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1:42:06

라바 존슨


파일:02_Beltran_Johnson_10.jpg
이름 라바 F. 존슨
(Lavar F. Johnson)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생지 마데라, 캘리포니아
거주지 프레스노, 캘리포니아
생년월일 1977년 6월 11일 ([age(1977-06-11)]세)
베어너클 전적 1전 1승 (1KO)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18승 10패
17KO, 1SUB
3KO, 6SUB, 1판정
체격 191cm / 115kg / 206cm
링네임 Big
주요 타이틀 War Gods 헤비급 챔피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5.1.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전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종합격투기
※ 베어너클

3. 커리어

3.1. Strikeforce

당시 2위권 단체였던 Strikeforce에 입성후 3연속 KO 승리를 거두며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본인과 비슷한 입지에 놓인 같은 신성이었던 셰인 델 로사리오, 숀 조던에게 서브미션으로만 2연패를 당하며 그라운드에서 심각한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특히 그래플러가 아닌 타격가인 셰인 델 로사리오에게 타격이 아닌 서브미션으로 졌던 것은 뼈아픈 패배였다. 이후 StrikeforceUFC에 합병됨에 따라 존슨도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3.2. UFC

3.2.1. 조이 벨트란

UFC 데뷔전에서 맷집좋고 근성이 뛰어난 걸로 유명한 타격가 조이 벨트란를 1라운드 막판에 케이지에 몰아서 펀치 연타로 맷집 좋은 벨트란을 최초로 KO 시키며 데뷔전에서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3.2.2. 패트릭 배리

UFC 2전째에 잔뼈 굵은 타격가 배리를 상대하게 되었다. 매우 강력한 타격을 지녔으나 절망적인 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게 공통점인 두 타격가가 붙게 되었다. 초반부터 존슨이 패트릭 배리를 펀치로 압도했고 배리가 처음에는 어찌어찌 잘 버티며 그라운드 전환에 성공하며 깔려서 풀마운트까지 허용했으나 베리가 뜬금없이 스스로 사이드 포지션으로 전환하는 실책을 저질렀고,[1] 이후 존슨이 큰 데미지 없이 잘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1라운드 막판에 존슨이 케이지에 상대를 몰아서 펀치 연타로 KO 시키며 좋은 경기 내용으로 2연승을 거뒀다. 다만 UFC 레벨에서 최하위권의 그라운드 실력을 보이던 배리에게 그라운드에 깔리자마자 바로 풀마운트를 허용하는 절망적인 그라운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기고도 그라운드 실력을 보완하지 않으면 대성하기 힘들다고 평가받았다.

3.2.3. 스테판 스트루브

UFC 146에서 스테판 스트루브 vs 마크 헌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헌트가 1주일을 남기고 부상당하자 라바 존슨이 급하게 대타로 들어가며 경기를 뛴지 3주 만에 스트루브를 상대하게 되었다. 다만 존슨이 경기 뛴지도 얼마 안 됐고 준비 기간도 1주 밖에 안 됐기에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스테판 스트루브가 그라운드에 상당히 강점이 있었던 긴 다리의 그래플러였기에 그라운드에 심각한 약점이 있는 그에게는 그라운드에 끌려가기 전에 끝내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스트루브도 알아주는 유리턱이었기에 팬들의 예상은 그라운드에 끌려가기 전에 유리턱인 스트루브를 KO 시키느냐 아니면 그라운드로 끌려가서 서브미션에 탭을 치느냐가 관심사인 매치였다.

그리고 예상대로 스트루브가 초반부터 존슨과의 타격을 기피하고 스스로 셀프 가드로 전환하며 그라운드로 묶어두었고 하위에서 시도한 암바로 탭을 받아내며 존슨은 65초 만에 패배하였다. 역시나 그라운드에서의 약점을 다시 드러낸 존슨이었다.

3.2.4. 브랜든 샤웁

UFC 157에서 유리턱 타격가인 샤웁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유리턱 타격가와 그라운드에 극단적인 약점이 있는 타격가들간의 대결이라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다크매치가 배치되며 팬들은 이 경기가 대체 왜 메인카드에 배정되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유리턱인 샤웁은 존슨의 광폭한 타격을 경계하고는 타격전을 거의 안하고 레슬링 테이크다운 시도만 했는데 존슨은 이에 대해 대처를 전혀 못하며 라운드 내내 대부분 바닥청소만 당하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1라운드에 샤웁이 시도한 다스초크에 걸리며 다시 한번 서브미션에 지나 싶었지만 초크에 걸린 상태에서 주먹으로 샤웁의 얼굴을 갈기며 초크를 풀어내는 괴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것빼고는 전형적인 개비기에 깔려서 보내다 끝나는 재미없는 졸전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야유를 들었다. 존슨은 전혀 그라운드가 보완되지 않은 상태를 보이며 다시금 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에는 다크매치가 배정된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경기가 끝나고는 팬들은 다크매치에 있을만한 경기였다며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게 됐다.

3.2.5. 약물 적발

이후 약물 적발되며 최근 성적도 부진한 것도 있어서인지 UFC에서 퇴출당했다. UFC 성적은 2승 2패로 마무리 했다.

3.3. Bellator MMA

이후 2위권 단체였던 Bellator MMA에 입성하였다.

데뷔전에서 비니시우스 퀘이로스에게 23초 만에 KO 당하며 주종목인 타격에서도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아마 약물 적발 영향이 큰 듯하다.

다음 경기에서 라이언 마르티네즈 4분 22초 만에 KO 시키며 3연패를 끊어냈다.

하지만 블라고이 이바노프, 칙 콩고에게 서브미션으로 2연패를 당하며 그라운드가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종합격투기는 2014년 이후 은퇴했으며 2019년 BKFC에서 1경기를 뛴후 경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4. 파이팅 스타일

브롤러 성향의 강력한 타격을 갖추고 있었으나 서브미션 방어와 같은 그라운드 전반에 문제가 있고 불량한 사생활도 겹치며 높은 위치로 올라가지 못한 선수다.

타격만큼 폭발적이면서 강력한 펀치력도 있어서 맷집좋은 같은 브롤러 성향의 타격가인 조이 벨트란을 최초로 KO 시키고 입식 경험도 많고 UFC에서 잔뼈 굵은 타격가인 패트릭 배리를 타격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KO 시킬정도로 무시무시한 타격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케이지에 몰아붙혀서 날리는 펀치 연타가 일품이라서 어지간한 선수들은 이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KO 당하기 일쑤였다.

다만 그라운드 실력이 떨어지는 걸로는 UFC 전체급 통틀어서도 순위권에 들정도로 절망적인 그라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잘 나갈 당시에도 지적되던 문제였다. 그라운드 실력이 얼마나 형편없었냐면 UFC 헤비급 가장 떨어지는 그라운드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던 패트릭 배리에게 깔리자마자 바로 풀마운트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테판 스트루브에게 셀프 가드에 이은 서브미션에 질 정도로 그라운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루브가 물론 그래플링이 좋은 선수라고는 하나 한물간지 오래된 전법 중 하나인 셀프가드에 이은 서브미션에 진 것은 그가 서브미션 방어력과 그라운드가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약물까지 적발되며 기존 약점인 그라운드와 겹쳐지며 광속 몰락에 한몫하고 말았다.

5. 여담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5.1. 사건사고

2007년, 2015년 음주이후 가족에게 폭행을 저질러 입건되었다.

2009년엔 가족들 앞에서 총기를 난사해 입건되었다.
[1] 사실 베리가 스스로 불리한 포지션으로 전환할정도로 잘 모르는 그라운드 초보였기에 망정이지 그라운드 실력이 중간만 됐어도 매우 위험했을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