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파족의 인물.종읍후로 장로가 유장에게 대항할 때 부호, 원약 등과 함께 장로를 도와줬다.
215년에 파군에서 부호, 원약과 함께 무리를 이끌고 조조에게 투항해 열후에 봉해졌으며, 왕평이 낙양에 가서 교위에 임명될 때 부호와 함께 낙양에 간 적이 있다. 조조가 장로를 격파하면서 장로가 도주해 파중현으로 들어올 때 황권이 유비에게 한중을 잃게 되면 파 지역이 약해질 것이고 촉군의 수족을 자르는 것이라 간언해서 황권이 장로를 영접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로는 남정으로 돌아가 조조에게 투항했고 위나라에서 파군을 파동, 파서, 파군 등 세 곳으로 나누면서 각기 태수를 임명할 때 파서태수에 임명되었다. 그 후에 두호는 부호와 함께 황권에게 격파되었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패도 |
코에이에서 만든 웹게임 삼국지 패도에서 SR 무장으로 등장한다. 능력은 통무지정매 순으로 55/77/56/39/59로 박호보다 높다.
삼국전투기에서는 KOF의 브라이언 배틀러로 등장해 부호가 우리들이 강해보인다고 하자 조용히 하고 자세만 잡고 있으라는 대사를 등장한다. 둘이 같은 등장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부호, 두호인지 알 수 없지만 지면의 글씨 순서상 브라이언 배틀러가 두호인 것으로 보인다. 박호와 함께 한중 전투 (6)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조조가 한중에 입성할 때쯤부터 조조를 따랐으며, 조조에게서 파서태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유비군 입장에서 볼 때 박호와 더불어 이들은 큰 전력은 아니었지만 내버려두면 후환이 될 수 있었기에 한중에서의 군사 행위에 앞서 황권이 이들을 쓸어버린 것으로 묘사된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장로 휘하의 적파태수로 손책군의 공격을 받아 맞서고 한당이 성에서 끌어내기 위해 도발하자 욕을 하면서 성을 지키는 것을 고수했다. 그러나 장위가 자신을 대우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그를 죽이고 손책에게 투항하려 했다가 이를 눈치챈 양앙의 공격으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