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드 프린세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TVA)/이노우에 키쿠코(드라마 CD)
라인반 왕국 친위기사 유마 카슬의 딸로 파시피카 카슬의 언니이자 샤논 카슬의 누나. 샤논과는 이란성 쌍둥이이다.
파시피카 카슬이 살아있다는 걸 안 마우젤교 측에서 자객을 보내 파시피카를 죽이려 하고 이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인 유마 카슬이 살해당하자 살아남기 위해서 의붓남매인 샤논, 파시피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파시피카를 인도한다.
설정상 172cm의 장신에 몸매도 좋고 미모도 빼어나며
잘못 걸리면 웬만한 건물 하나쯤은 마법으로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는 무시무시한 마력의 소유자. 거기다 가끔 마력 컨트롤이 안되는 경향이 있다. 작중 요리실력이 별로라는 사실이 나오는데, 이는 화염 마법으로 요리하는 습관 때문에 무심코 화력조절에 실패해 빵을 태워먹는 설정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거기다 가끔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공격마법을 쓰는 잠버릇이 있어서 카슬 남매는 라크웰이 잘때는 건드리지 않는다.
작중에선 빵빵한 몸매에 수영복 노출까지 보여주는 색기담당 캐릭터이기도 한데, 살짝 천연에 4차원면모도 보인다. TVA 초반 어떤 사정으로 여행온 마을의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그 빵집이 빵집 홍보용이랍시고 만든 스피라는 정체불명의 캐릭터에 꽂혀서 파시피카와 같이 빵집 홍보 행사에서 인형옷 분장을 하고 상황극을 해대는 기행을 저질러 샤논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
작 후반에는 샤논이 제피리스와 동화되어 피스메이커와 직접 싸우는 동안 파시피카를 지키기 위해 주변에 있기 때문에 전투 활약이 줄어든다.
애니판 엔딩에서는 파시피카, 샤논과 함께 무기상을 차려 같이 살고 있다.
[1] 1화에서도 파시피카를 죽이려 했던 사제에게 무차별적으로 마법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