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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4:28:50

데시메이터

Decimator Daemon Engine [1]
파일:Decimator9.jpg

1. 개요2. 설정
2.1. 호루스 헤러시에서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기타5. 외부 링크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카오스의 주술과 외계의 기술등이 섞여 만들어진 카오스 데몬카오스 스페이스 마린[2]소속 엘리트 슬롯의 유닛.

2. 설정

악마와 기계가 하나되어 탄생한 이 지옥의 창조물들은 결코 파괴가 불가능한 이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전장에서 완전히 격파 판정을 받아 전장에 나뒹구는 고철 덩어리가 되는것이 확인 되었음에도 다시 몸체를 재구성해 제국군을 학살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이들은 주인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학살만을 위해 싸우며 이들을 얻기 위해 세력이 큰 카오스의 군벌들 만이 수많은 피와 영혼, 전리품등을 지불하여 데시메이터를 구입한다.

인퀴지션 측에서는 외계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지닌 다크 메카니쿠스들인 스켑트랄(Skeptraal) 컬트 소속의 기술자들이 이들과 큰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로는 데시메이터에서 발견된 다양한 외계인들의 기술력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즈 클로에는 갈사이트(Galthite)라는 외계종의 암살자들이 사용하는 날붙이와 유사점을 보이며 스톰 레이저에서는 외계종 드라콜리스(Dracolith)의 결정체 영사기와의 유사성이, 그리고 소울버너 페타드(Soulburner Petard)에서는 외계 울루메아스 리그(Ulumeathic League)의 에너지 밀폐 기술의 유사성을 보였고 게다가 현재 제국에도 얼마 있지 않은 헤비 컨버전 비머를 장착한 모습까지 확인이 되었다.

이들은 안에 융합된 악마의 기운에 다시 재생되는 이유로 잔해를 수거하는것 마저도 매우 어렵기에 제국은 이들에 대해 파악 하는 일에 난항을 겪고 있다.

2.1. 호루스 헤러시에서[3]

데시메이터는 황제의 창조물이자 기계교의 여러 인사들을 불편하게 만든 레비아탄 드레드노트에 대항하기 위해 일부 제국 학자들이 이론화한 잔인하고 지옥 같은 존재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다크 메카니쿰은 데시메이터를 워프가 주입된 파괴의 엔진으로 개조하여 새로운 드레드노트의 공급이 어려운 군단에게 제공했다. 세라마이트와 아다만티움 판으로 도금된 데시메이터는 군단 드레드노트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며, 가장 강력한 화력을 제외한 모든 것을 떨쳐낼 수 있는 돌격대이자 전선 파괴자의 역할을 맡는다. 데시메이터의 주 무기는 시즈 클로지만, 속사포인 '부처 캐논'과 같은 다른 무기를 통해 소속 군단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전쟁 기계를 조정할 수 있었다. 단일 전투에서 레비아탄과 맞붙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데시메이터는 생산이 훨씬 쉬운 것으로 입증되어 전쟁이 끝날 무렵 배신자 군단 내에서 주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그 존재는 다가올 죽음과 파괴를 예고하는 전조였다.

화성에 투입된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이놈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체급 차이는 어쩔 수 없는지 그 단단하다는 오라마이트 갑옷도 부서지고 다수가 살해당하는 전개를 보여줬다. 출처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데시메이터는 드레드노트와 비슷한 형태의 워커 같아 보이지만 설정을 살려 일정확률로 부활하는 룰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딥스트라이크가 가능하다. 이 이외에도 카오스 유닛답게 각종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사이즈 비교
여담으로 모델이 보기보다 큰 편인데, 일반 드레드노트는 아담해 보일 지경이고,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보다 키도 더 크다.
아스타르테스의 경우에는 겨우 데시메이터의 무릎에 닿는 정도다.

4. 기타

모바일 게임 프리블레이드에서 카오스 적들 중 하나로 나온다.

5. 외부 링크



[1] 영어로 '대량 학살자'라는 뜻이다.[2]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아미 에서 사용시 특정신의 마크 업그레이드를 할수 없는 페널티가 있다.[3] 출처