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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9 14:56:29

도력

1. 道力2.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힘의 단위3.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1. 道力

도를 닦아 얻는 힘. 일반적으로 도술을 부리는 힘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2.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힘의 단위

道力/Power Level

CP9이 몸 기술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단위. 수련을 통해서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무기를 가진 위병 한 사람의 파워가 10 도력이다. 스팬담 왈 도력 500만 있으면 충분히 초인이다. 후쿠로가 다른 요원들을 평가하며 꺼낸 말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1부에서 등장한 CP9 요원들이 도력은 아래와 같다.

1. 로브 루치 - 4,000[1]
2. 카쿠 - 2,200[2]
3. 재브라 - 2,180[3]
4. 블루노 - 820[4]
5. 쿠마도리 - 810[5]
6. 후쿠로 - 800[6]
7. 칼리파 - 630[7]
8. 스팬담 - 9[8]

처음 등장했을 때 원피스 팬덤에서는 드래곤볼의 숫자로 수치화된 전투력을 떠올리며 '오다도 결국 드래곤볼류 소년만화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느냐'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에니에스 로비 이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개념이다. 사실 도력의 설정을 보면 애당초 전투력의 개념으로 쓸 계획이 없는 설정임을 알 수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이나 무기술은 평가해주지 않는 시점에서 이미 대부분의 캐릭터의 전투력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

거기다 도력을 측정하는 방식이 '육식 겨루기'를 쓴 후쿠로를 세게 후려갈겨서 그 세기를 평가하는 식인 걸 보면 스카우터와 달리 일일이 측정하기도 난해하다. 굳이 요원들의 전투력 순위를 도력으로 정리할 필요까지는 없었다는 지적도 있다. 왜냐하면 이 도력 개념이 적극적으로 인용된 것은 루치의 '내 도력은 후쿠로의 5배다.' 단 한 마디뿐이기 때문. CP9 외에는 사용하는 집단이 없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 도력이란 개념은 원피스 세계 공통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CP9 내부에서 요원들이 서로를 평가하는 척도였던 모양이다.

숫자나 직위로 적의 전투력을 나타내는 건 사실 오다가 즐겨 쓰는 수법이다. 현상금이 가장 대표적인 예고 해군의 계급, 바로크 워크스의 에이전트 넘버(Mr. n), 하늘섬 신관들의 생존률(n%) 등이 있었다. 도력은 드래곤 볼의 전투력처럼 수치화해 놓으니 독자 입장에선 뜬금없고 생소하게 느껴질 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척도인 크로스 길드도 익숙한 현상금 표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렇게 계급이나 숫자로 표현해 놓지 않으면 독자들은 우루루 새로 쏟아져 나온 적들이 누가 얼마나 강한지 가늠하기 힘들다. 사이퍼 폴은 해적의 현상금이나 해군 계급 같은 판별의 척도도 없고, 일부 비능력자도 있는 데다 육식 같은 고유의 격투술까지 있어 기존의 파워 밸런스로는 판별하기 힘든 집단이기 때문에 필요불가결한 설정인 셈이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도장 깨기 식으로 점점 높은 숫자의 적들을 격파해 나가는 재미 또한 줄 수 있는데, 도력 또한 압도적으로 1위인 루치가 루피의 상대가 되고, 도력이 2위, 3위인 카쿠, 재브라가 각각 조로와 상디의 상대가 되었다.

3.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도력기 항목 참조.


[1] 접전 상대는 루피. 본격적으로 처음 마주했을 땐 앞선 후쿠로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프랑키도 함께 있었지만 그를 지건 세례로 단방에 제압해 버리며 요원 내 압도적인 도력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후 루피와의 대전에서도 그를 거의 중상 상태까지 만들며 선전하였지만, 마지막에 루피가 최후의 필살기로 날린 고무고무 제트 총난타를 맞고 결국 리타이어. 패배한다.[2] 접전 상대는 조로. 원래는 의도치 않게 조로/우솝vs카쿠/재브라의 2대2 대결 구도가 형성 되었으나, 우솝은 재브라가 펼친 갑작스런 기만 전술에 큰 부상을 입었고, 쵸파의 폭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흘러내린 물에 골든아워로부터 속박이 풀린 상디가 그를 상대하게 되면서 마침내 조로와의 1대1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앞서 스팬담이 건네준 악마의 열매를 먹고 동물계 능력을 갖게 된 그는 기린의 신체적 특성을 응용하며 조로를 몇 차례 압도하는 등 나름 선전하나 싶었지만, 그가 구검류 아수라 일무은을 사용하는 바람에 람각 주단이 파훼 되었고, 이것에 놀란 나머지 빈틈을 보였다가 결국 일격에 맞고 패배한다.[3] 접전 상대는 상디. 원래는 조로 혹은 우솝(?)이 될 뻔하였으나 쏟아진 물로부터 골든아워가 풀린 상디가 개입함으로서 그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자신의 특기인 철괴를 활용하며 공격을 퍼부었지만 상디의 발차기가 이를 잘 맞대응해내며 호각을 이루자, 쉽지 않은 상대임을 느꼈던지 그에게도 기만 전술을 사용하려 들며 빈틈을 노린다. 하지만 상디는 그의 기만에 속아주는 척했던 것이었고, 도리어 자신이 빈틈을 보여 턱을 강하게 얻어 맞고 땅으로 처박힌다. 이후 싸움을 피하고 도망가려는 상디를 붙잡으려 로빈을 험담하는 무리수까지 뒀다가, 이내 신기술을 개발한 상디의 디아블 잠브에 강한 일격을 맞는다. 그러나 쓰러지지 않고 월광 십지건을 사용하며 맞수하려 했지만 결국 상디의 마무리 공격인 화룡점정 슛에 얼굴을 걷어 차이며 땅바닥에 곤두박질, 패배핸다.[4] 접전 상대는 루피. 루피가 일반 병력들을 시원하게 갈아치우며 개돌해 오는 것을 가장 먼저 막아 세웠다. 이후 날아오는 루피의 공격을 이전의 아이스버그의 사무실 때처럼 손쉽게 막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철괴로 대응하려 했지만, 루피는 이미 그때보다 훨씬 강해져 있었기에 그의 고무고무 라이플에 철괴가 뚫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문 열매의 능력을 사용하며 에어 도어를 만들거나 루피의 얼굴을 문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잠시 압도하나 싶었지만, 그가 기어 세컨드를 신기술로 내보였고 이내 제트 피스톨을 얻어 맞으며 점점 밀리다가, 초강수로 철괴 강을 시전하며 맞수하려 했으나 결국 결정타를 이겨내지 못하고 썩소를 짓더니 리타이어, 패배한다. 여담으로 당시의 밀짚모자 일당 선원은 총 8명이었고 당시 에니에스로비에 있던 CP9의 인원도 총 8명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어서, 선원 1명 당 요원 1명씩 맡아 싸우면 되는 판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우솝만이 1:1로 직접 전투를 벌여 승리한 요원이 없었는데, 이는 작중내내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 일전의 고잉메리호를 두고 다툼을 벌인 것에서 저격왕으로 신분을 숨겼던 것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결국 그의 빈자리는 루피가 메우가 되었고, 실상 2인분을 한 셈이 되었다. 또한 블루노는 이후 싸우게 될 로브루치와 도력이 5배나 차이나는 수준이었는데, 그와 걸맞게 거의 빈사상태에까지 이르며 겨우겨우 힘겹게 승리했던 로브루치 전과 달리 블루노와 싸울 땐 큰 부상 없이 나름 여유롭게 퇴치해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로브루치와 블루노에서 존재하는 단순 도력의 차이와, 루피의 실력이 그간 얼마나 성장해 왔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블루노와 도력이 비슷했던 후쿠로나 쿠마도리의 경우 그들을 상대했던 프랑키와 쵸파가 상당히 고전했다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 안에서도 선원들 간의 힘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단면적으로 알 수 있기도 하다.[5] 접전 상대는 쵸파. 싸움 도중 냉장고에 갇히는 바람에 전투가 일시중단되었지만, 그 안에 있는 음식물들을 모조리 먹고 잔뜩 살이 찐 채 냉장고를 부셔 버리며 재등장한다. 생명귀환을 사용해 원래의 몸을 되찾은 후 쵸파를 싸움 내내 압도하며 크게 선전한다. 쵸파도 럼블볼을 두 개씩이나 먹어가며 대항하려 했지만 부작용이 생기는 바람에 도리어 크게 밀린다. 결국 이판사판으로 나선 쵸파가 경고를 무시하고 럼블볼을 세 개까지 먹는 무리수를 두게 되고, 이내 폭주해 버린 그에게 처참하게 난타를 당하며 멀리멀리 날아가 버린다.[6] 접전 상대는 프랑키. 수십차례 주먹다툼을 벌이다가 필살기격으로 사용한 철괴옥을, 콜라를 재충전한 프랑키의 꾸드 방에 의해 회전력이 억제 당하며 실패하였고, 이후 그가 사용한 최대 출력 꾸드 방을 맞고 땅에 처박히며 리타이어, 패배한다.[7] 접전 상대는 나미. 원래는 그 전에 상디와 맞붙었으나 상디는 전투력이 훨씬 앞서는데도 불구하고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려 했던 바람에 도리어 그녀에게 골든아워 기술에 맞고 인형 같은 몸이 되어버려 허무하게 무력화 당한다. 그렇게 잠시 목욕을 즐기다가 나미와 만나며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때도 예외 없이 골든아워 기술을 활용하며 나미가 제자리에 제대로 서있지 채 못하게 할 정도로 압도하지만, 럼블볼을 3개나 먹고 폭주해 버린 쵸파가 벽을 부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물에 의해 골든아워의 약점을 간파 당하고 만다. 물론 물에만 못 닿게 하면 그만이었기에 나미가 절대 물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저지하지만, 그녀가 만든 구름에서 비가 내려 골든아워로부터 완전히 풀려나게 되었고 이후 필살기격인 썬더 랜스 템포에 맞고 리타이어, 패배한다.[8] 접전 상대는 니코 로빈. 작중 내내 해루석 수갑을 채워놓은 채 온갖 도발과 험담을 쏟아내며 시종일관 바가지를 긁었지만, 요원들이 전원 리타이어 당하며 열쇠를 빼앗긴 탓에 수갑으로부터 풀려난 로빈에게 꽃꽃 열매 능력의 사용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그녀에게 목이 꺾여 리타이어한다. 사실상 접전이라고 보긴 힘들고, 최후의 순간에 결국 풀려난 니코 로빈에 의해 그간의 쌓아왔던 업보를 막타를 맞음으로서 청산했다고 보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