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전! 맹독충의 빙판탈출 시리즈 | |
도전! 맹독충의 빙판탈출1 | 도전! 맹독충의 빙판탈출2 |
제작자는 DeltaVelocity 공식홈페이지
전작에 이어서 많이 발전된 모습으로 후속작이 출시되었다. 게임 속도를 정하는 투표 옵션은 물론 이제 난이도까지 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보통(Normal)과 극한(Extreme)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그냥 보통으로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정도로 극한은 정말 무시무시하고 너무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뉴비는 물론 조금 해본 사람들도 극한 난이도는 스테이지 1도 못깰정도.
또한 인터페이스도 많이 좋아졌다. 채팅으로 칠 수 있는 명령어가 (-ui, -t, -s 등등) 많이 늘었고 편리하게 스페이스바 키를 눌러서 선택한 유닛을 중심으로 카메라가 자동으로 옮겨지게 할 수도 있다.[1]
또한 장애물들의 퀄리티
새로운 스킬인 시간 되감기도 생겼다.
새로운 빙판 지형도 생겼는데 일반 빙판보다 초록색을 띠는 빙판이다. 초고속 빙판이라고 불리며 말 그대로 빙판 위에 있을 시 초고속으로 미끄러지게된다. 뉴비들이 가장 당황스러워하는 빙판.
총 28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스테이지는 도착지점에 모든 플레이어가 도착해야한다.[스포일러]
2. 하는 방법
2.1. 기본 조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목표지점까지 최소한 1명까지 살아 있어야 하며[3] 만일 죽었을 시 죽었던 자리에 신호소가 생기며 동료 플레이어가 그 신호소에 닿으면 부활할 수 있다. 가능하면 혼자 깨려고 하지 말고 서로 살려주면서 협동심을 길러보자.2.2. 레벨 업
전작과 동일하게 자신이 스테이지를 깨거나, 맵 곳곳에 있는 정수를 먹거나, 특정 스테이지[4]에 도달하면 레벨 업을 하게 되며 투자할 수 있는 스킬 포인트가 하나 생긴다.1레벨에는 촉진과 가속만 스킬을 찍을 수 있다. 2레벨이후부터는 정수투척, 견인, 되감기가 해금되며 이후로도 5개 스킬을 전부 찍을 수 있다.[5]
2.3. 빙판 지형
2.3.1. 눈밭
하얀색의 눈으로 뒤덮인 모든 지형. 다 필요 없고 죽는 곳이다. 선로 이탈하는 구간이므로 가까이 가지 말자.2.3.2. 평지
말 그대로 그냥 걸어다닐 수 있는 평지. 촉진(단축기 T)을 쓰면 이 평지에서만 빨라진다.2.3.3. 일반 빙판
푸른색의 얼음 지대. 평지에 도달하기 전까진 멈추지 않고 계속 미끄러진다. 이는 모든 빙판에 해당. 미끄러지면서 목적지를 누르면 그 방향으로 돌면서 미끄러진다. 한 지점을 계속 누르면 그 주위로 빙빙 도므로 한 지점에서 머물러야 한다면 광클하면서 버텨보자. 모든 빙판이 그러하듯이 점막을 깔면 속도가 빨라진다.2.3.4. 회전불가 빙판
마른듯한 느낌을 주는 갈라진 부분이 많은 하얀 얼음 지대. 일반 빙판과는 다르게 목적지를 눌러도 그 방향으로 회전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한번 방향을 잘못잡으면 눈밭이나 장애물들에게 충돌하여 죽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빙판. 이 빙판을 지날땐 바로 앞보다는 이 빙판이 끝나는 목적지를 향해 눌러야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2.3.5. 리버스 빙판
새파란색의 얼음 지대.2.3.6. 초고속 빙판
초록색의 얼음 지대.2.4. 장애물
2.4.1. 닿으면 죽는 것
모든 동물들, 광전사, 불사조, 조형물, 암흑기사[6], 파이프 불[7], 가시[8], 광물 덩어리, 망령,2.4.2. 게이트와 버튼
우선 검은색 네모난 버튼이 있는데 1명만 올라가서 누르면 된다. 어떤 버튼은 1번만 누르면 되는 버튼이 있지만 누군가가 계속 눌러줘야 하는 버튼도 있다. 전부 한 게이트를 여는 버튼.[9]그리고 육각형 모양 버튼이 있는데 이것 또한 1명만 누르면 되지만 계속 반복해서 눌러줘야 하는 버튼이다. 주로 길을 막은 광전사가 잠깐동안 길을 비켜주게 하거나 게이트를 여는 버튼.
마지막으로 제단 버튼이 있는데 누를때마다 트램펄린을 띄우게 한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눌러줘야하며 잘못 누를경우 애꿎은 동료를 황천길(...)로 보내버리는 수가 있다. 일부 스테이지는 방향 지시의 방향을 바꾼다.
2.4.3. 이동 경로에 영향을 주는 것
트렘펄린은 딱 봐도 어디론가 날아갈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발판 위에 서자마자 날아가는 것도 있으며 일부 트렘펄린은 제단 버튼을 눌러야 활성화 되는 것도 있다.회전불가 빙판에서 원형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가시 그림 3개가 있는 모습. 회전불가 빙판에만 있으며 움직이거나 회전하기도 한다. 물론 미끄러지다가 이 위에 서면 그 방향대로 저절로 회전이 된다.
차원관문의 파란색 차원 원형 모양이며 한 표식 지점으로 텔레포트 한다. 해당 위치로 화면이 옮겨지긴 하지만 처음 접한다면 당황스러워서 아무것도 모른체로 눈밭에 박을 수 있다.
2.5. 스킬
2.5.1. 촉진 [T]
체력을 소모하고 굳은 땅, 즉 평지에서만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이동속도가 향상되고 소진되는 체력이 줄어든다. 대부분 빨리 깨기 위해 사용된다.(요구 레벨 1)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1레벨 : 이동속도 20% 증가, 소모 체력 50
2레벨 : 이동속도 40% 증가, 소모 체력 40
3레벨 : 이동속도 80% 증가, 소모 체력 30
2.5.2. 가속 [F]
점막을 생성한다. 점막이 깔린 빙판 위에서는 가속을 받아 빨라진다. 초고속 빙판에서 쓰면... 평지에서도 빨라지긴 한다. 기본 이동속도의 5%만.(요구 레벨 1)
2.5.3. 정수투척 [E]
사용하면 반지모양의 정수를 생성해 여기에 죽은 동료의 신호소가 닿을경우 되살아난다. 물론 자기 정수에 닿아도 살아난다.[10]평지에서 사용할 시 그 자리에 가만히 있지만, 빙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사용할 경우 자신의 맹독충의 방향으로 정수가 날아간다. 이를 이용해 멀리있는 신호소도 살릴 수가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날아가는 사거리가 증가한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라 최우선으로 찍는것이 좋다. 1레벨엔 쿨타임 30초에 사거리가 5밖에 안되지만 4레벨을 찍으면 쿨타임이 1초에다가 사거리도 1레벨에 3배정도 길어져서 아래의 되감기 스킬과 연계하면 엄청나게 멀리있는 동료도 구할 수 있다.
(요구 레벨 2)
1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사거리 5
2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사거리 8
3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사거리 12
4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1초, 사거리 14
2.5.4. 견인 [R]
사용하면 자신의 맹독충 위로 자유의 날개 모선의 소용돌이 같이 생긴 잔상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죽은 동료의 신호소에 닿으면 자신의 맹독충이 있던 자리에서 되살아나며 닿았을때의 자신의 맹독충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자신의 맹독충이 있던 자리에 겹쳐서 부활하므로 살리자 마자 바로 박으면 동시에 죽어버려 아무도 살지 못하게 된다.스킬을 쓰고 W를 눌러 역방향 견인을 쓸 수 있다. 쓰면 잔상이 붉게 변하며 되살아날때 자신의 맹독충의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나아간다.
(요구 레벨 2)
1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에너지 30 소모
2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에너지 10 소모
2.5.5. 되감기 [Q]
사용하면 맹독충이 3초전에 있던 위치로 되돌아간다. 되돌아갈때 약간 앞으로 가지는듯 하다.[11]E - Q 를 연계하면 링을 쏘고 안전지대로 되돌아갈수 있는 좋은 고급 구조 기법이 된다. 정수감기 혹은 링감기라고도 불리는 기술이다.
또 R - Q 를 연계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살아난후 안전지대로 되돌아갈수 있다. 상황에 따라 견인을 할지 역방향으로 견인을 할지에 적절히 연계해주면 링감기같이 고급 구조기법이 될수도 있다.
혹시나 동료에 의해서 부활하자마자 되감기 스킬을 바로 쓴다면 자신이 죽었던 위치로 다시 갈수있다. 되감기 스킬의 트리거를 이용한것으로 빙판길이 아닌 평지에서 죽었다면 의외로 쓸만한 활용법이다.
(요구 레벨 2)
1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에너지 30 소모
2레벨 :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에너지 10 소모
3. 스테이지
전부 5인 이상 기준으로 쓴다. 만일 4인 이하, 특히 1인 플레이어일 경우에는 계속해서 눌러줘야 하는 버튼이 1번만 눌러도 활성화 된다.스테이지가 랜덤으로 나오므로 (28스테이지 제외) 초반 중반 후반을 가를수 있을것 같진 않다.
4. 팁
-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화면 고정이 된다.
빙판길과 맵에 익숙한 숙련자라면 상관없지만 처음 플레이하거나 속도감에 적응을 못하는 이들에게 좋다. 일일이 커서로 맵 화면을 옮기지 않아도 되기 때문. 특히 빠른 빙판이나 리버스 빙판에서는 숙련자도 쓴다.
- -ui는 화면을 간소하게 해준다.
스타크래프트 2의 기존 UI에서 화면 중앙 밑줄에만 간소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맵을 보기가 훨씬 편하다. 또한 스킬들의 쿨타임도 밑에 바로바로 보이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ui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게임내적으로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므로 기존 ui가 편하다면 안쳐도 된다.
- 정수는 최대한 많이 먹어두는게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많이 먹어두는게 좋다. 가끔씩 정수를 무시하고 클리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정수로 레벨업을 해둔 맹독충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해진다. 그러니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동료 맹독충이 먹을때까지 기다려주자.
- 가속은 웬만하면 쓰지 않는게 좋다.
가속은 빙판길 위에 점막을 뿌려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좋은 스킬이지만, 아군 전체가 공유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 같이 가던 아군이 갑자기 빨라진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벽에 박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니 가속을 쓸려면 혼자있을때 쓰거나 반드시 가속이 필요한 곳에만 쓰자.
- 구조대가 한명 정도 있으면 좋다.
숙련자들이 모인 파티에서는 괜찮지만. 공방에서 비숙련자들/숙련자들 파티에서 구조대가 한명정도 있으면 좋다. 구조대는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동료 맹독충을 구하는데 중점을 두기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비숙련자들의 이탈을 막아 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게임의 진행에도 좋다.
5. 관련 문서
[1] 스타크래프트2 기본 키로는 Ctrl + Shift + F가 있다. 써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불편하다. 제어권을 준 두명 이상을 조종할때 자주 쓰인다.[스포일러]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전작과 마찬가지로 구석에 저글링이 있다.[3] 일부 스테이지는 필요 인원수가 2명 이상이기도 한다.[4] 인원수가 7인 이하일때 10스테이지 마다 깨면 레벨 업하고 8인 이상일때는 5스테이지 마다 깨면 레벨 업한다.[5] 덕분에 1레벨에 스킬을 찍지않고 2레벨로 올린 뒤 정수투척과 견인 되감기 두개 스킬을 찍는경우도 있다.[6] 당연히 투명하게 나온다. 공허의 유산 패치 이후로 이 맵에서 암흑기사가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 고수들은 타이밍까지 외우고 다닌다. 결국 블쟈가 패치를 엉망으로 했다.[7] 파이프에서 불이 나오는 타이밍을 잘 봐서 피해가야 한다. 블쟈의 공유 패치때매 불조차도 안보일때도 있다.[8] 폭탄 피하기 하듯이 피하면 된다. 몇 번 도전하다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다. 버그자리도..[9] 일부 스테이지는 방향 지시의 방향을 바꾼다.[10] 연습할때 정수 던져서 맞추는걸 2번째로 우선 시 하기 때문에 연습해서 저격수가 되도록하자. 노진구처럼 되면 된다.[11] 이를 이용해 일부 스테이지는 눈밭을 뚫어(!?) 더욱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