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라에몽 노비타와 3개의 정령석
ドラえもん のび太と3つの精霊石닌텐도 64로 발매된 도라에몽의 게임 시리즈. 개발사는 에폭. 발매일은 1997년 3월 21일
2. 도라에몽 2 노비타와 빛의 신전
ドラえもん2 のび太と光の神殿닌텐도 64로 발매된 두번째 작품. 발매일은 1998년 12월 11일
3. 도라에몽 3 노비타의 마을 SOS!
ドラえもん3 のび太の町SOS!
닌텐도 64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 발매일은 2000년 7월 28일.
이야기는 여름방학 숙제중이던 진구가 이상한 운석 조각을 발견해서 친구들과 같이 주웠다가 우주 저 멀리의 외진 행성으로 워프당해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거기다가 그 행성은 로봇군단에 의해 압제가 행해지고 있어서 사람들을 잡아서 슬라임 속에 가두어 고문하거나 세뇌해서 노예로 부려먹는 무시무시한 곳이었으니....
우주 탐사를 기조로 삼은 작품으로 각 행성과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에너지 스톤을 비롯한 아이템을 얻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행성에는 로봇군단의 간부가 지배하고 있어서 이들을 쓰러뜨려야 하며 이들이 살고 있는 요새로 잠입하기 위해 현지 사람들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처음 시작할때는 도라에몽과 진구만 있고, 비실이, 이슬, 퉁퉁이는 세뇌당해서 중간보스로 나온다. 쓰러뜨리면 제정신으로 돌아와 아군으로 합류한다.
게임 자체가 회복 아이템도 자주 나오는등 불합리한 부분도 많이 줄었고, 그래픽 수준도 대폭 올랐다. 원작 애니의 그 방정맞음을 최대한 재현해냈으며, 불편하던 카메라 워크도 많이 개선되었다. 조작감도 좋아져서 캐릭터가 스무스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한결 편리하고, 플레이어 캐릭터마다 특색이 생겨서 차별화가 가능해진 점등 전체적으로 명작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수작은 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