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홀리데이 (2006) Last Holiday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코미디, 어드벤처, 드라마 |
감독 | 웨인 왕 |
각본 | 자크 헬름 |
제작 | 로렌스 마크, 잭 랩키 |
주연 | 퀸 라티파, LL Cool J |
촬영 | 제프리 심슨 |
음악 | 조지 펜튼 |
제작사 | 이미지무버즈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쳐스 |
개봉일 | 2006년 1월 13일 |
상영 시간 | 112분 |
제작비 | $45,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43,300,000 |
북미 박스오피스 | $38,400,000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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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제작된 미국 영화. 1950년 제작된 알렉 기네스 주연의 영화인 Last Holiday(버드의 마지막 휴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2. 예고편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날 그녀는 직장에서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일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희망사항으로만 여기고 미처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길 결심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요리사 디디에를 만나고 마침 그 곳으로 휴가를 온 그녀의 악덕 업주, 상원의원 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신분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그녀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4. 등장인물
- 조지아 버드(퀸 라티파 분)
- 숀 매튜스(엘엘 쿨제이 분)
- 매튜 크레이건(티모시 허튼 분)
- 딜링스 의원(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분)
- 앨리스 번즈(알리시아 위트 분)
- 셰프 디디에(제라르 드파르디와 분)
- 군터(수잔 켈러맨 분)
- 로첼(제인 아담스 분)
- 라빈드라나스 굽타 박사(랜짓 초우드리 분)
- 스튜어트 하원의원(마이클 누리 분)
- 에메릴 라가세(본인 분)
- 스모키 로빈슨(본인 분)
5. 줄거리
루이지아나에 있는 크레이건 백화점 주방용품 코너에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소시민 조지아 버드. 일에는 큰 문제가 없는 그녀이지만 그녀에겐 여러가지 꿈이 있다. 가게에서 전문적으로 요리도 하고 카를로비바리라는 체코 휴양도시에서 포프 호텔에 묵으며 유명 쉐프 디디에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고, 같은 백화점 캠핑용품 코너에서 근무하는 숀 매튜스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꿈들을 현실적으로 이루긴 힘들 것이라 생각해 잘 쓰지도 않는 캠핑용품들을 구매하거나 백화점 주방용품 코너에서 시연 형식으로 요리를 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거나[1] 옆집 소년에게 유명 셰프의 방송 레시피를 따라해서 만들어주는 등 소소하게 숀과 요리들의 사진을 모아 자신의 꿈을 모아둔 책에 붙이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음식 냄새가 너무 좋다며 자기 매장으로 찾아온 숀에게 음식을 대접해주려다 떨어진 물건을 주워준다고 열린 수납장 문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힌 바람에 병원으로 실려가고[2] 정밀 검사를 받지만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다름 아닌 희귀 뇌종양 말기라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길어야 3주, 심지어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은 30%도 안되는데다가 애초에 보험 적용도 안되는 질병이라 비용이 34만 달러, 한화로 3억 5천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조지아는 평생 이루고 싶은 꿈들은 이루지도 못한 채 죽는 것에 슬퍼하며 샴페인을 들이키다[3] 일단 먼저 직장부터 때려치기로 한다. 노골적으로 전화를 받으며 무시하는 매니저의 전화를 박살내고 때려친 조지아는 자신이 다니던 침례회 합창단에서 합창을 하다 왜 자신이냐며 애드리브로 하늘에 절규에 가까운 노래를 하곤 적금, 퇴직연금, 어머니의 유산인 주식까지 싹다 끌어모아 평생의 꿈이었던 체코 카를로비바리로 향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절약하던 습관 때문인지 이코노미 클래스에 앉아 향하던 조지아였지만 앞자리 진상 손님 때문에 승객들과 함께 비행사가 돈 싸게 쓰겠다고 좌석 간격을 너무 좁혔다며 비판하고 아예 돈으로 1등석으로 바꿔 타 호화 대접을 받으며 출발하고 카를로비바리에 도착하자 택시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긴 걸 보고 거릴게 없어졌는지 헬기를 타고 포프 호텔로 향한다.
포프 호텔 옥상에 착륙하자 다른 상류층들의[4] 이목도 집중되고, 조지아는 루이지아나 상원의원인 딜링스가 여기 있다는 말에 일요일 모임에 안나온 딜링스가 여기 있었냐며 오해될만한 말을 하고[5] 헬기를 타고 너무 빨리 온 덕분에 원래 잡은 방의 체크아웃이 끝나지 않자 1분 1초가 아까웠던 조지아는 유일하게 빈 방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을[6] 선택한다.[7][8]
이후 명품 옷들을 다양하게 입어보며 차장한 조지아는 꿈에 그리던 쉐프 디디에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이전의 행적으로 오해가 쌓여 조지아를 루이지아나 출신 갑부로 오해한[9] 타 VIP 손님들도 조지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이 상황에서 디디에가 일주일마다 모든 메뉴를 바꾼다는 말에 모든 메뉴를 주문하자 단체로 놀란다.[10] 놀라는 것은 쉐프 디디에도 마찬가지. 다른 부자 손님들의 깐깐한 요청에 이 요리는 이렇게 만드는게 아니라며 신경질을 부리고 있었는데 자신의 요리를 모두, 그것도 아무런 요청 없이 주문한 것에 상당히 마음에 든 것[11].
크레이건은 로비를 위해 다른 VIP 손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쉐프 디디에에게 올 것을 요청하나 디디에는 조지아를 먼저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조지아와 디디에는 대화를 나누다 친해지지만[12] 크레이건은 망신을 당한다.[13]
조지아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던 VIP 중 조지아와 친분이 있다는 오해를 산 딜링스 상원의원은 힐링 테라피를 받
조지아의 스위트룸 집사인 군터는 시종일관 찌푸린 얼굴로 조지아를 탐탁지 않게 여기나 조지아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스노보드 레슨을 신청한다.
이후 명상을 위해 테라피 장소로 다시 향한 조지아는 아프다며 갑질을 하려는 크레이건의 내연녀 앨리스에게 아픈 이유를 설명해주고[14] 조지아의 충고에 앨리스는 자신이 내연녀라는게 그렇게 티가 나냐며 그의 회사에서 비서로 6년동안 일했고 알려지면 따돌림 당할 것이라며 아내랑 이혼할 것이라는 말을 믿고 가까워졌지만 이젠 헤어지면 그만둬야한다는 말에, 나쁜 사람은 아니나 탐욕스러운 사람은 맞다며 헤어지는 쪽이 낫다, 시원하게 그만 둬도 괜찮다는 조언을 듣고 웃으며 앨리스도 조지아와 친해진다.
이후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 조지아는 딜링스 의원과 앨리스에게 합석 제의를 받지만 조지아를 마음에 들어한 디디에가 특별석을 마련해줬다고 하자 다른 VIP 손님들이 역으로 조지아의 자리에 합석한다. 크레이건도 어쩔 수 없이 합석하고 디디에의 특별식을 다같이 먹으며 자신감 넘치며 솔직하고 친절하고 겸손하기까지 한 조지아의 매력에 다른 손님들과 직원들은 조지아를 마음에 들어하기 시작한다. 다음 날은 뭐 할 것이냐는 질문에 조지아는 베이스 점프를 할 것이라고 하고 경쟁심을 느끼던 크레이건은 자신도 뛰겠다며 자진해서 나선다.
다음 날, 조지아는 자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저수지로 뛰어내리며 재밌는 체험을 하지만 크레이건은 정작 낙하산이 고장났다는 핑계로 도전을 포기하며 다른 VIP 손님들을 실망시킨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크레이건은 앨리스가 들은 정보인 10년간 소매업에서 종사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로비를 방해하려는 경쟁자라 오해해 유일하게 조지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직원인 군터를 매수해 뒷조사를 시키고 조지아는 디디에 쉐프와 현지에서 장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사라진 조지아가 걱정된 숀은[15] 조지아를 검사한 의사를 찾아가고 그 의사는 조지아가 시한부라고 말해준다. 이에 그길로 조지아의 집을 찾아간 숀은 옆집 꼬마에게 그녀가 쓰던 꿈 책을 받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조지아였지만 벌써 남은 시간은 다 끝나가고, 잠깐의 산책 후 마음을 추스리며 자신의 동생에게 남기는 유언장을 작성한다. 호텔에서 조지아와 좀 더 오래 있고 싶어하던 VIP 손님들은 조지아에게 카지노에 가지 않겠냐 제안하고 거절하지 못한 조지아는 카지노에서 룰렛을 즐긴다. 어머니의 생일인 17에 올인하는데 다른 VIP들도 같이 돈을 거니까 같은 숫자만 3번이 나오는 기적이 터져 조지아는 1억 2천만원이란 돈을 다시 벌게 된다.
조지아는 초대 가수의 공연을 감상하고 그 사이 짐을 뒤지던 군터는 조지아가 크레이건의 백화점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비웃지만 그녀의 유언장도 같이 발견하며 상태를 알게 되자 가슴 아파하며 조지아에 대한 태도를 180도 바꾸며 이후 정보를 듣기 위해 찾아온 크레이건에게 알려줄건 없다며 그의 회사에서 일했다는 힌트만 남긴채 돈도 돌려준다. 조지아가 우연히 만난 딜링스 의원에게 충고를 해주고 돌아온 조지아를 포옹해주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군터. 태도가 너무 바뀌자 어색해하는 조지아에게 군터는 집으로 돌아가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연휴를 즐기는게 어떻겠냐며 조언하지만 눈사태로 공항까지 가는 길이 막힌 상황이라 돌아가긴 힘들었고 군터는 제발 죽지 말아달라며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드리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카를로비바리 공항에 도착한 숀이었지만 당연히 이쪽도 눈사태로 호텔까지 가는 길이 막힌 상황. 이에 숀은 아예 눈밭을 뚫고 가기로 결심하며 조지아를 만나러 산행을 하기 시작한다. 크레이건은 자신의 회사에 전화하고 조지아가 자기 백화점에서 주방기구를 팔던 판매원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식당에선 연말 파티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눈사태로 일손이 부족하자 조지아는 디디에를 도와 연말 파티 준비를 하게되고 군터에게 언질을 받아 조지아의 상태를 들은 디디에는 순무를 예시로 들며 조지아를 위로하고 그냥 요리에 집중하자는 말에 요리에만 집중하기로 한다. 조지아도 유명 쉐프들의 요리를 따라했던 경험을 살려 제법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연말 파티 준비에 성공한다. 디디에는 조지아를 특별 셰프로 소개해 띄워주고 조지아는 이에 감격스러워한다.
한편, 조지아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린 의사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자신에게 CT 촬영을 해보고, 충격적이게도 모두에게 똑같은 자리에 종양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곤 종양이 기기 오류로 인한 거짓임을 알아낸다. 이에 급히 집을 찾아가지만 조지아는 없었고 계속 계단 앞에 앉아 기다리다가 옆집 꼬마가 오자 조지아의 행방을 물어보고 카를로비바리에 있는 호텔에 갔다는 말에 급히 호텔에 팩스를 보내러 간다.
넌 정말 운이 좋았어. 네가 원한 모든 걸 얻진 못했지만.. 다음번엔, 다르게 해보는거야. 우린 더 웃고, 더 사랑할거야. 우린 세상을 볼거야. 너무 두려워하진 말자고.
한편, 연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고 온 조지아에게 새해 복 받으라는 크레이건은 조지아의 정체가 자신의 백화점에서 일하던 판매원이란 사실을 VIP 손님들 앞에서 폭로한다. 거짓말을 말한 적은 없지만 어쨌든 사실을 말하지도 않았기에 VIP 손님들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나 조지아는 순순히 인정하며 디디에의 만류에도 자신이 시한부라 죽기 전에 가진 돈을 모두 다 쓰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이런 슬픈 이야기로 자기가 파티를 망친 것 같다며 사과하고 자리를 뜬다.시한부 환자를 끝까지 깎아내리려한 셈이 된 크레이건에게 크게 실망한 다른 VIP들은 크레이건의 욕을 하며 자리를 뜨고[16] 혼자 남은 크레이건은 조지아가 시한부라는 사실까진 몰랐기에 자기 혼자서 열등감을 가지고 조지아를 상대로 경쟁심만 불태운 꼴이 되어 죄책감에 샴페인을 연거푸 마시다 아예 호텔 난간으로 올라가 앉아 죽으려 한다.
조지아는 크레이건을 막기 위해 자신도 난간으로 올라가고
이후 숀과 약혼해 소원대로 식당을 차리는 꿈을 이룬 조지아에게 디디에와 에머릴이 찾아오고 조지아의 꿈을 담은 책도 현실의 책으로 바뀌며 다른 VIP 손님들과 직원들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곤 숀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결혼하는 조지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52 / 100 | 점수 7.0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55% | 관객 점수 67%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원작을 뛰어넘은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 따뜻해지는 평작~수작이라는 평가가 대두적이다.
7. 흥행
제작비는 4500만 달러였는데 북미에선 3800만 달러, 해외까지 합쳐도 4300만 달러 정도로 결국 흥행에는 실패했다.8. 여담
- 여기서 초반부에 돈을 꼬박꼬박 지불했는데 정작 필요한때에 보험사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보험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는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풍자가 나온다. 결국 세월이 지나 2024년 12월에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이 터지면서 현실이 되어 재조명이 되고 있다.
[1] 이 때문에 부랑자에게 음식 좀 그만 나눠주라며 백화점 매니저에게 한소리 듣는다. 하지만 애초에 조지아의 부서가 가장 매출이 높았었다는 사실이 얼마 후 밝혀진다. 하지만 월급 올려달라고 할까봐 매니저는 알려주지도 않았다고.[2] 이때 사랑한다며 키스하는 숀의 환각을 보는 개그씬이 있다.[3] 유명 쉐프의 요리를 따라하기 위해 샀던 것. 영상에선 쉐프가 호쾌하게 들이붓지만 조지아는 이마저도 아까워서 찔끔 부으며 아꼈었다.[4] 가장 최근에 헬기를 타고 온 사람이 엘튼 존이었다고 한다.[5] 조지아가 있던 침례회 주일 예배에 온다고 해놓고선 나랏일이 있다며 나오지 않았다.[6] 하루 묵는데 450만원이 드는 방.[7] 그 와중에 크레이건 백화점의 사장이 내연녀 앨리스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또 크레이건과 잘 아는 것처럼 보이는 오해를 직원에게도, 4분기 실적을 불어주면서 앨리스에게도 남긴다.[8] 이때 짐을 들어준 직원에게 체코 코루나 지폐를 건네는데 본인도 환율을 잘 몰라서 건낸 고액권 다발이라 대략 8000~10000코루나를 줬다. 이는 당시 기준 한화로도 대략 40만원대의 거금으로 직원도 당황해서 1000코루나만 받고 나머진 돌려줬다.[9] 무려 헬기를 타고 호텔에 와서는 크레이건 백화점의 4분기 매출 정보를 알고 있지를 않나, 딜링스가 일요일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며 투덜거린 것을 다른 VIP들이 들은 것이 화근. 조지아는 그냥 자기가 일하던 백화점의 매출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 뿐이고, 자기네 동네 교회에 오기로 했던 상원의원 이야기를 한 것뿐이지만, 앞뒤 내용이 다 잘린 탓에 사람들 귀에는 '헬기를 타고 도착한 부자다' + '기업 재무 정보를 알고 있다' + '미국 상원의원 딜링스의 지인이다' → '금융계와 정계를 주무르고 다니는 막대한 부를 가진 사람이다'로 부풀려진 것.[10] 자기도 한번 그렇게 먹어보고 싶었다며 감탄하는 장면이 매력적.[11]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조지아가 주문한 요리들을 자신이 하겠다며 직접 주방으로 뛰어갈정도이다.[12] 조지아가 요리에 쓰인 돼지기름의 비법이 뭐냐는 질문에 디디에는 돼지기름 5: 수제 버터 5 비율로 만들었다며 특별석 테이블에 앉자있는 깐깐한 부자 손님들을 돌려까는 재치를 보인다.[13] 게다가 호텔 유명 쉐프가 다른 VIP들보다 조지아를 먼저 찾아가 아주 환대를 해대니, 앞서 있던 오해에 살이 더 더해지는 꼴이 되었다.[14] 불륜 관계를 들킬까봐 목 근육이 긴장했다고..[15] 체코에 가기 전에 조지아에게 농구 티켓을 주며 반쯤 데이트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16] 내연녀인 앨리스도 바로 크레이건과 헤어지고 학교를 다시 다니겠다며 이후 조지아에게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