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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B04483> 에우가몬 극장 | |
| <rowcolor=#120E38> 정보 | |
| 권장 레벨 | ULv. 4000++ |
| 최대 출입 인원 | 8 |
| 일일 입장 가능 횟수 | 1 |
| 위치 | 아이에 섬 2 |
| 퀘스트 NPC | 헤이든(아이에 섬) |
| 보스 | 피쿠스, 글라우코스 |
| 드랍 아이템 | 무기, 목걸이, 배지, 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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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나리오 Chapter.4 최초의 8인 던전. 레벨제한은 초월 4000.2. 시나리오
아무도 찾지 않는 섬에 있는 이상한 극장
오래 전, 다른 대륙 사람들이 프레이오스의 네레이스로 향하던 때가 있었다.
풍랑이 심해지면 배들은 그 앞의 작은 섬에 머물렀고, 언제나 그랬듯이 섬의 주인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줬다.
섬 밖을 나갈 수 없던 그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묶어 쓰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그 이야기를 연극처럼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싶었다.
그래서 섬 한 편에 무대 건물인 극장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섬의 주인이 만든 극장은 많은 관객들 앞에 열릴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작품을 올리지 못한다.
누군가를 위한 최고의 무대
시간이 흐르면서 에우가몬이라 불린 극장에서는 작지만 훌륭한 누군가의 작품이 올라가곤 했다.
배역을 연기할 수 있는 연기자가 많이 없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극장과 섬에 나타난 인형들이 연기자를 대신 하곤 했다.
하지만 결국 인형은 인형일 뿐. 제대로 된 인간 연기자를 대신 할 순 없었다.
결국 극장은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기로 한다. 완벽한 무대 위를 빛내줄 새로운 주인공과 극장의 주인을 위해서……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인형들은 오늘도 열심히 무대를 청소한다.
스킬라와의 대결을 멈춘 후 심연의 거울을 나와 헤이든에게 걸린 인형의 실을 발견해서 끊어주고 이야기를 들으려던 그때, 아이에 섬의 주인인 글라우코스가 나타나서는 플레이어를 향해 신입 단원이라 말하며 어울리는 배역을 추천해줄테니 무대로 올라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던지고, 인형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플레이어뿐이라는 말에 극장으로 향한다. 실제로 글라우코스를 비롯한 섬의 주민들은 모두 키르케가 인형의 저주를 걸어둔 상태였고, 글라우코스는 그 저주를 해제하기 위해 여신의 모험가인 플레이어에게 연기의 형식으로 공을 맡긴 것이었다.오래 전, 다른 대륙 사람들이 프레이오스의 네레이스로 향하던 때가 있었다.
풍랑이 심해지면 배들은 그 앞의 작은 섬에 머물렀고, 언제나 그랬듯이 섬의 주인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줬다.
섬 밖을 나갈 수 없던 그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묶어 쓰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그 이야기를 연극처럼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싶었다.
그래서 섬 한 편에 무대 건물인 극장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섬의 주인이 만든 극장은 많은 관객들 앞에 열릴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작품을 올리지 못한다.
누군가를 위한 최고의 무대
시간이 흐르면서 에우가몬이라 불린 극장에서는 작지만 훌륭한 누군가의 작품이 올라가곤 했다.
배역을 연기할 수 있는 연기자가 많이 없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극장과 섬에 나타난 인형들이 연기자를 대신 하곤 했다.
하지만 결국 인형은 인형일 뿐. 제대로 된 인간 연기자를 대신 할 순 없었다.
결국 극장은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기로 한다. 완벽한 무대 위를 빛내줄 새로운 주인공과 극장의 주인을 위해서……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인형들은 오늘도 열심히 무대를 청소한다.
글라우코스와의 전투가 한창 이어지던 도중 헤이든과 마찬가지로 인형의 실이 눈에 들어온 플레이어는 글라우코스의 빈틈을 노려 그 실들을 모두 끊어냄으로써 그를 저주로부터 해방시키는데 성공했고, 제정신을 차린 글라우코스는 스킬라와 얽힌 과거, 그리고 마녀 키르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사태가 마무리된 후 게이트로 돌아왔을 때 제국 의회의 일원인 아론[스포일러]과 한 차례 마주치게 되는데, 플레이어를 마녀를 불러내는 미끼로 쓰겠다는 불길한 혼잣말이 나오며 시나리오가 마무리된다.
3. 특징 및 공략
출시 초창기에는 가히 라테일 역사상 가장 악랄한 던전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였는데[2], 맵 곳곳에 불규칙하게 숨어있는 발자국 고양이에게 근접하면 속박에 걸리는 동시에 고양이가 튀어나와 수백만의 대미지를 입힌다.[3] 게다가 지금은 너프되어 볼 수 없지만, 연옥 아즈라엘과 비슷하게 잡몹 처치 시 문어 다리가 등장해 전방을 강하게 내리치며 매우 높은 대미지를 주고 속박을 걸어버린다. 얼마나 원성을 많이 들었는지 2024년 여름 플레로마 던전 출시로 최종 무기가 바뀌기 전에만 이미 세 차례의 난이도 완화 패치가 있었을 정도다.[4]잡몹들의 CC기가 다채로운 건 말할 것도 없는데 그 정점이 바로 중간보스 피쿠스가 등장하는 맵으로, 피쿠스의 침묵 + 잡몹의 스턴/속박이 겹치면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의 억까를 자랑한다.
보스 글라우코스의 중요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주기적으로 문어 다리를 소환해 내리친다. 초반에는 보스 근처에만 2개를 소환하고, 체력이 낮아지면 후속 공격으로 맵의 가장 오른쪽을 제외한 전범위를 공격하는 문어 다리 3개를 소환한다.
- 체력 80줄부터 메테오를 시전한다. 이뮨을 뚫는[5] 700만 대미지가 들어오며, 체력이 떨어질수록 떨어지는 개수가 점점 많아져 보스 양옆으로 최대 4개까지 떨어진다. 타이밍을 맞추면 2단 점프로 회피가 가능하지만 수시로 소환되는 문어 다리 등 방해 요소가 상당히 많아 애로사항이 크다.[6]
- 체력 75줄에 피쿠스가 포함된 잡몹 무리를 소환한다. 피쿠스는 여기서만 등장하지만 잡몹 무리는 75줄 이후로도 특정 체력마다 소환하며, 특이사항으로 여기서 등장하는 잡몹들은 처치하면 무조건 문어 다리를 소환한다.
- 체력 60줄부터 푸른색 기를 모은 후 탐험가 레전드2 스킬을 시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범위가 꽤 넓고 상당히 아픈 편.
- 체력 50줄부터 유저를 강제로 소환한 후 속박을 걸어높고 맵 바깥으로 뛰어오른다. 에코의 얼음감옥과 비슷한 패턴. 떨어지기 직전 속박이 풀려 피할 시간이 잠깐 생기고, 피격시 높은 대미지와 함께 스턴에 걸린다. 40줄부터는 떨어진 후 2가지 중 하나가 후속 패턴으로 등장한다. 하나는 그냥 문어다리 여러 개를 내리치는 패턴인데, 문제는 나머지 하나가 전술한 발자국 고양이 소환이다. 심지어 고양이가 한 마리도 아니라 무턱대고 가까이 가면 말 그대로 일격사당한다. '진짜 보스는 글라우코스가 아니라 고양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4. 보상
악몽 무기의 상위 등급인 집착/희생 무기가 드랍되며, 뒤틀린 수호자/타락한 성황 방어구에 적용되던 인챈트 방식이 이제는 무기에도 적용되었다.[7][8]인챈트 가능한 옵션은 최대 대미지, 크리티컬 대미지, 무기 공격력/속성력 %, 근력/마법력 %, 관통력까지 총 5개[9]. 확률은 뒤틀린 방어구의 일반 인챈트보다도 낮은 45%로 고정이며, 회당 플래티넘 망치 1개와 5천만 엘리를 소모한다. 특이사항은, 한 번 성공하면 해당 옵션은 그것으로 끝인 뒤틀린/타락 방어구와 달리 강화 단계에 따라 최대 레벨3까지 인챈트가 가능하며[10] 인챈트 옵션이 배틀스탭 이외의 무기들 역시도 물리/마법 모두 통합되어 있다. 큐브작과 옵션 재분배가 불가능한 것은 동일. 이제 어지간한 전투장비 인챈트에는 인챈트 성공확률 증가 옵션이 아무 의미 없어졌다. 던전의 난이도가 특히나 악랄해서인지 그에 따른 리턴도 확실한 편인데, 기존에 비해 인챈트 절차가 단순화된 것은 물론 최대 대미지 하나만 수치가 잘 떠도 풀강 20작 악몽 무기를 씹어먹는 실성능이 나오기 때문.
그리고 특히 물리 계통(힘) 정령석은 다른 장비들과 비교해도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는데, 직업의 성능과는 별개로 물리 정령석은 항상 마법 정령석 대비 부실한 스탯만 붙어나오다가 이번 장비에서는 무기공격력<>속성력을 제외하면 모두 동일한 옵션으로 바뀌었다.
옵션 통일로 인해 마법 직업은 물리 직업보다 큰 불합리에 놓여있다. 물리 직업은 무기 강화 시 상승하는 무기 공격력 수치가 절대값과 %(인형의 기운) 둘 다 해당되지만[11], 마법 직업의 무기 강화로는 속성력 %(인형의 기운)만 상승하고 속성력 절대값 상승은 정령석 강화를 해야 오르는 구조인 탓에 무기 강화 하나만 해도 충분한 물리 직업과 달리 마법 직업은 무기와 정령석을 모두 강화해야 스탯 상승량이 대등해진다.
따라서 중저스펙 유저들의 스펙업에 관련해서는 물리 직업이 마법 직업보다 효율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다만 레벨2~3 인챈트는 각각 3강, 6강에서야 해금되고 정령석의 아이템 각성은 공격 관련 옵션이 꽤 높게 붙기 때문에 결국 힘의 정령석도 우선순위에 둘 필요만 없을 뿐 풀강까지 해야 하는 점은 같다. 물론 직접 돌아서 둘 다 풀강을 시킬 수 있는 고스펙들에게는 애초부터 문제가 될 사안도 아니다.
무기 이외의 장비 드랍은 인형의 두번째/네번째 배지와 목걸이가 있다. 배지는 무기 강화 재료로 같이 강화하며, 목걸이와 강화 재료는 피쿠스가 드랍.[12] 무기 재료의 경우 악몽의 유물 풀강을 상위 단계인 인형의 유물로 강화할 때도 쓰인다.[13]
그리고 이 던전부터 8인 던전들은 4단계와 그 이하 난이도의 클리어 보상에 차별점을 두게 된다. 4단계로 클리어하면 기존의 큰 황금 상자 옆에 약간 작은 푸른색 보상 상자가 추가로 등장하며, 해당 상자를 열면 인형의 무기 교환권이 6장 드랍된다. 교환 방법은 던전 입구의 NPC 헤이든에게서 집착/희생 무기 혹은 강화 재료로 교환받을 수 있다.
2024년 여름 추가된 지원가의 무기는 모두 희생 무기의 기본 옵션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다만 인챈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대미지 인챈트가 적용된 희생 무기를 착용하는 중저스펙 유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포일러] 바유나 협곡 시나리오에서 인간이 아닌 마족이라는 언급이 나왔으며, 악의 침식 시나리오에서 인간으로 위장한 럭스의 분신임이 드러났다.[2] 대놓고 기존 인던보다 어렵다고 패치내용에 썼다.[3] 심지어 입구 맵 포탈 앞에도 1마리가 숨어있어 다음 맵에 입장하려는 유저들에게 제대로 엿을 먹이고 시작한다.[4] 극장보다 더 많은 너프 패치가 진행된 인던은 이미르 연구소가 유일하며, 이 역시 최종 방어구가 태초-천공으로 두 차례나 바뀐 이후에 진행되었다. 한마디로 라테일 쪽에서도 극장의 악랄함이 역대급임을 인정한 셈. 난이도 자체가 악랄하게 나온 던전 중 무기를 드랍하는 던전은 에우가몬 극장이 최초다. 아틀라스 정원도 두 차례의 완화 패치가 나왔지만 패턴or기믹 자체를 삭제한 것은 아니었다.[5] 흡수 보호막은 무시되지 않는다.[6] 일부 직업의 레전드1, 레전드2 스킬들은 점프 공격 모션을 취하는데, 이 모션이 피격 판정도 위로 올려버리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패턴 파훼에 도움이 된다.[7] 다시 말해서 인챈트 실패로 파괴되지 않지만 인챈트값이 고정이고 캐릭터 생성 시점부터 귀속되는 기본 장비를 반드시 순차적으로 성장시켜야만 했던 매직로드(데미갓), 불꽃 정령석(아그니), 랜스(섀도우워커)도 다른 무기와 같은 인챈트 방식을 따르게 되었으며, 기존의 귀속 장비들 또한 거래/파괴가 가능해졌다. 물론 해당 장비들의 분해는 여전히 불가능하다.[8] 게다가 이제는 장비의 기본 옵션도 방패와 정령석을 제외하면 무기 유형을 막론하고 모두 동일하다. 단 장비의 접두사에 따라서 크리티컬 확률(집착)이냐 스킬 쿨타임 감소(희생)냐를 선택할 수 있다.[9] 정령석은 최대 대미지, 최소 대미지, 무기 공격력/속성력, 올스탯, 근력/마법력(모두 절대값) 옵션 인챈트가 가능하다.[10] 레벨2~3 인챈트는 옵션 폭이 레벨1보다 좁지만, 그 대신 100% 성공한다.[11] 힘의 정령석은 부가옵션만 마법과 동등하게 만들었을 뿐, 무기 공격력 절대값 수치를 정령석으로 분할시키지 않았다. 힘의 정령석을 강화할 시 오르는 무기 공격력은 기존과 같다.[12] 목걸이 강화 재료는 던전의 타이틀 교환 재료로도 쓰인다. 보통 8인 던전 타이틀은 전투장비 강화 재료로 교환하게 되어 있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13] 식혜 버프는 악몽의 유물 풀강에서 더 추가되는 능력치가 없지만, 인형의 유물은 장착 시 스탯 상승량이 소폭 있다. 풀강 기준 올스탯, 무기 공격력/속성력을 각각 3%씩 올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