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오[1] ドゥリオ Dul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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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트레이너 계급 | 킹스단 간부 | |
지방 | 알로라지방 | |
주된 타입 | 다양 | |
세대 | 7 |
1. 개요
야부노 텐야의 만화 포켓몬스터 HORIZON의 등장인물. 본작의 오리지널 악의 조직인 킹스단의 간부로 매서운 눈매와 상어이빨, 파트너 포켓몬인 갑주무사의 갑각을 형상화한 듯한 옷과 신발이 특징적이다. 날카로운 인상에 걸맞게 성급하고 호전적인 성품의 소유자이며 자존감 또한 높기 때문에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면모를 보인다. 킹스단의 보스인 메자의 명령에 따라 아키라의 암멍이를 노리고 아키라 일행과 대립한다.2. 작중 행적
5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킹스단 아지트에서 실루엣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보스 메자의 명령에 따라 아키라의 암멍이를 강탈하기 위해 출동한다.이후 자신의 파트너 포켓몬인 갑주무사를 대동한 채, 섬 순례 중이던 아키라 일행의 앞을 막아선다. 단순한 포켓몬 승부 신청으로 여기며 자리를 피하려는 아키라 일행을 갑주무사로 공격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어 아키라의 암멍이를 강탈하겠다고 선언하며 아키라와 배틀에 돌입한다. 배틀 내내 갑주무사의 높은 내구와 빠른 스피드, 강대한 힘을 활용해서 암멍이를 압도한 끝에 쓰러트린다. 자신의 앞을 막아서며 암멍이를 노리는 이유를 묻는 아키라에게 다른 차원과 연결할 수 있는 힘이 담긴 붉은색 돌을 지닌 암멍이를 열쇠로 삼아 울트라홀을 개방한 다음 전설의 포켓몬인 솔가레오를 포획하고, 솔가레오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한다는 야망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답하며 암멍이를 넘기라고 협박한다. 아키라가 갑주무사를 동원한 위협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맞서자 분노하며 공격하지만 아키라와의 교감을 통해 진화한 루가루암의 반격을 받고 실패한다.
6장에서는 아키라의 루가루암이 진화와 동시에 갑주무사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정도의 힘을 손에 넣은 사실에 경악한다. 아직 자신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정신승리하며 마음을 다잡고 공격을 재개하지만 루가루암의 힘에 압도되며 밀리게 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Z기술을 통해 갑주무사를 강화시키며 루가루암에게 치명타를 입히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태도를 유지한 채 쓰러지지 않는 루가루암의 모습에 당황한다. 이어 자신을 도발하는 루가루암의 행태에 평정심을 잃고 성급하게 공격한 끝에 패배한다. 배틀에서 패배하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버랜지나를 꺼내서 도주하는데, 아키라의 이름을 재차 확인하며 킹스단 동료들이 그들을 계속 추격할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다. 이후 직간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킹스단이 해산한 후에는 체포되거나 자취를 감췄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소유 포켓몬
갑주무사 | 버랜지나♀ |
- 갑주무사 - 둘리오의 파트너이자 에이스 포켓몬. 에이스답게 높은 내구와 방어력을 자랑하는데, 암멍이의 Z기술에 직격당하고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진화한 루가루암의 일격에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위기회피 특성을 사용하지 않고 배틀을 이어나가는 강인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2]
- 버랜지나 - 이동 수단용 포켓몬인지 갑주무사와 달리 배틀에 내보내지 않고 도주할 때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둘리오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성별이 공개되었다.
4. 여담
[1] 결투를 뜻하는 라틴어 'Duellum'에서 유래한 걸로 추정된다.[2] Z기술을 활용해 루가루암에게 치명타를 입힌 후 승리를 확신한 둘리오가 갑주무사에게 몬스터볼로 복귀해도 된다고 지시하는 묘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부상을 참고 배틀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 구즈마의 갑주무사처럼 위기회피 특성을 적절히 각색한 것으로 추측된다.[3] 보스인 메자는 작품 종료 시점까지 Z기술을 활용하는 묘사가 나오지 않으며, 동료 간부인 나포는 둘리오처럼 Z기술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토키오의 저지로 인해 미수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토키오의 경우, 킹스단을 배신한 이후 시점이 되서야 Z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