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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5-21 11:33:16

돗대산


파일:김해시 엠블럼.svg 김해시 자연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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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산
<colbgcolor=#363><colcolor=#fff> 소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

1. 개요2. 상세3. 사건 사고4. 기타

1. 개요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산이다. 인근 서낙동강 너머 김해평야에 대한항공의 제2 국제선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과거 조선 중기 유학자인 남명 조식이 김해에 살 적에 이 돗대산을 등진 곳에 살았으며, 그의 적장자 조차산(曺次山, 1536~1544)이 9세의 나이에 요절하여 묻힌 묘지 또한 돗대산에 있다. 때문에 조선 시대엔 그의 이름을 따 차산 또는 조차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인근에 일제강점기 시절이었던 1945년에 김해국제공항 전신인 부산해군항공대라는 이름으로 군용 훈련기지 겸 공항이 만들어졌고, 이후 1976년부터는 민간 공항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3. 사건 사고

3.1.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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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attachment/1299235958_129_02.jpg
돗대산에 추락한 중국국제항공 여객기
2002년 4월 15일 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 767-200ER[1]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도중 해당 산에 추락했다. 탑승자 155명 중 129명이 사망했고 이송 도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130명이 사망하였다. 사고 원인은 CFIT이다.[2]

3.2. 중화항공 186편 활주로 오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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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025년 6월 12일 대만 중화항공 186편이 착륙 허가를 받은 활주로인 18R 이 아닌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인 18L 로 착륙한 항공기 준사고. 당시 18L 활주로에는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진입 중이었는데 사고를 인지한 공군 관제사가 긴급히 진에어 항공기의 진입을 막으면서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3.3. 2025년 6월 25일 돗대산 근접 비행 사고

2025년 6월 25일 대만 중화항공 186편이 착륙 과정에서 규정 위치를 넘기고 뒤늦게 선회하다가 2002년의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지점을 불과 700m 앞에 남겨두고 피해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해당 여객기가 선회를 시작한 시점은 돗대산에서 약 1.5km 떨어진 지점으로 다행히 GPWS가 정상 작동해 경보가 울리면서 늦게나마 선회를 시작해 충돌을 피할 수 있었고 당시 즉시 선회하지 않고 약 10초가량 더 지체했으면 돗대산으로 정면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속도였다고 한다.
파일:20250625 CI186편 착륙경로.jpg

4. 기타


[1] 등록 번호: B-2552[2] 김해국제공항과 돗대산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착륙하기 매우 까다롭다. 해당 사고가 터진 이후로 25년이 지난 현재도 공항은 이전되지 않았으며 중국국제항공 측에서도 해당 항공편을 결번하지 않아 129편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3] 항공기는 안정적인 착륙을 위해 맞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착륙하는 것이 유리한데 김해국제공항은 산지를 뒤에 두고 바다를 바라보는 위치로 4월에서 8월 사이 계절풍인 남풍이 강하게 불 때마다 18R 서클링이라 불리는 급격한 U턴으로 선회해 북쪽에서 착륙하는 것이 강제될 때가 많다. 물론 뒷바람으로도 항공기가 착륙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착륙 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21세기 들어서면서부터 항공기 무게와 크기가 점점 더 커지게 되면서 중대형 항공기일수록 뒷바람 착륙시 활주로 끝을 초과해버리는 오버런의 위험성 또한 커져서 이 또한 여의치 않다.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서클링시 돗대산으로 인한 충돌 위험성도 있기에 서클링을 하지 않고 그냥 뒷바람 착륙을 허용해 주는 기준치도 오버런 위험성은 다소 오르더라도 다른 공항보단 널널하게 허용해 주는 편이다. 물론 뒷바람을 받으며 착륙하는 경우에도 오버런을 피해야 하므로 다른 공항에 착륙할 때보다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고 착륙복행시에도 돗대산과 신어산을 피해 바로 좌측으로 기수를 틀어야하기에 조종사들에겐 여러모로 까다로운 공항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제주국제공항과 함께 국내 공항 중 가장 착륙 복행률이 높은 공항이며 국내 조종사들에겐 아무래도 이용률이 높은 공항인 만큼 그래도 익숙하지만 해외 조종사들에겐 유의해야 할 공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