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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00:04

라덕연

<colbgcolor=#000><colcolor=#fff> 라덕연
Ra Deok-yeon
파일:라덕연 인터뷰.jpg
출생 1981년 ([age(1981-01-01)]세)
소속 호안[1]
학력 동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정보학 / 석사[2])

1. 개요2. 생애3. 논란 및 사건사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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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투자자문업자이자 투자자문업체 '호안'의 대표이사.

2. 생애

00학번으로 동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경영정보학과)을 졸업하였고, 2012년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트레이딩시스템을 전공하면서 2014년 1월 수급 데이터를 활용한 코스피200 선물 데이트레이딩 전략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졸업논문을 발표하면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원 졸업 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PC방을 운영하였었다.

2014년 7월 금융감독원에 '머니사이언스인베스트'라는 상호로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를 한 뒤 '호안스탁'이라는 명칭을 내세워 홈페이지를 열고 주식과 선물·옵션 투자 방송을 유료로 제공했다.

2017년 2월부터는 '호안스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투자 강의 영상을 올렸으나 구독자는 900여명에 불과하고, 2018년 영상을 끝으로 동영상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한다.#

2017년 4월에는 한 경제방송에 출연해 시황 분석을 하고, 2018년 2월에는 교보증권에서 강연을 한 적도 있었다.

2019년 8월 금감원에서 2014년에 설립한 유사투자자문사를 직권말소 조치하면서 폐업되었다.

2020년 3월 김남훈 대표와 함께 각자 성을 따서 R&K홀딩스를 만들어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쳤으나 2022년 7월 회사를 청산하고 앞서 2021년 11월 경영컨설팅업체인 E사를 세우는 등 회사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며 미등록 투자일임 행위를 펼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 모든 행위에는 김남훈의 영향이 컷다.

2023년에는 2019년 연예인,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투자자들을 모집하여 2020년부터 8종목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의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언론 및 많은 사람들은 8개종목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피해자들의 계좌를 들여다보면 총 9개 종목임을 알 수 있다. 이 중 CJ가 빠져있다. 당일 CJ도 엄청난 하락을 보였지만 회사의 빠른 대응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9개 종목이 자연스레 8개 종목으로 축소되어 보도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SG사태는 총 9종목이다.

2023년부터 동업자인 김남훈의 공갈 협박이 늘어났고, 언론에 제보 하기전에 돈을 달라 요구하여 라덕연 측에게 20억 원 가량의 금품을 갈취하였다고 한다. #

하지만 돈을 받았음에도 금융위원회와 JTBC에 마치 공익 제보인 마냥 제보를 하였고 본인과 연결된 투자자들 명단을 제외한 라덕연측의 의사 투자자들 명단을 제출하는등 제대로 라덕연을 배신하였다.

동업자 김남훈측 투자자들은 폭락 사실을 미리 전해들어서 미리 매도하게 하여 다들 수익을 보게 한 후 폭락을 시키는데 앞장섰다.

2023년 5월, 앞선 혐의들로 인해 구속기소되었다.

2024년 5월 26일, 구속된지 1년 만에 2억 원을 내고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그리고 동업자이자 제보자인 김남훈은 기소가 되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투자를 계획하고 주도한 핵심 인물로 꼽히지만, 주가가 폭락한 이후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은 수십억원의 손실을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5월 2일 SBS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2021년 9월 투자설명회에서 라덕연은 구조를 자신이 직접 설계했으며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호언장담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통정매매, 선행매매를 통한 전형적인 주가조작 사건으로 의심받고 있는데 이 작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걸 누구도 모르게 처리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 규모는 투자금이 너무 커서 8개 기업이나 한번에 관리되었던 게 이상한 점이다. 소수의 전주들로부터 자금을 모아하던 전통적 방식이 아니라 다단계처럼 다수의 투자가를 모은 사건 스케일상 무난하게 마무리되는게 아니라 파열음이 나면서 폭락이 나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것이 불을 보듯 뻔했는데 세미나 현장에서나 사건이 터지고 난 다음에서나 라덕연은 이런일이 일어날지 몰랐거나, 일어나도 자기와 연관지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3]

판을 짠 건 라덕연이고 대부분의 불법행위는 라덕연이 저질러서 주범인 건 틀림없어보이지만, 이 자신감에 비해 상식이 모자란 것처럼 보이는 사기꾼을 처음부터 일 터지면 팔아먹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키워먹다가 뒤에서 돈을 가져간 누군가가 이번 사태의 흑막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4] 금감원은 이 흑막을 찾기위해, 혹은 연결짓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흑막의 실존 여부, 검거 여부와 무관하게 판을 짜고 실행을 한 라덕연은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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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 혹은 형량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벗어나긴 매우 힘들어 보인다. 또한 라덕연과 그 주변인들의 재산은 압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남운의 재산은 압류 몰수 처리도 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이득을 보고 매도한 사람은 김남운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여러가지로 김남운에게 특혜를 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1] 대표이사[2] 석사 학위 논문: 수급 데이터를 활용한 KOSPI 200 선물 데이트레이딩 전략에 관한 연구[3]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이 사람은 이미 붙잡혀 들어갈 게 예정되어 있던 사람이다. 피해자의 수가 너무 많고 그 사람들에게 얼굴이 너무 팔렸다.[4] 구조가 너무 허술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금을 모으는 세미나를 벌이는지라 보안관리도 안 돼서 사실 누구라도 돈을 가져갈 수 있었다. 당장 8개기업의 지배주주가 자기지분을 팔기만 해도 간단히 무너지는 구조였다. 거기에 공매도 포지션을 걸면 회사의 시장가치에 대해 이론상 자기지분의 6500%의 수익을 땡겨갈 수 있다. 라덕연의 작업이 8개나 되는 기업이 선정된 이유는 살이 오를대로 오른 라덕연을 털어먹었을때를 대비해 흑막이 처음부터 영향력을 발휘해서 미리 물타기를 해둔 것이라고 이야기하면 그나마 설득력이 있다. 이렇게되면 처음부터 작업을 치는 사람을 작업치는 메타버스같은 전설의 주가조작 기획이 된다. 다만 너무 끼워맞추기식 음모론에 가깝고 실질적 증거를 찾기가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