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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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대에 동아대학교에서 발생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2. 2010년
2.1. 동아학숙 정휘위 이사장 배임수재 혐의 기소
동아대 재단 정휘위 이사장이 대학병원 간부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정 이사장의 비리가 검찰수사로 인해 드러나면서 향후 정 이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재단 동아학숙의 정휘위 이사장의 배임수재 혐의를 수사해 온 부산지검 특수부는 26일 정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동아대 재단이사장, 배임수재 혐의 기소
3. 2011년
3.1. 다양한 학내비리 논란
- 병원장 연임 대가 수수 혐의…이사장, 항소심서 유죄 판결
- 퇴진 요구한 교수들은 파면, 대학교 전체가 '술렁술렁'
관련기사: 내우외환 겪는 동아대
4. 2012년
4.1. 박기범 교수 상습 폭행 및 논문 표절 논란
경찰무도학과 박기범 교수가 상습적으로 학생을 폭행하고, 그의 표절의혹 또한 제기되었다.이를 근거로 사퇴를 요구하였으나, 이를 제기했던 해당 학생은 역으로 퇴학조치와 징계를 받았다.
관련기사: "고등학교에도 없을 일"... 학생 상습폭행 교수 사퇴 촉구
4.2. 문대성 교수 논문 표절 논란
5. 2013년
5.1. 축구부 폐지 논란
동아대학교가 2014학년도부터 축구부 특기생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혀 축구부원과 학부모가 사실상 축구부 폐지라며 집단 반발했다.학부모들은 대학 측이 특기생 모집 폐지를 철회할 때까지 총장실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동아대 측은 “아직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며 “특기생을 뽑지 않는 대신 일반 학생들을 받아 축구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른 형태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명문' 동아대 축구부 사실상 폐지…학부모 반발
6. 2015년
6.1. 부총학생회장 육군3사관학교 편입 사건
관련 대자보 |
2015년 11월 20일 동아대학교 제49대 총학생회에 ‘동행’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되었다. 총학생회의 임기는 1월부터 시작되었는데, 의아하게도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부총학생회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학우들이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알고 보니 부총학생회장은 선거 전 이미 3사관학교 편입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사건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자 동행 총학생회는 뒤늦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3사관학교에 입교하였으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들은 합격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 발표일은 2015년 10월 30일이었고, 총학생회 선거후보 등록일은 2015년 11월 2일이었다. 이에 대해 합격한 당사자는 당시 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 바빠서 합격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몇몇 학생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대자보를 게시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외에도, 2016년 학생복지위원장 후보자가 2015년 단대 회장 시절의 횡령 혐의가 드러나 인준을 받지 못하였으나 쿠폰북, 등심위 회의록, 생협 학생위원 등에 이름이 등재되고 활동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 관련기사
7. 2016년
7.1. 화학공학과 축구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오물막걸리 사건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학과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가래침 등이 섞인 오물 막걸리를 뿌리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해당 사진과 사실이 공개된 후에, 많은 뉴스와 sns 등지에서는 이와 관련해 많은 비난이 일기도 하였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동아대 공과대학 내의 모든 동아리 활동이 잠정 중단되었고, 교육부 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측은 관련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세한 조사를 통해 그에 응당하는 엄정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측에서의 주장과 추가적인 내용 등에 따르면, 사진 속에 막걸리를 맞고 있는 사람은 선배 재학생들이였으며, 강제가 아닌 단순 희망자를 받아 행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이것이 사실이라 치고 이를 감안해준다 하더라도, 위와 같은 행동들 자체가 학생 개개인에게는 큰 모욕이자 가혹행위이며 매우 비상식적이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가 대한민국 교육과 지성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내에서 행해졌다는 사실에, 이들에 매우 큰 잘못과 책임이 있으며 변명의 여지 또한 없다고 할 수 있다.
단, 해당 경우와 달리 교내의 타 동아리나 모임들은 현재까지도 이런 가혹행위 없이 매우 원만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현재까지도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거론되며 비난을 받을 정도로, 당시에 충격이 매우 컸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1 / 관련기사 2 / 관련기사 3
7.2. 미술학과 교수 성추행 무고 자살 사건
관련기사: 억울한 누명에…교수 죽음 내몬 '가짜 성추행 대자보'
2016년 6월 7일에 미술학과 손 모 교수(35)가 투신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가 붙었는데 그 대자보의 내용은 그 당시에 누가봐도 손 모 교수를 지목했었고, 억울함을 호소하다 답답함에 못이겨 투신 자살을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시간강사를 성추행했다는 투서로 조사를 받던 다른 미대 동료 교수가, 학생회장이었던 남학생을 대학원에 들여보내주는 대가로 사주해서 손 모 교수에게 누명을 씌운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런 진실은 대자보에 적혀있던 성추행 피해 여학생이 학교 측에 가해자가 해당 동료 교수임을 알리면서 드러났다. 해당 미대 동료 교수는 그 사이에 피해 여학생을 입막음하고자 성추행이 없었다는 다짐까지 받았다고 한다. 일단 진범인 동료 교수는 파면, 해당 학생은 퇴학처리 되었다. 이후 교수의 유작 특별전을 열어 고인을 위로하고자 했으나 타 캠퍼스에서는 몰랐을 정도로 크게 이슈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말 씁쓸하고 안타까운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법원은 "학생이 부착한 대자보가 단순한 의혹 제기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증거사진까지 있는 것처럼 표현, 진실로 인식되도록 왜곡해 피해 교수가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에 이르고 말았기에 결코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정하여 퇴학당한 학생에게 명예훼손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하였다. 관련기사: 교수 자살로 몬 '거짓 성추행 대자보' 제자에 징역형[1] 그러나 이것으로는 교수의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는 힘들 것이다.
8. 2017년
8.1. 총여학생회 회장 임기 전 졸업 사건
2017년 제32대 총여학생회 회장 당선자가 임기를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졸업해버리는 사건이 있었다.해당 사건은 본인이 작성한 사과문이 교내 게시판에 붙으면서 밝혀졌다. 사과문에서 본인은 "졸업연기 신청을 2월에 있는 등록기간으로 잘못 알았고(....) 뒤늦게 알게 되었을 땐 이미 모든 것이 끝나있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 소식이 여러 등지로 퍼지며 재학생들 사이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많은 비난이 일었다.
이에 대해, 권한 대행을 맡은 부총여학생회장은 "이 사실을 개강하기 직전에 들어 매우 당황스러웠고 해결 방법을 찾아봤지만 학교 측에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해 회의를 거쳐 사과문을 쓰게 됐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학우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총여학생회 측은 "앞으로 약속드린 활동들에 대해 차질이 없도록 공약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학우 분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소통하고 노력 하겠다"며 향후 활동 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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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성추행 및 당선무효 사건
2016년 11월 총학생회 부회장 후보자가 성추행을 했다는 대자보와 그를 반박하는 대자보가 붙었고 성추행 의혹을 받은 후보는 낙선했다.이후, 선관위는 선거의 공정성이 사라졌다고 판단, 당선된 후보자들의 당선무효 결정을 내렸다. 당선무효 사유는 당선된 선거 캠프 측의 한 선거운동원이 카톡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해당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었다.
당선무효 이후, 당선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대상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다. 당선자들은 2016년 11월 19일 당선되었으나 당선무효로 인해 2017년 3월에 재판 승소 이후,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승소에 대한 주요 내용은 선거운동원의 의도와 상관없이, 당시 가장 핫한 이슈였으니 이미 모든 동아대 학생들이 공유를 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선거운동원이 먼저 카톡을 보낸 것이 아니라 친구가 보낸것에 대해 반응을 한 것이었다는 점이었다. 성추행을 했다는 낙선한 부회장 후보자는 논란에 대한 진위 여부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졸업을 해버려, 학교 내에서는 별다른 징계를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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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8년
9.1. 동아대 휴학생 그랜드 캐니언 추락 사고
자세한 내용은 2018년 그랜드 캐니언 추락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2. 위안부 강제성 부정 교수에 대한 특강 취소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일본대학 소속의 재일교포 교수의 초청 특강이 학생들의 반발로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 특강은 민속학과 인류학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사실이 퍼지며 학교 재학생들과 구성원들 사이에서 많은 비난이 일었고 결국 대학 측은 "해당 교수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 것을 조사를 통해 알게 됐고, 한일관계나 교수 발언, 학생 입장을 고려해 강연을 취소하였다"면서 "앞으로는 강사 초빙을 더욱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해당 특강을 취소하였다. / 관련기사
9.3. 부민캠퍼스 학생식당 휴업논란
10. 2019년
10.1. 채용비리 및 논문 금품거래 / 폭행 교수 징역형
교수 채용 비리와 학생 상대 금품 갈취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동아대 태권도학과 전·현직 교수들( 부산일보 2018년 2월 5일자 10면 등 보도)과 교직원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이 신청하였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방해와 갈취, 폭행 등의 혐의로 A 씨 등 동아대 태권도학과 전·현직 교수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012년 A 씨가 이 대학 태권도학과 교수로 채용될 당시 교수로 재직 중이던 B 씨 등이 부정하게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 등은 자격 기준에 미달했던 A 씨를 교수로 채용시키기 위해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려주고, 자격 요건을 A 씨에게 유리하도록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 씨가 B 씨 등에게 억대의 뒷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로 채용된 A 씨는 이후 C 교수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돌려받거나 학과 행사를 이유로 발전기금 등을 거두고,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종목 특기 입학생과 태권도 헤비급 국가대표 학생이 대련하다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경찰은 A 씨가 학생 관리를 위해 고의적으로 이를 조장하거나 방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교수 채용비리·학생 폭행' 동아대 태권도학과 전·현직 교수 징역형
10.2. 청소노동자 노조탈퇴 종용 논란
10.3. 전현직 교수들 임금 미지급 소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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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을 앞둔 시점에 퇴학당한데다가 징역형까지 선고되어 사실상 인생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