에 유의해야 한다. 여전히 창병계열에 강하고 기병계열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작들과 다르게 마보계열의 지휘관이 고용 가능한 병종이기도 하다.
AT 31 DF 16 MV 13 고용가격 20p
랑그릿사에서 대부분의 클래스가 고용 가능한 저렴한 유닛. 능력치는 그저 그런 편.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마보계열에서는 고용이 가능한 유일한 용병유닛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매번 고용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전작에 비해서는 나름 대우가 나쁘지는 않다. 보병계열의 지휘관이 소드맨까지 티어를 올리기 전까지는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병종.

AT 34 DF 13 MV 14 고용가격 20p
보병계열의 2티어 용병. 공격특화 용병이다. 이동속도는 1이 빠르고 공격력은 3이 증가했으나 방어력이 3이 감소했다. 이는 대체적인 공격특화 유닛들의 특징. 거기에 단순히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마방력 역시 하락해 있다. 그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적의 창병진을 뚫어야 할 경우를 제외하면 그다지 쓰이지는 않는다. 작품의 특성상 워낙 마법이 강력한 편이라 마법내성이 낮은 것은 제법 치명적인 요소이며, 더욱이 맵이 넓어짐에 따라 빠르게 비병과 기병의 강습을 받게 되어 순식간에 썰려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팬트리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잘 쓰이지 않는다. 더욱이 도적계열이 이속과 공격에 특화된 보병이라 자연스럽게 이 용병은 버려지는 편. 그러나 적의 창병진에게는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적의 창병 방어진을 빨리 뚫고 가야할 때는 고려를 해볼만 하다.

AT 28 DF 19 MV 13 고용가격 30p
보병계열의 3티어 용병. 방어특화 용병이다. 두터운 방어 수치를 바탕으로 전작의 그레나디어의 역할을 후반까지 대신하게 된다.[75] 꽤 탄탄한 방어수치와 더불어 생각보다 높은 마방수치로 나름 잘 키운 보병지휘관 휘하에 있다면, 적의 포화속에서 나름 버텨주는 모습을 보인다. 공격수치가 낮지만 그 점은 지휘관들의 수정치를 바탕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3티어 용병답게 기병과의 상성도 제법 극복한 편. 그러나 역시 정면으로 싸우면 여전히 약세이므로 창병에게 맡겨두는 편이 좋다.
레키올이라는 명칭은 아무리 봐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한글화 과정에서 '레기온'을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리즈에 레기온이 등장하거니와 고대 로마의 군단을 의미하는 'Legion'이라는 단어가 버젓이 있기 때문. 그러나 게리올은 어디서 나왔는지 불명. 적군의 레기온에 대신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레기온의 철자를 적절이 재조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AT 36 DF 16 MV 13 고용가격 40p
보병계열의 히든클래스 용병. 알테뮬러가 고용할 수 있다. 여러모로 전작 최강의 보병 용병의 명성 그대로인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지상군 중에서는 가히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물론 알테뮬러 빨이 크다 다만 알테뮬러만이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에 있어서는 확실하지만 진엔딩루트 시나리오 몇 개에서만 고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강함을 충분히 누릴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움이 있는 편.



2.1.1. 도적

전작에서는 시카족과 소드맨 휘하의 용병으로만 등장했던 도적클래스가 이번작에서는 당당히 하나의 직업군을 꿰차고 나왔다. 빠른속도와 일부 지형의 이동제약을 커버하는 기동력, 그리고 보병치고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으로 한다. 그러나 마법내성과 방어력이 매우 낮으며,[76] 이동속도를 따라잡힐만한 다른 직업인 비병이나 기병을 만나면 상성의 문제로 인해 순식간에 섬멸당하는 약점이 있다. 또한, 도적이 기본병과였던 실버울프는 궁병으로서의 효율이, 히든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한 키리카제(무풍)의 경우 보병으로서 효율이 훨씬 좋은 편이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되지는 않는다. 히든 클래스에 가서야 3티어 용병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AT 34 DF 10 MV 15 고용가격 10p
빠른 이속을 특징으로 하는 도적의 기본병종. 허나 실버울프가 합류할 때 즈음엔 이미 2티어 상위 도적용병을 고용가능할 수 있어 적으로만 만나게 될 것이다. 굳이 돈을 아끼려고 하지 않는 이상 고용할 이유가 없는 용병.
AT 35 DF 11 MV 15 고용가격 20p
도적의 2티어 병종. 실버울프는 여기까지만 고용이 가능하며, 키리카제(무풍)도 히든클래스로 전직하지 않는 이상 로그에서 도적용병은 끝이다. 3단계 클래스 체인지를 해도 2티어용병으로만 끝나다보니 실질적으로 도적클래스가 버려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77] 보병계열에 속한 인팬트리의 공격 강화판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사실 성능자체는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준족스킬이 있는 실버울프가 이 용병을 고용만 한다면 산지에서도 일반 보병대의 이동속도를 자랑한다. 사실상 지형의 제약이 없이 엄청난 이동속도를 자랑해 추격전이나, 빠르게 적 창병대에 접근해 뚫어야 할 경우에는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

AT 37 DF 11 MV 17 고용가격 40p
정발판 명칭은 크노
도적의 히든 클래스 용병. 키리카제(무풍)가 비전서를 사용해 닌자로 전직하게 되면 고용가능하다. 공격력 하나만큼은 모든 용병들에 비교해봐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 그 덕에 창병대에게는 공포의 존재일 수 있으나, 문제는 키리카제가 여기까지 온 그 시점에서 적이 마법난타를 본격적으로 적지않게 사용하는 시점인데다, 적의 궁병, 기병대의 존재도 있어 사실 사용하기에는 범용성이 많이 떨어진다. 더욱이 시나리오 막바지에 접어들면 키리카제는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쓸만한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파나의 예거와 마찬가지로 히든이지만 굳이 해당 병종을 쓰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쓰일 일이 없을 것이다.

2.2. 창병

사실 전작들에서도 애매한 성능의 창병계열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너무 광활해진 맵에 비해 발리스타를 제외한 각 캐릭터 최하의 이속을 자랑하는 점에 의해 직접적 전투에서는 많이 도태된 편이다. 또한 성장 스탯도 다른 직업군에 비해 낮아 직접 전투에서는 더욱 뒤쳐지는 클래스가 되었다. 그러나 강력한 방어력은 여전하며, 빠르게 힐 마법을 배울 수 있어 라인유지력에 있어서는 여전히 랑그릿사3 전체 병종 중에서는 최고급. 또한 작품에서 기병이 자주 등장함에 따라 기병을 카운터 치는 용도로 1~2부대를, 기병이 대부분인 시나리오에서는 3~4부대 정도로 편성해 놓으면 나름 나쁘지 않다. 대개 활용은 돌격용보다 아군의 마법부대나 궁병대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으며, 힐을 이용해 전방과 후방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이 된다.

AT 27 DF 20 MV 12 고용가격 20p

전작의 기본창병이 이번작에서도 기본창병으로 등장한다. 모양새는 통일되어 전작의 팔랑크스와 동일한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간지 여전히 타 병종에 비해 공격력이 매우 낮으나 전작에 비해 월등히 상향된 공격력과 나름 나쁘지 않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팔랑크스가 나올 때 까지 주요 병종으로 사용하게 된다.

AT 30 DF 17 MV 13 고용가격 20p
공격특화형 창병용병. 솔져보다 공격력이 1낮고 방어력이 1높다. 그래도 보병에 비해 꽤 쓰이는 편인데, 왜냐면 창병은 결국 적의 기병-비병대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강력한 공격력과 창병계열 지휘관 특유의 방어 수정치를 통해 종종 역관광을 노려볼 수도 있다. 그러나 마법저항치가 타 창병에 비해 낮은 편이라 적 마법사들이 바로 타격 가능한 위치라면 다소 고용이 꺼려지는 편. 더욱이 보병계열에 대한 상성치가 최대로 적용되어 적의 보병대에게 영혼까지 털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래도 적이 기병위주 편성의 시나리오가 제법 되는 만큼 나름 활용할 수 있는 용병이다.

AT 24 DF 23 MV 12 고용가격 20p

전작에 비해 대부분의 병종들이 공방이 상승되었는데, 팔랑크스는 놀랍게도 공방수치가 전작과 비슷하다.그래도 작품 내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적이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가 아니라면 어떻게든 처절하게 잘 버텨준다. 특히 기병대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수준. 적 창병대가 팔랑크스를 용병으로 고용하고 힐러와 함께 입구를 틀어막고 있다면 정말 환장할 지경. 그러나 여전히 마법내성 자체는 나쁘지도 않지만 크게 좋은 편도 되지 않아서, 마법폭격으로 최대한 피를 깎아낸 후에 보병대로 타격을 가하면 무난하게 뚫을 수 있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팔랑크스를 파란크스, 화란창병 등 수 많은 버전으로 오역해 놓았다.(...) 적의 팔랑크스 병종명은 국가 소속이 어디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정도.

2.3. 수병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굴려보려고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계열. 수중전이 중심이 되는 맵이 크게 줄었고, 더욱이 전작에 비해 성능도 타 보병보다 좋은 편은 아니라 강제로 다른 직업군을 강요받는 직업. 그나마 쓸만한 활용법은 리자드맨을 이용해 어태커형 보병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수병 특성상 보병보다 공격력이 높고 기동력이 좋으므로 적에게 빠르게 붙을 수 있고 공격도 인팬트리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유지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인데 회복자체는 쉬우므로 큰 문제는 아니나 마법은 아뮬렛을 장비해서 저항을 보강해야한다. 이렇게 보병처럼 쓰다 수전이 필요하거나 물길을 이용할 수 있는 맵이 나오면 아케론을 사용하면 된다. 일단 수병의 공격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전문 보병인 루인과 무풍을 능가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상 수병이 기본인 디오스만 가능한 방법인데, 디하르트와 피엘은 리자드맨이 없는데다 기본 병종도 충분히 좋고 쥬그라는 리자드맨이 있긴 하지만 역시나 다른 좋은 병종들이 있기 때문이다.

AT 34 DF 13 MV 18 고용가격 20p
전작의 기본 수병이 그대로 이번작에서도 기본 수병으로 출현한다. 역시 솔져보다 높은 공격수치와 이동능력을 지녔으며 물위에서 보너스 수치를 받는다. 일반 보병 대신 사용 가능하나 보병대보다 번개마법내성이 지나치게 떨어져 썬더스톰이 주 무기가 되는 적 마법사들에게 타겟이되면 상황이 굉장히 힘들어진다.

AT 33 DF 14 MV 18 고용가격 20p
디하르트와 피엘이 고용 가능한 2티어 수병. 괴상하게 2티어 용병인데 공격력 자체는 기본 병종인 머먼보다 낮다. 다만 물 위에서 보너스 수치를 머먼보다 더 받기 때문에 머먼과 리져드맨은 물 위에서라면 가볍게 섬멸할 수 있다.

AT 36 DF 11 MV 16 고용가격 20p
디오스가 고용 가능한 2티어 수병. 머먼보다 공격이 1높고 방어가 1낮은 공격특화 용병이다.[79] 나름 육지에서도 활약을 할만한 스탯이지만 리져드맨은 다른 수병에 비해 물가 보너스를 적게 받는다.[80] . 그러나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실내맵에서 이동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81] 이런 범용적인 능력 덕에 수병 중에서는 가장 자주 활용되는데 이 것조차 없었다면 예능 플레이가 아닌 이상 수병 자체가 전혀 활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AT 34 DF 13 MV 18 고용가격 20p
모든 수병지휘관이 고용가능한 3티어 수병. 가시적인 능력치는 머먼과 별 차이가 없으나. 물 위에서 보너스는 가히 최상급으로 받아낸다. 또한 타 수병들에게도 보너스 수치를 받아내기 때문에 수중전을 해야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유닛이다.


AT 32 DF 11 MV 17 고용가격 40p
수병계열 히든클래스 용병. 사실 겉보기 스탯은 모든 능력치가 타 수병에 비해서 매우 현격하게 떨어지는 편이지만, 마법내성이 강화 되었으며 지형 보너스 역시 상당히 높게 받는다. 또한 전작에서 칼을 던져서 공격했던 것이 꽤 인상깊었는지 이번 작에서는 약간 거리가 벌어지면 놀랍게도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물 위에서라면 적수가 없는 용병. 문제는 닉시를 가장 자주 쓸 캐릭터는 디오스지만 디오스는 닉시를 고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2.4. 궁병

전작에서 마법사들이 주로 고용했던 궁병용병들은 이제 궁병 클래스로 전직해야 고용이 가능하다. 이번작에서 궁병들은 아군에서는 고용하기가 애매한데 적군에서는 지겹도록 나오는 것도 모자라 지형을 이용하거나 창병을 모루로 세운 후 후방에서 공격해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손실을 안겨준다. 그러나 실버울프가 합류 후, 그를 전문적인 궁수로 육성이 가능할 수 있다.[82] 하이엘프나 발리스터를 고용 가능하게 된 시점부터는 나름 쏠쏠한 딜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이 바뀌어 광역으로 적 용병들을 저격하는 것은 힘들게 되었으나 단일 상대로는 적의 공격부대를 빠르게 카운터 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
AT 29 DF 9 MV 13 고용가격 30p
궁병의 기본 용병. 매우 허약한 맷집이 특징이다. 기동성과 사거리는 평범한 편.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궁수라고 다른 기본병종들 보다 금액이 아주 조금 비싸다. 그럼에도 전작들에 비해 훨씬 싼 값에 궁병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장점. 궁병진은 거의 초반에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별로 쓸 일은 없다.

AT 28 DF 11 MV 14 고용가격 40p
사거리와 방어력, 기동력이 약간 증가된 강화판 용병. 비병유닛들을 대상으로는 일반 유닛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 보정을 받기 때문에, 발리스터가 나오기 전 까지는 엘프를 주력으로 쓰게 된다. 게임 후반 시나리오에서까지 적의 용병으로 지겹도록 보는 편. 이속의 문제도 있고 방어력이 궁병 중 제일 높다라는 점에서 범용성이 괜찮아 히든 클래스로 전직하지 못했다면 계속 써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AT 27 DF 6 MV 8 고용가격 60p

궁병 중 최고 몸값과 동시에 제일 허약한 방어력과 이속, 공격력, 마법저항을 지닌 3티어 용병. 더욱이 다른 궁병들에게 있는 공중유닛 대항 보너스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발리스타의 무서움은 전작에서도 느꼈다시피 그 어마무시한 사거리에 있다. 게임 후반 바랄침공 미션에서 프레아와 윌더왕이 짜놓은 방어선 뒤에 숨어 끝없이 괴롭히는 발리스타 부대는 해당 시나리오의 최대 난관. 앞선 레기온 문서에서도 언급했지만, 공격력은 수정치로 충분히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창병들과 벽이 막아 선 맵 멀리서 아군의 피를 깎아먹는 발리스타는 매우 힘든 상대. 아군 궁병부대를 발리스타까지 키워냈다면 똑같은 전법으로 계속해서 돌려줄 수 있다. 앞에서는 창병 보병으로 압박하며 뒤에서 마법과 궁병으로 피를 깎은 후 기병, 비병대로 접근해 죄다 쓸어버리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실현해 낼 수 있을 정도. 특히 어마어마한 범위를 커버해버리는 사거리의 이점 때문에 히든 클래스 궁병에 비해 더욱 더 쓰이게 된다.

AT 30 DF 11 MV 14 고용가격 50p

궁병계열의 히든클래스 용병. 디하르트와 실버울프가 고용할 수 있으며, 소피아가 별도의 유닛으로 MP15를 소모해 소환할 수 있다. 궁병중 최고의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마법저항 최대치를 자랑하는 궁병. 사거리도 나쁘지 않아 지원병으로서 상당히 써먹을 수 있으며 타 보병,창병과 접근전이 이루어져도 기본스탯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잘 버틸 수 있다. 발리스타와 하이엘프는 각각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잘 짜여진 수비적 진형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사거리를 이용해 적들을 최대 사거리에서 요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발리스타를, 지원병으로서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전선에서 보좌를 하고 싶다면 하이엘프를 추천한다.

AT 30 DF 8 MV 13 고용가격 30p

파나가 고용가능한 궁병계열의 히든 클래스 용병. 다른 유닛들과 다르게 석궁을 들고 있다. 비병유닛에 대한 최고의 공격 보너스를 지녔고, 발리스타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히 긴 사거리가 장점. 그러나 사실상 비병과 보병 모두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파나의 특성상 쓸일은 없다.(...) 더욱이 한글판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파나를 플레이 할 수 없으며, 시나리오 셀렉트를 사용하더라도 고작 극소수의 시나리오에서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히든 용병이 있다는 것만 알아두기만 하면 되는 정도

2.5. 비병

랑그릿사3 전투병종의 핵심. 전작에서는 초반 용병 능력치의 한계로 키우기는 어려우나 키우고 나면 엔젤과 그리폰을 필두로 굉장히 강력해지는 특성이 존재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과 굉장히 넓어진 맵을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계열 직업군 중에서는 가히 최상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제일 공격력이 강력한, 궁병을 제외하면 상성까지 크게 타지 않는 기본 병종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병종에 비해 초기 스탯부터 우위를 지닌다. 거기에 중반에서는 대공비병인 페어리, 대지상군용 비병인 그리폰을 고용 가능해, 운용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 더욱이 후반으로 가게 되면 마법내성최대치의 최강 비병용병인 엔젤이 나오기 때문에 비중은 갈수록 커진다. 랑그릿사3가 밸런스 붕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 중 하나로 비병의 효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 약점이라면 바람 마법에 취약한 정도. 사실 이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게 적 마법사들이 매우 높은 확률로 썬더스톰만 시전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기용하기 좋다.[84]

AT 35 DF 12 MV 21 고용가격 20p
비병의 기본 병종. 전작까지 엘윈, 혹은 적군 비병대만 고용할 수 있었던 하피를 이젠 기본으로 고용 가능하다. 기본병종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공격력 때문에 중반까지 꽤 애용을 하게 되는 병종. 사실상 초반에 타 병종들에 대해 비병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아도 공중보너스로 적들에게 우위를 가져가는데 이만한 스탯의 공격용병을 뽑으려면 타 직종은 2티어 병종을 뽑아야 하기 때문.


AT 32 DF 10 MV 22 고용가격 30p
비병의 2티어 병종. 어째 2티어 병종인데 하피에 비해서 이동속도를 제외한 모든 것이 떨어진다 싶지만, 페어리는 하피에 비해 마법내성이 강하고 비병에 대해 공격 보너스를 더 받는다.[85] 또한 마족이나 용족, 귀신용병에 유리한 편.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 대상만 잘 정하면 하피의 상위호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뒤에 나오는 그리폰도 있고 엔젤도 있으며, 하피가 가성비 확실한 성능을 내주기 때문에 자주 버려지는 편.

AT 33 DF 9 MV 18 고용가격 40p

비병의 3티어 병종. 전작들의 강력했던 모습과 달리 놀랍게도 이속이 최하위이며 단순스탯도 비병중에서는 가히 최악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리폰의 강점은 궁병을 포함한 지상군에 대해 비병 최고의 보너스를 받아낸다는 점으로. 충분한 지휘보정을 받아낸 그리폰은 그야말로 지상직접전투병력에게는 저승사자라고 볼 수 있다.[86]그러나 타 비병들에 비해 떨어지는 이속과 발리스타급의 방어력이 문제인데 기본 상태에서는 발리스타의 사거리에 걸리므로 마법의 지원을 받거나 고속 지령으로 이동력을 늘려 단숨에 붙어야 한다. 능력치가 하락하는 단점이 있지만 발리스타는 근접전에 극도로 취약하므로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다.

AT 30 DF 19 MV 22 고용가격 50p
비병의 히든 클래스 용병. 전 용병 중 최강의 용병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비병 특유의 지상 보너스를 받는데다 기본 방어력도 비병답지 않게 창병 수준에 육박하는 19. 이속도 전체 비병중 최고 이속이다. 더욱이 마법내성이 최대치이기 때문에 메테오 외의 마법에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고 보면 좋다. 거기에 승병만큼은 아니지만 대마족 보너스도 받기 때문에 사실상 기본 스탯도 히든스탯도 타 용병들을 압살할 정도. 약간 낮은 공격력도 엔젤을 뽑을 때 즈음의 지휘관이라면 수정치로 보완이 가능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페어리와 같은 대공 비병 취급이라 일부 유저들은 주로 상대하게 되는 지상 부대에 강한 그리폰을 더 높게 보기도 한다.

2.6. 기마

전작에 이어 중세가 기반인 작품답게 여전히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허나 전작들에 비해 아쉬워진 점 역시 존재하는데, 아군 무장의 경우 진엔딩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보병과 마찬가지로 거의 히든용병을 볼 수가 없다. 또한 실내 맵, 숲 지형 역시 많아져 기병의 기동력을 봉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저는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기병보다 비병을 선호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이 2티어 기병까지 가게 되면 상성을 씹을 정도로 유난히 강했던 전작들의 기병들의 모습 때문인지 몰라도, 랑그릿사3에서는 상성간 데미지가 전작에 비해 더 크게 들어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87] 보병-창병에 비해 마법내성이 약한 것 역시 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공격력은 확실하기 때문에 직접전투병종으로서 자리는 확고한 편이다. 적 보병진을 휘젓기 위해서는 실내 맵이 아니라면 1~2 부대 정도는 있는 것이 좋다.

AT 34 DF 13 MV 20 고용가격 20p
기병의 기본 병종. 기본용병중에서는 역시 최상급의 공격력과 동시에 기동력을 자랑한다. 방어력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적 궁병이나 창병에게 덧 없이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저 방어수치는 별로 믿을만한 수치는 아닌듯 하다.

AT 37 DF 10 MV 22 고용가격 20p
기병의 2티어 병종. 전작에서는 적국에서 사용하던 기병용병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공격 특화형 기병대로 사용된다. 사실 기병은 방어력을 보고 쓰는 용병도 아니고 강력한 파괴력으로 빠르게 적들을 쓸어버리기에 딱 좋은 공격력과 이속을 자랑한다. 다만 마법공격과 원거리 공격, 창병대에게는 속절없이 쓸려버리니 주의 할 것.

AT 31 DF 16 MV 19 고용가격 30p

기병의 3티어 병종. 스탯상으로는 솔져와 동일해져서 전작들에서 무쌍전설을 찍던 위용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병 중에서는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 공격에 저항이 비교적 강하고 앞선 기병들 중에서도 창병에 대한 상성을 가장 덜 받는 특성 덕분에 종종 안정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전작들에서 압도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던 모습은 기대하긴 힘들어졌다. 실내에서 보병보다 느린 기동력 역시 흠.

AT 37 DF 14 MV 19 고용가격 50p
기병의 히든 클래스 용병. 랜서급의 강력한 공격력과 드라군 못지 않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기병용병. 그러나 이 로얄랜서를 쓸 일은 작중에서 거의 없으며[88] 무엇보다 기병의 진가가 여실히 드러나는 평지가 아닌 실내전투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쓰지 못하고 처박아 두게 될 것이다. 전작의 어마어마한 포스에 비해 많이 안타까운 모습. 또한 전작들의 간지나던 모습에서 드라군과 같은 모습으로 사각깡통(...)으로 인게임이 바뀌어 매우 실망한 유저들도 많은 편.


2.6.1. 특마

기병과 크게 다른 점은 없으며, 전작의 그랜나이트가 별도로 분리된 직업군이다. 다른 점이라면, 숲 지형에서 이동의 제약이 줄어들며, 일반 기병보다 공격력이 1낮은 대신 방어력이 1정도 상승하고 마법 저항력이 조금 높다. 거기에 기병에 대해 약간의 보너스 수치를 받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꼴에 몬스터라고 승병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약간 더 받는 편이며 하필 특마계열을 고용하는 인물들이 후반에 등장하는 프레아와 핵심병종인 비병을 메인으로 하는 루나이기 때문에 사실상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비병이 제약을 받는 맵도 없을 뿐 더러, 프레아의 경우 마법 지원군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 여러모로 수병과 마찬가지로 비중이 떨어지는 클래스이나 마수를 부린다는 설정의 매력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컨셉으로는 활용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AT 33 DF 14 MV 21 고용가격 30p
특마의 기본 병종. 트루퍼보다 공격력이 1낮으며 방어력과 기동력이 1높다.

AT 30 DF 17 MV 21 고용가격 30p
특마의 2티어 병종. 다른 직업군과 달리 2티어에 방어형 용병이 편재되어 있다. 이속도 중기병 치고는 매우 빠르며, 방어력이 할버트 급으로 상승한게 특징이다. 마방력도 기병중에서는 상위권. 다리에 불길이 붙어있어 신마(神馬)답게 외관이 상당히 멋지다.

AT 36 DF 11 MV 22 고용가격 20p

특마의 3티어 병종. 다른 직업군과 달리 3티어에 공격특화형 용병으로 등장한다. 실제 성능 자체는 랜서와 크게 다를바 없다.


2.6.2. 궁기병

랑그릿사 시리즈 통틀어 첫 출연한 기병계열 클래스. 접근전에서는 기병처럼 사용가능하고 약간의 거리가 있다면 원거리 공격으로 적을 농락할 수 있다. 그러나 사거리는 일반궁병대에 비해 현저하게 짧고 접근전에서는 기병보다 공격이나 방어 수치가 좋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기병, 비병, 창병을 상대할 때는 그 미묘한 거리간격을 유지하며 사격으로 피를 깎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상황에 따라 보병, 마법사, 궁병이 타겟인 경우 적당한 거리를 단숨에 좁혀 들어가 기병처럼 써야하는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AT 31 DF 11 MV 20 고용가격 20p
궁기병의 기본 병종. 써보면 알겠지만 궁병을 생각하고 사거리를 계산하면 안된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를 꾸준히 유지 시켜주는 것이 포인트. 그 때문인지 이속은 높으나 실제로 운용해보면 생각보다 이동범위는 넓진 않다(...)

AT 28 DF 14 MV 20 고용가격 20p
궁기병의 2티어 병종. 몸 하반신이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있는 것이 특징. 직접전투까지 염두에 두려면 궁기병 중에서는 앙고라모라가 그나마 제일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AT 34 DF 8 MV 21 고용가격 20p
궁기병의 3티어 병종. 공격 특화 궁기병이다.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이지 기괴한 모습을 자랑한다(...). 공격력이 비교적 우수해 컨트롤이 뛰어나다면야 적의 혈압을 올리는데 큰 일조를 할 수 있겠지만...방어력을 보다시피 한번 직접전투를 하게되면 만약 이긴다고 해도 그 피해는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그 어떤 기병대보다 상성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때로는 직접전투를 수행해야하는 궁기병의 특성상 거의 쓸 일은 없다.[89]


2.7. 승병

신관전사와 승려계열이 고용가능한 용병.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 능력치는 낮지만, 일단은 보병을 기반으로 한 용병이기 때문에 창병에 상성우위를 가지며, 승병답게 마족, 귀신, 용족 등에 대해 높은 보너스 상성수치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승병은 잘 키워 놨다면 보병vs기병이라는 상성을 무시하고 마족의 좀비기병대를 카운터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족이 주 상대가 되는 중 후반부에서는 마법과 더불어 신관전사나 승려들이 제법 비중있게 등장하는 주 요인. 다만 실제 능력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아주 잘 키우지 않는 이상은 큰 소득을 기대하면 안된다.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반 병과들에게는 이기기가 힘들다.

AT 28 DF 17 MV 13 고용가격 20p
승병의 기본 용병. 마족에 대한 능력치가 높고 방어력이 솔져보다 1 높은대신 공격력이 현격하게 낮다. 그러나 승려계열에서는 적군에 마족이 없을 시엔 반 강제로 사용하게 되는 용병이기에 자주 보게 된다.

AT 27 DF 16 MV 13 고용가격 20p
승병의 2티어 병종. 전작의 승려의 기본 용병이었으나 2티어 용병으로 신분상승(?)을 하게 되었다. 모든 능력치가 1티어 병종인 가드맨에 비해 1씩 떨어져 굉장히 낮은 스탯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다만 마족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용병보다 압도적인 상성능력치를 가진다.기병인 베히모스 좀비가 멋모르고 몽크에게 들이댔다가 되려 영혼까지 털리고 되려 전멸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다만 단순 능력치는 매우 낮고, 일반 용병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보너스를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승려클래스는 적군의 다수가 인간 병종일 경우 몽크는 전력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AT 29 DF 17 MV 13 고용가격 20p

승병의 3티어 병종. 신관전사클래스로 전직해서 세인트가 되어야 고용이 가능하다. 전작에서 승병 최종테크였던 만큼 성능과 마족에 대한 보너스가 확실했던 모습과 달리, 승병 중 기본 성능은 제일 좋으나, 대 마족 보너스가 승병가운데 가장 낮다. 즉 대 인간용 용병. 심지어 보다시피 성능자체도 좋은 편이 아니다. 그레나디어와 다소 엇비슷한 성능을 가졌던 전작에 비해 고용할 가치는 많이 줄어든 편.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마족전이 아니라면 필연적으로 고용하게 된다.



2.8. 마족계열(성수 쥬그라)[90]

작중에서는 성수 쥬그라가 고용 가능하다. 성수 쥬그라는 분기시스템이 사라져 마족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된 유저들을 위해 마족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잘 편성하면 조커카드로서 공방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 줄 수 있으며, 보병, 비병, 수병, 기병, 마족, 용족, 귀신 등 다양한 마족을 소화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잘 못 키우면 이도 저도 아닌 잡캐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육성시에는 주의를 요한다.

2.8.1. 특마(마족)

쥬그라를 하게 되면 처음으로 보게 되는 기본 클래스. 앞에서 언급했던 특마계열과 별로 다른 것은 없다. 다만 고용 가능한 용병들은 상당히 상이한 편. 짐승들이라 그런지 숲지형에서도 이속에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매우 강점이다. 또 특마와 마찬가지로 대 기병에 보너스가 있어 기병이 많은 맵에서 사용하기 나쁘지 않은 편이다.

AT 34 DF 13 MV 21 고용가격 20p
마족기병의 기본 병종.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족의 트루퍼 역할을 해낸다.

AT 37 DF 10 MV 22 고용가격 20p
마족기병의 2티어 병종. 37이라는 높은 공격력 수치와 검치호 특유의 멋드러짐이 인상적이다. 다만 마법과 원거리공격에 저항력이 거의 없으니 운용할 때 주의하자.

AT 31 DF 16 MV 21 고용가격 30p

마족기병의 3티어 병종. 전작에서 그랜마스터와 적 기병대가 고용 가능했던 본디노가 쥬그라에 의해 고용이 가능하다. 일반 기병대의 드라군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속이 드라군과 달리 느리지 않고 일반 기병대와 맞먹는 이속을 자랑하지만 드라군에 비해 마법저항이 다소 낮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2.8.2. 보병(마족)

다른 보병계열과 달리 마족 보병은 2가지 종류에 그친다. 실제로 스킬과 숲의 이동 제약무시를 제외하면 별다른 이점이 없는 클래스인 만큼 직접 고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 심지어 마법저항 능력 역시 낮아 자주 쓰이지 않는다.

AT 35 DF 13 MV 14 고용가격 20p
마족보병의 기본 병종. 기기판에 따라 기병으로도 나오거나 보병으로도 나오던 울프맨이 이번작에서는 보병으로 편입되었다. 보병계열의 보병과 유사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AT 33 DF 15 MV 12 고용가격 20p
마족보병의 2티어 병종. 대 보병, 창병전에는 제법 쓸만하고 기병을 상대로도 크게 상성을 타는 편은 아니지만...마법에 매우 취약할 뿐더러 이속이 창병급이기에 사용하기 껄끄러울 수 있다.

2.8.3. 수병(마족)

여기서도 별반 대우는 다르지 않다. 다만 쥬그라는 다양한 부대편재가 장점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테크를 탈 고려의 여지 자체는 있는 편.

AT 34 DF 13 MV 18 고용가격 20p
마족수병의 기본 병종. 전작들에서 출연했다면 물 위에서 괴로움을 주던 용병이 이젠 기본병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기본고용이 가능해져서인지 성능이 머먼과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

AT 35 DF 12 MV 16 고용가격 20p
마족수병의 2티어 병종. 디오스보다 공1이 낮고 방1이 더 높다.[91] 나머지는 크게 다른점이 없다.

AT 34 DF 13 MV 18 고용가격 20p
마족수병의 2티어 병종. 아케론과 동일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서양에서 문어는 악마의 현신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마족수병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2.8.4. 비병(마족)

랑그릿사3 최고의 클래스인 비병. 기본 이속이 느린 쥬그라의 이속을 다름 보완해주는 완소 직업군. 그러나 엔젤과 같이 마법면역의 최상위 용병을 구할 수 없어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허나 최종유닛인 가고일의 능력치와 지형무시, 이동속도를 볼 때 주요 직업군으로 고려해 볼만한 계열이다. 다만 마족의 상위 비병들은 전부 이속이 그리폰급인게 매우 아쉬운 점. 그렇기 때문에 엔젤을 고용한 아군의 비병과 이속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령을 빠르게 변경해줘야 한다.

AT 35 DF 12 MV 21 고용가격 20p
마족비병의 기본 용병. 앞서 언급한 하피와 완전히 동일하다.

AT 33 DF 9 MV 22 고용가격 30p
마족비병의 2티어 병종. 페어리와 마찬가지로 비병에 대해 약간의 보너스 능력치가 있다. 그러나 매우 낮은 방어력 덕분에 궁병이 존재한다면 순식간에 전멸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비병의 카운터 마법이기도 하지만 바람계열 마법에도 유독 상당히 약한 편이기도 하다.

AT 34 DF 9 MV 18 고용가격 40p
마족비병의 3티어 병종. 그리폰과 전체적인 성능이 비슷하며 공격력이 1높다. 다만 악마계통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적군인 경우 홀리블레이드에 약간 더 데미지를 입는 편이며, 승병에게도 상성을 받는다. 그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AT 37 DF 14 MV 18 고용가격 50p
마족비병의 히든티어 병종. 전작들에서 마족비병 최고티어로 등장했던 만큼 이번 작에서도 히든 클래스 용병으로 등장했다. 이동속도를 제외하면 로얄랜서와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며 다른 마족 비병에 비해 약간 강한 마법내성을 가진다. 그렘린, 그리폰과 같은 대지 비병이지만 이동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안정성도 크게 늘었다. 엔젤과 비교하면 지상 부대에게는 엔젤보다 더 좋지만 같은 비병에게는 상대적으로 밀리는데 특히 엔젤에게는 조금 더 튼튼한 그렘린에 불과하다.

2.8.5. 귀신

전작에서도 리치 등으로 출현했던 귀신 계열이 이번 작에서도 등장하는데 마족의 마보 격 역할을 한다. 일반 마보병과 달리 3티어의 용병을 구할 수 있으므로 용병 편재의 걱정은 덜한 편. 다만 신성마법과 적 성직자와 맞상대를 하게 되면 반드시 필패하게 되니 절대 조심해야한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보병의 위치에 있어 기병과도 무작정 맞상대를 하는 것 역시 조심해야 한다.

AT 34 DF 13 MV 12 고용가격 30p
귀신계열의 첫 기본용병. 시나리오3에서도 경험하게 되겠지만 승병과 턴언데드의 매우 좋은 먹잇감이다. 고용했다면 절대로 적 승병의 근처에도 가지말자. 기본성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AT 31 DF 16 MV 12 고용가격 30p
귀신계열의 2티어 용병. 솔져보다 이속이 좀 느린것을 빼면 솔져와 완벽하게 동일스탯을 자랑하지만, 역시 신성마법과 승병은 절대 조심해야한다.

AT 28 DF 19 MV 12 고용가격 30p
귀신계열의 3티어 병종. 전작 한글 정발판의 명칭인 슈픽쿠타(...)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명칭인 스펙터로 변환되었다. 이속을 제외하면 레기올과 동일한 능력치이며, 보호용 용병으로서는 상당한 성능을 지닌다. 비교적 승병에 대한 저항력이 올라갔지만 역시나 조심해야할 부분.


2.8.6. 용족

랑그릿사1에서부터 등장하던 그레이트 드래곤과 같은 용족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 그동안 용 계열 용병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번 작에서는 용족이 별도의 클래스가 됨에 따라 용족 역시 용병으로 고용가능하다. 특징이라면 승려계열을 제외하면 상성을 타지 않는다는 점. 또한 지휘관은 장비를 장비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용병의 경우 마법내성치가 일반 용병들에 비해 약간 더 높은 편이기도 하다.

AT 35 DF 15 MV 12 고용가격 30p
용족의 첫 기본용병. 말 그대로 시뻘겋다(...) 능력치는 기본용병이라기엔 매우 준수한 편. 승병을 제외하면 크게 꿀리는 타 직업은 없다.

AT 38 DF 13 MV 12 고용가격 40p
용족의 2티어 용병. 안 그래도 강력한 용족의 공격특화 용병답게 모든 용병 통틀어 최고의 공격 수치를 가진 용병이다. 성수 쥬그라가 제대로 성장만 했다면 파괴력 하나는 절륜. 다만 마법내성수치가 낮고 방어력도 좋은 편은 아니다. 확실한 일장일단을 가진 용병

AT 32 DF 18 MV 12 고용가격 40p
용족의 3티어 병종. 방어특화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상당히 좋다.용족을 플레이 하게 된다면 자주 사용하게 될 용병.

2.8.7. 마족

전작에서 고용 가능했던 마족 용병들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특성이라면 별다른 상성은 없지만 역시나 신성마법과 승병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 적들의 마족지휘관은 직접 전투 대신 마법사의 성격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접전투력은 상당한 수준. 특히 최상위 용병인 래서데몬은 모든 용병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성능을 보인다.

AT 32 DF 14 MV 14 고용가격 10p
마족의 기본용병. 제일 저렴한 가격 덕분에 랑그릿사 3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는 편.

AT 33 DF 15 MV 14 고용가격 30p
마족의 2티어 용병. 순수스탯이 모두 상승했지만 대 신성마법과 승병을 만나면 상성상으로 크게 불리하니 조심할 것.

AT 34 DF 18 MV 14 고용가격 40p

마족의 3티어 병종. 전작의 아크데몬의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그런 만큼 마족계열 용병 중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더욱이 마법저항이 엔젤에 못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적의 마법포화에도 상당히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능력과 방어능력도 뒤떨어지지 않아 메인 전투병종으로서의 성능도 좋은 편. 자연스럽게 쥬그라가 비병아니면 마족 트리를 타게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9. 시카족


프레아 설득이 실패한다면, 프레아 대신 들어오게 되는 시카족의 전사 드 카니를 통해 고용 가능한 병종들. 보병-창병-수병-궁병의 일반적인 클래스 트리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이라면 야만족이라는 특성답게 방어력이 굉장히 낮은대신 비교적 공격력이 높다. 거기다 모든 용병이 참 싸다(...) 그 덕에 돌격부대로 사용해도 될 만 하지만, 그만큼 상성을 많이 탈 뿐더러, 마법에도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애써봤자 후반 상황 뿐 아니라 종합적인 성능면에서도 드 카니보다 프레아가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프레아를 살리도록하자.그래야 엔딩도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2.9.1. 창병

드 카니의 기본 직업. 처음부터 최고 직업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용병이 하나(...) 아마도 뒤통수를 맞는 기분일 것이다.

AT 27 DF 18 MV 14 고용가격 10p
시카창병의 유일한 용병(...) 정말 창병이 없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면 써보자.

2.9.2. 보병


그나마 저렴한 가격 대비 매력적인 용병들이 편재되어 있는 시카족의 보병대. 시카족의 용병들 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편이다. 굳이 드 카니를 써먹는다면 수병 혹은 이쪽 계열로 써먹는 것을 추천한다.
AT 32 DF 14 MV 14 고용가격 10p
전작의 최하위 성능의 용병에서 그나마 성능이 나아졌으나, 너무 후반에 등장하는데다 마법저항력이 너무 낮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하기 꺼려지는 용병.

AT 38 DF 8 MV 14 고용가격 10p
시카보병의 2티어 병종. 놀랍게도 랑그릿사3 용병 중 최고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최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이 작품에서 방어력이란게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아는 유저라면 굳이 쓰지 않을 것이다.
AT 30 DF 16 MV 14 고용가격 10p
시카보병의 3티어 병종. 실전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올라갔다. 방어력과 마법내성이 다소 올라가 그나마 플레이하기 편해졌기 때문에 아마 이것이 주력이 되는 경우가 잦을 것이다.


2.9.3. 궁병

창병에 이어 역시나 용병이 하나 뿐. 도대체 시카족이 초반에 무슨 깡으로 라카시아에 대적했는지 영문을 모를 일이다.

AT 32 DF 8 MV 13 고용가격 10p
시카궁병의 유일한 용병. 크로스 보우와 별반 다른 점은 없다.


2.9.4. 수병


의외로 괜찮은 성능의 시카족의 수병대. 보병대의 기형적인 스탯을 싫어한다면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드 카니가 들어오고나서 실내맵이 주 전장인데, 물가가 있는 맵도 단 하나일 뿐더러, 실내에서 이동패널티가 들어가는 수병의 특징상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AT 33 DF 10 MV 16 고용가격 10p
시카수병의 기본병종. 성능자체는 기본용병치고는 평균적이다. 그러나 물가 보너스를 받을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병종.

AT 37 DF 12 MV 18 고용가격 30p
시카수병의 2티어 병종. 시카족 답지 않게 가격이 껑충뛰었지만 스탯에서 볼 수 있듯이 생각보다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물가전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 다만 역시나 시카족 용병이 아니랄까봐 마법내성은 기대하면 안된다. 또한 일반 수병들에 비해 물위 보너스가 매우 떨어지는 편...

AT 37 DF 13 MV 18 고용가격 30p
시카수병의 3티어 병종. 시카상어보다 방어력이 1올랐다. 덕분에 시카상어와 함께 보병진 대신 이것을 사용하려는 사람들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역시나 효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


3. 랑그릿사 4, 5

PS판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랑그릿사 4부터는 적의 공격마법에 대해 속성별로 저항력이 수치로 표기가 되는데, 이 수치가 표기되지 않을 경우 그 속성에 대한 마법은 무효이라는 뜻이다.[92] 또 지휘관의 아이템빨이나 지휘보정으로 마법저항력이 100을 넘기게 되면 역시 해당 마법에는 면역이 되며, 마법저항력이 노란색으로 표기된 마법의 경우는 해당 속성의 마법을 맞으면 도리어 회복을 해버린다(...) 직접 공격의 경우는 해당 속성이 저항이 100을 넘으면 공격력에 패널티가 생기는지 주는 피해가 현저히 줄어 버리고[93] 무효나 회복은 아예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다.

또 랑그릿사 4편부터는 용병에게 전투 모션에 따른 공격 속도라는 보이지 않는 능력치가 존재하는데, 이것에 따라 실제 공격, 방어력 수치와는 다른 전투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영 계열의 경우 그 어떤 경우에도 선공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며, 도적 계열 보병의 경우 선제공격 능력을 가져서 역시 실제 능력치보다 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1,2편에서는 본래 근접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궁병계 용병들이 근접 공격에서도 먼저 화살을 퍼붓는 식으로 공격 모션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공격력이 강한 궁병들은 근접 전투에서도 적 용병을 몰살시키는 말도 안 되는 장면을 곧잘 보여줬지만(...) 4편에서는 궁병 계열 용병들은 공격속도가 최악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적 용병의 공격을 다 받은 후에야 반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근접공격을 당할 경우 그야말로 끔살당한다.

그리고 몇몇 용병들은 스킬을 한두개 가지고 있는데, 있는 듯 없는 듯 별로 티가 안나는 스킬도 있고 충분히 유용한 특기도 있다.

3.1. 보병

랑그릿사3부터 이상하게 취급이 안좋더니 랑그릿사4에서는 범용성 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는 병종이 되었다. 다만 특정 클래스에서 고용가능한 선제공격 능력이 있는 보병들은 강력하다. 랑그릿사5에서는 시스템상 기병이 크게 너프된 관계로 쓸만한 병종이 되었다. 큰 강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3.1.1. 일반보병

AT 20 DF 14 MV 12 고용비용 50p

AT 20 DF 14 MV 13

AT 16 DF 17 MV 14

AT 25 DF 19 MV 12 고용비용 320p

AT 25 DF 18 MV 11 고용비용 90p

AT 26 DF 21 MV 12 고용비용 550p
AT 26 DF 20 MV 11

AT 0 DF 6 MV 11 고용비용 20p

3.1.2. 도적, 야복계열

AT 20 DF 11 MV 13

AT 20 DF 13 MV 13 고용비용 30p


AT 20 DF 12 MV 14 고용비용 120p

AT 23 DF 16 MV 14 고용비용 250p

3.2. 기병

4편부터 용병 수정치 개념의 변화로(2편까진 클래스가 일정 수정치를 가졌지만 4편부턴 능력치 처럼 올라간다. 즉, 룬스톤을 쓰면 쓸수록 용병도 강해지는 것.) 대부분의 용병의 능력치가 하향평준화 되었는데 기병혼자 강화되어 최강 병종이 되었다. 최강 로얄랜서에게는 팔랑크스도 고전할 정도. 그덕에 4편에선 기병천하가 되었고 5편에선 운용이 어렵도록 덩치가 커지는 너프를 당한다. 그래도 여전히 강하다.

3.2.1. 일반기병

AT 20 DF 18 MV 16

AT 24 DF 15 MV 16 고용비용 70p

AT 22 DF 21 MV 15 고용비용 120p

AT 29 DF 20 MV 16 고용비용 390p

AT 27 DF 21 MV 15

AT 30 DF 22 MV 15 고용비용 670p

3.2.2. 특수기병

AT 24 DF 15 MV 16 고용비용 90p

AT 25 DF 19 MV 16 고용비용 250p

AT 23 DF 14 MV 16

AT 28 DF 18 MV 14

AT 27 DF 10 MV 17

AT 30 DF 18 MV 16

AT 21 DF 16 MV 16

AT 28 DF 16 MV 15

3.3. 창병

전통적으로 보병에는 약하고 기병에는 강한 용병. 능력치는 대체적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균형이 잡힌 형태이다. 또 비병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등의 대공 공격시 공격 모션에 따른 대응 속도가 보병이나 기병보다 빠르기 때문에[95] 비병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대등한 전투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병과의 전투시에는 일렬로 진을 짜고 창을 앞으로 늘어세우는 형태로 전투를 한다.
AT 18 DF 18 MV 12 고용비용 60p

AT 23 DF 24 MV 12 고용비용 340p

AT 17 DF 21 MV 13

AT 19 DF 19 MV 11 고용비용 30p

AT 23 DF 23 MV 11 고용비용 280p

3.4. 비병

언제나 25%의 지형 이득을 본다는 전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동력은 매우 높으며, 지형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바람 속성의 공격마법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낮은 편이며, 성 안이나 동굴 안 등 실내에 해당할 경우 이동력이 낮아진다. 특히 실내의 경우 10%의 지형 이득을 전체에 주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스펙이 떨어지게 된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어스퀘이크와 같은 대지 속성 마법은 통하지 않는다.

4편부터는 대공비병이라는 속성이 생겼는데, 이 속성의 경우 비병에 대해서는 어지간한 능력치 차이는 무시해버릴 정도로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다만 고급 속성 용병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수정치빨 받은 아크엔젤로 밀어버릴 수는 있다. 5편부터는 기병과 마찬가지로 부피가 커져 운용을 어렵게 하는 너프를 받았다.
AT 20 DF 13 MV 15 고용비용 70p

AR 21 DF 12 MV 17

AT 19 DF 10 MV 17 고용비용 190p

AT 18 DF 19 MV 15

AT 23 DF 21 MV 15 고용비용 400p

AT 20 DF 9 MV 19 고용비용 50p

AT 25 DF 20 MV 15 고용비용 300p

3.5. 궁병

랑그릿사 4에서부터는 매우 다양한 궁병이 등장한다. 또 궁병계열의 위력이 증가하면서 바야흐로 전략의 꽃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일단 궁병, 장거리궁병, 기계궁병으로 나뉘는데, 각각 사정거리가 (PS판 기준으로)10, 14, 18으로 차이가 있다. 궁병계열은 방어력이 매우 취약하므로 사정거리가 더 넓은 궁병은 사정거리가 짧은 궁병에 대해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속성과 궁병의 속성을 동시에 가진 용병들이 있는데, 궁기마(궁병+기병), 비궁병(궁병+비병), 수상궁병(궁병+수병)등이 그것이다. 궁기병과 비궁병은 사정거리가 7로 매우 짧지만, 수상궁병은 사정거리가 14로 장거리궁병과 같다.

랑그릿사 1,2편에서는 직접공격을 해도 공격 속도가 빨라 공격수정치가 높은 궁병들은 적이 직접공격을 해도 적을 전멸시켜버리는 신기를 보여줬지만(...) 랑그릿사 4부터는 궁병의 공격속도는 가장 느려졌기 때문에 다른 용병들의 공격을 다 받고 나서야 공격을 하게 되므로 그런 일은 없다. 비병에 대한 상성은 사라졌다.

3.5.1. 일반궁병(사정범위 10칸)

AT 14 DF 8 MV 14

AT 16 DF 6 MV 13 고용비용 140p

AT 16 DF 7 MV 13 고용비용 160p

AT 21 DF 10 MV 13 고용비용 440p

AT 16 DF 10 MV 13

3.5.2. 장거리궁[96](사정범위 14칸)

AT 18 DF 3 MV 11

AT 20 DF 3 MV 11 고용비용 300p

AT 18 DF 1 MV 11 고용비용 330p

3.5.3. 기계궁병(사정범위 18칸)


AT 25 DF 5 MV 8 고용비용 680p

3.5.4. 궁기마(사정범위 7칸)

AT 19 DF 8 MV 16 고용비용 100p

AT 22 DF 13 MV 16 고용비용 200p

3.5.5. 비궁병(사정범위 7칸)

고 알려져 있었으나 공격에 필요한 행동량 감소 아이템 세트(아이네아스 갑옷+소닉밴드 or 나이트플레이트+소닉밴드)를 맞추게 되면 공격시 필요 행동량이 2~3에 수렴하여 1턴간 대략 20회의 공격이 가능한 랑그릿사 최고의 사기용병으로 변한다. (물론 이 경우는 이동의 제약이 크다. 그러나 궁병이라 자리만 잘 잡으면 된다.) 말이 1턴간 20회정도지 스카이아처 1기만 대동해도 적 1개 부대를 다른 캐릭터 턴이 오기 전에 박살낸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 자리를 잡고 어떻게든 다음턴까지 버틴다.
2 - 스카이아처를 절대 이동시키지 않고 공격을 한다. 사거리가 안닿는 아처가 있다고 움직이면 절대 안된다.
3 - 지휘관 캐릭터를 턴종료 시키지 말고 이동을 누르고 제자리를 찍어 제자리 이동을 한다.(턴종료시 지휘관의 행동력 게이지가 감소됨)
4 - 바로 다음 차례에 다시 그 지휘관 차례가 올 것이다......
5 - 적이 죽을 때까지 위를 반복한다.
위와 같은 것이 가능한 이유는 비병계열의 특성상 공격시 필요 행동량이 낮기 때문. 따라서 비궁병인 스카이아처는 짬뽕궁병(...?) 중에서 공격시 필요 행동량이 가장 낮다. (나머지 짬뽕궁병들은 위의 아이템 세트를 착용해도 무한 짤짤이 불가능. 물론 운신이 편해지긴 한다.)

AT 16 DF 5 MV 15 고용비용 150p

3.5.6. 수상궁병(사정범위 14칸)

AT 21 DF 9 MV 13 고용비용 660p

AT 22 DF 8 MV 13 고용비용 510p

3.6. 수병

전통적으로 수상에서 강한 용병들. 육상에서는 보병과 같은 특성을 가지나 약한 편. 랑그릿사 4부터는 수병도 세분화되어 수상병, 통상수병, 상륙병으로 나뉜다.

전편들과는 다르게 물도 깊은 물과 얕은 물이 따로 있어서 깊은 물에서는 수상병 50%, 통상수병 30%, 상륙병 15%의 지형 보정을 받고 얕은 물에서는 수상병 30%, 통상수병 20%, 상륙병 10%의 지형 보정을 받는다. 이동력도 수상병은 깊은 물과 얕은 물에서는 제대로 이동하지만 평지에서는 절반 수준으로 느려지며(더 느려지는 지형도 있다) 통상 수병은 얕은 물과 평지는 제대로 이동하지만 깊은 물이나 다른 지형에서는 절반 수준으로 느려진다. 그리고 상륙병은 보병과 같은 이동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상병은 수상에서는 매우 막강하지만 육상에서는 이동력도 느려지고 기본 능력치도 약한 편이다. 상륙병은 수상에서 15%의 능력치 보정밖에 받지 못하지만 육상에서도 대등하게 전투가 가능하다. 통상수병은 공격형태가 빠른 수병이며, 대개 지휘관의 속성이 통상수병인 경우가 많다. 용병으로 등장하는 통상수병은 대부분 마족 계열 수병인데 지휘관 쪽이 수상병이라 그런 듯하다.

3.6.1. 수상병

AT 22 DF 13 MV 14 고용비용 70p

AT 23 DF 12 MV 14

AT 26 DF 16 MV 15 고용비용 350p

3.6.2. 상륙병

AT 23 DF 12 MV 14 고용비용 60p


AT 26 DF 17 MV 15 고용비용 360p

3.6.3. 통상수병

AT 27 DF 14 MV 15 고용비용 220p

AT 23 DF 12 MV 14 고용비용 70p

AT 24 DF 13 MV 17

AT 27 DF 15 MV 15 고용비용 300p

AT 22 DF 10 MV 15

3.7. 승려, 신관전사, 퇴마병

AT 19 DF 13 MV 12 고용비용 40p

AT 22 DF 18 MV 13 고용비용 170p

AT 23 DF 18 MV 12 고용비용 310p

AT 21 DF 16 MV 13 고용비용 230p
AT 23 DF 17 MV 13 고용비용 170p
AT 24 DF 17 MV 12 고용비용 310p

4.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가 되면서 용병 시스템도 개편되었다. 데어 랑그릿사와의 차이점은 후술.
전반적으로 용병의 스텟이 60~120 단위로 크게 늘었으며 공방 수치가 어느정도 균등하게 조정[99]되었다. 그래서 비병, 기병, 궁병도 기본 방어력이 괜찮은 편이라 생존성이 좋다. 모든 병종의 능력치 범위가 늘어난만큼 상성을 더 민감하게 타므로 병종 선택을 잘 해야한다.

용병이 단계별로 있는데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며, 용병 보정치도 퍼센티지로 상승하기 때문에 상대보다 상위 용병이면 그야말로 압도가 가능하다. 반대로 하위 티어 용병이면 스텟 차이 때문에 상위 티어 용병 상대로 제대로 된 교전이 힘드므로 각종 마법(어택이나 프로텍션 등)[100]의 보조를 받아야 상대하기 수월하다.

지휘관의 기본 수정치는 클래스에 무관하게 모든 능력이 퍼센티지로 골고루 오른다. 여기에 추가로 클래스 전직을 하며 얻는 패시브 스킬이나 장착 아이템 등을 통해 수정치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어떤 유닛이던 최대 체력이 10으로 고정인 원작과 다르게 100 단위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법사를 제외한 지휘관들은 특히 용병보다 능력치가 좋고 체력도 월등히 높기 때문에 암만 수정치를 땡겨와도 용병만으로 상대하는 건 한계가 있다. 대미지를 똑같이 입더라도 체력이 200대인 용병과 300~400을 웃도는 지휘관은 체감 대미지가 다르기 때문.

지형 보정이 개편되어서 모든 병종이 동일 지형에서 동일 보정을 받는다. 물론 적이 방어에 좋은 지형을 선점했으면 공격측은 원래 자리 보정이라 불리하다. 유닛 스텟이 크게 늘어서 이런 지형빨이 꽤 크게 다가오니 유념할 것.[101]

4.1. 보병

전작에서도 특출남없는 범용성으로 쓰던 병종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기병이 능력치 조정으로 실내전도 가능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안 좋아진면도 있다. 주로 경보병 계열 클래스가 고용하는 병종.

물론 능력치가 균형잡인 편인데다 창병에 강한건 여전하므로 활용성은 나쁘지 않다.

4.2. 도적

보병과 비슷하지만 모든 병과와 무상성을 이루는 병종.

초반에는 기병을 상대로도 역상성이 아니고 공격력도 동티어 타 병종 용병보다 높기에 공격적인 플레이에 유용하다. 다만 3차 이상의 용병이 없다는 한계로 인해 초중반이 지나면 전혀 쓰지 않게 된다.

4.3. 기병

전통적인 보병 카운터 병종. 육지에서의 높은 기동력 덕에 육상전에 특히 강하다.

원작에 비해 파괴력은 줄어든대신 능력치가 균형있게 바뀌었고(= 방어력 상향) HP 시스템의 개편으로 생존성이 대폭 좋아졌다. 거기다 성내 기동력도 보병만큼은 아니라도 어느정도의 이속은 보장되므로 창병이나 마법만 조심하면 전천후로 쓸 수 있다.

초반에는 다들 보병 1단계인 솔저 일색이다보니 기병 계열은 특히 편하게 굴릴 수 있다. 다만 승병이나 수병은 더이상 보병 판정을 받지 않아서 순수하게 힘싸움으로 제압해야 하는 건 감안하자.

4.4. 창병

전통적인 방어형 병과.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병에 약하고 기병에 강하다. 높은 방어력 덕에 라인 탱킹은 그럭저럭 잘 하고 타 병종보다는 좀 저렴하다.

폭넓게 고용이 가능하던 원작과 달리 3단계 창병은 중보병 계열 클래스와 신관 전사 계열 클래스만 고용이 가능하다. 신관 전사의 주력 용병이 발리스타인걸 감안한다면 사실상 중보병 계열 클래스 전용 용병이다.

4.5. 비병

높은 기동력과 높은 공격력을 가진 공격형 병과.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병의 장점은 높은 공격력과 지형을 타지 않는 기동력[102]이다. 기본적으로 산, 바다, 성벽 지형도 자유롭게 넘나들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원작의 +25% 지형 보정은 사라진대신 기본 능력치가 고르게 향상되어 있어서 정면 교전도 수월해졌다.

주 활용법은 망치 역할로 측면 혹은 후면 공격을 통해 적 통상 병과인 보병&창병&기병을 깍아내거나, 상대 비병 혹은 수병을 맞상대하는 것, 신관전사 및 발리스타 제거다. 원작과 달리 궁병 + 마법사는 비병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니 피해다니는 게 좋다. 일단 궁병은 역상성 보정에 더해 사거리 너프를 대가로 방어력, 체력이 좋아져서 직접 교전으로도 잘 쓸려나가지 않는데다 마법 방어력이 낮은 비병 사정상 마법 공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 메이지 계열이든 서머너 계열이든 바람 속성 광역 마법을 하나는 갖고 있기 때문에[103] 공격 마법이 없는 신관전사 계열이 아니면 조심해야한다. 그렇다보니 비병은 마법사 비중이 커지는 후반이 될수록 힘이 빠지는 편.

4.6. 수병

원작에 비해 대폭 상향된 병과. 지형 보정 때문에 물지형 아니면 써먹을 수가 없던 원작과 달리 지형 보정 통일로 육상전도 나름 할만해졌다. 게다가 보병 취급이 아닌 무상성이다보니 기병이든 비병이든 딱히 꿇리지않고 교전이 가능하다. 게다가 서펜 계열 지휘관의 패시브 스킬도 좋은 편이다보니 어지간한 적 용병은 능력치빨로 상대할 수 있다.

수상전에선 돋보적인 존재가 된다. 딱히 추가 능력치 보정을 받는 건 아니지만 수병은 물에서 이속이 2배가 되기 때문에 기병이나 비병보다도 훨씬 빠르다. 다만 이는 적 수병도 마찬가지이므로 물길 지형인데 수병이 있으면 멀리있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마족의 수병은 따로 수중 괴물이라 표기된다.

취약점은 마법으로 빙결이나 전격 계열 마법에 추가 피해를 받는다.

4.7. 승병

보병이 아닌 독립된 속성이다. 보병보단 마법 방어력이 좀 더 높은 편이며, 마족이나 영혼같은 일부 어둠의 세력 병종에게 추가 보정을 받을 수 있다. 육지괴물은 상성이 없으니 유의.

4.8. 궁병

간접 공격이 주 역할인 병과. 다만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전략을 요구한다. 사거리는 2칸.

원작에 비해 딜러라기보단 보조병 역할이 더 강하다. 우선 공격성이 크게 줄었는데 사거리가 겨우 2칸뿐이라 다른 병종을 모루삼아 화력 지원을 하기가 어려워서 단독 부대 운영이 강제되고 원작과 달리 추가 공격 수정치가 없다. 공격력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서 어택 버프라도 걸지 않는 한 상성 우세인 비병을 제외하곤 제대로 상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주력 원딜의 역할은 발리스타에게 내주었다.

반대로 방어력과 체력은 상당히 올라가서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다. 물론 근접전 병과를 맞상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접근전을 허용해도 쉽사리 쓸려나가지 않는다. 상성 우세인 비병 한정으론 접근전에 들어가도 오히려 우위를 보인다. 마법 방어력도 좋아서 적 마법에도 크게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104]

즉 궁병의 본질적인 용도는 비교적 싼 가격과 가격 대비 제법 좋은 몸빵을 통한 마법사 지휘관의 호위 및 보조가 되겠다. 주 화력은 마법사 지휘관 본인의 광역 마법으로 해결하고 궁병들은 지휘관을 지키면서 간혹 접근해오는 딸피 적이나 처리하면 되는 것. 다소 부족해보이는 공격력도 어택3 마법을 미리 감아두면 커버가 가능[105]하며 2칸이라지만 원거리 사격이 가능해서 준수한 교전이 가능하다.

사실 궁병 공격력이 부실해진 이유는 리메이크판 마법사의 마법 공격이 굉장히 강력하고[106] 마법 면역이 없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거라 봐야한다. 실제 헤인같이 잘 키운 마법사 캐릭터라면 미리 자리 잘 잡고 광역 마법 한두방만 갈겨도 몰려오는 뭉친 적 부대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마법사 캐릭터를 잘 키운 경우 궁병의 화력 부재 정도는 그리 아쉽지 않아서 자신을 지키는 수준만 되어도 충분하다. 중후반부에는 괜히 자리만 차지하는 궁병을 아예 안 뽑고 보병이나 창병을 이끄는 다른 아군들과 연계해 단신으로 움직이면서 진행하는 게 더 편하다.[107]

4.9. 발리스타

리메이크판에서는 발리스타 역시 별개의 병종으로 추가되었다. 사거리는 3칸.

사실상 원작의 궁병 역할을 이어받은 병과다. 아군을 벽 삼아서 뒤에서 화살로 화력 지원하는 게 본 역할. 이동 속도가 느리긴해도 4는 나오기 때문에 이속 5인 보병과 발 맞추기 편해서 써먹기는 더 좋다.

원작부터 그렇듯이 마방이 조루이므로 마법사는 늘 조심하자. 원작의 메테오처럼 멀리서 광역으로 때리는 게 아닐뿐 다른 광역 마법은 여럿 존재하고 대미지가 더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마법 잘못 맞으면 한방에 녹아내릴 수 있다.

궁병과 달리 비병 공격력 보정이 없지만 이걸 고용하는 세이지는 어택3 마법을 갖고 있어서[108] 플레이어 입장에선 큰 문제가 없다.

주로 고용하는 건 신관 전사 계열이다. 그 외 메이지/프리스트 계열은 최종 단계인 5차 전직부터나 고용이 가능하다.

4.10. 지상 마족

원작의 보병&기병이 아닌 육지괴물&마족 속성으로 적용된다. 육지괴물은 병종간 상성이 없지만 마족은 승려에게 약하다. 둘 다 빛 속성 마법에 취약하다는 건 공통.

4.11. 비행괴물&수중괴물

4.12. 언데드&영혼

보병, 비병같은 일반적인 상성을 적용받지 않아서 능력치에 비해 준수한 교전력을 보여주나 승병과 마법에 취약하다. 특히 승려의 빛 계열 마법이나 메이지 계열의 불 속성 마법에 쥐약.


[1] 기병은 말 위에서 창으로 내려 찌르거나 말발굽으로 내려찍어서 보병에게 강하고 창병은 긴 창으로 말을 넘어 기수의 머리를 찌르거나 창으로 지지해서 돌진을 저지할 수 있어서 기병에게 강하고 보병은 방패로 창을 막아가며 전진하거나 대검이나 도끼로 창대를 쳐내고 꺽을 수 있어서 창병에게 강하다는 설정이 붙혀있다,실제 중세 전쟁사에서 이렇게 만큼 극적인 상성관계는 아닐지언정 일반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고증을 미약하게 반영한 것이다보니 비단 랑그릿사 시리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세 배경 대전게임,전략게임 등등에서는 이런 상성관계가 꽤나 자주 나온다.[2] 랑그릿사 시스템상 중후반은 공격 수정치가 더 높아지다보니 보병보다는 기본 방어력이 높은 창병인 팔랑스크나 비병인 엔젤을 뽑는 게 오히려 공방 밸런스가 더 뛰어나다.[3] 창병은 수정치 보정이 좋으면 보병 상대로도 큰 피해를 받지 않지만, 보병은 아무리 수정치를 땡겨온다해도 기병을 적은 피해로 상대하기는 매우 힘들다.[4] 굳이 따지자면 수병이나 승병도 보병 취급이긴 하나, 수병은 물 위가 아니면 잼병이고 승병은 주로 공격 수정치가 부족한 프리스트 계열 지휘관이 쓰기 때문에 창병을 걷어내기에는 공격력이 딸린다.[5] 마스터 디노나 스톤 골렘같은 몇몇 예외는 있다.[6] 한글판 그랜드파이터[7] 칼자스 지휘관의 솔져는 AT 20+0/DF 14+2인 반면, 발가스 휘하 지휘관들의 바바리안은 AT 19+4/DF 12+2이기 때문. 여기에 지형보정도 나름 한몫을 하는 듯 하다. 다만, 스텟이 유의미한 차이는 안나다보니 랜덤하게 솔져 쪽이 우세한 결과를 내기도 한다.[8] 한글판 반테도[9] 적으로 거의 볼 일이 없으며, 보통 이 용병을 고용해야 할 적의 소드맨들이 정작 밴디트를 끌고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오는 몇 안되는 경우 중 하나가 시나리오 26인데, 아군의 엔젤의 방어보정이 높지 않다면 손실이 꽤 커서 나름 배치할만한 케이스기는 하다. 다만 헤인이 메테오를 습득했다면 메테오에 손실을 크게 입고 쓸려나가는 게 보통이다.[10] 사실상 클래스상 쓸 수 있는 게 밴디트 뿐이면 선택지가 없어서 무조건 써야한다. 이럴 경우 자폭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공격적으로 운용해서 빠르게 클래스 체인지를 하는 게 최선이다. 물론 클래스 체인지 여부에 따라 고용할 일이 없을 수도 있다.[11] 특히 제국 루트는 엘윈이 비병 계열로 간게 아니면 비병을 못 쓰기 때문에 물을 금방 건너가는 밴디트말고는 빠르게 돌파할 수단이 별로 없다.[12] 비병과의 전투는 칼을 날려서 공격하는데 밴디트는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접근 전에 많이 떨구는 게 가능해서 페어리는 무난하게 이기고 엔젤과도 싸움이 된다. 물론 손실은 꽤 입으니 전투 후 턴 종료 전에 힐을 하는 건 필수.[13] 자폭의 경우 당연히 파이어 볼 등의 공격 마법으로 밴디트보다 상대 용병의 체력을 낮춘 뒤 공격하는 것이다.[14] 어디까지나 비병이 접근하기 전 처음 3타에서 몇기의 비병이 추락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15] 기병 측도 수병의 공격력이 높다면 피해가 꽤 있지만 수병 측은 얄짤없이 전멸 혹은 빈사상태가 된다.[16] 성내 지형 1칸 당 MV 2를 소모한다. 때문에 MV 10인 드라군은 5칸, MV 9인 로얄랜서나 본디노는 4칸 이동이 가능하다. 만약 메테오나 어스퀘이크 등으로 파괴되는 지형이 있을 경우 이동에 더 지장이 생긴다. 성벽을 오르지 못하는 점도 크다.[17] 창병계열보다는 조금 낫지만 보병계열이 비하면 다소 떨어진다.[18] 마족 지휘관들을 제외한다면 땅에 발을 디디고 있는 모든 지휘관들은 보병 취급이다. 유의해야 할 지휘관은 창병 타입의 스톤골렘 딱 하나다.[19] 1차 용병들을 놓고 보면 기병이 가장 능력치가 우수하며, 특히 솔져와 비교해볼 때 능력치 차이는 무려 5가 난다. 하지만 2차 용병에 들어와서는 드라군의 경우 그레나디어보다 능력치가 1 떨어지며, 로얄랜서도 그레나디어에 비하면 능력치가 2 앞설 뿐이다.[20] 기병은 이 단점들 때문에 시리즈 내내 취급이 좋지 못하다가 4편에서 압도적인 능력치 덕분에 최강 병종이 됐다.[21] 다만, 이것은 레온의 클래스 체인지 루트 상 로얄랜서와 그레나디어/파랜크스 고용이 가능한 경우가 확실하게 나뉘어 있다는 점 때문이 크다. 룬스톤을 먹이기엔 단순히 공방만 높아지고 배우는 마법이 모든 클래스 통틀어 어택1, 파이어볼, 힐1, 퀵 뿐이라 효율이 매우 안좋다는 문제도 있다.[22] 트루퍼의 경우 상대 병력과 격돌하기 전에 칼을 뽑아든다.[23] 정확히는 저 이동력 1 차이가 랑그릿사의 소수점 버림 시스템 덕에 실내에서도 똑같이 1 차이가 난다는 것 때문이다.[24] 능력치가 구리다는 솔져와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1 낮다.[25] 수병도 보병 판정이고 공격력이 더 높아서 창병에게 보병보다도 치명적이다. 특히 선빵을 날리는 니쿠세는 물 밖이더라도 창병으로는 상대하는 게 매우 어렵다.[26] 물론 좁은 입구 지형에서는 일부러 창병을 적 창병과 붙여서 고착화하고 궁병과 마법사로 후방을 조지는 플레이가 유리하므로 반드시 단점이라 할 순 없다. 전략적인 활용은 플레이어가 하기 나름이다.[27] 특히 랑그릿사2와 3에서 후반에 적이 기병만 잔뜩 있는 스테이지(데어 랑그릿사의 경우 빛의 후예편 정식루트 시나리오19)들이 있는데 여기서 창병 + 궁병으로 진형을 구성해주면 그야말로 학살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28] 방어 보정치 위주로 메이킹한 엘윈의 후반 팔랑크스는 랑그릿사 혹은 알하자드를 착용했다고 가정할 때 AT 23+18~22 / DF 26+12~14 정도가 되는데, 이 중 최하치인 AT 23+18 / DF 26+12로 가정해도 이와 맞대결에서 서로 5:5 손실을 낼 수 있는 그랜드파이터의 스펙은 AT 26+9 / DF 23+10 정도는 되어야 한다. 하지만 A +9/D +10 정도의 스펙을 지니려면 사실상 4차 이상 클래스 + 넥크리스 정도는 되어야 하므로 일반 적 지휘관이 갖추기는 어렵고, 네임드 지휘관들의 용병 역시 크라운 정도는 껴주어야 확실히 엘윈의 팔랑크스를 이긴다고 가정할 수 있다.[29] 참고로, 마족 세력에게는 1단계 창병이 없다.[30] 랑그릿사 1의 란스, 랑그릿사 2의 레온, 레아드.[31] 물론 엘윈을 잘키웠으면 팔랑크스도 사용가능하겠지만 왼쪽에서 달려오는 소니아의 기병 부대는 팔랑크스로 잡아야 하는 2차 기병이 없기 때문에 자금을 아끼려면 파이크로도 충분하다.[32] 한글판 파랜크스[33] 물론, 마족 계열의 보병인 다크가드가 존재하긴 하는데, 많이 등장하지도 않는데다 그나마 다크가드를 끌고 나오는 지휘관이 대부분 소니아라서 로우가로 설득하면 된다(...) 아니, 그 전에 어차피 엘윈의 사기급 지휘관 보정을 받는 팔랑크스는 다크가드 상대로도 잘 싸운다.[34] 심지어 용병 수정치 최상인 엘윈도 팔랑크스로는 극복이 어렵다.[35] A12 D9로 A8 D13인 다크마스터와 합이 동일하다.[36] 서펜로드의 보정치를 받을 시 창병에 대한 실질 AT가 48이 넘으므로 이는 넥크리스를 착용 + 방어보정 최대 + 랑그릿사 + 넥크리스 + 히든클래스 히어로 or 킹을 가정해도 엘윈의 팔랑크스의 DF는 최대 26+17인데, 이럼에도 성벽 위가 아닌 이상 피해는 꽤 크다. 특히 서펜로드 네임드로 출현하는 레스터는 보정치가 어마무시하므로 그랜드파이터 역시 주의해야 한다.[37] 창병의 경우 공식 상성은 아니나 높은 방어력으로 화살 공격을 씹으면서 전진해오기 때문에 궁병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38] 추가로 비병에게는 추가 피해를 준다. 예외적으로 발리스타는 비병 공격력 보정이 없다.[39] 특히 초반에 많이 보이는 비병을 효과적으로 잡으려면 궁병 운용이 필수적이다. 초반에는 양념이나 가능한 파이어볼을 쓰느니 어택 걸고 궁병으로 직접 잡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다.[40] 한턴에 4이상의 피해만 줄 수 있으면 적은 그냥 제자리에서 회복만 하다가 눕는다.[41] 물론 이는 최종 보스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기 때문. 그래서 전후좌우 4칸을 뺀 모든 자리에 궁병을 배치해 집중 사격으로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42] 엔젤마저도 위치의 사거리 내에 세우기가 꺼려지는 수준이다. 아니, 솔직히 엔젤은 하이엘프의 사거리 내에도 세우기가 쉽지 않다.[43] 랑그릿사 2 기준으로 사거리 6[44] 대게 후반전의 경우 적의 궁병과 마법사는 해자 너머나 성벽같이 근접전으로 밀고가서 제거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지형에 미리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지휘관을 빼면 메테오건 아니건 마법 피해도 일절 안 들어가니 정공법으론 걷어내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텔레포트를 활용한 발리스타 저격은 꽤나 유용하게 먹히는 조커 카드인 셈.[45] '어떤 지형에서도 25%' 라는 것은 지형 보너스가 0%인 곳에서는 +25%, 10%인 곳에서는 +15%, 숲과 같이 20%인 곳에서는 +5%의 지형 보너스가 추가로 적용된다는 말이다. 성벽이나 왕좌 같이 보병의 경우 40%의 지형 보너스를 받는 지형에서는 -15%가 되어 강제로 25%로 맞춰진다. 대부분의 지형에서는 원래의 지형 보너스보다 이득이 되지만, 일부 지형에서는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이런 경우 메테오를 사용해 지형 보정을 없앨 수 있다.[46] 특히 니쿠세(닉시)는 더더욱. 물에서 나와도 보병, 창병을 갈아먹는 흉악한 선공을 하는 판에 물에서는 아무리 비병이라도 수월하게 이기기는 어렵다.[47] 물론 비병의 공격력이 영 약한건 아니고 지형 보정이 좋은데다 상성도 없다보니 상대가 보병, 기병이면 어느정도 싸움이 되긴한다. 초반에는 궁병도 적어서 기동력을 활용해 먼저 치면 그만. 문제는 후반이 될수록 적이 튼튼해지고 궁병 비중이 커져서 점점 안 통한다는 점이다.[48] 다만 엔젤은 예외다. 기본 방어력이 높은데다 공격력도 A 수정치 누적으로 보완돼서 비병임에도 출중한 능력치로 보병, 창병마냥 정면 전투가 가능하고 상성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바뀐다. 괜히 엔젤이 최강 용병인게 아니다.[49] 마법 저항력을 리버싱하면 16진수 64로 저장되어 있다.[50] 물론 다른 루트에 비해 적들의 마법 공격이 별로 없고 반대로 아군의 회복 마법이 든든하다는 점도 있지만, 제국 루트만 놔두고 봐도 레온이나 발가스 등이 엔젤을 끌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메테오에 맞아 빈사상태에 빠지기 쉬운 제국 용병들에 비해 훨씬 수월했을 거라는 점은 사실이다.[51] 참고로 모든 빛의 후예편 동료들이 엔젤을 고용할 수 있는 클래스가 될 수 있다.[52] 방어력이 높아서 잘 죽지는 않는데 공격력이 바닥이라 공격해도 대미지는 못준다. 그냥 날개달린 팔랑크스라 하면 이해가 빠를듯.[53] 정확히 말하면 해수 계열(리바이어선)은 물 관련 지형이 아니면 지형보정이 아예 0% 고정이며, 일반 수병 계열은 보병 수준의 지형 보정을 받는다.[54] 엘윈의 스타트가 파이어러트일 때 고용 가능[55] 다만 별로 나오지도 않는 파이크를 잡겠다고 엘윈이 파이어러트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고, 레스터는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상대 파이크와 싸울 상황이 잘 해야 두 번 정도에 불과하므로 그냥 그렇다고만 알아두는 정도다.[56] 한글판 니쿠세[57] 제국 시나리오에서 레스터의 닉시에 레온의 로얄 랜서마저도 고전하는 경우가 꽤 있다.[58] 수상 외에는 기본 지형 보정만큼 -보정을 받아 강제로 0%가 된다.[59] 이는 닉시의 지휘관이 전 클래스 중 가장 높은 용병 수정치 합을 보유한 서펜 로드(특히 레스터는 용병방어수정치 +2의 보정이 추가로 부여되어 있다.)인 반면, 제국 측에서는 서펜로드가 리바이어선을 지휘하는 경우는 흔치 않고 리바이어선 중 가장 강한 경우가 옐문가르트(마족 수병계열 4차 클래스)인데, 수정치가 서펜로드에 비하면 낮은 A +8/D +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성까지 더해지니 이기기가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되는 것.[60] 시나리오 중 알하자드를 든 보젤이 데리고 있는 아크데몬의 경우 AT 30+11 DF 24+14로 웬만한 지휘관보다 강하다.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지휘보정 보너스를 넉넉히 받은 엘윈의 팔랑크스/그레나디어 정도가 있다.[61] 디클레인이 걸리면 마법 면역인 적들도 일시적으로 마법에 데미지를 받는다. 다른 디버프마법과는 다르게 무조건 성공하므로 세이브로드에 기댈 필요도 없다.[62] 죤 마법은 성공률도 매우 낮은데다, 보젤이나 카오스의 경우 마법면역이라 아예 죤에 걸리지 않는다.[63] 다만 적 용병 중에 본디노가 있다면 마법이나 궁병으로 미리 처리할 필요가 있다. 보통 본디노를 데리고 있는 게 마스터디노인데, 이녀석의 공방 수정치가 A +13 D +6이라 본디노의 공격력이 AT 29+13에 달하기 때문. 아무리 엘윈의 크루세이더가 방어 수정치를 빵빵하게 챙겼더라도 상성 열위 + 본디노의 자폭성 때문에 전투가 일어날 경우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64] 솔져와 같은 가격에 능력치 합은 2차용병인 닉시와 동일하다.[65] 다른 고용 불가능한 용병들과 달리 엄연히 지휘관의 고용가능 용병으로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고용 용병 목록에 추가되지 않으며, 게임 상 버그로 에디터를 쓰더라도 고용이 불가능하다(...) 일단 데이터 내에 저장된 고용 가격은 200p로 설정되어 있다.[66] 마법 방어력이 스펙터보다 조금 낮긴 하지만 기본 스텟 합이 더 좋아서 승병 외에는 무상성이라는 특성 상 스펙터보다 운용 면에서 이득이 많다.[67] 랑그릿사 2/기본시스템 문서에서 알 수 있듯, 승병이 상성 이득 시 받는 상성 보너스가 타 병종 간의 상성에 비해 높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겔을 상대로는 AT 40%, DF 20%가 추가된다. 리아나의 클래스가 클레릭이고 몽크를 고용했다고 가정할 때 AT 20+1~2, DF 13+6인데, 상성 보정이 들어가면 AT 29~30, DF 22로 정확히 겔을 압도하는 스펙이 된다. 감이 안온다면, 동 클래스 기준으로는 엘윈의 트루퍼와 동등한 스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68] 레스터의 머맨으로 잡기 쉬운 유닛은 아예 없다. 레이스는 공격력이 너무 높고, 울프맨은 기병이라 상성 상 밀리기 때문. 레이스보다 스펙이 높은 스켈톤은 말할 필요도 없다. 때문에 이들에 비해 그나마 공격력이 낮아 머맨의 손실이 적은 겔이 그나마 레스터가 노려볼만한 유닛들인 것. 어지간하면 시나리오 6에선 캡틴으로 클래스체인지할 때 필요한 경험치 외에는 무리하게 육성할 생각하지 말고, 캡틴으로 클래스체인지한 뒤 고용이 가능한 엘프를 이용해 시나리오 7~8에서 경험치를 수급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69] 랑그릿사3엔 용병으로 용족 계열 용병이 존재하며, 아군으로 나오는 성수 쥬그라가 이쪽 계열로 전직가능. 랑그릿사5에서 필드 특정 부분으로 이동하면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용병인 화이트 드래곤이 있다.[70] 직접 고용이 가능한 것만 작성하는 이유는 적의 부대 능력치를 볼 때 아예 용병의 스탯이 적의 공방 수정치와 통합된 채 나타나기 때문에 순수 능력치는 직접 고용이 가능한 것 외에는 알 수가 없다. 또한 적에 따라 특정 병종의 능력치가 약간 가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오로지 유저가 고용 가능한 용병만을 작성할 수밖에 없다.[71] 디오스, 프레아, 에마링크, 알테뮬러, 파나[72] 이와 같은 내용은 일반적인 경우이며, 캐릭터 특성에 따라 이 또한 변한다. 예를 들어 승병의 경우는 중간에 얻게 되는 몽크가 초기에 얻게 되는 가드맨, 제일 나중 얻게 되는 크루세이더에 비해 마족상성은 높으나 모든 기본능력치가 후달리며 3티어 용병인 크루세이더는 모든스탯에서 좋은 성능을 자랑하지만 대마족능력이 가장 떨어진다. 비병의 경우도 단순 수치만 따지면 공/방에 있어서는 초기에 얻는 하피가 월등하다. 또한 인물에 따라 용병들의 능력치가 미묘하게 바뀌는 경우가 있다.[73] 실제로 첫 시나리오에서도 적군은 모두 호크나이트이다. 과거 작품들의 첫 병종들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질적인 면.[74] 물론 인팬트리가 보병이라는 의미이긴 하지만 너무 있는 그대로 직역해버려서 보병클래스의 보병(...)이라는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버렸다.[75] 최후반 알테뮬러가 합류함에 따라 그레나디어도 고용이 가능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레기온이 최고티어 보병이므로 전작의 그레나디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76] 기초마법에도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을 정도. 실버울프를 도적클래스 위주로 육성하려면 마법저항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하나는 장비해야한다.[77] 이후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여기에 워리어를 새로이 용병으로 추가한다. 그 성능은 그야말로 절륜.[78] 크노라는 명칭은 한글화 번역상의 오류로 보이며 정확히는 '쿠노'라는 명칭이 맞다. 랑그릿사4에도 쿠노가 등장한다. 여성 닌자를 가리키는 은어인 くノ一(쿠노이치)를 줄여쓴 것이다.[79] 위의 능력치는 디오스가 적군이었다가 아군으로 합류했기 때문에 공격력이 더 높고 방어력이 더 낮게 나왔다.[80] 심지어 이속도 다른 수병들에 비해 느리다. 비병과 보병의 차이정도로.[81] 기병이나 기타 다른 수병들은 이동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지만 리져드맨을 고용할 경우 이동력이 18에서 16으로 낮아지지만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82] 본 직업인 도적보다 성능이 좋을 정도. 사실 리파니를 그보다 먼저 궁수로 양성할 수 있으나, 본 작 최강의 클래스인 마보계열을 버려두고 궁수로 양성할 필요가 없다.[83]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 저격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마 후자의 의미가 더 클 것.[84] 사실 이는 AI의 한계인데, 상성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법들 중 기본대미지가 가장 높은 마법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썬더스톰이 기본형 마법들 중에서는 제일 기본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85] 어느정도냐면 아군의 디하르트, 루나가 하피를 고용하고 동등한 스탯의 적 페어리를 공격할경우 처참하게 발린다.[86] 시나리오2에 등장하는 50레벨 중반대의 윌더왕을 상대로 30레벨 중반대의 디하르트가 대등하게 싸울정도.[87] 플레이를 하다보면 최상위 기병대를 자랑하던 에마링크가 피엘에게 처절하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88] 시나리오 셀렉트 방법을 모른다면 한글판은 버그로 인해 단 한 시나리오만 사용 할 수 있다.[89]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6_dbdud3354.jpg 하필사그란 이름은 한국어 번역 과정에서 잘못 번역된 이름인데, 원래 파필사그(pabilsaŋ)다. 파필사그는 다음 그림에서 보이는 것 처럼 메소포타미아에 나오는 전갈과 인간을 합친듯한 모습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실제 게임에서의 모습도 위와 같이 기괴한 모습. 아마 ハ(하)와 パ(파)를 헷갈린 모양이다.[90] 직접 고용가능한 마족계열의 용병들은 오로지 성수 쥬그라만이 고용가능하기 때문에 성수 쥬그라 항목으로도 묶는다.[91]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이는 아군이 된 적군의 유닛은 공격력이 높은 대신 방어력이 낮게 설정되기 때문. 실제로 프레아, 에마링크, 파나, 알테뮬러의 용병들은 전부 공격력이 일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용병보다 1높고 방어력이 1 낮다[92] 저항력자체를 내릴 수도 없다.[93] 궁병같이 공방차이가 크면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긴 한다.[94] 루트C 마지막 시나리오 상점에서 크라운을 팔긴한다.[95] 보병이나 기병은 칼을 한번 던졌다가 잡아서 다시 던지는 식이라서 비병에 대한 공격속도에서 손해를 보지만, 창병은 창을 공중으로 던지는 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대공 전투에서는 공격속도가 보병이나 기병보다 빠르다.[96] 병과 표기가 4글자가 최대라 이런 애매한 이름이 된 듯하다.[97] 표시되지 않는 스탯으로 이것을 높이면 공격 가능한 행동력을 줄여준다. 지휘관은 공격소비라고 한다. 공격소비와 소비수정을 높여주는 아이템은 소닉밴드, 나이트 플레이트, 아이네아스의 갑옷, 크라운(이쪽은 소비수정만)이 있다.[98] 보통은 판단이 높을 수록 좋지만 발리스타만은 예외다. 행동력의 문제때문에 턴이 적당히 늦게 와야 공격이 용이하다.[99] 물론 병종별로 공방 중 한쪽이 좀더 높을순 있지만 나머지 한쪽 능력지도 평균 수준은 된다.[100] 특히 어택3같은 고급 마법은 공격력 증가 수치가 무려 85로 어지간한 보정치 차이쯤은 씹어먹는 효과를 보여준다.[101] 산이나 숲은 방어력 보너스 외에 공격 회피 효과도 있다. 다만 비병은 공격 회피 보정이 없다.[102] 지형에 기동력을 제약받지 않는 대신 지형빨 공격 회피가 적용되지 않는다.[103] 특히 서머너 계열은 4차 전직을 하면 콜템페스트라는 바람 속성 원거리 광역 마법을 배우는데 최종 티어 비병도 마법 한 두방에 싹 쓸려나간다.[104] 물론 어디까지나 적의 마법을 받는 입장에서만. 플레이어 캐릭터야 마법 공격력이 적 마법사보다 더욱 강력하므로 마법만으로 적 궁병을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105] 리메이크판의 보조 마법은 지속 시간이 2턴이므로 미리 감아두면 다음 턴까지도 효과를 계속 적용받을 수 있다.[106] 리메이크판의 마법은 공격 범위가 제한적인 대신 능력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마법 공격력이 훨씬 쎄다. 잘 키운 후반부의 헤인같은 대마법사는 최종 티어 용병도 1~2방의 광역 마법만으로 삭제할 수 있다.[107] 물론 궁병이 아닌 아크데몬같은 제대로 된 전투 용병을 뽑을 수 있다면 예외. 여기에 해당하는 건 다크마스터 전직이 가능한 에그베르트, 다크프린세스와 뱀파이어 로드 전직이 가능한 에스트 정도가 있다. 잘만 키우면 아크데몬을 뽑아 직접 전투를 맡으면서 본인은 광역 마법을 난사하는 전장의 파괴자로 군림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밸런스상 이들은 하나같이 회복 마법이 부실하므로 이를 보조할 아군이 있는 게 더 좋다.[108] 꼭 어택3이 아니더라도 세이지는 쉐리를 빼면 대부분 마법사 계열 캐릭이 부클래스로 열기 때문에 비병이 달려오면 그냥 광역 마법 갈겨서 쓸어버리면 된다. 반면 적 클론 무장 세이지는 순수 세이지라 공격 마법이 아예 없으니 발리스타가 보이면 마법 선빵 날려서 삭제하거나 비병 부대로 덮치는 게 좋은 방법.[109] 그렇다해도 다른 병종에 비해 마방이 높은거지 면역이 아니므로 네임드급 마법사라면 주의하자. 특히 빛의 신 루시리스는 빛 속성 광역 마법을 들고 있기 때문에 아크데몬만으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110] 서머너 계열 클래스는 에그베르트나 다크프린세스 정도인데 이들은 처음부터 4차 클래스로 합류하기에 굳이 한 단계 떨어지는 스켈톤을 고용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