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우는 안장혁. 지파이터스의 악당으로 일곱 번째로 등장한 십걸호이다. 대지를 쳐 공격할 수도 있는 힘이 센 십걸호다.2. 작중 행적
14화에서 부하 로봇인 옥스와 함께 투티무스 요원들의 우주선을 찾는데 그 까닭은 갈라가스를 봉인한 그들의 힘을 얻어서 갈라가스와 맞서 싸우려는 것으로 본인의 말로는 갈라가스는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이자 원수라고 한다. 이때는 유나의 초능력이 사라졌다가 옥스가 찾아낸 투티무스 요원의 사용 병기를 찾아내 초능력이 돌아오고 유나가 사라져버려 동료들이 뒤쫓아 가서 옥스를 만나 그를 이긴 후 만났지만 람마순에게 패배하고 머리만 남긴채 묻히고 만다. 하지만 더 강해진 유나의 반격에 결국 죽은 것으로 보였다.[2][3]그렇게 단역 악역으로 잊혀지나 싶었지만 놀랍게도 22화에서 생존한 모습으로 즐라왓, 산바와 함께 등장한다.[4] 더 이상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하는데 그때 갈라가스의 부하인 프레드릭이 나타나고 블랙박스라는 존재를 알게 되자 프레드릭을 처치하고 블랙박스를 차지하려고 프레드릭에게 덤벼들었지만 프레드릭이 뿌린 가스 때문에 산바, 즐라왓과 함께 쓰러진다.
23화에서는 의자에 앉은 채 기절해 있다가 손목에 자폭 팔찌가 있는 걸 보고 놀란다.[5] 그 자폭 팔찌는 죽음을 각오하고 지파이터스와 최후의 승부를 하기로 한 빌리스가 착용시킨 것이었다. 그렇게 빌리스, 즐라왓과 함께 지파이터스와 싸우지만 즐라왓도 죽고 본인도 싸움에서 밀린다.[6] 그러자 이 싸움이 승산이 없을 거라고 빌리스를 말리지만 그에게 겁쟁이 소리나 듣자 결국 이탈해버린 뒤 자폭 팔찌를 빼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해가 저물어 본인도 자폭하나 했더니 빌리스가 해지기도 전에 죽어버려 결국 목숨은 건지고 그전까지 허탈한 모습을 하더니 자폭반지가 사라지자 껄껄 웃는다
24화에서는 미등장한다. 정황상 혼자 십걸호 기지에서 부상을 치료하고 있었던 모양이다.[7]
25화에서 부활한 갈라가스에게 맞섰다가 가볍게 농락당해 죽는다.[8]
3. 기타
- 성격이 단순해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건들면 바로 울컥한다.
- 사실 어떻게 보면 대우가 좋지 않다. 분명 처음엔 갈라가스의 (자칭) 라이벌 포지션으로 나왔고 전투력도 강력하게 나왔으나 후반부에 등장한 이후로는 그만큼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않았고 정작 갈라가스와의 대결때는 너무나도 허망하게 당해버렸다. 어차피 갈라가스는 우주최강 악역이며 그 강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타이밍이었으니 결국 대결 타이밍이 나빴다고 봐야 하겠지만. 이 녀석의 행적을 보면 자신의 진짜 적수를 지파이터스가 아닌 갈라가스로 설정하고 싸운 십걸호기 때문에 람마순이 생존해 지파이터스와 협력했다면 지파이터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9]
[1] 선로 좌측. 오른쪽은 즐라왓이다.[2] 그런데 강린, 무크, 노오란이 이름이 뭐냐고 묻자 람마순이 "곧 저세상에 갈텐데 그런건 알아서 뭐하냐고 하자" 무크가 무덤에 너 이름은 새겨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결국 람마순이 한 말은 유나가 되갚아 준다.[3] 람마순이 유나한테만 자기 소개를 하자 무크가 우린 자기 소개 할 가치도 없냐고 한다.[4] 십걸호들은 죽을 때 몸에서 빛이 나거나 폭발했는데 람마순은 둘 다 해당됨에도 죽지 않았다. 본래 사망으로 처리하려 했으나 생존으로 바꾼 모양이다.[5] 프레드릭의 해독제를 맞지 않았음에도 멀쩡히 살아났는데 외계인이라서 인간과는 달리 기절 선에서 그치거나 아니면 나중에 도착한 빌리스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6] 대지를 쳐서 불기둥을 솟아오르게 할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힘을 보여준 14화 때와 달리 여기서는 그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7] 이 시점에서 십걸호는 람마순을 제외하면 모두 죽었고 볼라벤, 매미도 아직 WP 센터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람마순 단독으로 이뤄진 조직이었다.[8] 근데 이때 팔에 있던 팔찌가 있는 오류가 있다.[9] 매미는 그냥 갈라가스의 부하가 되어 도시를 파괴했고 볼라벤도 갈라가스와의 전투에서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