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7:25:40

도민호

나이트후드
감독 황상재
(???)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하이지
(hA2Z1**)
양계학
(YANGHAK**)
이도윤
(psychopomp**)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도민호
(도민호**)
차가운
(COLD**)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
남재이
(namJ**)
매니저 서선율
(???)



파일:도민호피자.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쌀집형배 대회2.2. 사이본드대회2.3. 지역 대회

1. 개요

네이버 웹툰 하드캐리의 등장인물.

사이오닉 배가본드 프로팀인 나이트후드의 에이스 선수로, 현 사이오닉 배가본드 한국 랭킹 1위의 유저이다. 남재이와 더불어 사이오닉 배가본드 이전에 타 FPS 게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주 포지션은 탱커이지만 딜러 포지션도 잘 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1:1 승부에 매우 강하다.

기본적으로 쿨하고 타인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쌀집형배에서 유일하게 자신과 대등하게 싸웠던 이도윤에게 내심 흥미를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쌀집형배 대회

3화에서 쌀집형배 대회의 참가신청 명단에 나왔으며, 5화에서 선발되었다는 게 밝혀졌다. 쌀집형배 대회에서 상대팀 주장으로 나오며 탱커를 맡는다. 12화에서는 남재이가 인터뷰에 성실히 응한 것과 달리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만 하고 인터뷰를 끊었고 14화에서 트롤링을 하고도 반성을 안 하는 정운호에게 팀에 계속 민폐나 끼칠 거면 차라리 마우스 선 뽑고 구경이나 하라고 반말로 독설을 하는 등 유명한 프로게이머 치고는 어째 이미지 관리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1]

쌀집형배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쌍을 찍어서 도윤에게 좌절감을 준다. 그러나 팀원들의 신뢰를 받고 각성한 도윤이 경기를 캐리하고 자신을 잘라내자 흥미를 가지고 포지션을 딜러로 바꾸고 도윤에게 다시 1:1 승부를 건다. 경기는 이겼지만 1:1 승부에서는 도윤과 비긴 것을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후에 도윤을 직접 만나[2] 도윤을 직접 스카웃하려 하지만 아직 도윤에게 프로 의식이 없는 걸 간파하고 포기한다.[3][4] 이후, 남재이의 강요로 쌀집형에게 식사 초대에 응해 따라나왔다.

2.2. 사이본드대회

본격적으로 제 2회 사이본드 대회가 시작되며 본인의 포지션의 역할을 잘 했지만 이제 막 뜨는 태양인 이도윤에게 온갖 시선이 집중되었고 본인은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 한다. 경기가 끝난 후 본인과 나이가 같은 남재이와 함께 술을 마시며 남재이가 이번 대회에서 지면 우리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라는 말을 하자 거기에 동의를 하고 이번 경기가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마음속에 깊게 세긴다.

2.3. 지역 대회

예선에서 정운호가 속한 팀인 버닝 앰비션과 대결을 하는데 기동력이 뛰어난 하이지가 탄창을 제대로 다 쓰지도 못하고 잘린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버닝 앰비션이 핵을 사용한 게 밝혀져서 부전승으로 진출한다.

이후, 사이본드 전국 대회에 데스페라도가 구경하러 오고 서선율이 도윤을 구경하러 간다고 말하자 수호처럼 간절해 보이지 않고 여전히 아무 생각 없어 보인다며 선율에게 관심 끄라고 말한다.[5] 이를 보고 선율은 민호가 도윤을 엄청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황상재는 오히려 민호가 저렇게 자세히 관찰하는 건 도윤에게 그만큼 눈이 간다는 뜻이며 도윤이 절실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1] 인터뷰의 경우는 별 갈등 없이 화기애애한 1팀과는 달리 웬 싸가지 없는 고딩 때문에 팀원이 한 번 갈려나가고 팀워크는 밑바닥인 등 상황이 안 좋으니 본인 입장에서는 인터뷰가 내키지 않았을 수도 있고, 정운호는 충분히 까일 짓을 했고 곱게 말해서 알아들을 성격이 아니라는 점도 있긴 하지만.[2] 연주가 그린 그림으로 도윤을 알아봤다.[3] 해당 장면이 나온 회차 제목이 어린애 장난인데 도윤이 친구들과 프로 지향 팀을 이뤘다는 말에 실망하고는 아마추어 팀에서는 그것이 재밌을 지 몰라도 프로로 지향하는 게 목적이라면 그 결정을 후회할 거라 직언한다. 한 베댓은 도민호네 팀처럼 숙소, 월급까지 주는 프로 팀은 극소수라며 그런 팀에서 제안한 것은 신이 준 기회라고 비유했다.[4] 그러나 원래 도윤이 처음부터 프로를 지향한 것이 아니고 늘 북미 서버에서 혼자 게임하다가 수호와 같이 게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알고 더 재미있게 게임하고 있는 만큼, 도민호의 말이 정답일 지라도 도윤이 스카웃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었을 것이다.[5] 전에도 이 건에 대해 선율에게 한 마디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