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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로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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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로렐라이
ライラ・ローレライ / Laira Lorelei
파일:attachment/노 게임 노 라이프/laila.jpg
나이 최소 8백 이상
성별 여성체
종족 세이렌
직책 오셴드 여왕
전권대리자
좋아하는 것 절레절레
싫어하는 것 ?

1. 개요

1. 개요

세이렌의 여왕으로 4권에서 말하길 약 800년 동안이나 잠들어 있다고 했다. 잠들기 전에 한가지 게임을 설정해 두었는데, 그 내용은 '나를 반하게 만들어서 깨우는 사람에게 내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현재 잠들어있기 때문에 반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1] 더군다나 이 게임의 대가를 설정했을 때에 그녀는 세이렌의 여왕[2]이 아니었다가 잠든 후에 여왕이 되었다는 것 또한 큰 문제이다. 거기에 더해 게임의 내용 중에서도 나를 반하게 만들어서라는 부분은 페이크이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 테지만 존재 자체가 민폐인 세이렌 중에서도 발군의 민폐녀이다.[3][4]

결국 『  』은 게임의 정체를 깨닫고, 게임에 도전하며 세계를 구축할 때 레알 연애 게임이 아닌 레알 파괴 게임을 만들었다. 여기서 벌어진 만행은 떨어질 때 북두의 권 오프닝인 愛をとりもどせ!!의 시작의 "유 어 쇼크!!!"를 외치며 떨어진다던가, 드래그 온 드라군의 엔딩인 아기 엔딩을 재현해서 붉고 흉측한 아기 모양의 괴물들과 여왕의 지인들을 구현해 여왕의 지인들이 아기한테 잡아먹히는 멘탈 어택을 가하고, 도돈파치 대왕생 데스 레이블시누가요이의 대사도 그대로 말해준다. 가장 압권은 가상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지브릴의 플뤼겔 전력 100%의 천격으로 바다가 다시 복구될 새도 없이 증발해버리는 지옥(…). 이렇게 결국 여왕을 깨운다.

거기다 깨어난 이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엄청난 M녀.[5][6] 『  』에게 밟거나 때려달라고 하고 심지어 『  』이 세이렌의 권리를 되돌려 줄 때도 자신을 괴롭힐 권리는 돌려받는 것을 거부했을 정도다.

원래 세이렌은 바다의 축복을 받아서 정령의 힘을 이용해 바다 밖의 종족들을 유혹해서 끌어들여 성적으로 잡아먹는 것이 가능한데 여왕은 그중에서도 발군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  』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일단 겉모습은 미녀긴 하지만 소라는 이 바다의 매력을 빼놓고 보면 의외로 지브릴이나 무녀, 이즈나는 커녕 스테프만도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다.[7] 또 꿈 속의 게임에서 교복을 입고 나온 모습도 엄청나게 안 어울리는 모양이다. 농익은 30대 여성이 교복을 입고 설치는 꼴이라나 뭐라나...[8]

8권후반에서 밝혀지길 이즈나가 게임에 참가하기 위한 종의 피스를 빌려주었으며 스테파니와 함께 동부연합으로 와서 의도치않게 플럼의 뒤통수를 강하게 후려쳤다. 이 모든 행동의 근원은 바로 소라가 밟아준다는 단 한마디였다. 플럼을 엿먹인건 그렇다고 쳐도 종족의 생사여탈권이라 할 수 있는 종의 피스를 고작 자신의 성적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넘겨버린건 도저히 변명이 안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신령종 올드데우스와 진행하던 게임으로 패배할 경우 종의 멸망의 기로에 설 정도로 위험한 도박이었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원작 5권에서 공백남매가 종의 피스를 되돌려 줄 때, 자신들에게 협조할 의무와 세이렌의 여왕을 괴롭힐 권리만 제외하고 돌려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라일라를 깨우는 게임의 판돈은 라일라의 모든 것=세이렌 여왕=전권대리자=종의 피스였기 때문에 라일라를 깨운 남매는 세이렌의 전권대리자가 바뀌지 않는 한 세이렌 종족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1] 그나마 이 점은 담피르들이 마법을 사용해서 레알 연애 게임을 만들어서 해결했다.[2] 전권대리인.[3] 여왕을 깨울 수 있는 건 (여왕이 레즈가 아닌 한)남자밖에 없는데 문제는 세이렌에 남자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왕을 깨울 수 있는 건 이종족 뿐인데 하필 여왕이 전권대리인이다보니 여왕을 깨우게 되면 전권대리인 자리가 넘어가고 이는 곧 종의 피스도 넘어간다는 뜻이다. 그러니 세이렌들은 여왕을 깨울 수가 없는데 여왕을 깨울 수 없으니 담피르가 내걸었던 '여왕과의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겠다'는 조건이 유명무실해져서 결국 담피르 남성들이 세이렌에게 잡아먹히는 결과를 가져왔고 담피르 남성이 다 사라지면 이는 곧 세이렌의 멸망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심지어 당사자들은 멸망과 직결되는지 어쩐지 자각조차 못하고있다(...)[4] 오죽했으면 같은 세이렌도 그녀를 깨울 때 그녀가 고생하는 모습이나 차이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좋아했다. 여왕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안주삼아 연회를 즐길 정도로...[5] 시로 曰 이런 짓을 한 이유는 자신을 괴롭혀 줄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었다. 본인 曰, "이 게임은 나한테 반하지 않고 걷어차기만 하면 되는건데, 바보들 아냐?"라고. 물론 그 말을 하자마자 소라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다. 이유는 물론 십조맹약 때문. 근데 소라가 퍼부은 욕을 엄청 기쁘게 받아먹었다...[6] 원래 여왕은 드워프에게 전해지는 동화를 보고 감명을 깊게 받아서 잠든 것이었다. 동화의 제목은 "거만한 공주님의 보물"이었고, 내용은 아름다움도, 부유함도, 사랑마저도 가진, 모든 것을 가졌던 한 공주가 그 이상을 바라며 욕망을 멈추지 않자 한 사내에게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을 공주마저도 그 사내의 마음만은 가질 수 없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잠든 것.[7] 바다의 매력이 통하는 다른 인물들은 당연히 "그게 무슨 헛소리냐?"라는 반응이었다.[8] 이게 소라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콩깍지가 씌여있었기 때문에 그런 건지 아니면 플럼이 말한 『  』의 영혼의 특이성 때문인지는 불명. 아니면 이세계의 정령이거나 아예 정령이 없어서 안 통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