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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5:40:19

독을 넣은 것은 누구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사건 전개
4.1. 피해자4.2. 진범
4.2.1. 범행 동기4.2.2. 범행 트릭
5.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틀:국기|]][[틀:국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006 2021년 5월 15일(토) 자막판 2021 3화 2021년 5월 22일 (토)
더빙판 시즌 20 34화 2022년 12월 23일 (금)

2. 등장인물

사사노금융(진캐피탈) 2대 사장. 이번 파티의 주최자. 자두색 옷 위에 크림슨색의 외투를 걸쳤는데, 그 아빠에 그 아들이라고 콧수염을 아주 많이도 길러놨다. 초대 사장이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저세상으로 간 것 때문에 돌연 취임됐다.토키신용금고 이사장. 이번 파티에 초대된 사람. 갈색 머리에 베이지색 양복을 입은 배불뚝이 남성. 품에 작은 알약을 지니고 있다.테루미미용체인 대표. 이번 파티에 초대된 사람. 밝은 갈색 머리를 조금 길게 길렀으며, 분홍색 옷을 입은 뚱뚱한 여성. 자수정 반지를 꼈다.에노시마병원장. 이번 파티에 초대된 사람. 머리가 하얗게 세고 안경을 꼈으며, 어두운 하늘색 앙복을 입은 안경남. 품에 주사기를 지니고 있다.사사노 슈지 저택의 셰프. 밝은 갈색 머리의 젊은 남성 셰프. 파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일하게 됐다며 걱정을 한다. 이미 지난 주에 아주 많은 수고를 한 참에 힘을 또 빼야 해서 기분이 안 좋은 모양. 파티에 초대된 세 명이 슈지를 원망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사사노 슈지 저택의 가정부. 보랏빛이 감도는 어두운 생머리에 남색 옷을 입은 여성. 셰프 타치카와 키미유키카 걱정을 하자 동정해준다.사사노 슈지의 비서. 이마를 훤히 드러낸 안경남. 회사에 사사노 슈지 살해 협박장을 보낸 자를 찾아줄 것을 코고로에게 의뢰했다.사사노 금융회사 창립자이자 사사노 슈지의 아버지. 지금은 고인. 생전에 드라이브를 여가로 즐겼지만, 주행 중 브레이크 오일이 새는 바람에 벼랑에서 떨어져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다.

3. 줄거리

사사노 금융 2대 사장 취임을 기념하여 한 자리에 모여 축배를 들게 된 모리 부녀. 얼마 전에 사사노 금융회사에 2대 사장인 사사노 슈지를 죽이겠다는 협박장을 보낸 사람을 찾아달라는 비서의 의뢰를 받고 자택에 온 것이지만, 정작 코고로는 파티에 들떠 와인 3인분을 먹고 주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파티 도중, 와인을 먹던 슈지가 갑자기 음독 반응을 보이더니 바닥에 쓰러졌고, 비서 오바야카와 로쿠로가 준 물을 마시다가 결국 숨을 거둔다. 잠시 후 로쿠로가 보여준 CCTV 영상. 거기엔 떨어진 알약을 줍는 신타로, 자수정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테루미, 그리고 주사기를 품에서 꺼내는 아키라가 찍혀 있었다. 그리고 영상이 끝나고 밝혀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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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로쿠로가 진짜 슈지였다(!!!) 와인을 먹고 눈을 감은 쪽은 가짜 콧수염을 붙인 로쿠로였던 것. 로쿠로의 제안으로 그 길던 콧수염을 없애고 로쿠로로 꾸며서, 무례를 무릅쓰고 CCTV를 설치하고 세 명을 지켜봤던 것.

그리고 가정부인 오오이즈미 나나세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사사노 금융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명문가 테시가와라씨(氏)[1] 당주 딸이었다는 것. 당시 당주는 큰 상심에 스스로 목숨을 버렸고, 그 딸인 나나세는 오오이즈미 가에 양녀로 들어갔다는 것. 이에 참가자들이 나나세를 범인으로 몰아간다. 하지만 나나세는 그저 모두에게 와인을 전해주던 거 뿐이었다고. 그것은 CCTV 영상에서, 로쿠로가 원래 집으려던 잔 대신 다른 걸 집는 게 나오면서 증명된다. 덤으로 로쿠로가 집으려 했던 잔을 코고로가 집고 마시는 것까지 나오며, 모든 와인에는 독이 없다는 것 또한 밝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지는 나나세를 의심한 것도 모자라 셰프인 타치카와 키미유키가 나나세의 남친이라며 한패라고 몰아간다.[2] 과연 무엇이 진실인가…!

4. 사건 전개

4.1. 피해자

4.2. 진범

4.2.1. 범행 동기

사실 사사노 사장의 아버지의 사고사는 사사노 슈지와 코바야카와 로쿠로가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벌인 소행이며 이후 사사노는 공범인 로쿠로를 죽여서 입막음을 벌였다.

4.2.2. 범행 트릭

사실 로쿠로가 마신 와인에는 독이 없었는데, 애시당초 그 와인의 독은 셋을 동요시키기 위한 연극이었다. 그러나 사사노의 본 계획은 그 살인예고의 연극을 통해 로쿠로를 독살하는 것이였는데, 로쿠로를 죽인 독은 로쿠로가 쓰러졌을때 일으키면서 마시게 한 물 속에 있었다. 그리고 사사노는 독이 든 물을 담은 컵을 로쿠로의 와인잔이 깨진 곳 위에 떨어트리면서 와인에 독이 있었던 것처럼 위장시켰다. 그리고 사건 당시 사사노는 트릭을 빠르게 눈치 챌 수 있는 에노시마를 현장에서 떨어트리기 위해 메일을 보냈다.

5. 여담


[1] 더빙판은 견씨(氏)[2] 본인의 목숨이 노려진 상황이라 흥분하는 건 당연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