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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0:56:01

디자이어(소설)

디자이어
파일:목마 디자이어.jpg
장르 게임 판타지
작가 목마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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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4. 05. 28. ~ 2017. 06. 0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
7.1. 세계관
8. 평가9. 단행본
9.1. 전자책9.2.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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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작가는 빌어먹을 환생, 글러먹은 빙의, 쥐뿔도 없는 회귀, 천화일로를 집필한 목마.

2. 줄거리

신과 초월자, 인간. 게임이지만 게임이 아닌 세계.

『천마님 던전 가신다!』『신컨의 재림』의 작가 목마.
그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귀기 어린 재미의 총체, 『디자이어』

게임공략기자 강아진, VR게임 시대의 개막과 함께 한 베테랑,
종횡무진 게임계를 휘저으며 진짜 재미를 갈망하던 그에게 사건이 터졌다.

"너는 나보다 약해, 그러니 너를 먹어야겠다."

초능력과 마법, 무공을 메인으로 한 초고도 VR 《퍼스트》.
그 세계에서 아진은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잔혹한 욕망을 채워간다.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악명을 떨치며 게이머들을 적으로 만들었고,
자신들의 신을 향한 복수와 승리를 꿈꾸는 '초월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퍼스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음모와 배신 그리고 욕망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최초의 멀티플레이, 초능력과 마법, 무공이 공존하는 가상현실 게임 <퍼스트>.
그곳에, '무공의 바람'을 섭렵한 강아진이 베타테스터로 들어선다.

‘몬스터나 NPC나, 죽여서 도움이 된다면, 못 죽일 것도 없지.’

강해지기 위해선 무엇이든 하는 소시오패스 아진.
그리고, 자신들의 염원을 이루어줄 그를 주목하는 초월자들.

진한 욕망과 어그러진 관계들이 맞물리는 세계.
그리고 점차 성장하는 아진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최초의 멀티플레이 가상현실 게임 퍼스트. 전세계 1500명 대상 베타 테스트에 뽑힌 아진 강아진은 강해지기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소시오패스이다. 퍼스트가 너무나도 현실같음에 의문을 품던 아진은 GM의 대리자로 선택되고, 알고 보니 퍼스트는 다음 신을 뽑기 위한 다섯 초월자와 신 간의 대결을 위한 게임이었는데...

3. 연재 현황

2014년 5월 28일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조아라 프리미엄으로 옮겼다. 연재시절 제목은 악당 플레이어였으나 지금으로 변경.

2017년 6월 4일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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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thyun1103_20150127_005414.png
파일:디자이어.png
1차 표지 2차 표지
파일:목마 디자이어.jpg
3차 표지 }}}}}}}}}

5. 특징

게임 판타지 소설이지만 시놉시스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가상현실게임이 아니라 사실은 신이 창조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이고, 플레이어들은 접속하면 영혼만 해당 세계의 아바타로 이동되는 구조. 이 게임은 무료와 권태에 찌든 현재의 신 글라디올러스가 본인의 신격을 다섯 초월자 중 하나에게 넘겨주기 위해 만든 게임으로, 언젠가 강림하는 마왕을 처치하는 대리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악당 플레이어였던 원제답게 주인공이 소시오패스이다. 초반엔 NPC가 살아있는 사람이든 말든 관계없이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면 배신하고 죽이는 걸 당연시하는 걸 넘어서 굴욕을 주기 위해 강간하거나 고문하고 정신을 부수는 등 타인을 유린하고 조롱하는 것을 즐긴다.

6.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 설정

가상현실게임 퍼스트는 사실 신 글라디올러스가 게임을 위해 창조한 또 다른 세계로, 히든 피스를 제외한 모든 NPC들은 이 세상이 게임이라는 것을 모르도록 설정되어 있다. NPC의 시점에선 플레이어들이 눈 앞에서 로그아웃해도 그냥 어디 갔나보다 생각하고, 플레이어가 죽었다가 부활하면 죽었다는 기억이 강제로 중상을 입고 퇴각하였다는 기억으로 개변된다.

글라디올러스라는 신 외에 신좌를 노리는 다섯 초월자가 있다. 이들은 불멸성을 지닌 존재라 싸워도 결판이 안 나기 때문에 글라디올러스는 각 초월자가 대리자를 선택하여 대리자들끼리 경쟁하도록 했고, 가상현실게임 퍼스트에서 최후에 강림하는 마왕을 쓰러뜨린 대리자의 초월자가 승리하여 신이 되게 된다. 만약 대리자가 아닌 플레이어가 마왕을 처치하거나 마왕이 일정 조건을 달성시 글라디올러스의 승리로 계속 글라디올러스가 신이 된다.

히든 피스는 본인들이 살고 있던 세상에서 최강이었던 존재들로, 글라디올러스가 강제로 데려와 자신이 만든 세상인 퍼스트에 가둔 것이다. 이들은 NPC이지만 이곳이 게임 속 세상이라는 것을 알고 플레이어가 어떤 존재들인지 알며,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면 절대 마왕을 쓰러뜨리지 못할 플레이어들을 위한 글라디올러스의 안배이다. 히든 피스는 반드시 플레이어 중 하나를 제자로 삼아서 그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7.1. 세계관

파일:external/s30.postimg.org/thyun1103_20150109_012104.jpg

무협 배경인 진선, 판타지 배경인 그라시아, 그리고 폐쇄적인 초능력자들의 국가 사이올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진선은 문파 위주의 폐쇄성, 그라시아는 인종 차별, 사이올런스는 초능력에 기반한 카스트 제도라는 장벽이 존재한다. 백인이라면 그라시아를 골라도 무방하나 그나마 나은 진선이 가장 나은 선택지로 보인다. 각 나라별로 플레이어가 레벨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달라 진다. 그라시아는 몬스터 사냥, 진선은 퀘스트.

초반부 내용인 베타 테스트 시기의 배경은 시작의 섬이라는 곳으로 정식 서비스 시의 세계관에는 없는 곳이다. 50명의 히든 피스들 중 5명만이 이 곳에 존재했다.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파일:sosul_network_icon-removebg-preview.png ||
별점 3.8 / 5.0 | 참여자 225명 2023. 12. 23. 기준

벽력천굉. 초풍진각. 다리는 가볍게, 주먹은 무겁게.

목마살혼을 살해하기 전에 살혼이 쓴 마지막 작품.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9. 단행본

9.1. 전자책

KW북스에서 전자책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6권 완결.

9.2. 종이책

새벽 출판사에서 종이책으로 서적화었으며 이쪽은 성행위 장면은 모두 검열되었다. 전 26권 완결.

[1] 페르시크를 구하기 위해선 자그마치 몇 년이라는 세월을 들이붓기도 했고, 자신의 양딸인 카밀라와 함께 흑설향과 페르시크가 마왕에게 붙잡혔을 땐 아예 폐인 신세가 되기도 했다.[2]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아예 100살을 넘기면 모를까, 애매하게 90살 언저리라 서럽다고 한다. 귀엽다.[3] 일부러 말투를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한다던지, 현대로 넘어와 샤워를 하는데 물이 멈추지 않아서 당황하거나 돌아가는 세탁기를 보고 신기해 한다던지, 비무회에서 이기면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던지, 카밀라를 양딸로 들였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 등등, 전반적으로 초반에 보여줬던 악마같은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4] 카밀라, 페르시크, 흑설향이 마왕에게 붙잡혔을 때 폐인 신세가 된 아진을 돕고자 데벨로가 한국에 오게 되는데, 이때 아진을 간병하려 처음해보는 한식에도 몇 번 도전하자 상당한 실력을 가지게 됐다.[5] 흑설향이 페르시크는 친구라서 봐주지만 세 명은 안된다고.. 귀엽다.[6]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무공은 다루기 어렵지만 그 이치와 묘리를 깨달을 수록 강해지는 반면, 초능력은 다루기 쉬워도 깨달을 이치나 묘리가 없으니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 설정이 있다.[7] 초능력은 다른 곳에 응용할 수 없는 하나의 능력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불을 피워내는 초능력이 있다고 하면, 그건 정말로 불을 피워내는 데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8] 이때의 장면은 거의 모든 장르소설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을 명장면으로 불린다.[9] 무극도는 무공의 끝, 니르바나는 초능력의 끝, 레퀴엠은 마법의 끝으로 평가받는다. 니르바나와 레퀴엠은 각각 의념이라는 상위의 개념을 다뤄내면서 동시에 모든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와 상상하는 마법을 펼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지닌 반면, 무극도는 무공에 의념을 덧씌워내는 기능 밖에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