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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01:16:03

동방파



1. 개요

나쁜 녀석들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 집단.

작중에서 등장하는 선역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특성상 빌런들로 등장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날때 즈음에는 모두 괴멸되어 다음 작품때는 사실상 별개의 집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르게 나온다. 그런데 명백하게 같은 조직은 맞다.

시즌1과 시즌2 영화판 모두 묘사되는 바가 달라서 연결고리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나쁜 녀석들 시즌1 시작시점에 동방파의 실권자 이두광이 서울을 25일만에 접수했다며 박웅철을 칭찬하는 장면으로 보아서 동방파의 시작점이자 본진은 현승그룹이 존재하는 서원시일 확률이 높다.

명목상 동방파의 실질적 스폰서이자 회장인 조영국이 이두광을 바지로 내세워 서울을 접수하라고 시켰거나, 반대로 부하를 장기말이나 고기방패 수준으로 생각하는 회장 조영국을 등지고 행동대장인 박웅철과 함께 독립하여 서울을 접수한것으로 보인다.

2. 주요 인물 정리

2.1. 나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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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철은 신참이기 때문에 계급상으로는 부두목들에 비해서 낮은 서열이지만 박웅철이 25일 만에 서울 전역을 접수한 데다가 두목과 매우 친해서 그런지 사실상은 부두목급의 위치에 있으며 두목의 오른팔인 만큼 두목을 제외하면 사실상의 실세라고 볼 수 있다.

손문기가 본인이 동방파를 먹기 위해서 오른팔인 윤동식에게 이두광 납치를 지시했으나 윤동식 역시 본인이 동방파를 먹을 계략을 짜고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둘 모두 체포되지만 이두광은 이후에 다시 살해 당하면서 주요 인물들은 사실상 중반부에 모두 리 타이어 했다. 행동 대장이던 박웅철도 다시 감방으로 들어간 상태. 하지만 조직 자체가 원체 큰 데다가, 손문기 외에도 부두목이 9명이나 있기 때문에 그리 간단히 괴멸 되지는 않았을 듯하다.

2.2.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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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나쁜 녀석들 이후. 서원시를 접수한 조직으로 나온다. 동방파의 前 보스였던 현승그룹의 회장 조영국이 사실상의 실권자로 나오며 하상모를 바지사장으로 두고 있다.

전작에서는 동방파가 메인 빌런은 당연히 아니었고 박웅철과 보스가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빌런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노선이었으나 악의 도시에선 동방파가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악의 도시에서 나쁜 녀석들이 뭉치게 된 계기 자체가 동방파와 매우 관련이 높다.

우제문은 선배 검사가 동방파를 조사하다가 다리를 잃었고, 허일후는 동방파의 일원이었으나 마약으로 인해서 어머니를 잃은 뒤에 마약을 마을에 뿌리내리려는 동방파를 배신하게 되었고, 장성철은 동방파의 마약을 수사하다가 증거를 얻으려고 마약 딜러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마약을 흡입했다가 마약에 중독되고, 한강주는 동방파를 대신해 죄를 짓고 수감되었다가 배신을 당했고, 노진평은 선배가 동방파를 수사하다가 살해 당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하상모는 후에 독자적인 세력을 만들고 서일강이 보스가 되지만 결국에는 모두 괴멸 되었다.

2.3.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보스인 남명석은 박웅철과 오랜 친우 사이다. 일단 위의 TV 시리즈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같으니 이두광의 후임으로 올라간 듯하다. 작중 인트로에서는 남명석이 피투성이로 나오며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 의해 너클로 두들겨 맞아 살해당하는데, 사망 원인은 노상식의 중구파와 대립했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동방파는 중구파와 합쳐졌고 인트로에서 명석이 사망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던 동방파 출신 임춘호가 중구파 보스 노상식 검거 이후 보스가 되었다.[스포일러]
[1] 손문기의 오른팔. 손문기과 짜고 보스 이두광을 담그고 동방파를 먹고자 했지만 사실은 자기가 손문기까지 담그고 동방파를 장악하려 했다. 문제는 나쁜 녀석들에게 걸려서 실패.[2] 강상길의 오른팔.[3] 장수찬의 오른팔.[4] 정흥식의 오른팔.[5] 주도식의 오른팔.[스포일러] 사실 남명석은 야쿠자 두목인 요시하라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옆에서 명석이 요시하라의 손에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잔뜩 겁에 질려 있었던 임춘호는 요시하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목숨은 건진 대신 중구파의 새로운 바지사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