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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31 23:18:38

데인저러스 스트리트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1. 개요

1993년에 이탈리아 게임 스튜디오 마이크로 매니아 (Micromania)에서 개발하고 필레어 소프트웨어 (Flair Software)에서 유통한 대전 격투게임. Amiga, Amiga CD32 및 MS-DOS용으로 출시하였으며 대전 격투게임 치고는 쿠소게 취급을 받으면서 비평가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미가의 CD32의 런칭 타이틀이기도 하며 안팔릴 것을 예상했는지 아미가 CD32를 사면은 게임기 본체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었다.

가격은 당시 25달러 (35000원) 였다고 한다.

2. 상세

메인 메뉴에서는 2인 대전, 컴퓨터와의 싱글 매치, 토너먼트 모드를 제공하며 8명의 캐릭터는 조이스틱이나 키보드로 제어할 수 있으며 약, 중, 강의 펀치와 킥이 있다. 필드 아래에 있는 초상화 속 캐릭터는 게임에서 더 많은 피해를 입힐수록 부상을 당하듯이 얼굴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비평가들에게 최악의 게임이라고 혹평을 내렸는데 잡지인 Amiga Power의 편집장인 스튜어트 카벨 (Stuart Campbell)은 이 게임에 3%의 평점을 주면서 CD32용 게임 중 최악의 게임이자 역대 최악의 게임 중 하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그리고 이 게임을 플레이 한 아미가 게이머들은 이 게임에 10점 만점에 2점을 주면서 뚝뚝 끓기는 듯한 애니메이션은 인간의 인체 생리학적 이해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보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또한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너무 적고, 움직임이 너무 빠르며, 조작감도 형편없다. 이 게임을 CD32 팩에 넣은 사람은 게이머를 완전히 경멸하거나 세가에 고용된 사람일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영어권이 아닌 리뷰어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호평을 하긴 했는데 특히 프랑스의 게임잡지 Joystick은 이례적으로 이 게임에 65%라는 더 긍정적인 평점을 주기도하였고 독일의 컴퓨터 전문 잡지 Amiga Joker는 이 게임에 20%의 평점을 주며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잘 만들었다며 찬사를 하긴 했지만 격투 게임의 시스템에는 엇갈린 평가를 내리면서 게임플레이를 비판하기도 했다.

2018년에 Angry Video Game Nerd가 Amiga CD32의 에피소드에서 이 게임을 잠깐 다루었는데 쓰레기 게임이라고 비웃으면서 엄청나게 까기도 하였다.

3.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