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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1월 5일 블리즈컨 행사에서 공개된 디아블로 3 영웅 추가 DLC. 블리즈컨 시연에서는 남성 강령술사만 공개되었고 2017년 6월 29일 발매되었다. 가격은 17000 배틀코인.2. 트레일러
3. 공개된 내용
- 추가되는 영웅은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로 강령술사는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의 공식 번역명칭이다. 단,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와 동일 인물은 아니다. 개발진 발언에 따르면 다른 디아블로 3 영웅들과 같은 네팔렘이다.[1]
- 캐릭터팩인 '강령술사의 귀환 팩 (Rise of the Necromancer Pack)' 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공지
-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 캐릭터 슬롯 2개
- 창고 2칸
- 초상화 장식
- 깃발: 피의 대가
- 깃발 인장과 강조 무늬
- 애완동물: 미완의 골렘
- 날개: 묘실 수호자의 날개
- 캐릭터팩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강령술사 유저와 플레이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 2017년 후반기 중에 발매 될 예정이었으나 6월 29일날 발매가 확정되어 예정보다 조금 일찍 나왔다.
- 디아블로 3에서는 부두술사가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지션과 컨셉이 겹치지 않을까 라는 우려에 대해 개발진 측에서는 컨셉 면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답했다. 부두술사가 자연으로부터 전해지는 힘을 통해 기괴한 괴물들을 이용하는 기술을 쓴다면 강령술사는 피와 뼈를 부리며 공포스러운 기술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 공개된 영상에서는 본 스피어를 사용해서 딜링을 하고 해골 떼거리를 소환하며 블러드 골렘을 소환하는 것도 나왔다. 당연히 네크로맨서의 인기 기술인 시체 폭발도 나왔으며 개발진에서는 향후 개발 방향이 달라지더라도 시체 폭발만큼은 반드시 넣을 것이라고.
- 공개된 영상과 체험 후기를 볼 때 조폭 네크가 재현되었다고 한다. 해골 소환이라는 스킬을 장착할 경우 패시브로 해골 10마리[2][3]가 소환되며 해골이 쓰러질 경우 자동으로 보충되며 액티브로 쓸 경우 해골 전원이 지정한 적 한 명을 공격한다. 또한 시체 폭발의 경우 디아블로 2에서는 시체를 지정해서 폭발시키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작에서는 범위를 지정해서 그 범위 내에 있는 시체가 폭발하며 광역 대미지를 준다고 한다. 쿨타임도 없다고.
- 2017년 6월 29일 발매 예정. 가격은 17000 배틀 코인.
- 콘솔 판의 경우, 대악마판과 통합된 번들 판매 예정이다.
4.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ablo-3-rise-of-the-necromancer|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ablo-3-rise-of-the-necromancer/user-reviews| 4.7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4527/diablo-3-rise-of-the-necromance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4527/diablo-3-rise-of-the-necromance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출시 직후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았다.
예전 디아블로 2의 향수를 내세웠던 강령술사는 기존 유저들에게 제대로 된 매력을 어필하는데 실패하였다. 전작의 강령술사의 대표 기술인 시체폭발과 뼈 창은 출시 전 주목도에 비해 시원찮은 성능을 보여줬고, 해골 마법학자같은 기술은 매커니즘이 대단히 잘못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속기술 역시 법사 다음으로 최악이라고 불릴만큼 잉여효과가 많았는데, 특히 처음으로 배우는 죽음의 동력[4]은 최대 이동속도인 25%에 막혀 극초반 아니면 아예 없다시피한 기술이다.
아이템 관련해서도 비판이 나왔는데, 우선 핵심 아이템이 무기와 장신구에 몰려있어 능동적인 템 세팅이 힘들고, 결정적으로 강령술사 전용 손목 방어구가 없다. 게다가 쇠뇌라든가 거대 무기 같은 전용 무기를 제외하고 방어구에 전용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건 강령술사가 처음이다.
세트 아이템 쪽으로는, 극초반에 이나리우스 세트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장되는 분위기였다. 역병 세트는 시체확보가 고단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시체 확보 후 사용하는 뼈 창의 자체 판정도 매우 부실하여[5] 대균열 고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트레그울 세트는 다른 건 다 좋은데 생명력 소모량이 2배 증가하는 하이리스크 옵션이 붙어서 고단 운영이 대단히 어렵다. 라트마 세트는 2의 조폭넥을 떠올리는 모습과는 달리 손이 많이 간다. 해골 마법학자 한 구 당 공격력이 증가하는데, 해골 마법학자는 전설 아이템을 다 동원해도 14초를 넘길 수 없다. 즉 계속해서 마법학자를 소환해야 하고 그와 동시에 해골들을 컨트롤 해줘야하기 때문에 정수 소모량이 극심하다. 거기다 예전보다 손도 굉장히 많이 가고, 결정적으로 졸개가 끊임없이 땅에서 튀어나오는 맛에 하는 거라는 개발진의 어이없는 발상 때문에 해골 졸개를 피해량 상관 없이 24대만 맞으면 사망 처리를 시켜버리는 등 설계가 완전 개판 5분전이었다.
다만 공식 패치, 잠수함 패치 등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6] 이후 2.6.1 패치를 기점으로 위에서 언급되었던 큰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었다. 그리고 강령술사가 미완성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던 이유 또한 예정일보다 빨리 발매되어 미처 잡지 못했던 것이라는 걸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과거의 향수를 바라던 유저들에게 있어 굳이 뺄 이유가 없던 파이어 골렘 삭제와 몇몇 스킬의 범용성 부족 등은 여전히 논란과 비판거리로 남는 중이다.
5. 기타
- 2017년 6월 23일~25일 까지 강령술사의 저택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강령술사를 테마로 한 오프라인 체험 행사였다.
- 강령술사 팩이 발매되는 6월 29일에 블리자드 코리아가 디아블로 3을 홍보하는 광고 영상을 내놓았다. 평범한 공익광고처럼 흘러가다가 BGM이 확 바뀌며 강령술사 홍보 광고로 변하는 모습이 압권. 유저들은 디아블로 3이 수면제로 통하는 것과 합쳐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수면제를 선물하세요"와 같은 개드립으로 변형해서 쓰고 있다.
- 위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강령술사의 귀환 팩이 출시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디아블로 3을 100분 이상 플레이하면 박쥐 날개 보상을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한데, "왜 자꾸 PC방 점유율에 집착하는 것마냥 홈 유저 배려 안하고 PC방으로 가라고 하냐"는 비판이 많다.[7]
-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 이후 보도에 따르면 원래 디아3는 스타2와 마찬가지로 2개의 확팩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디아블로 3를 실패로 간주한 경영진은 추가적인 확팩을 내는 대신 차기작 제작을 곧바로 시작하도록 결정했으며, 그 시점까지 쌓였던 차기 확팩용 계획들은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팀을 투입해 이후 대규모 패치들로 풀었다고. 강령술사 역시 원래는 차기 확팩에 계획되었던 클래스였으나 DLC로 돌린 것이다. 확팩 출시 후 반 년 간격으로 대격변 패치를 하던 디아3가 2.6 이후 패치 빈도가 크게 줄어든 것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었다.
- 디아블로 4의 시네마틱이 공개된 이후, 영상에서 보이는 요소들과 이 강령술사 팩에 나오는 요소들 사이의 공통점이 보이기에, 이 팩에서 전개되는 스토리가 차기작의 설정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영상
- 밸런스 파괴자 데이비드 킴이 제작에 참여했었다. 답없는 스킬들의 탄생은 이분의 작품일 가능성이 있다.
- 발매된 후 시간이 오래 지났고, 보통은 구작으로 분류되면 할인 행사를 할 때 큰 할인율로 판매를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강령술사팩만은 할인행사 때도 할인율이 그리 크지 않다. 할인하는 본편보다도 비싼 가격을 꾸준히 유지 중. 강령팩이 1만원 이하로 내려왔던 경우는 2018년 11월 단 한 번 뿐이었다.
[1] 트레일러에서 성우는 2편의 네크로맨서인 줄과 동일하다.[2] 7마리는 검을 든 근거리 소환수, 3마리는 마법을 쓰는 원거리 소환수이다.[3] 발매된 버전은 근거리 해골 7마리는 해골 지배, 원거리 소환수는 해골 마법학자로 별개의 스킬로 출시되었다.[4] 효과: 시체를 섭취하면 5초 동안 이동 속도가 3%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10회까지 중첩됩니다.[5] 대미지 자체는 꽤 좋은 편이다. 다만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투사체인 탓에 지형 지물의 제약이 매우 심하다.[6] 대표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시기였던 사신의 낫 버그와 관련한 핫픽스, 강령술사 인게임 초상화 수정 등.[7] 당시 강령술사 팩이 발매되기 전에 오버워치 발매 전에 PC판 구매자에게 한정판 식으로 판매된 '오리진 에디션'의 한정 영웅 스킨을 PC방 유저들은 제한 없이 사용하게 풀어줘서 불만이 많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