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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00:26:41

드류 루친스키/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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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시범경기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24억 최고액 외인, 남다른 애정... "ML보다 지금은 NC가 중요"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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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봉 18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인상된 20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60만, 인센티브 10만)로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전체 총액에서는 20만달러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확정액에서는 지난해 160만달러에서 30만달러가 오른 190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었고 총액 기준으로 더스틴 니퍼트헥터 노에시에 이어 KBO 외국인 선수 가운데 3번째로 200만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2월 4일 스프링캠프에서 루친스키는 "항상 열심히 하고 또 성적이 나오면 NC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라며 4번째 계약을 연장하게 된 비결을 말했다. 그는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표본이 되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최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젊은 투수들이 나에게 많이 다가와서 질문을 해주면 좋겠다. 최대한 많은 답변을 해주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또 "준비 과정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지난해 팀 성적이 떨어졌지만 올해 내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면서 우승을 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를 더 많이 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이동욱 감독이 3월 31일 미디어 데이에서 개막전 선발로 발표하면서 4월 2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4월 2일 SSG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K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호투를 하고도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인 폰트에게 KBO 최초의 정규이닝 퍼펙트[1]를 당하며 시즌 첫 등판을 노디시전으로 마쳤다. 상대 선발 폰트가 WAR 0.64로 1위, 루친스키가 WAR 0.38로 2위다.

4월 8일 LG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9K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불펜에서 실점이 있었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수훈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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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8일 '7이닝 무실점' 루친스키 HL

4월 14일 키움전에서 6이닝 7피안타 7K 1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물타선의 지독한 타격 침체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45로 리그 투수들 중 1위.

4월 20일 삼성전에서 등판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 공이 높게 제구되면서 시즌 첫 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여러 번의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야수들의 수비 지원에 힘입어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오늘 등판 이후 평균자책점은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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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0일 '7이닝 무실점' 루친스키 HL

4월 26일 두산전에선 같은 팀의 외국인 선수인 웨스 파슨스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두산을 상대로 여러 번 장타를 얻어맞으면서 평소답지 않은 스타트를 보여줬다. 4회에 들어서자 흔들리는 제구와 더불어 내야수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루상에 주자들이 쌓이게 되었고, 루친스키 본인의 치명적인 송구실책으로 실점이 늘어나게 되었다. 5이닝 5실점(3자책) 8피안타로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여줬으며, 패전을 떠안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평균자책점은 1.13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3.2. 5월

5월 1일 한화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3K 1실점 무자책으로 호투를 펼치고도 지독한 물타선 때문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RA는 0.92로 하락했다.

5월 13일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의 타선을 상대로 화려한 투구수 조절 능력을 보여줬고 7.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7K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등판에서는 뒤늦게라도 타선이 득점 지원을 해주고, 그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한재승이용찬의 무실점 합작으로 선발등판 3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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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7.2이닝 7K 2실점' 루친스키 HL

5월 19일 키움전에 선발등판했다.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에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며 분투했지만, 팀 타선이 안우진에게 막혀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5일 kt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 2피안타 1실점(무자책) 7K라는 어마어마한 쾌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이 두 점에 그쳤고, 뒤이어 등판한 좌투수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만 남겨둔 상황에서 피홈런을 맞아 승리투수 조건을 날려버렸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QS+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심각한 득점 지원과 불펜의 방화 콤보로 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2]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5월 27일 기준 ERA 2위, 이닝 2위, 경기당 평균이닝 1위, 탈삼진 2위, 피안타율 3위, 피출루율 2위, 피장타율 2위, 피OPS 3위, WHIP 2위, K/BB 2위, 투수 WAR 2위, 투수 WPA 1위, FIP 2위의 꼴찌팀의 외로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31일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실점 1사사구 9K를 기록했으나 웬일로 팀 타선이 첫 공격부터 3점, 합산 10점을 뽑아주면서 득점지원을 받아 약 3주 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평균자책점은 1.46에서 1.73으로 올라갔다.

3.3. 6월

6월 7일 SSG전에서는 리그 최고의 좌완 김광현과 리그 최고의 우완의 맞대결이라는 매치업으로 기대를 모았고, SSG의 연속된 실책과 팀 타선의 지원이 더해져 7이닝 2실점이라는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기록하며 김광현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평균자책점은 1.90으로 살짝 올라갔지만, 여전히 리그 2위 자리를 수성중.

6월 12일 삼성전에서는 뷰캐넌과 외인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최고 구속 153km/h가 나올 정도의 좋은 컨디션으로 7이닝 101구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상대 선발 뷰캐넌 역시 6이닝 112구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패없이 물러났고, 8회 피렐라의 3점홈런을 맞고 팀은 이번 주 첫 패배. 평균자책점은 1.85로 하락했다.

6월 18일 한화전 등판해서 남지민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아무래도 NC가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의외로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루친스키는 이날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 그리고 탈삼진은 11개를 잡아내며 압도적 투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1:1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며 노디시전 기록. 팀은 도태훈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6월 24일 SSG전에서는 4이닝 11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홈런만 3개를 맞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사실 시즌마다 한두번씩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있었고, 이번 경기가 바로 그 경기였다는 반응이 많다. 팀은 상대 에이스 폰트에 완벽하게 밀리며 2:14로 대패. 이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2.46으로 크게 올랐다. 경기력과는 별개로 이날 최정의 300사구 허용투수가 되었다.

3.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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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일 루친스키 H/L
거듭된 경기 취소로 7월 2일에서야 등판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 상대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52km/h까지 나왔으며, 팀 타선이 무려 17점을 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시즌 6승째. 7월 4일 월요일 기준 평균자책점 4위(2.30), 이닝 3위(105⅔), 탈삼진 1위(118개), WHIP 2위(0.94), 이닝 당 탈삼진 1위(10.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FIP[3] 볼삼비[4], 포심 속도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넘어 KBO리그 40년 역사에서도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폼을 뽐내고 있어 이를 조명하는 칼럼이 나왔고, 2021 시즌 아리엘 미란다가 깼던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1년만에 루친스키가 경신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담긴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 역시 루친스키의 최고 강점인 꾸준함을 바탕으로 한 근거있는 주장이라는 것이 팬들을 흐뭇하게 한다.

14일 창원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였으나 박세혁에게 시즌 첫 홈런을 허용하는 등 4.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K 8실점(7자책)으로 무너져버렸다. 5회에는 계속 안타를 맞으니 멘탈이 나갔는지 홈 베이스커버를 들어가지 않는 모습으로 추가 실점을 자초하기도 했다.

24일 창원 LG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101구 3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구위를 회복한 모습으로 시즌 7승(7패)째. 팀은 6대 1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30일 창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서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4삼진 1실점. 1회 25구, 2회 14구, 3회 24구, 4회 19구, 5회 17구, 6회 9구를 던지며 투구수 관리에 애를 먹었고, 6회에 공 2개로 주자 2,3루 내줬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1대 2 리드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리요건을 갖췄지만 팀은 연장 12회 무승부. 사사구는 하나였지만 전반적으로 제구가 잘 안 되는 모습이었다.

3.5. 8월

6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출루가 조금 많긴 했지만 퀄리티 스타트 달성과 함께 팀 타선이 1이닝부터 4득점을 지원해주면서 무난하게 8승을 달성했다.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2회에 안타 3개와 좌익수 실책이 겹치면서 2실점했으나 이외에는 별다른 위기 없이 투구를 이어갔다.

18일 광주 KIA전에서는 이전까지 보여왔던 강한 모습과 달리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았던 게 뼈아팠다.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팀은 5대 5 상황에서 연장전으로 가 11회 초 무려 9득점을 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24일 창원 롯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다시 개인 승률 5할이 깨졌다. 시즌 8승 9패. 2회 황성빈에게 적시타 허용한 이후에 수많은 위기를 벗어났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었다.

31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는데, 4실점 중 자책점은 1점이었다. 경기 초반 1,2,3회 연달아 야수 실책이 나오면서 제대로 무너졌다. 다만 본인도 많은 사사구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이 있었고, 타자들도 경기 초반 분전했으나 불펜에 철저히 막히며 이 경기로 1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3.6. 9~10월

9월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9월 1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6⅔이닝을 소화했으나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11패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 23일 창원 KIA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3경기 만에 QS를 기록하며 시즌 9승을 얻었다.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잘 틀어막으며 호투를 펼쳤다. 특히 지난 맞대결에서 홈런을 때려냈던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원천 봉쇄하며 설욕에도 성공했다.[5]

9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완봉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 뷰캐넌의 호투에 밀려 시즌 12패째를 떠안았다. 구자욱과 피렐라에게 맞은 백투백 홈런이 뼈아팠으며 8회 말에는 이재현에게마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아쉽게 내려갔다.

10월 6일 시즌 마지막 등판인 SSG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8K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며 우여곡절 끝에 시즌 10승을 챙겼다. 이는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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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6일 루친스키 H/L

4. 시즌 총평

[IS 스타] '4년 53승' 루친스키, 이제 '해커 기록'이 보인다

올해도 역시 선발 로테이션을 한번도 거르지 않는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6] 무려 193⅔ 이닝이나 투구했는데, 역시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힘에 부쳐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그래도 전반기 ERA 2.86, 후반기 ERA 3.14로 리그 최상위권의 스탯을 기록했고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투구를 보여줬던 '계산이 서는 투수'임에는 이견이 없다.

늘 그랬지만 올 시즌은 유독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 수비와 무관한 시즌 FIP는 리그 5위로 켈리나 폰트, 뷰캐넌보다 훨씬 좋은 투구를 했는데도 팀 실책이 리그 2위(124개)에 달하면서 야수들이 승수를 쌓는데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리그 전반적으로 투고타저 경향을 띄면서 KBO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점대 ERA를 기록했고, 31번의 등판 중 22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QS%가 71%에 달했으나 유독 에이스 등판일에는 득점지원도, 수비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루친스키 등판시 팀 성적은 14승 16패 승률 46.7%로 루크라이로 불렸던 2019 시즌과 비슷한 기록이었다.

이렇게 수비와 득점지원에서 도움을 못 받으면서 마운드에서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늘었다. K/9은 KBO 데뷔 처음으로 9를 넘겼고(9.02), K-BB%도 20.1에 달하며 시즌 후반기까지 안우진과 탈삼진왕 경쟁을 했다.

5. 시즌 후


오랜 시간 NC에서 뛰어준 장수 용병인만큼 시즌 재계약 여부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을 하는 분위기였으나 메릴 켈리같은 KBO 출신 외국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선발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메이저리그 팀들에게서 러브콜을 계속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거취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클랜드에 2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렇게 4년만에 MLB 복귀 확정.


[1] "정규이닝 퍼펙트 피칭"이지, "퍼펙트 게임"은 아니다.[2] 이날까지 시즌 성적이 3승 4패 ERA 1.46이다.[3] 사실 FIP는 40년 역사에 손꼽힐 수준은 아니긴 하다. 당장 전시즌 미란다에게 FIP+를 밀리니...[4] 이대로 마감시 40년 크보 전체 1위[5] 나성범과 소크라테스에게만 3개의 삼진을 뺏어냈다. 특히 소크라테스를 상대로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날선 2루타를 맞으며 실점의 위기를 맞았으나 손아섭의 호수비로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다.[6] KBO 리그 데뷔 이후 4년째 개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