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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04

도준혁/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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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진이 사나워
2.1. 과거2.2. 현재
2.2.1. 차유정과 사귐2.2.2. 대립의 시작2.2.3. 권기범과의 대립2.2.4. 본격적인 떡밥과 진실2.2.5. 달라진 도준혁2.2.6. 다가오는 빌런2.2.7. 정태은의 등장2.2.8. 선전포고2.2.9. 격돌2.2.10. 휴식과 잠시 동안의 이별2.2.11. 돌아온 도준혁2.2.12. 정태은의 질투(?)2.2.13. 마지막 의뢰2.2.14. 갈등의 해소

1. 개요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인 도준혁작중 행적을 적은 문서다.

2. 일진이 사나워

본인이 주인공인 작품.

2.1. 과거

도준혁이 6살이었을 적 아버지인 도준성은 과거 집에 잘 들어지 않는 데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아버지였고, 어머니는 강하면서도 상냥했다고 말한다. 외로웠으면서도 어머니 덕에 버틸 수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마저 어디론가 떠나버렸고, 버림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일 무렵 놀이터에서 틀어박혀 있는 도준혁에게 작고 왜소한 모습 때문에 여자라고 착각한 차유정이 말을 걸어왔고, 발음 때문에 이름도 도주희라고 발음해버린다. 이후 우울함에 차유정에게 모든 사정을 털어놓게 되고 차유정은 단순히 바빠서 못 돌아오시는 거라며 오늘 돌아올 수도 있으니 자신의 집에 도준혁을 데리고 가며 집에 있는 드레스로 꾸며주며 행운의 리본을 선물해 준다.[1] 이후 친구가 되며 11마다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보니 집의 문이 열려 있었고 엄마가 돌아왔다는 생각에 기뻐하며 들어갔으나 통화로 누군가를 찾으라며 고함을 치는 아버지가 있었고 도준혁의 복장을 본 아버지는 도준혁을 구타하고 비서에게 앞으로 도준혁도 정태은과 같이 훈련시키라며 명령한다. 이후 정태은과 함께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회장이 되어 자신을 떠난 엄마를 찾기로 결심하며 열심히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이후 정태은과 함께 자신이 상대하던 조직의 마지막 타깃을 생포하던 중 정태은이 도준성에 대한 반항심으로 타깃을 빈사 상태로 만들고 도준혁이 무슨 짓이냐며 따지자 기가 막힌 정태은이 "네 어머니는 진작에 살해당해 회장이 되어봤자 네 어머니를 만날 수 없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결국 분노한 도준혁은 도준성을 찾아가 후계자직을 때려치우겠다 말했으나 도준성은 정당하게 나가고 싶다면 결혼을 전제로 건실하고 성실한 여자를 만나라며 해당 조건을 만족한다면 CB기업 전통에 따라 놔주겠다고 한다.

이후 서적에서 어릴 적 사진을 보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단 오해를 품은 것에 죄책감을 가진다. 어머니가 죽기 전 가지고 있었던 리본에서 유정이라는 이름을 발견해 과거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임을 눈치채고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복수하기 위해 중앙고등학교로 전학온다. 이후 차유정을 노려보며[2] 내기의 희생양으로 쓸까 했으나 차유정이 자신을 계속 기억하며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왠지 모를 반가움과 복잡한 감정이 들게 되고 그날 밤 회장 자리에 쌓여 있는 살인 의뢰서들을 무심코 보던 중 CG기업의 차유정 일가의 살인 의뢰서를 보게 되고 한 달 내로 의뢰가 실행되기에 차유정을 죽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3] 도준성과 내기를 수락하며 대신 자신이 사귀는 여자가 타깃이라 할지라도 건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태은의 반항행위로 인해 아직까지도 충돌 중인 조직을 혼자서 전부 처리하겠다는 전제하에 받아낸다. 도준성은 도준혁이 약속을 지킬 시 고민재의 의뢰를 철회하기로 하고 자신은 차유정 보호를 목적으로 사귀자고 접근하기 시작한다.

2.2. 현재

2.2.1. 차유정과 사귐

첫 화부터 뜬금없이 차유정에게 대뜸 사귀자며 고백하는 것으로 첫등장. 하필이면 고백에 요령이 없다 보니 오해를 사기 딱 좋았고 차유정이 계속 당황하며 얼버무리자 혹시 문제가 있는 거냐고 물어보고 문제가 없다면 사귀어줄 거냐고 묻자 놀란 차유정이 "어?"라고 대답하고, 승낙으로 착각한 도준혁은 그대로 가버리며 두 사람은 얼떨결에 사귀게 된다.

이후 차유정이 고백을 거절하기로 결심하다 도준혁이 갑자기 나타나 당황해 숨다가 도준혁이 눈치채자 넘어진다. 도준혁이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진 줄 알고 바닥에 염화 칼륨을 뿌려주고 가자 차유정이 어느 정도 다시 보게 된다.

이후 하교 시간에 다시 차유정이 같이 하교하며 거절하려고 3반에 들르자 도준혁이 한 학생을 상대로 돈을 뺏어 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실망한 차유정이 돌아가며 도준혁에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려 하지 않았지만 너에게 실망했고 사귀기 싫다"고 말하자 차유정을 붙잡으며 "이미 겉으로 판단하고 있잖아"라고 말하며 거절을 취소해달라고 언성을 높인다. 차유정은 도준혁의 짓을 선생님께 폭로하겠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선생님께 말하면 불리해지는 건 걔라고 말하고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증거를 보여주려 하지만 계속된 오해로 차유정은 너 같은 불량배랑 엮이기 싫다며 그냥 가버린다.[4]

이후 혼자서 옥상에서 책을 읽다가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고 사과하러 온 차유정과 다시 만나게 되고 차유정은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자신 또한 차유정을 놀라게 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후 다시 사귀어줄 거냐고 묻고 차유정은 수락해준다.

이후 다음날부터 등굣길에 차유정과 함께하게 되고 가는 길에 유정에게 시간이 남아있냐고 물어보며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해주겠다고 약속을 잡는다. 그때 차유정이 얼굴의 반창고는 뭐냐고 물어보자 "여드름 짰다"며 둘러댄다.

종례 후 차유정이 도준혁과 한 검은 양복의 남자와 대립하는 것을 보게 되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도준혁은 남자에게 주먹을 갈겨 쓰러뜨리며 차유정을 발견하고 부르며 오늘은 친구들이 일이 있어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네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겠다고 한다.

이후 만화카페를 시작으로 처음엔 어색하지만 점점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되며 이후 차유정을 집으로 데려다주고 자신은 반창고를 떼어낸 뒤 상처가 매우 심한 얼굴로 어디론가 향한다.

다음 날 차유정과 다시 화기애애하며 등교하고 그 모습을 본 어떤 두 여학생이 차유정을 따로 불러내어 "도준혁과 예전부터 옆에서 따라다니며 본 결과 차유정 널 계속 매서운 눈빛으로 보고 있으니 몸을 사려라"라며 걱정해주는 여학생들을 보는데, 마지막 멘트를 듣고 차유정을 협박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쫓아내고 차유정과 다시 수업에 들어가려 하지만 아까 전의 이야기와 피투성이의 손인 도준혁에 의해 약간 겁을 먹게 된 차유정은 뿌리치며 도망치듯이 가버리고 헤어져 이후 뒤따라온 친구들과 돌아간다.

이후 체육 시간에 차유정에게 왜 뜬금없이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 도준혁과 사귀는 거냐며 따지는 백선호를 보고 혼자 망상하면서 방해하지 말라며 경고하고 차유정을 끌고가 백선호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해준다. 이때 어제와 분위기가 다른 차유정의 모습에 내가 계속 '야'라고 불러서 화난 거냐며 묻자 차유정은 네가 날 감시하는 거 같은 느낌이 싫다고 말하자 사과하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차유정이 어제의 피투성이였던 손은 뭐냐고 묻자 고양이 집을 보여주며 예민한 고양이들에게 할퀴어진 거라고 해명해 오해를 풀게 된다.

2.2.2. 대립의 시작

차유정과의 오해를 푼 후 그날 방과 후에 반미르에게 차유정을 뒷문으로 가게 해달라고 부탁한 뒤 앞문에서 자신을 몰래 촬영하던 또 다른 검은 양복의 남자를 발견한다. 남자의 카메라를 부수자 남자가 차유정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려주는 게 좋지 않겠냐며 말하고 어떻게 '그것'에 선별되었냐며 거들먹거리자 발끈하며 더 이상 상관하지 말라고 위협하는 순간 앞문으로 온 차유정에게 발견된다. 차유정을 끌고 가며 자리를 피하자 아프니까 놓아달라는 말을 무시당한 차유정은 발끈하며 한번만 더 자신을 난폭하게 다루면 널 개무시할 거라며 경고하고 민망해 자리를 빠르게 피하자 그 모습을 웃으며 지켜본다.

이후 아버지의 전화로 찾아가게 되고 차유정과 사귀는 거냐는 질문에 단순히 좋아해서 사귀는 거고 뒷조사해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돌아간다. 이때 아버지는 비웃으며 일단 장단에 맞춰보려 한다.

이후 반미르에게 차유정이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양아치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5] 병원으로 약을 한 뭉텅이로 잔뜩 싸갖고 달려오고 이후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차유정이 왜 자신에게 고백했는지 진짜 이유를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은 항상 손발이 먼저 나가고 후에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기에 누군가 바로잡아줬으면 했고, 에전부터 긍정적으로 봐온 차유정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고백했다고 한다. 그 후 차유정은 안심하며 도준혁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된다.

다음 날 누군가가 도준혁을 여장해주는 악몽을 꾸게 되고, 왜 자꾸 이런 꿈을 꾸는지 의아해한다. 이후 학교에서 반미르가 어제 병원비를 대신 갚아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즐겁게 대화하는 차유정과 반미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차유정에게 "반미르는 여자에게 사족을 못 쓰는 놈이니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디스한다(...).

학교 수업을 몰래 땡땡이치고 반미르와 함께 나오며 빼앗았던 양아치들의 폰에 있는 톡의 내용을 보고 사주범을 잡기 위해 톡에 있는 창고의 주소로 처들어가지만 알고 보니 해당 톡은 3일 전 내용이었기에 있을 리가 만무했다. 실수했음을 깨달은 도준혁은 서둘러 차유정에게 돌아가려 한다.

2.2.3. 권기범과의 대립

이후 백선호에게 차유정이 권기범에게 납치되었다는 상황설명을 듣고 추격하고, 마침내 차유정과 윤기범을 찾아내 기범을 때려눕힌다. 이때 권기범은 보험으로 CB컴퍼니의 경호원들을 불러내지만 경호원들은 도준혁을 이라 칭하며 당황해한다. 윤기범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덤비지만 세 명이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권기범마저 발악을 해보지만 두들겨 맞기 시작한다. 그때 도준혁이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본 차유정이 도준혁을 말리고 권기범을 제압한 뒤 차유정을 데려다 주려 하지만 피투성이인 상태로 뭘 하려 하냐고 차유정에게 호통을 받고 집에 돌아간 뒤 내일 병문안을 오기로 한다.

2.2.4. 본격적인 떡밥과 진실

다음 날 병문안 온 차유정을 집으로 초대하고 같이 밥을 먹으며 차유정의 가정사를 듣고 새로워한다. 이후 같이 먹을 요리를 하던 중 차유정이 자신의 방에 있던 어떤 사진을 보려 하자 막으려다 둘이 미끄러져 침대에 쓰러진다. 그 후 다시 일어나 노트는 보지 말라 부탁하고 거실에서 TV라도 보라고 해준다. 이후 차유정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며 너와 사귄 게 다행이라고도 생각한다는 유정이의 말을 듣고 만약 자신과 사귄 것 때문에 어제 같은 일을 당한다면 어쩔 거냐는 질문을 하다가도 푸딩을 건네주며 묻는다. 이후 시간이 꽤 지나 차유정이 집에 돌아가려 할 때 갑자기 도준혁의 아버지가 차유정을 한번 살펴보기 위해 집에 찾아오게 되고, 도준혁은 아버지에게 쌀쌀맞게 대하며 차유정을 데리고 집을 나와 데려다준다.[6]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나 어젯밤 같이 하려다 만 시험공부를 하자고 부탁하고, 수락받은 뒤 방과 후에 차유정과 함께 체육창고 비품을 정리하고 나오려 하는데 누군가 문을 잠가버린다. 결국 두 사람은 경비가 도는 시간인 9시까지 버텨보기로 하고 체육창고에서 경비를 기다리며 차유정이 넌 아버지에게 싸움을 배운 거냐고 묻자 자신은 과거 그저 숨기에만 급급하고 후계자도 아니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자신의 꼴을 보고 열 받은 아버지가 멋대로 끌어들여 이렇게 된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대로 아버지를 닮아가기는 싫기에 자신을 바로잡아줄 사람을 찾았던 거라고 말한다. 이때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윤기범 때와 같은 어두운 분위기가 나타나자 무서워하는 차유정을 말없이 안아준다.

이후 계속 오지 않는 경비를 보고 왠지 감으로 경비가 오지 않을 거라 판단해 체육창고에서 하룻밤 자려고 하지만, 차유정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시험공부를 하자고 한다. 그러다 차유정이 졸게 되어 자신 또한 같이 자게 되고 다음 날 체육 창고를 열려던 학생들에게 발견되어 매우 큰 오해를 사게 된다.

이후 그 오해가 전교에 퍼지게 되었고, 이때 이 상황이 도준혁의 의도라고 생가한 반미르가 차유정에게 사실 도준혁은 CB컴퍼니의 후계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차유정과 만나려고 한 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반미르의 이야기를 들은 차유정이 도준혁을 찾아온다. 그런데...

2.2.5. 달라진 도준혁

도준혁은 어제와는 완전히 180도 달라져 있었고 갑자기 차유정에게 반미르의 말이 사실이고 차유정이 CB기업의 위협도 감내할 정도로 자신에게 빠지게 해 CB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였는데 실패했다고 말하자 차유정은 왜 자신을 선택했냐고 묻자 그냥 순진해 보여서라고 차유정의 가슴에 못을 박아버린다.[7] 결국 두 사람은 그렇게 돌아서게 된다.

그 후에는 갑자기 사소한 거에도 학생들에게 진짜 일진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차유정은 계속 마음 한구석에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이후 CB기업 경호원들에게 차유정의 부모님이 귀국하는 것을 잘 지켜보라 하고, 그때 모든 소문과 일의 원흉인 남서진이 찾아온다. 남서진은 도준혁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도준혁에게 접근해 자신의 뒤에 있는 토성그룹은 인맥이 넓으니 너를 후계자에서 쉽게 꺼내줄 수 있으니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며 차유정을 걸고 협박한다. 이때 도준혁은 차유정은 자신과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지만, 남서진은 가지고 있는 수첩 속 사진[8]의 인물을 들먹이며 거절하면 차유정을 학교도 못 다니도록 부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수락하고 남서진은 대가로 정태은의 정보를 전부 넘겨달라고 부탁하지만, 도준혁은 토성그룹의 힘으로 나올 수 있었다면 자신이 직접 나왔을 거라 말하고 차유정의 대타 따위를 하지 않을 거라면 부탁하지 말라며 남서진의 부탁을 무시해버린다.

이후 이혜수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차유정은 매우 해탈해하며 실망하게 되고, 반미르는 아버지와의 내기 때문에 그러는 거냐며 도준혁과 대립한다. 그때 임재원이 차유정이 오늘 남서진 소개팅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다음 날 차유정을 찾아가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하고 서주희가 제지하자 주희를 갑자기 밀어버리고 차유정을 감싸며 위에서 떨어진 화분을 대신 맞는다.[9] 이후 차유정은 서로 이제 관계를 끝내기로 했으니 신경 끄라며 가버리는 것을 말없이 바라본다.

2.2.6. 다가오는 빌런

이후 차유정과 완전히 정을 떼려면 어떻게 하냐고 임재원에게 물어보고, 얀데레 게임을 하는 임재원은 주변 사람을 건들라며 어드바이스 해주자 과거 차유정에게 도준혁을 조심하라고 충고한 초록 머리 여학생과 붙어다니기로 한다.[10]

이후 시험 기간 중 복도 창문 너머로 정태은 쪽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정태은이 귀국했음을 알게 된 도준혁은 차유정을 급하게 찾게 되고 서주희에게 물어보자 서주희가
너 못된 척하지만 사실은 유정이를 지키려는 거 아냐? 헤어진 것도..

라며 물어보자 헛소리라며 딱 잘라 말한 뒤 초록 머리와 차유정이 이야기하는 곳으로 찾아가 초록 머리를 데리고 가며 무슨 짓이냐는 차유정의 말에 "똑바로 하라더니 너는 애 불러내서 뭐하는 거냐"며 되받아치며 더 이상 엮이지 말자고 하고 그대로 헤어진다.

2.2.7. 정태은의 등장

그날 밤 임재원과 백선호와 함께 집에서 쉬던 중 선호가 주희에게서 반미르가 창밖으로 추락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정태은이 차유정을 위협하던 것을 반미르가 막아주다 당했다는 사실을 들으며 정태은이 도준혁과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챈 서주희에게 너 때문에 유정이의 주변 생활이 엉망이 됐다고 일갈을 듣는다.

다음 날 아침부터 쭉 주희가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된 차유정이 주희를 걱정하며 도준혁에게 도움을 청하자 백선호와 연락하여 서로 구역을 나누어 주희를 찾아보기로 한다.

이후 차유정네 동네로 가서 잠시 무방비 상태인 반미르의 병실로 찾아가 확인하고 정태은이 습격할지도 모르니 임재원과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차유정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택시를 잡던 중 정태은이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 택시를 잡던 임재원을 기습하여 뻑치기를 하고 도준혁에게 자신은 차유정이 있는 곳으로 갈 테니 친구들을 보호할지 차유정을 지킬지 선택하라 한다.

일단 친구들을 4인실로 옮겨 보호하기로 하고 반미르의 아버지를 불러내 친구들을 대신 보호해주기로 한다. 반미르의 아버지는 도준성이 정태은을 불러낸 것을 보니 도준혁 네가 CB기업을 떠나는 것이 어지간히도 싫은 것 같다며 회장님의 장단에 맞춰주는 게 어떻겠냐 물었지만, 자신은 정태은처럼 회장의 뜻에 순순히 넘어가주지 않을 거라며 차유정에게로 향한다.

차유정에게 급하게 전화를 걸자 차유정을 보호하는 중이던 남서진이 대신 전화를 받게 되고 정태은이 왔다 가서 차유정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중이라는 말에 자신 또한 병원으로 다시 향한다. 그때 남서진이 네가 차유정과 사귄 이유가 MH기업의 의뢰 건 때문이었냐며 차유정을 내기 때문에 사귀는 아이 중 한 명으로 보이게 하며 이상한 계획으로 지키려 하지 말고 제대로 싸우라고 한다. 남서진의 말에 싸워서 지킬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우리가 알아서 알아서 할 테니 신경 끄라며 전화를 끊는다.

2.2.8. 선전포고

이후 차유정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오고 일어난 차유정에게 말려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책임을 질 테니 당분간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말라고 한다. 이번 사태도 도준성과의 내기의 일환이냐는 질문에 이번 사태는 오로지 정태은이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며, 정태은은 도준혁이 이미 CB기업의 차기 내정자고 자신은 이용만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도준혁이 CB기업을 떠나면 자신은 이용가치가 사라져 버림받을 거라 생각해, 도준혁에게 약점만 될 차유정과의 인간관계는 끊고 돌아오라는 일종의 협박이라 말한다.

차유정이 퇴원 후 집으로 보호하기 위해 데려다준 뒤 다시 돌아가려는 때 잠복하고 있던 정태은의 부하인 최현진이 나타나 정태은이 계획한 것이 있으니 협조해달라며 차유정에게 손을 대려 하자 반사적으로 주먹을 갈기며
내 참을성을 실험하느라 고생 많았다. 말려들어줄게. 전부 쓸어버리겠어.

제대로 열 받은 모습을 보이며 거절하고 최현진이 그래도 계속 차유정을 데려가려 하자 단단히 화가 나 최현진을 마구 구타하고 차유정이 말리며 폭력적인 행동을 고치고 싶은 것이 아니었냐고 하며 다시는 정태은과 똑같은 짓을 하지 말라고 하자 자신의 말을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헤어진다.

다음 날부터 다시 차유정을 보호하기 위해 같이 등교하며 학교로 데려다준 뒤 자신은 친구들이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2.2.9. 격돌

하지만 정태은이 중앙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차유정에게 접근했으나 차유정이 순순히 넘어가지 않고 벽을 치자 계획을 틀어 도준혁과 만난다. 정태은이 차유정이 꽤 재밌는 아이라고 하자 무슨 짓을 했냐고 따진다. 재밌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자[11] 옆의 경호원들을 제압하며 회장에게서 그만 놀아나라고 하지만, 정태은은 꼭두각시 인형극을 끝내고 싶다면 죽으라며 대화를 하지 않자 제압하려 한다. 그 순간 정태은이 저번에 허탕 친 최현진이 차유정을 잡으러 학교로 향했는데 자신을 때릴 시간이 있냐 말하자 다급히 학교로 향한다.

다행히 학교엔 차유정이 멀쩡히 있었고 걱정스러웠던 마음에 차유정을 꼭 안는다. 이후 집으로 유정이를 바래다주고 돌아갔으나 정태은이 아파트 내에서 기습하여 차유정을 납치하고 도준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 찾아오지 않으면 30분마다 차유정에게 깊은 칼집을 내겠다고 말해 크게 분노한다. 김비서에게 위치추적을 부탁했지만 꽤 먼 장소로 포착되어[12] 반미르와 친구들에게 추척된 위치로 가봐달라 부탁하고 본인은 차유정네 아파트 옥상으로 다시 향한다. 정태은의 지시로 길을 막고 있던 CB기업의 경호원들을 모두 제압하며 옥상에 도착하고 뒤늦게 친구들 또한 도착한다.

이후 차유정을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정태은이 도준혁이 손에 감은 리본을 보고 또 다시 도준혁의 엄마를 언급하고 차유정에게 그녀 때문에 도준혁의 엄마가 죽었다는 말을 했다고 도발하자 크게 화를 내며 격돌한다. 잠시 우위를 점하나 정태은과 싸우다 기절한 반미르를 몰래 옮기던 차유정이 정태은에게 잡힌 채 옥상 밖으로 내던져지자 다급히 아래를 본다. 다행히 아래에 정태은이 미리 깔아둔 매트리스가 있었지만 그 틈을 타 칼을 맞아버린다. 하지만 상당히 열 받아 칼에 맞았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태은을 압도하며 결국 쓰러뜨린다.

다시 일어난 정태은에게 자신이 아버지와 담판을 지어 네가 회장이 될 터를 만들어주고 아무도 죽지 않은 채 끝낼 수 있도록 해줄 테니 네 실력으로 차지해보라고 말한다. 이후 차유정과 경찰이 옥상에 도착해 정태은에게 아버지 문제는 해결해줄 테니 자신의 친구들에게 중상을 입힌 빚은 제대로 갚으라 말하고 옥상에서 매트리스로 뛰어내린다. 이후 차유정의 아버지인 차명훈이 도착해 둘이 병원으로 향하고 차명훈에게 따로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자 차명훈도 차유정의 보호를 확실히 한 것으로 보고 넘어간다. 이후 치료를 받고 나오자 갑작스레 차유정에게 전학을 가자는 말을 듣게 되고 아버지에게 무언가 말을 한 채 헤어진다.

2.2.10. 휴식과 잠시 동안의 이별

다음 발 차유정이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도준혁을 불러 하루 종일 놀러 다니고 밤에 공원에서 차유정이 정태은이 한 말이 사실이냐고 묻자 사실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 정태은과 계속 충돌할 것을 우려해 걱정하는 차유정에게 위로로 키스를 해주며 자신이 일주일 뒤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니 네가 떠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후 반미르의 병문안을 오며 내일 미국으로 떠날 테니 반미르에게 차유정을 지켜달라고 말한다.[13]

이후 차유정이 도준혁의 집 문 앞에서 기다리며 이대로 영영 끝나는 거냐며 걱정하자, 이대로 끝이 아니며 미국에 가는 이유는 더는 이런 이유로 차유정과 멀리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정태은도 조용히 지내기로 하고 친구들에게도 보호해달라 부탁했으니 자신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 부탁한다.

2.2.11. 돌아온 도준혁

64화에서 재등장. 차유정 일가에 앙심을 품은 고민재가 접근해 큰 사고를 일으키려 하자 보다못한 반미르가 도준혁이 미리 준 해외 번호로 연락하여 일 다 끝냈으면 돌아오라고 전화한다. 이때 CG기업 회장을 잡기 위해 CG 쪽 모든 회원 정보를 가진 연결책을 다른 CB기업 조직원들과 함께 고문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후 70화에서 반미르에게 한국에서 쓰던 번호로 연락하며 귀국한다. 이후 차유정을 보호하느라 엉망진창이 된 정태은을 만나 차유정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낸 뒤 달려가 고민재를 제압하며 차유정을 구해내고 고민재는 후에 달려온 남서진과 토성기업에 의해 연행된다. 그 과정에서 고민재에게 총을 맞아 정태은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지고 병실에서 정태은이 차유정과 사귄 이유와 미국에 간 것도 고민재 때문 아니었냐며 묻자 그 이야기를 듣게 된 차유정이 들어온다. 정태은이 자리를 비키자 자신의 아버지와 건 내기와 중앙고에 전학 온 이유에 대해 말해준다. 자신이 차유정에게 접근한 이유를 완전히 설명한 후, 정태은이 귀국하려던 시점에서는 내기는 끝났으나 도준성은 정태은의 행동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해서 차유정을 정태은의 표적이 되게 하지 않도록 모질게 굴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닌 것이라 한다.

2.2.12. 정태은의 질투(?)

차유정이 돌아간 날 밤, 차유정이 항상 도준혁만 바라보는 것에 질투가 난 정태은이 반 장난으로 도준혁을 암살하려 하고 눈치챈 도준혁이 막는다. 그때 정태은은 도준혁이 계속 CB기업 후계자라고 의심하며 CB기업 회장이 되어도 누구도 죽이지 않고 얌전히 있을 테니 차유정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자 유정이 옆에 있을 사람은 나라며 선을 긋는다.

다음 날 학교로 다시 복귀하게 되고 옥상에 혼자 있는 차유정에게 다시는 이상한 짓을 시키지 않을 테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고 부탁한다. 차유정은 정태은과의 일 때문에 생각이 복잡해지고 서로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기다리기로 한다.

이후 하교를 하며 차유정과 정태은이 사이가 꽤나 가까워진 것 같다고 묻고 차유정이 도움을 받다 보니 의외의 면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당황하자 화제를 돌리며 미국에서 차유정을 생각하며 산 향수를 선물해준다.[14]

다음 날 남서진에게 돌려받으며 직접 처리하기로 한 고민재가 살해당하자 정태은의 소행임을 눈치챈 도준혁이 분노하며 학교에서 정태은을 찾아가 따지며 주먹을 휘두르려는 순간 차유정을 무심코 막게 되고 수업 시간에 의해 결국 벙찐 표정으로 일단 헤어진다.

그후 고민재가 죽는 바람에 차유정 보호를 위한 CG를 무너뜨리는 인력을 지원받는 대신 CG 유통 시스템을 도준성에게 넘기는 거래를 못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그에 상응하는 의뢰를 하려 차유정과 다시 한동안 이별하기로 한다.

2.2.13. 마지막 의뢰

이후 도준성이 건넨 의뢰인 ABUSE클럽 대표를 잡아 넘기기 위해 클럽을 습격한다. 대표를 잡는 데 성공하지만 같은 학교인 이혜수가 목격하고 멈칫한 순간 기습을 당해 놓치게 된다. 결국 자신을 목격한 이혜수에게 자신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면 모른 척해달라 부탁한 뒤 다시 약속 장소에서 대표를 만나 제압하지만 숨어 있던 쌍둥이 동생에게 기습을 받아 치명상을 입고 도주하다 쓰러진다.

이후 정태은에 의해 다른 장소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고 다시 정신을 차린 순간 정태은이 자신이 클럽 대표에게 차유정을 넘겨 현재 ABUSE클럽에 있으니 구하러 가라고 도발한다. 다급히 클럽으로 향하고 차유정의 짐들이 널브러진 방을 발견하지만 그 방에 있는 여자는 차유정이 아닌 정태은의 계략에 넘어간 이혜수였다. 자초지종을 서로 설명하고 그 순간 뛰느라 벌어진 상처 때문에 비틀거리자 이혜수가 부축해주는데, 갑자기 정태은과 함께 차유정이 나타나게 된다. 차유정은 항상 자신을 일방적으로 밀어내고 기다리게 하는 도준혁에게 화가 나 있었고 서로 맞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가버린다.

결국 혼자 곰곰히 생각하며 차유정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마지막 의뢰를 완수하는 대로 차유정 곁에서 완전히 사라지기로 결심한다.

이후 ABUSE클럽으로 향하고,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연락을 받아 온 반미르와 임재원과 만나게 되어 위험하니 빠지라고 하지만 발목 잡지 않을 테니 믿으라며 같이 합류하기로 한다.[15] 이후 부하들은 친구들에게 맡기고 단신으로 대표와 남동생을 잡으러 칩입한다. 하지만 마약에 취한 여성 종업원들을 이용해 위협하자 빈틈이 생겨 위기에 몰리고, 그 순간 차유정의 부탁을 받은 정태은이 달려와 구해준다. 하지만 도준혁의 친구들이 당하고 도준혁마저 정태은을 보호하다 쓰러진다. 정태은이 혼자 전부 상대하려는 순간 도준성이 경호원들을 이끌고 나타나 모든 사람들을 제압하며 구해준다.

2.2.14. 갈등의 해소

이후 병원으로 옮겨지게 되고 꿈속에서 과거 정태은과 차유정과의 갈등을 생각하며 심리적으로 고립되려는 찰나 차유정이 손을 잡으며 네 기분을 알 것 같으니 눈을 떠보라 말하고 눈을 뜨게 되며 차유정과 화해하게 된다.

3개월 후, 차유정에게는 호신용으로 태극권을 가르쳐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게 되고, 정태은의 경우 CB기업 후계자 수업을 다시 받던 도중 미국으로 떠나려 하자 공항으로 쫓아간다. 정태은은 자신이 회장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냐고 묻고 예전처럼 자신의 입을 통해 함부로 말하면 상처받을 거란 생각에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자 정태은은
넌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갑자기 레이스 옷 입고 튀어나와선 계집애 같은 게 내 라이벌이라는 것도 웃겼고 회장님 아들이라는 것도 열받고 짜증났거든. 난 원래 이런 새끼였어. 그러니까 건방지게 이유를 너한테서 찾지 마.

라며 자신이 후계자가 되긴 되었으나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던 것인지 모르겠다며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말하고 도준혁은 꼭 돌아오라고 말한다.
파일:도준혁&차유정.png
그 후 4년 뒤, 차유정과 같은 대학에 합격하며 무탈한 대학생활을 보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이러 차유정과 함께 향하던 중 과거 다녔던 중앙고로 향해 추억을 회상하며 차유정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고 차유정은 받아주는 것으로 작품은 끝이 난다.


[1] 사실 그 리본은 한 쌍이었으나, 다른 한 짝은 과거 차유정이 길을 잃었을 때 도준혁의 엄마가 도와주었고 손이 많이 다친 상태여서 보답으로 선물해주었다.[2] 과거 초록머리 여학생이 차유정에게 말한 원수를 보는 듯한 눈빛이 이때의 눈빛이었다.[3] 약간 이상해 보일 수 있으나 이후 도준혁의 말에 따르면 깊게 생각해 보니 자신의 어머니가 차유정을 보호하려다 죽은 것임을 깨닫고 어머니가 목숨 바쳐 지킨 차유정을 본인 또한 지켜주려 한 것이다.[4] 알고 보니 도준혁에게 돈을 빼앗기고 빌고 있던 학생은 게임 현질이 급해 학급 임원비를 조금만 훔치려다 도준혁에게 걸린 것이었고 이후 반성하며 해명을 해주기 위해 차유정을 찾아가 대신 오해를 풀어준다.[5] 다행히 중간에 반미르가 끼어든 덕에 가벼운 찰과상으로 끝났다.[6] 이때는 저번처럼 억지로 끌고가지 않는다. 때문에 차유정 또한 자신을 계속 신경 써준다는 느낌을 받고 고마워한다.[7] 사실 도준혁은 옥상 시점에서 이미 도준성과의 계약이 성립되어 후계자 자리에서 나온 상태였다. 차유정을 밀어낸 이유는 매우 위험한 상대인 정태은이 귀국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 내기를 위한 관계로만 보이게 하도록 밀어낸 것.[8] 차유정이 도준혁의 집에서 보려다 못 본 그 사진이 맞다.[9] 화분은 남서진이 도준혁을 떠보기 위해 던진 것.[10] 정확히는 억지로 사귀자기보다는 시키는 대로 하라며 셔틀처럼 부려먹고 있다고.[11] 차유정에 의해 도준혁의 엄마가 죽었다는 것.[12] 차유정과 헤어진 시간이 10분 남짓이기에 불가능한 거리이기 때문.[13] 차유정이 위험해질까 몰래 떠나려 한 것.[14] 정태은이 알아본 가격에 의하면 400,407원[15] 백선호의 경우 연락을 받아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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