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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21 04:06:04

덱탸레프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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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정보 일람
스토커 그룹 듀티 · 프리덤 · 클리어 스카이 · 로너 · 스파크 · 덱탸레프 군단
정부 소속 우크라이나 내무군 (스페츠나츠 · 스토커) · SSU · 정부소속 과학자 · 감시단 · IPSF
기타 세력 밴디트 · 용병 · 모노리스 · 눈타이드 · SIRCAA
Degtyaryov's Corps
Корпус
파일:stk2_corps.jp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지도자 덱탸레프 대령
주요 거점 프리피야티
야니우 역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HoC 이전3.2. 초르노빌의 심장부

1. 개요

스토커 시리즈의 등장 단체.

2. 특징

페어웨이 작전 이후 덱탸레프 대령이 군에서 나온 후 창설한 사병 조직이다. 보통 그냥 군단이라고 부른다.

창설 목적은 에서도 가장 많은 미스터리를 안고 있는 프리피야티를 아무도 사용할 수 없게 봉쇄하는 것으로, 이는 프리피야티의 지하에 위치한 거대 군사시설 네트워크인 '기관'[1]을 누구의 손에도 넘겨선 안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프리피야티로 가는 관문인 야노우의 야니우 역을 검거하여 오직 허가된 인원에게만 북쪽 출입구를 열어주고 있다. 또한 프리피야티 에네르헤티크 문화의 전당을 전초기지로 삼아 주기적으로 프리피야티 시가지를 순찰하면서 외부인을 격퇴하고 있다.

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인 프리피야티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만큼 덱탸레프 본인이 엄선한 스토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도 외골격과 RP-74M등 고급 장비를 사용한다. 특수부대처럼 대원들끼리 콜사인으로 칭한다.

3. 작중 행적

3.1. HoC 이전

소령은 COP 엔딩 이후 중령으로 승진하였으나 본편 이전에 군대를 나와서 덱탸레프 군단을 꾸렸다.[2] 이후 프리피야티로 가는 길목을 모두 막아두고[3] 야니우역을 점거하였다.

3.2. 초르노빌의 심장부

일종의 정예 스토커 집단으로 상당한 명망을 누리고 있다. 작중에서는 그냥 군단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다만 프리피야트로 가는 길목을 틀어막고 있는데 스토커들에게 있어서 프리피야트는 위험하지만 큰 거 한 방을 노려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상당한 원망을 듣고 있는 듯.

작중 SIRCAA의 실수로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일시적으로 재가동하면서 모노리스가 부활했으며, 덕분에 프리피야티를 지키는 것이 목적인 덱탸레프 군단은 호되게 고생하게 된다. 이 시점부터 덱탸레프 군단원들이 존 전역에서 정찰 활동을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프리피야트로 집결하려는 모노리스에 의하여 야노우 역도 모노리스의 공격에 노출되지만 그나마 프리피야트로 가는 길목을 막기 위해 군단이 주변환경을 바꾸어 놓은 야노우역은 방어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라 제 몫은 다 하고 있기에 피해가 확대되지는 않는 듯. 다만 이 과정에서 모노리스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충하기 위하여 스토커들을 야노우역으로 모으고 있는데 종전까지는 야노우역으로 오는 스토커들을 쫓아냈었기 때문에 그 점은 평가가 갈리는 듯.

반면 듀티가 차지하고 있는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냉각탑 지역은 감시단에 의하여 세력이 밀리고 보로닌 역시 조직을 수동적으로 운영하는 탓인지 모노리스들이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의 후반부에 스트렐록이 덱탸레프 대령을 찾아가보라며 야노우로 가라고 하는데 야노우 역에 도착해도 덱탸레프 대령은 이미 프리피야티로 떠난 상태이며 그 누구도 야노우 역을 통과시키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스키프 역시 프리피야티로 가는 길이 막혀버린다.

M-스캐너를 구해 야노우 역의 책임자인 드미트로 노르에게 주면 자기들 일거리를 늘리는 문제거리에 진저리를 내며 그냥 스키프에게 통행권을 주며 혹은 직접 이상현상 투성이 터널을 M-스캐너로 뚫고 프리피야티로 갈 수 있다. 프리피야트로 진입하면 전사한 군단의 병사들의 시체들이 대량으로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덱탸레프 군단은 에네르헤티크 문화의 전당에 전진 기지를 세워 두었는데, 가까이 가면 모노리스의 대규모 공격이 진행중이다. 스키프는 모노리스를 전부 해치우고, 군단은 기지 방어에 도움을 준 스키프를 기지에 머물 수 있게 허가한다. 내부를 둘러보면 군단의 진퇴여부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열악한 상황때문에 상당히 사기가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후로는 어떤 루트냐에 따라 다르다.


[1] 번역명이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기관'과 '재단'을 혼용한다. 원문은 파운데이션.[2] 대령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적어도 대령으로 진급한 이후에 나온것으로 보인다.[3] 야노우에서 야니우역 이외의 경계선으로 가보면 판자로 쳐지거나 하는등 막혀있는걸 볼 수 있는데 군단이 막아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