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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19:48:20

디아블로 시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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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2. 1권 (미궁연합국 편)3. 2권 ~ 3권 (후즈야즈 편)4. 4권 ~ (라우라뷔아 편)

1. 과거

어느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지만 날개가 달려있는 특이한 외형 때문에 괴물이라고 여긴 부모님이 바로 신전에 넘겨버렸지만 다행히도 신전측에선 신의 사도인 시스라고 칭송하게 되어 죽진 않고 오히려 사도취급을 받으며 모두의 칭송을 받지만 마을을 위해 치유를 행한다던가 결계를 펼친다던가 등등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부모님마저도 자신을 '딸'이 아닌 '사도 시스'로 취급해주자 자아가 점점 생겨나면서 뭔가 잘못 되었다는걸 느끼게 된다.

다만 확실히 생각을 끝맺기 전 '시스'의 능력을 눈여겨본 국가가 마을에 작은 흉작이 들었을 때 곡식지원을 조금 해주는 조건으로 '양도'받았고 이후 왕앞에 기도를 해준다던지 부자들이나 귀족들의 치료를 해준다던지 구경거리가 된다던지등등 별꼴을 다 겪게 되며 삶에 회의감을 느끼면서도 꿋꿋이 버티다가 어느날 왕에게 잠시 마을로 돌아갈 기회를 달라하고 승인받아 혼자서 마을로 잠시 갈 수 있게 되었고 제일 먼저 자신의 부모님의 집이 있던 곳으로 가서 창문을 보았는데 부모님과 남동생이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시스'의 부모님은 '시스'를 가족 취급 안 하고 시스를 낳은 뒤 얼마안가 새로 아들을 낳으면서 그아들을 외동아들 취급했던 것으로 아들과 시스의 접촉을 피해왔기에 시스와 남동생 둘다 서로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살았던 것 이 때 아들이 기사가 될거라 하는걸 보고 검술이라면 자기가 가르쳐 주겠다는 아버지를 보고 자기도 검을 잡고 영웅담에 나오는 사람처럼 되고싶다며 독백하다가 결국 부모님에게 들키지만 부모님은 여전히 딸취급이 아닌 사도 '시스'로 취급했고 결국 나라고 마을이고 뭐고 상관없이 모험자가 되기위해 뛰처나와버린다.

출발직후엔 이상적인 모험자생활을 그리고 있었지만 얼마못가 산적에게 납치될뻔 한다던지 도와주는것 처럼 보이는 상인이 사실 자신을 이용하려던 것이라던지 짐승들에게 노려진다던지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하며 겨우 연합국중 한 곳에 도착하지만 레벨 1인 자신을 받아주는 파티따윈 없었고 자기혼자 미궁을 도전해도 계속 깨지기만 하는 악순환적인 나날을 반복하면서 자괴감만 늘어가고 있었다.[1]

그렇게 자괴감이 늘어나던 언제나 같은 나날을 보내며 눈이 내리는 날 술집앞에서 노숙을 하다가 폐점시간이라 문을 닫으러 나온 술집 청년과 마주치게 된다.

2. 1권 (미궁연합국 편)

파일:평상시 디아.jpg 파일:각성 디아.jpg

술집 청년과 만난 다음날 근처 골목에서 노숙을 하려다 또 우연히 만나게 되고[2] 청년이 너무 많이 만들었다는 음식을 나눠먹게 되고 지크프리트 비지터(=아이카와 카나미)와 통성명을 하면서 자기를 '디아'라고 소개하며 여러가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지크에게 같이 파티를 짜서 미궁에 가자고 하고 승낙받자 매우 기뻐하며 지크가 준 음식을 다 먹고 노숙을 한다.

다음날 지크와 함께 미궁에 도전하고 지크가 몬스터를 붙잡아두는 사이 디아가 마법을 써서 사냥하는 방법으로 여러번 사냥하던중 자기 혼자 싸울때완 달리 몬스터가 너무 쉽게 잡자 의문을 느끼지만 지크의 '너와 나 모두 비상식적인 능력자에 상성도 좋다.'라는 말을 넙죽 믿고[3] 지크를 믿으면서 사냥을 하다가 지크의 마력이 다되자 지크를 미궁 입구까지 배웅하고 혼자서 재도전하려다가 지크의 설득에 막히게 되고 시간이 남자 지크와 함께 노점들을 살펴보며 지크에게서 '아이리아의 머리핀'을 선물로 받고 기뻐한다.[4]

다음날 다시 미궁에 도전하게되고 지크의 허락하에 포지션을 바꿔 전위에서 검을 휘둘러 저층 몬스터를 쓰러뜨리다가 방심해 몬스터를 놓치게 되고 그걸 지크가 처리하는데 저번날 디아와 시비붙은 아르켄 패거리가 이런 디아를 비웃으며 놀려먹을겸 호구를 상대로 돈을 뜯을 생각으로 시비를 걸면서 몬스터를 빨리 잡는 내기를 하고 바로 받아들일뻔 하지만 지크의 제지때문에 막히지만 결국 지크가 받아들이면서 대결을 승낙하게 되고 압도적인 격차로 이기지만 아르켄 패거리가 덤벼들자 충격을 먹게되고[5] 결국 지크가 아르켄 패거리를 압살하며 쫓아낸 뒤 지크와 함께 지상으로 돌아갈려 했지만 내기에서 노렸던 몬스터인 행 쉐도우가 빠르게 사냥한 것 때문에 지크일행을 눈치챈 티다가 덤벼들어 티다와 싸우게 된다.

티다의 불사성때문에 지크의 참격도 자신의 마술도 먹히지 않아 고전하면서도 약간씩 파훼법을 알아내고 싸우던 와중 지크가 티다의 정신마법에 의해 폭주하고 죽을뻔 하자 공격을 대신 맞으며 오른팔이 어깨죽지부터 절단되고 빈사상태에 빠지면서도 죽는걸 담담히 받아들이다가 지크가 자신때문에 죽는걸 내버려둘순 없다는 마음에 스킬 '과보호'가 발동해 폭주상태로 죽을때까지 안쓰기로 맹세하고 실제로도 그랬었던 신성마법을 남발해 티다를 억눌러 지크가 티다를 쓰러뜨리는 것을 도왔다.

티다를 쓰러뜨린후 지크가 안심시키자 결국 지크의 품에 기절하며 그대로 병원에 입원되게 되고 없어진 팔은 의수로 대체되며 자는척하면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의사와 지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다가 의사가 나가자 일어나면서 지크와 서로 상태를 묻다가 '신성마법은 이제 언제던지 쓸거야'라던지 '돈이 필요하긴 한데 어차피 지금당장 필요한건 아니고 원하면 내 돈도 지크가 써도 괜찮아'라던지 '이제 그냥 검은 접고 마법으로 전향할래'라던지 '지크는 시스가 지켜낼거야'같은 말을 해서 폭주하기 전과 180도 달라진 반응때문에 지크를 당황하게 만들면서도 오히려 지크에게 지크는 강하니 자신이 없어도 미궁에 도전할 수 있을테니 혼자서 미궁에 도전한 뒤 내가 필요한지 필요없는지 알아달라고 부탁하고 지크가 부탁을 승낙하자 이제 잘거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레이스 가문의 보검을 지크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그대신 지크가 사준 아이리아의 머리핀을 보검대신 생긴 소중한 것처럼 여겨 품에 안으며 잠들었다.

3. 2권 ~ 3권 (후즈야즈 편)

2~3권 중반까진 입원 상태라 출현이 별로 없고 병문안 온 지크와 디아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지크의 질문에 대답해주거나 하는 식으로 분량이 얼마 없는 편이다.

입원하는 사이에 결국 덜미를 잡혀 '시스'가 소속되었던 나라의 신관들이 찾아오지만 따라갈 생각따윈 없었고 어차피 곧 후즈야즈에서 성탄제를 열기 때문에 그 곳에 참석하는 것도 있어서 이에 대한 일은 미뤄지게 되고 지크가 성탄제에 대해 물으며 라스티아라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할거라고 하자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하지만 '주범'은 자기가 될 것이라는 말에 지크답다며 말하고 여차하면 도와준다고 한다.

이후 지크가 결국 펠린크론과 하인의 도움으로 의식이 벌어지는 대성당까지 끌고 라스티아라의 대답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는걸 보다못한 재상이 병력을 움직이려 하는걸 '영웅이 될려는 자의 소원을 더 듣고 싶다.'라는 이유로 막아서며 동시에 검성 아레이스를 견제해 그가 나서지 못하게 만들었다.[6] 최후엔 지크가 라스티아라의 설득에 성공하자 그녀와 함께 늑대로 변한 세라에 올라타고 앞서 도주하면서도 아르티에게 배운 화력조절 + 분열로 수많은 불화살을 쏴 추적로를 막아버리고 지크가 새로 샀다는 숙소까지 도주하지만 지크가 폭주한 마리아에게 당황하는 사이 펠린크론에 의해 등이 베여입원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빈사상태가 되어 리타이어 이후 펠린크론의 말에 의하면 펠린크론과 병사들이 추격하지만 하인이 목숨걸고 막은 덕분에 세라, 라스티아라와 함께 분량과 같이도주해버렸다고 한다.

4. 4권 ~ (라우라뷔아 편)

4권에서는 라스티아라 후즈야즈와 같이 다니며 아이카와 카나미와 조우하지만 지크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건네준 아레이스 가문의 보검도 잊어버리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라스티아라에게 울먹거리다가 손날치기로 기절당한다. 그 이후 무투대회에 참가한다. 이후의 분량은...
파일:라스티아라 위로.jpg
5권에서는 자신을 기억해주지 않는 카나미 때문에 멘탈이 박살났다. 그때 카나미가 찾아와 자신을 위로해주지만 역효과가 났다. 처음에는 환각이 보인다며 자신을 자책하나 카나미가 위로해주자 마음을 풀고 카나미한테 기댄다. 그리하여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때 프랑류르와 라그네를 만난다 프랑류르가 카나미에게 호의를 보이자 질투하는 것처럼보이나 둘이 코드가 맞는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나미의 팔찌 제거를 위해 몸상태가 좋지 않은 카나미를[7] 라스티아라와 힘을 합쳐 무투대회 준결승을 벌인다. 카나미의 HP와 MP를 완전히 소모시키고 팔찌를 부수려고 하나 주술이 발동해 카나미가 흑화해 둘을 압도한다 이후 어찌저찌 팔찌를 부수고 카나미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카나미가 기억을 되찾는데 자신의 기억을 보고 절규하자 위로해준다.

[1] 사실 매우 높은 수준의 신성마법을 구사할 수 있으므로 검보다는 마법을 쓰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검술도 신성마법으로 적당한 파티에 합류한 뒤 전사 계열 모함가에게 배우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즉 이제까지의 시궁창스러운 삶으로 인한 질투와 분노에 더해 높기만한 이상까지 섞여서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을 못내리고 거기에 오기까지 붙어서 뒤늦게나마 돌아갈 생각도 하지 않은 것.[2] 디아입장에선 이렇게 보였겠지만 사실 꽤 전부터 틈틈이 체크하던 카나미가 우연을 가장해 찾아간 것[3] 지크입장에선 자신의 가치를 뻥튀기하기위한 반구라라고는 하지만 사실 서로의 상황을 보면 이게 맞는 말인게 검술호구에 감지능력도 떨어지지만 마법화력이 우월한 디아의 제일 문제는 검술을 고집하는걸 말릴 사람이 없다는 것과 검술이든 마법이든 몬스터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상대할 틈이 없다는게 문제였고 지크는 감지능력이 뛰어나고 능력치도 균등하게 좋지만 한방화력이 좋지 않고 미궁에서 입은 여러 정신적 트라우마로 혼자선 미궁에 못 가는게 문제였다. 이를 지크의 감지 + 지휘 + 어그로와 디아의 한방화력이 합쳐져 서로의 장점만 남기는 것 오히려 객관적으로 보면 지크쪽에서 하는게 더 많은게 맞다.[4] 사실 지크입장에선 닥치는대로 아이템을 살펴보다 네임드 아이템이라 넙죽 산 것인데 하필 그게 여성용 장신구라 디아에게 넘겨줘 파티의 능력상승을 높인다며 돈을 쓴 것에 대해 변명하는 심산이었지만 넘겨주면서 지크가 했던 말과 지크에게서 선물을 받은 디아의 입장에선(...)[5] 이와중에도 이상을 버리지 못해 대결은 숭고한 것이라고 여겼고 돈보다는 아르켄 패거리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봐줄려고 했지만 대결전에 했던 맹세고 대결이고 뭐고 없이 덤벼든 것과 더불어 지크의 충고도 제대로 듣지 않고 오히려 지크가 이런 상황이 될거라고 예측한걸 제대로 확인했기 때문[6] 이름으로 봐서는 디아에게 아레이스 가문의 보검을 준 사람으로 보이며 대화하는 것을 보면 서로 친구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실력도 알고 어느정도 인연은 있는 사이로 보인다.[7] 카나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는 그건 카나미의 팔찌가 펠린크론이 강제로 채운 팔찌다 보니 어떤 주술이 담겨있을지 모르니까 힘이 없으면 더 쉽게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카나미의 몸을 혹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