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áudnis]
1. 개요
인간이 느끼는 음량의 정도.우리의 청각은 인간의 음성을 분간하는데 가장 중요한 주파수대역인 2000~5000Hz쯤의 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진화해왔기 때문에 그보다 낮거나 높은 소리에 대한 분간은 상대적으로 잘 못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음량이 작을수록 더 두드러진다. 이러한 양상을 정리한 이론으로써 플레처-먼슨 곡선 또는 등청감곡선이 있다.
2. 라우드니스 이퀄라이제이션
오디오에서 인간의 청감을 고려하여 고음과 저음을 조절하여 주는 기능. 일종의 이퀄라이저라고 할 수 있다.인간의 청감 특성에 의하여 작은 음량으로 음악을 들을때에 고음과 저음이 잘 들리지 않아서 만족도가 떨어지고 큰 음량으로 들을때와 소리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다.
윈도우즈 OS 에서도 자체적으로 사운드 제어판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요 몇년 전부터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등의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건 슈팅 게임 열풍이 불면서 엉뚱하게도 본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고음과 저음이 증폭되면 적의 발 소리 등을 감지해내는데 상당히 도움[1]이 된다.
3.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 LOUDNESS 항목 참조.
[1] 방향과 거리에 따라 고음과 저음이 음량이 다른 만큼 이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라우드니스 이퀄라이제이션을 켜게 되면 반대로 방향과 거리를 가늠하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